00:00더불어민주당이 그동안 부정적이었던 입장을 받고 야권의 통일교 특검 요구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00:07민심의 역풍을 부를 수 있다는 우려도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 2차 종합특검을 위한 명분 쌓기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00:15강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9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주장해온 이른바 통일교 특검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00:25전재수 의원 등 여권 인사들의 구설에도 경찰 수사가 먼저라며 그동안 야권의 특검 요구를 내란 물타기로 일축해왔는데 입장을 바꾼 겁니다.
00:44대신 수사 범위를 한층 넓혀 지난 2022년 대선에서 통일교회 정치 개입 의혹도 함께 따져보자고 역으로 제안했습니다.
00:55당 지도부는 민심의 흐름을 면밀하게 살펴본 결과 특검을 수용하자는 판단이 섰다고 결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01:09국민 10명 중 6명이 통일교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온 데다가 지지자들조차 찬성 여론이 높으니 못 받을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01:19그동안은 여권 인사들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집중 타깃이었는데 수사판을 키우면 야권 인사들이 더 많이 연루되어 있을 거란 자신감 역시 반영됐을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01:32민주당은 내란전담제판부 설치법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시작한 국민의힘이 국민의 집만 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해가 가기 전에 민생법안 200여 개를 처리하자고 오히려 야당을 압박했습니다.
01:44또 통일교 특검과는 별도로 연말 연초 2차 종합특검법을 속전속결로 통과시켜 내란을 뿌리뽑겠다고도 예고했습니다.
02:02이를 것이 많지 않다고 판단한 민주당이 통일교 특검을 2차 종합특검 처리를 위한 명분 쌓기로 활용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02:12YTN 강민경입니다.
02:14감사합니다.
02:1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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