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조진웅·조세호, 연말 뒤흔든 '활동 중단' 엔딩 / YTN

연예계를 대표하는 방송인 박나래, 조세호, 배우 조진웅이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조진웅은 은퇴, 박나래와 조세호는 출연 중이던 주요 방송에서 하차를 발표했습니다.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자진 하차하고, MBC 신규 예능 '나도신나' 제작은 취소됐습니다.

앞서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 논란과 함께, '주사 이모'와 관련한 불법 의료 시술 의혹까지 제기되며 논란이 커진 상황입니다.

조진웅은 과거 소년보호처분 전력과 성인 이후 폭행, 음주운전 전과 등이 보도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조진웅은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그가 주연을 맡은 tvN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은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나 tvN 측은 향방을 놓고 고심 중입니다.

조세호는 조직 폭력배와의 연관설로, 고정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들에서 하차했습니다.소속사는 입장문을 통해 tvN '유퀴즈 온 더 블럭'과 KBS '1박 2일'에서 하차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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