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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days ago
Transcript
02:34그 죽음은
06:10سا장님이 운영하시는 카페에서 1년 동안 일도 하고요.
06:20인강오빠랑 헤어지고 집으로 가려다가 할머니 댁으로 갔어요.
06:46인강오빠 부탁도 있고 요즘 할머니가 밤에 잠을 잘 못 주무신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게 떠올랐거든요.
06:56같이 있어드리고 싶었어요.
07:00널 딸이 준 선물이라고 생각했어.
07:04널 의심하고 밀어내는 인강이를 내가 질책하고 등 떠밀었어.
07:12처음 봤을 때 네 모습이 너무 가여워서 그런 네가 그럴 리 없다고 믿어서 날 아니 우리 가족을 기만하는 널 미련하게 믿어버려서 내가 내 손자 구렁으로 몰았어.
07:40내가, 내가 어떻게 할까.
07:46내가 어떻게 하면 좋겠니, 아진아.
07:50그 낙상사고 전후 상황 설명을 좀 해 주시겠어요?
08:00고양이...
08:04새끼 고양이가 왔다고 보여주시겠다고 나가셨다가요.
08:12고양이요?
08:16할머니께서 동네 고양이들 먹이를 챙겨주셨거든요.
08:22임모 씨는 알러지가 있어서 집안에 들이지는 못하고.
08:28밤만 그냥 챙겨주셨었는데 간혹 고양이들이 새끼 고양이를 데리고 밤에 문 앞에 찾아온다고 했었거든요.
08:42계속해 주세요.
08:46고양이 먹이를 주시고 일어나시다가 갑자기 향기증이 나신 것처럼 휘청거리시더니.
09:04정신을 잃고.
09:14네.
09:18힘드시겠지만 몇 가지 더 여쭤볼게요.
09:28네.
09:30네.
09:32네.
09:34네.
09:36네.
09:38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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