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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미등록 연예기획사를 운영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연합뉴스의 1일 보도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옥주현을 지난달 27일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없이 연예 기획사를 운영한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옥주현은 자신이 설립한 ‘TOI엔터테인먼트(TOI)’를 관련 법령상 기획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채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논란이 불거진 뒤 TOI 측은 “법적 절차를 의도적으로 회피한 것은 아니며, 3년 전 등록을 준비해 온라인 교육까지 이수했으나 행정 절차에서 누락이 있었다”며 “현재 원인을 확인 중이고 즉시 보완 절차를 밟아 등록을 완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국민신문고 등을 통한 고발이 이어지자 회사 소재지가 남양주시 별내동인 점을 고려해 남양주북부경찰서가 수사에 착수했다.

한편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은 기획업자가 등록 없이 영업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한다.

기자: 곽현수
오디오: AI앵커
자막편집: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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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연이 미등록 연예기획사를 운영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00:06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옥주연을 지난달 27일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없이 연예기획사를 운영한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00:15경찰에 따르면 옥주연은 자신이 설립한 TOI 엔터테인먼트를 관련 법령상 기획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채 운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00:23논란이 불거진 뒤 TOI 측은 법적 절차를 의도적으로 회피한 것은 아니며 3년 전 등록을 준비해 온라인 교육까지 이수했으나 행정 절차에서 누락이 있었다며 현재 원인을 확인 중이고 즉시 보완 절차를 밟아 등록을 완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00:41그러나 국민신문고 등을 통한 고발이 이어지자 회사 소재지가 남양주시 별례동인 점을 고려해 남양주 북부경찰서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00:51한편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은 기획업자가 등록 없이 영업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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