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의원과 권리당원이 똑같이 한 표를 행사하는 이른바 1인 1표 제도를 두고 민주당이 연일 시끌시끌합니다.
00:07정청례대표의 연임을 위한 졸속 추진이라는 당 안팎의 비판 속에 목요일로 예정됐던 중앙위원회는 일주일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00:15국회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철희 기자.
00:20네, 국회입니다.
00:21네, 이른바 1인 1표제를 둘러싼 정치권 공방 먼저 정리해 주시죠.
00:25네, 민주당은 오늘 당무위원회 회의를 열고 관련 당원당규 개정을 논의했습니다.
00:33회의는 정오를 넘겨 끝났고 중간중간 고성이 들릴 정도로 격론이 펼쳐졌는데요.
00:39당한파 기견과 반발을 고려해 오는 28일로 예정됐던 최종 관문, 중앙위원회 개최를 한 주 미루기로 했습니다.
00:47다만 소집일자는 12월 5일로 개정작업은 연내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00:51이른바 정청래 룰로 불린 이번 개정안을 두고 친명계를 중심으로 내부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00:59졸속 추진과 열세 지역 민심 소외를 문제로 꼽는 가운데 친명 당원들은 일방 추진된 이번 개정안이 무효라며 연판장을 돌리고 가처분 소송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01:10오늘 최고위에서도 공개 비판이 나왔는데요.
01:13들어보겠습니다.
01:13야권도 논쟁에 가세했습니다.
01:28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정청래 대표의 당 완전 장악 시도란 주장을 내놨는데요.
01:34함께 들어보겠습니다.
01:35조국 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1인 1표제 가치가 왜 국회 전체로 확산하지 못하느냐며
01:55규섭단체 요건 완화를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02:01네, 다음 주면 비상계엄 1주년입니다.
02:04민주당 지도부가 국민의힘 해산을 거론하고 있다고요?
02:09네, 정청래 대표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전국 순회 국민대회를 저격하다 나온 말입니다.
02:15국민은 불법계엄과 내란이 끝나지 않았다고 느끼는데
02:19국민의힘 누구도 반성하지 않는다며 사과가 먼저라고 지적했습니다.
02:23또 아스팔트로 나가 민생회복과 법치 수호를 외치니 황당할 따름이라며
02:28위원정당 심판으로 길바닥에 나았는 것을 미리 연습하느냐고 비꼬았습니다.
02:34이 부분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2:38필요하다면 국민의힘을 위원정당 해산 심판 대상에 올려 헌법적 절차를 받겠습니다.
02:46이 땅의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바로 세울 것입니다.
02:49이어 아직도 유너개인을 외치는 사람은 민주주의의 암적 존재라고 맹비난한 뒤
02:58모두 짜내야 한다는 말도 했습니다.
03:00뒤이어 김병기 원내대표는 내란전담 재판부 설치를 공언했습니다.
03:05필요성이 제기될 때부터 치밀하게 준비했다며
03:08대통령이 순당을 마치고 귀국하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03:12또 내란사범의 사면권 자체를 제한하는 법안까지 예고하는 등
03:17그야말로 내란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03:22그러면 국민의힘은 외부투쟁으로 1주년을 돌파하겠다는 전략일까요?
03:29네, 제1야당 역시 첫째도 공세, 둘째도 공세입니다.
03:33오늘 아침 회의에선 경제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는데
03:36특히 환율이 1,500원대에 육박하는 등 경기가 나쁘다는 점을 꼬집었습니다.
03:41이어진 전국원회당협위원장 워크숍에선
03:44민주당의 사과 요구를 직접 겨냥한 더 강한 수위의 발언이 쏟아졌는데요.
03:49장동혁 대표 발언도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03:51고개를 숙이면 목을 부러뜨리고, 허리를 숙이면 허리를 부러뜨리고,
04:00우리가 엎드리면 밟아서 땅에 진 이기는 것이 민주당이었습니다.
04:08대장동 항소 포기 역시 주요 공격 대상입니다.
04:12송원석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국정조사에 대한 최종 입장을 밝히라고 여당에 요구했습니다.
04:18사실상 최후 통첩으로도 해석되는데,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비상한 수단을 강구해야 할 수도 있다고도 했습니다.
04:26오는 27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민생법안 전체에 대해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도 보입니다.
04:34여야 원내 지도부는 오늘도 다시 머리를 맞댈 예정인데, 이견이 만만찮아 합의에 도달할지는 미지수입니다.
04:41야당 지도부의 전국 순회도 다음 달까지 이어집니다.
04:45내일은 경북, 모레는 충남을 찾는데, 역시 항소 포기 외압 규탄과 대통령 재판 재개를 외칠 전망입니다.
04:52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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