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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대통령 집무실, 청와대 복귀 준비에 '분주'
정부, 청와대 복귀 비용 예비비 259억 원 편성
국방부 "청사 복귀에 238억 6천만 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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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예, 연내 청와대로 용산 대통령실이 이전을 해오게 되죠.
00:06그러면 대통령실이 있었던 곳이 과거의 국방부 청사였죠.
00:12다시 그리로 국방부가 돌아가게 됩니다.
00:16과거의 3년 전에 외통에서 나왔던 발언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00:30종합적으로 적절하냐, 부적절하냐.
00:33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00:34역사가 평가할 겁니다.
00:36국방부 장관 입장에서 잘했다고 생각한다고요.
00:39자식들한테 부끄러워 주겠습니다.
00:43예, 김집 대변인.
00:45지금 총와대 복귀를 일단 먼저 일하는 곳만 연내하고 관저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이전을 할 거라고 합니다.
00:54아직 관저가 어디가 될지는 결정되지는 않았습니다만요.
00:582022년에 용산으로 갈 때 한 830억 정도가 들었다고 합니다.
01:05자, 이번에 2025년에 청와대 복귀비용도 지금 예비비 259억 원을 편성했으니까 왔다 갔다 하는데 지금 돈이 1천억 원이 넘게 드는 거예요.
01:16사실 이재명 대통령이 세종시로 옮기겠다고 일단 공약을 했던 적도 있기 때문에
01:22그냥 아예 그냥 용산 대통령실에 있다가 세종시로 가면 어떻겠느냐라고 봤는데
01:28청와대로 일단 돌아오는 걸로 됐어요.
01:30국방부도 돌아가야 돼요.
01:31원래 자리로 돌아가야 되고.
01:33비용이 만만치 않게 드네요.
01:35비용이 만만치 않게 드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저 불가피성도 분명히 존재하는 겁니다.
01:41당시에 22년도에 너무나 터무니없이 일방적으로 청와대를 용산으로 옮기는 바람에 그 연쇄 후폭풍이 상당히 컸습니다.
01:53특히 군 관련돼서 국방부 합참 여러 군 시설들이 연쇄적으로 다 밀려나는 그런 상황들이 생겼고
02:01그렇죠. 국방부와 합참으로 갔죠?
02:03네, 그렇습니다.
02:04그리고 합참이 또 자리를 옮겼기 때문에 그런데 문제는 군이 완전히 4분 5열되다시피 찢어지는 상황이 생겼어요.
02:12그래서 통합적인 군 운영 능력이 상당히 문제가 있다.
02:17그리고 여전히 공간이 부족한 그런 여러 가지 상황들 때문에 실질적으로 군에서 필요성이 훨씬 더 커져 있고요.
02:26지금 청와대로 다시 옮기게 되면 지금 대통령실로 쓰고 있는 저 건물이 다시 국방부 총사가 되고
02:33국방부 총사가 나가 있는 부분이 다시 합참이 들어오는 연쇄적으로 옮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서
02:39그래서 비용은 발생합니다만 이 비용을 근본적으로 쓰지 않아도 될 비용을 써놓은 부분들은
02:47당시 22년도에 청와대에서 무턱대고 나가겠다고 하고 청와대를 용산으로 옮긴 그 원제가 훨씬 더 큰 상황이다라는 말씀 드리고
02:57지금 이재명 정부에서는 세종시의 청와대를 옮기는 걸 중장기 계획으로 계속 가지고 가고 있고요.
03:05거기에 있어서 아마도 지금 세종시의 국회가 옮겨가고 또 청와대가 옮겨가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충분하게 면밀하게 검토가 지금 진행되고 있다.
03:15그래서 중기적으로 또 아니면 장기적으로는 모든 기능들이 세종으로 가겠습니다만
03:23그 이전까지 군 기능을 정상화시키고 또 청와대의 기능을 정상화시키기 위해서라도 청와대로의 복귀는 불가편 측면이 있다.
03:32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3:33김균 대변인, 참 요즘에 억소리가 나는데 돈이 참 많이 뜨네요.
03:39네트워크 구축비하고 다시 돌아가는데 사실 합참해서 국방부까지 얼마 거리입니까?
03:43가까운 거리인데.
03:44아니, 238억 원이 들어간다고 하니까 참 규모가 놀랍네요.
03:49저는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시절에 대통령실을 이전하는 부분에서 비판할 수 있다고 봅니다.
03:55그런데 지금 들어가서 일을 하고 계시잖아요, 용산청사에서.
04:00그렇다면 뭐가 문제인지, 뭔가 제대로 국정이 돌아가지 않는다고 생각한 건지 아니면 소통에 문제가 있는 건지 아니면 북한으로부터의 어떤 공격을 당했을 때 안보상 뭔가 문제가 있는지.
04:13그런 구체적인 이유를 좀 들어보셨으면 좋겠어요.
04:16그걸 밝히셨으면 좋겠습니다.
04:18그래야지 국민들이 용산에 있기 때문에 국가적으로 이게 손해구나.
04:24그럼 그 손해보다 이전 비용이 적다면 그건 잘하는 거잖아요.
04:27그런데 그런 내용이 없습니다.
04:28제가 그냥 느끼기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거기에서 대통령실 거기에서 있었는데 아무래도 계엄까지 당하고 그러니까 소위 말해서 거기 별로 기분이 안 좋을 것 같다.
04:41그런 식의 가능성이 좀 있을 것 같습니다.
04:44그렇다면 저는 떳떳하게 왜 다시 청와대를 들어가야 되는지.
04:48그리고 유홍준 문화재청청장인가요?
04:51그분이 뭐라고 했습니까?
04:53거기 뭐 원래 사람이 거기 살 그런 게 아니다.
04:56뭐 우물이 있고 이상한 말씀을 하시지 않았습니까?
04:58물론 이상하다고 표현한 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고 그러다 보니까 관저를 진짜 어디로 갈 건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05:05그렇죠.
05:06그렇다면 굳이 관저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지금 일하는데 뭐가 부족한지 그거에 대해서 확실하게 말씀하신 다음에 국가, 국민들의 세금으로 이전을 한다고 한다면 저는 받아들일 수 있는데 그 이유가 별로 찾아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05:21홍준표 기자.
05:21용산 대통령실의 문제는 윤석열 정부 때 이미 드러났죠.
05:24북한의 무인기 관련돼서도 방공망이 매우 취약하다는 지적도 있었고요.
05:29그 당시 오물풍선이 그냥 용산 대통령실 앞에 마당에 떨어지기도 했었잖아요.
05:35그거에 너무 취약하다는 지적도 많았고 무허가 드론도 상당히 많이 이전에 청와대에 있을 때보다 훨씬 더 많은 무허가 드론의 비행도 신고가 됐고요.
05:43그리고 집회 경계하기도 매우 취약하다는 평가도 많이 받았습니다.
05:47집회 숫자도 상당히 많이 늘어났는데 용산이 아무래도 도심에 있다 보니까 그거에 경계에 취약하다는 비판도 많았기 때문에 저는 그런 것들만 보려하더라도 안보, 경계 이 두 가지 측면만 고려하더라도 일단 청와대로 복귀하는 것이 충분히 명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06:00명분이 있지만 돈이 많이 드니까 이 비용은 결국 또 세금 아니겠습니까?
06:05이재명 대통령이 얘기했던, 공약으로 얘기했었던 세종시 이전, 여기에 대한 생각을 한번 들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06:13과거 발언 들어보시죠.
06:14세종으로 대통령실 이전하는 문제는 완전히 이전하는 것은 그건 헌법 개정 문제라서 제가 선거 때도 말씀드렸지만 그렇게 쉽지는 않습니다.
06:31이게 또 헌법의 관습 헌법이다 그래서 위험 판결까지 받은 상태라서 그걸 또 마음대로 어기기는 쉽지가 않죠.
06:40네, 저 발언만 들어보면 이재명 대통령은 임기가 이제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습니다만 과연 세종시 청사를 만들고 이전을 해서 본인이 이 대통령이 거기서 일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은 드네요.
06:56저는 이제 그런 우리 정치 속담이 이런 말이 있잖아요.
07:01강을 건넜으면 땜목을 버려라.
07:02저건 선거 때 한 말씀이잖아요.
07:04저는 안 했으면 좋겠어요.
07:05왜냐하면 사실 지금 이게 지금도 첨락적 저렇게 비용이 들잖아요.
07:09그런데 세종까지 또 간다서 세종까지 가는 것은 저는 경우상으로도 아니면 우리 대한민국의 헌법에 부합하는 정신 관습 헌법을 떠나서 그게 가장 국토의 중심인 건 맞지만 그게 과연 우리의 정치 행정 입법 모든 것을 상징하는 과연 수도 서울이 될 수 있을까?
07:25그런 측면에서 이제 청와대를 만약에 복귀하면 거기에 걸맞게 소통과 통합의 정치를 보여줘서 그것으로 국민에게 평가를 받는 것이 맞지 마치 그 약속 지키겠다고 세종으로 가는 순간 또 국론 분열되고 예산 더 들고.
07:38그 다음 다음 대통령이 와서 다시 또 청와대 가겠다면 또 어떻게 할 겁니까?
07:42그러니까 저는 이번 기회에 오히려 논란을 잠재우는 측면에서 다시 청와대 복귀를 선언하고 거기서 좋은 정치로 국민에게 보답하고 정말 거기서 통합과 소통을 통해서 청와대의 주인이 나갔을 때도 좋은 나중에 결과가 있더라.
07:56이 사례를 보여주시면 된다고 저는 생각하지 과거 발언에 너무 얽맬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08:00오늘 당대표로 뽑혔던 조국 혁신당 대표는 당연히 청와대도 내려가야 되고 헌재도 내려가야 되고 검찰도 내려가야 되고 다 내려가겠다 이렇게 공약을 하던데 본인은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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