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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에서 난 산불이 확산하면서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300명 넘는 인력이 밤새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불길을 모두 잡지는 못했습니다.

윤해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두운 산등성이를 붉은 화염이 뚫고 나오고 희뿌연 연기가 가득합니다.

진화대원들은 불길 코앞까지 접근해 불이 더 번지지 않도록 방어선을 구축합니다.

[산불 진화 대원 : 뒤로 빠져! 연기 조심!]

어제 오후 5시 20분쯤 강원 인제군 기린면의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야간이라 헬기를 투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불은 산 정상 방향으로 확산했고 산림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현장에는 장비 60여 대와 인력 300여 명이 투입돼 밤새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산불의 영향을 받은 구역은 조금씩 확대됐는데 민가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불이 나자 인제군은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보냈고 주민 12명이 경로당으로 이동했지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충남 태안에서도 산불이 나 2시간 반 만에 진화됐고 경기도 연천에서 난 산불은 산림 500여 평을 태우고 꺼졌습니다.

YTN 윤해리입니다.


영상편집 : 한경희
화면제공 : 산림청, 시청자 제보




YTN 윤해리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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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강원도 인재해선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00:04300명 넘는 인력이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불길을 모두 잡지는 못했습니다.
00:09유네리 기자입니다.
00:14어두운 산등성이를 붉은 화염이 뚫고 나오고 희뿌연 연기가 가득합니다.
00:20진화대원들은 불길 코앞까지 접근해 불이 더 번지지 않도록 방어선을 구축합니다.
00:26계속 빠져! 연기 조심!
00:27어제 오후 5시 20분쯤 강원 인재군 기린면의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00:35야간이라 해기를 투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불은 산 정상 방향으로 확산했고
00:40산림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00:44현장에는 장비 60여 대와 인력 300여 명이 투입돼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00:51산불에 영향을 받은 구역은 조금씩 확대됐는데 민가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00:57불이 나자 인재군은 대피하라는 재난문자를 보냈고 주민 12명이 경로당으로 이동했지만
01:04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08충남 태안에서도 산불이 나 2시간 반 만에 진화됐고
01:11경기도 연천에서 난 산불은 산림 500여 평을 태우고 꺼졌습니다.
01:16YTN 유네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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