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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는 정부가 론스타와의 국제분쟁에서 승소한 건 정치적으로 시비할 일이 아니라며,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만나면 취소 신청을 잘했다고 말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SNS에 어떤 한 사람의 얘기를 이유 삼아 한쪽을 다 매도할 필요도 없고, 의례적인 검찰 항소처럼 취소 신청한 것 외에 뭐가 있느냐고 폄하할 필요도 없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또 이번 승소에 핵심적 역할을 한 공무원과 변호사들은 하나같이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겸양의 말을 했다며 이번 일은 대통령도 장관도 없던 정치적 혼란기에 소임을 다 한 분들의 공로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전남 신안 근처에서 좌초된 여객선 승객들이 전원 구조돼 다행이라며 전국 어느 곳이든 안전에 대해선 긴장을 놓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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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김민석 국무총리는 정부가 론스타와의 국제 분쟁에서 승소한 건 정치적으로 시비할 일이 아니라며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만나면 취소 신청을 잘했다고 말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00:12김 총리는 SNS에 어떤 한 사람의 얘기를 이유삼아 한쪽을 다 매도할 필요도 없고 의례적인 검찰 항소처럼 취소 신청한 것 외에 뭐가 있느냐고 폄하할 필요도 없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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