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 1월 서울 서부지법 폭동사태 배후를 수사하는 경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처음으로 소환했습니다.
00:08전 목사는 경찰에 출석하며 자신은 서부지법 사태와 무관하다고 반발했습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00:16이수빈 기자, 경찰이 전 목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요?
00:21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00:26특수건조물 취미편미 등 취재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00:31전 목사가 경찰에 소환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1월 서울 서부지법 폭동사태가 벌어진 지 10개월 만입니다.
00:38경찰은 전 목사가 보수 성향이 강한 유튜버에겐 금전적인 지원으로
00:43또 일부 신도에겐 신앙심을 활용한 심리적 지배를 통해 법원에 난입하도록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0:50다만 전 목사는 경찰에 출석하며 폭동을 부추긴 의혹을 전면 부인했는데요.
00:54서부지법 사태는 자신과 관계가 없고 경찰과 부딪히지 말라 안내한 사실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1:03이번 조사를 앞두고 경찰은 서부지법 폭동사태의 배후를 규명하기 위한 수사를 확대해왔죠?
01:10그렇습니다. 전 목사뿐만 아니라 보수 유튜브 채널 신혜한수, 신혜식 대표 등 모두 9명이 입건된 상태입니다.
01:17경찰은 지난주 신 대표를 불러 조사하며 시위대에 폭력적인 행동을 유도한 사실이 있는지
01:23그리고 전 목사와 친분이 있는지도 파악한 것으로 정해졌습니다.
01:27지난 8월엔 경찰이 전 목사 주거지와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강제 수사를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01:33이후엔 전 목사의 딸 전한나 씨의 사무실과
01:36이영한 사랑제일교회 단임 목사의 사무실도 추가로 압수수색하며 수사 범위를 확대해왔습니다.
01:42그동안 사랑제일교회는 전 목사가 서부지법 사태의 배후라는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박해왔는데요.
01:49경찰이 전 목사의 직접적인 지시 여부 등을 밝혀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1:53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수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