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다카이치 산하의 일본 총리가 타이완 유사시 개입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데 대해서 일본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00:08중국의 거센 반발로 외교 갈등으로 비화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일본 언론들은 총리가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0:18도쿄 김세호 특파원입니다.
00:19다카이치 총리가 집단 자유권 발동 요건이 되는 존립위기 사태의 예시로 타이완 유사시를 공개 언급한 것을 놓고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33주 일본 오사카 중국 총령사가 다카이치 총리에게 극언을 한 데 이어 중국 정부까지 직접 나서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00:40이혼 게이자의 신문은 다카이치 총리가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00:58그러면서 선을 넘는 발언은 상대에게 속을 보여 억지력을 저하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1:03아사히 신문도 사설을 통해 일본 정부 내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속내를 드러냈다는 위기감이 번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1:13그러면서 미국도 타이완 유사시 대응을 명확히 말하지 않는다며 역대 총리처럼 애매하게 말해야 한다는 방위성 관계자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01:22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카이치 총리를 향한 주 일본 오사카 중국 총령사의 극언에 대해 질문을 받자
01:30중국보다 미국의 동맹국이 미국을 더 이용했다며 일본이 기대할 만한 발언과는 먼 답변을 내놨습니다.
01:38일본 정부는 외교 갈등을 번지는 것을 경계하는 모습입니다.
01:42다카이치 총리의 타이완 유사시 개입 발언을 놓고 자국 내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면서 관련 후폭풍이 쉽게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02:04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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