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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장혜영, ‘새벽배송 금지’ 두고 맞붙었다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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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앵커]
요즘 새벽배송 금지 여부가 논란이죠.
금지를 반대하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찬성하는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이 끝장 토론을 벌였습니다.
여러분도 듣고 판단해 보시죠,
성혜란 기자입니다.
[기자]
생방송 스튜디오에 마주 앉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
'새벽배송 금지'를 두고 정면 충돌했습니다.
[장혜영 / 정의당 전 의원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노동자들의 죽음의 원인이 되는 이 고강도 장시간 심야 노동을 좀 최소한으로 줄여보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새벽배송 금지라는 극단적 수단으로 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느냐 해결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장 의원은 건강권을 이유로 "새벽배송 금지"를, 한 전 대표는 금지가 아니라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직업 선택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겁니다.
[장혜영 / 정의당 전 의원]
"3회차 배송을 그 야간 배송 안에서 무리하게 감당하고 있고… 야간 노동 배송하시는 분들은 상시적 과로사 위험에 처해 있는 채로 일하고 있다."
[한동훈 / 국민의힘 전 대표]
"교통 상황이 야간엔 뻥뻥 뚫리죠 주차 편하고 수입이 조금 더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야간을 선택하는 것이죠. 강요에 의한 것 아니고"
장 전 의원은 새벽배송 자체를 하지 말자는 게 아니라 핵심 시간인 0시부터 5시까지만 제한하는 것이라 주장했는데 이 현실 가능성을 두고도 서로 맞섰습니다.
[장혜영 / 정의당 전 의원]
"0시에서 5시 택배 노동자들이 일을 하지 않아도. 서비스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과로를 없애려는 안이라는 설명을 말씀 드립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0시에서 5시 사이에 배송 기사들이 택배를 하지 않으면 새벽에 받아볼 수가 없습니다. 불가능한 거예요."
'초심야배송 제한'을 주장하는 민노총과 달리, 쿠팡 노조는 새벽배송 기사 2천400여 명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9명이 반대했다며 '사실상의 해고'라고 비판했습니다.
채널A뉴스 성혜란입니다.
영상편집 : 이희정
성혜란 기자 sain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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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벽 배송 금지 여부가 논란이죠. 금지를 반대하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찬성하는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이 끝장 토론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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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듣고 판단해 보시죠. 성혜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5
생방송 스튜디오에 마주 앉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장혜영 전 의원. 새벽 배송 금지를 두고 정면 충돌했습니다.
00:23
노동자들의 죽음의 원인이 되는 고강도, 장시간, 심야 노동을 좀 최소한으로 줄여보자.
00:32
새벽 배송 금지라는 극단적 수단으로 과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느냐. 해결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00:40
장 의원은 건강권을 이유로 새벽 배송 금지를, 한 전 대표는 금지가 아니라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직업 선택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겁니다.
00:50
이렇게 3회차 배송을 그 야간 배송 안에서 무리하게 감당하고 있고,
00:55
야간 노동 배송을 하시는 분들은 상시적 과로사 위험에 처해 있는 채로 일하고 있다.
01:02
교통 상황이 야간에는 뻥뻥 뚫리죠. 주차 편하고 그리고 수입이 조금 더 많습니다.
01:07
그렇기 때문에 야간을 선택하시는 것이죠. 강요해서 간 것이 아니라는 거죠.
01:12
장 전 의원은 새벽 배송 자체를 하지 말자는 게 아니라며 핵심 시간인 자정부터 5시까지만 제한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는데,
01:21
현실 가능성을 두고도 맞섰습니다.
01:24
0시에서 5시 사이에 택배 노동자들이 일을 하지 않아도 서비스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과로를 없애려고 하는 아니다라는 설명을 말씀드립니다.
01:33
초심야배송 제한을 주장하는 민노총과 달리 쿠팡노조는 새벽 배송기사 2,400여 명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9명이 반대했다며 사실상의 해고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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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 성혜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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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 성혜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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