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 #김일우
진화♥원효와 함께 저녁 밥을 먹으며
오늘 하루 여행을 떠올려보는 일우♥선영
그녀 덕에 행복했던 여행
#신랑수업 #김일우 #박선영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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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와아!
00:02뭔데? 뭔데?
00:03또 뭐야?
00:04이야! 너무 예쁘다!
00:06와! 오빠! 오빠! 와!
00:10여보!
00:11여기서?
00:12여기서?
00:14어떡해! 너무 좋아!
00:18진짜 멋있다!
00:22저게 자연 뽁보입니다!
00:24진짜? 인공이 아니에요!
00:26자연 뽁보예요!
00:27자연 뽁보예요!
00:28저 위에다가 도시를 건설해야 해요!
00:30왕조!
00:32유학생이 눈을 못 대더라고요!
00:34오빠는 뷔에 취했어!
00:36아까 올 때 배고프다고 그랬는데
00:38뷔에 취했어! 뷔에 취했어!
00:40굿!
00:42아 부럽다!
00:44자 오늘 이 요리는 또 특별히
00:46상서민족 특식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00:50아주 뭐
00:52으리으리 하죠?
00:54와 장난 아니다!
00:56맛있겠다!
00:58진짜 맛있었어요!
01:00맛있겠다!
01:06또 먹고 싶다!
01:12자 일단 컴배 한잔 하시고
01:14감사합니다!
01:16좋았습니다!
01:18자 이제 돌려 가면서 드세요!
01:20네!
01:22맛있게 드십시오!
01:24맛있게 드십시오!
01:26네!
01:28맛있게 드십시오!
01:30네!
01:32고맙습니다!
01:34아 맛있다!
01:36맛있다! 맛있다!
01:38오! 맛바둑!
01:40음! 맛있어!
01:48너무 맛있다.
01:50오빠, 밥 조금만 드세요.
01:52응, 밥 조금만 드세요.
01:58맛있어.
02:00너무 맛있다.
02:10오빠, 오이가 너무 맛있는데요?
02:18진짜 맛있다.
02:19근데 선정의 원픽이야? 오이가?
02:21오이, 감자 뭐.
02:27오빠, 오이?
02:28아, 땡큐.
02:29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02:31어우, 너무 스윗하다.
02:33스윗하다, 스윗.
02:35어머, 나는!
02:40여보, 이제 그만 먹어도 돼.
02:42너무 많이 먹어도 돼.
02:47아니, 여기 음식도 맛있죠?
02:50음식도, 나는 일부러 한국인에 맞춘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면서요.
02:54나도, 나도.
02:55근데 너무 맛있다.
02:56잘 왔다.
02:57잘 왔다.
03:01홍보대사님, 뿌듯하시네.
03:05고심의, 고심의 약간 작은 우영진 같은 느낌의 떡볶이.
03:23너무 세심하다.
03:25자, 선정 속 닦아.
03:31저거 하나로도 저렇게 오손도손하다.
03:35자, 이걸로 떼라.
03:36아니야 아니야.
03:39사랑이 불어나네.
03:43근데 두 분은 해외여행 이렇게 와보시니까 어떠세요?
03:48처음이죠.
03:49처음 왔는데
03:51사실은 선영은 해외여행을 간다면 어디를 가고 싶냐고 물어봤을 때
03:55휴양지, 따뜻한 남쪽 나라, 섬, 바닷가 이런 걸 얘기를 했었거든요.
04:01응, 맞아요.
04:03산으로 올 줄은 몰랐어요.
04:04근데 이제 반대로 산으로 오게 됐는데
04:08예상 외에 너무 좋아요.
04:10그렇죠.
04:11이게 여행이라는 게 예상했던 대로 흘러가면 재미가 없거든요.
04:14맞아.
04:15저는 아까
04:19동산 걸릴 뻔했습니다.
04:23빵장구.
04:24와, 웃겨서 웃는 줄 알았어요.
04:25빵장구 표현이 딱이었어.
04:26진짜 웃겼어요.
04:27나 오늘 되게 더울 줄 알았거든요.
04:28이것도 쿨, 쿨티에.
04:30그러니까, 거의 뭐 안 입은 거나 마찬가지라고.
04:33저 유리 위에서 굳어버린다.
04:38아, 진짜 웃겼어.
04:39근데 오늘이 왜 더 특별한 것 같냐면요.
04:45막 우리가 원했던 대로 안 흘러갔잖아요.
04:48그러면 막 속상할 수도 있고 짜증 날 수도 있는데
04:52서로 막 위로해 주고 걱정해 주고 괜찮다 그러고
04:56이런 게 되게 좋았던 것 같아요.
04:58어렵고 힘들었던 거를 같이 지내고 나면
05:02더 단단해지고 그런 게 있는 거잖아.
05:04그렇지.
05:05그렇지.
05:06이런 순간들이 쌓여서
05:08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더
05:10편해지고 친해지고 정이 들고 그러는 거지.
05:12맞아요.
05:13오빠가 많이 편해진 거야.
05:14아니 뭐
05:15알아서 뭐 손잡고 데이트를 잘하고 계시더라고.
05:22그러니까 우리가
05:23사실 이제
05:24뭐 걱정 안 해도 돼.
05:25우리가 없어도 돼, 이제.
05:27안 보는 사이에
05:28스킨십을 엄청 해.
05:32우리 이루가 달라졌어요.
05:35너무 달라졌고
05:36아니 원래 다정다감하고
05:38너무 스윗한 건 알았지만
05:40직접적으로 뭔가를 표현하는 걸
05:42내가 오늘 처음 뵀잖아요.
05:44저는 뭐 오늘 뭐 진짜 여한이 없습니다.
05:47연예부장으로서 뭐 이제 두 다리 쫙 뻗고 자겠습니다.
05:50아우 잘 왔네 잘 왔어.
05:51왜냐하면 오늘 진짜 너무나 완벽해요.
05:54오빠 어우 사랑스럽고 오빠.
05:58거기에 제가 살짝 얘기를 좀 붙이자면은
06:01사실은
06:03선영이 잘 받아줘요.
06:05나를.
06:06맞아요.
06:07이번에도 선영이
06:09좀 나를 잘 아니까
06:11이 순간에
06:12저 오빠를 어떻게
06:14해야겠다라는 걸 빨리 알고
06:16그냥 알아서 나를.
06:18희쩍 뻗다.
06:20됐다고.
06:21힘쓰는 건 선영을 시켜야 돼.
06:23내가 웬만한 힘 안 주면 돼.
06:25야 이거 고소공권 중 인사는 못한다.
06:30오빠 괜찮아?
06:31아직까지는 괜찮아요.
06:32아 괜찮아 다행이다.
06:33야 저 엄마 도대체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야.
06:36그렇지.
06:37지금 뵈는 게 없으니까
06:39덜 무섭지.
06:40그치.
06:41제일 무서운 게 뵈는 게 없는 사람이잖아.
06:44하루 종일 챙겼네.
06:45응.
06:47오히려 지금 내가 선영님한테 배우고 있어요.
06:50맞아요.
06:51나도 좀 저렇게 챙겨야 되겠다.
06:53선영과 내가 서로가 뭘 싫어하고 뭘 좋아하고
06:59예민해지고 이런 부분들이 이제 시간이 흐르면서
07:02서로가 이제 잘 알게 되고
07:04진짜.
07:05약간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다른 점을 캐치해서
07:09보완하려고 하는 게 두 분의 어떤 발전되는
07:14멈추지 않는 그런 러브인 것 같아요.
07:16진짜.
07:18그래서 서로 지르기만 하면 돼 이제.
07:20서로 지르기만 하면 돼 이제.
07:22진짜 어려워.
07:26그치.
07:27얼굴 또 빨개진다.
07:28오빠 해마?
07:29아니 뭐 어?
07:30아니 뭐 어?
07:31해마.
07:33해마 해마.
07:35내가 봤을 때 내일
07:37약방 가실 것 같아.
07:40오빠 화이팅.
07:41화이팅.
07:42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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