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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Entertainment


무성했던 녹음은 어느덧 울긋불긋
푸른잔디 위에 준비된 결혼식장에서
오늘은 프러포즈를 하는 일우?!

#신랑수업 #김일우 #박선영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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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아, 날씨 좋다, 원가.
00:08공기 좋다.
00:09갑자기 날씨가 이렇게 가을가을 돼 보이잖아.
00:12두 분은 이제 완전 자리 잡은 부부같지 않니?
00:16너무 잘 어울려요.
00:19조금씩 이제 산이 울긋불긋해지는 공기 좋다.
00:23그나저나 오늘 선영 머리 되게 예쁘게 잘 잘랐다.
00:33귀여운데 큐트한데.
00:35짱꿍 잘랐어요, 짱꿍 잘랐어요.
00:37좀 더 영해 보여.
00:38아, 그래요 오빠?
00:39새롭게 반하겠어.
00:41그래, 멋있어.
00:45와, 오빠, 오빠, 오빠.
00:51야.
00:55어디 간 거야?
00:58어? 뭐예요? 결혼식장이에요?
01:00뭐야?
01:01결혼식장이에요?
01:04와우.
01:06오, 너무 예쁘다.
01:08무슨 유럽같은데?
01:10영화 되게 나오네.
01:11여기서 결혼식 가면 너무 좋겠다.
01:12나중에 파티하고 우리 공연도 딱 하면서.
01:14오, 좋아요.
01:16대학하고 오지 그랬어요.
01:19야, 아니 여자들은 실내에서 결혼하는 것도 좋지만 이런 야외 결혼이 로망이 있거든요.
01:26맞아요.
01:27있지, 있지.
01:28와, 이 잔디에다가 버진노들을 쫙 깔아서 거기를 딱 입장하면 너무 멋있겠다.
01:34뭐 선영도 그런 로망이 있었어?
01:36있죠, 있죠.
01:37야외 결혼 로망이 있죠.
01:38아니, 서울 근교에.
01:41맞아요.
01:42가까운 거리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네.
01:44진짜 몰랐어.
01:45여긴 들어와 보니까 이렇게 숲 속에 아주 아름다운 종원이 있네.
01:49여기는 비밀 종원 같아.
01:50맞아요.
01:51맞아요.
01:52얼마 전에도 결혼이 있었나봐 오빠.
01:53그러니까 저렇게 신랑 신부 딱 서 있는 아치 같은 거.
01:57딱 돼 있지.
01:58신부 걸어가는 길?
01:59네.
02:00신부 걸어가는 길.
02:01음.
02:02걸어가보자.
02:03걸어가 봐.
02:05여기를, 여기를 걸어가 봐.
02:07걸어가 봐.
02:08너무 예쁘다.
02:09야, 산 속에서 이렇게 결혼식을 했나?
02:12아니, 좋은데?
02:17멋있어.
02:24신랑 김일호, 신부 박선영 양.
02:26근데 결혼 전에 저렇게 결혼식장 가기만 해도 설레더라고요.
02:31허근하다.
02:32맞아.
02:33그리고 나무들도 되게 잘 갖고 노셨다.
02:35응, 꽃나무도 되게 많고.
02:37여기서 이따 우리도 찍으면 되겠다.
02:40뭘 찍을까?
02:41뭘 찍을까?
02:42뭘 찍을까?
02:43오늘?
02:44응.
02:47사진을 좀 찍어보려고.
02:48사진?
02:49응, 사진.
02:50오.
02:51벌써 선영을 만난 지 300일이 다가오더라고.
02:57그래서 선영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으러 왔습니다.
03:02어머.
03:03아, 300일.
03:04오.
03:05너무 축하해요.
03:06300일이야.
03:07뭐야, 300일.
03:08와.
03:09이 정도면 두 분이 빼박 아니야?
03:11그럼요.
03:12빼박이지.
03:13빼박이죠.
03:14이건 뭐 더 이상 백도가 안 돼요.
03:15이미 몰래 결혼했다는 얘기도 있어.
03:16어, 백도가 안 돼서.
03:17어, 가는 거야.
03:18네.
03:21300일 기념 웨딩.
03:23아, 흠.
03:26아, 그래서 오빠가 드레스 코드를 지금
03:29상받이에 흰색을 입자고 이렇게 얘기를 주셨구나.
03:32응.
03:33오빠 오늘 바쁘겠네?
03:34아니야.
03:35사진도 찍고.
03:36아니야, 아니야.
03:37모델도 하고.
03:38내가 찍는 게 아니라 사진 찍는 분을 모셨지.
03:41아, 진짜?
03:42어.
03:43포토그래퍼.
03:44이렇게 열심히 하시네.
03:46그러니까.
03:47정말 열심히 해.
03:48열심히 하시네.
03:49아이고 역시.
03:50아휴.
03:51왜 안 오지?
03:52어?
03:53이분들.
03:54오시기 좀.
03:55오, 깜짝이야, 깜짝이야.
03:56오, 깜짝이야, 깜짝이야.
03:57오, 깜짝이야, 깜짝이야.
03:59오, 깜짝이야, 깜짝이야.
04:00안녕하세요.
04:01안녕하세요.
04:02안녕하세요.
04:03아, 후배님.
04:04깜짝 놀랐어요.
04:05안녕하세요.
04:06안녕하세요.
04:07백과 씨.
04:08잠잠 뱉습니다.
04:09아, 예.
04:10잠잠 뱉습니다.
04:11와, 완전 전문가시잖아.
04:13그럼.
04:14바이백으로 활동하는 우리 백과 씨.
04:16제가 개인적으로 종민 선배님한테 좀 도움을 좀 청했죠.
04:21아, 혹시 뭐 사진 찍는 분 좀 누구 소개해 줄지.
04:24바로 옆에.
04:25그렇죠.
04:26바로 옆에 작가분이 계셨는지 몰라요.
04:27전문가죠.
04:28네.
04:29잘 지내셨어?
04:30네, 후배님.
04:31저희 후배님입니다, 저희.
04:32새 신랑이잖아, 오빠.
04:33아, 그러시군요.
04:34아, 그러시군요.
04:35후배님이시군요.
04:36어, 후배님.
04:37저도 후배님이시군요.
04:41오늘도 어떻게.
04:42아니, 그러니까 오늘 이 사진 작가님과.
04:45원래 사진 유명하시잖아요.
04:47작가님과 우리 헬퍼 분으로.
04:50헬퍼?
04:51고급진 헬퍼 분이.
04:53아니요, 제가 결혼을 해봤기 때문에 뭘 해야 되는지 압니다.
04:56그치.
04:57최근에 야외 촬영하셨죠?
04:58해틀이다.
04:59아, 그 제일 잘 아시겠네요.
05:00네.
05:01따끈따끈한.
05:02저는 잘 찍겠습니다.
05:03아니, 진짜 프로필 쪽에서는 백가씨 사진 되게 유명해요.
05:07맞아요, 맞아요.
05:08느낌 있게 찍어주셔서.
05:09제가 원래 전공이 사진이라서.
05:11그렇죠.
05:12사진을 하다가 제가 코리티를 하게 되거든요.
05:16아, 촬영은 엄청 많은 분들을 가고 있는데, 뭐 BC도 했었고.
05:21어머, 진짜?
05:22저걸 찍은 게 너무 놀랍지 않아요?
05:23그러게요.
05:24제 싱글 앨범도 찍어줬어요.
05:27백가씨가.
05:29그 예전에.
05:302011년인가?
05:31하여튼 그때.
05:32앨범 자켓을.
05:33앨범 자켓을 찍어주셨어요.
05:34아, 진짜?
05:35아, 정말 좋았는데.
05:36네.
05:37많이, 굉장히 많이 찍었어.
05:38가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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