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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36%만 전기 혜택 누려…Z세대 분노에 마다가스카르 대통령 도망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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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전
마다가스카르, 만성 단전·단수 항의하며 3주째 시위
마다가스카르 Z세대, '빈곤 해소' 외치며 시위 시작
여론 악화일로…등 돌린 '대통령 친위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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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부정부패에 맞서는 Z세대의 움직임이 아니요, 아프리카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00:07
썩은 정부를 갈아엎고 사람답게 살고 싶다는 간절한 호소가요.
00:12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섬 마다가스카르에서도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00:17
영상 한번 보겠습니다.
00:18
보면 저렇게 호루라기를 불면서 시위대를 쫓아가는 군인들 영상 지금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00:26
거기에 지금 남성이 끌려나오고요.
00:29
그러니까요, 굉장히 지금 보면 마다가스카르에서 지금 2주째 단전 단수, 고질적인 단전 단수에 항의하는 반정부 씨가 벌어지고 있는데요.
00:40
지금 경찰 헌병 복장을 한 사람이 한 시위대로 보입니다.
00:44
한 여성의 머리채를 붙잡고 굉장히 과도하게 지금 시위를 잔혹하게 진압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00:51
지금 이 영상도 보면 한 시위대가 여기 골목에 숨어있는 것 같은데 이 남성을 지금 무자비하게 때리고 끌어내면서 보면 이 상의 티셔츠까지 지금 벗기면서 굉장히 과도하게 진압을 하고 있는데
01:06
이런 경찰, 또 당국의 과도한 진압 때문에 좀 더 청년 세대들이 분노하면서 시위가 또 전국적으로 확산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01:17
상황이 영상만 봐도 굉장히 심각해요.
01:19
그런데 박주희 변호사, 정전이랑 단수라고 이남희 기자가 설명을 했는데 단순히 그것 때문에 사람들이 저렇게까지 분노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01:25
그렇지 않습니다. 마치 우리나라 80년대 민주화 시위 운동을 보는 것 같은데 저렇게 영상을 보시고 젊은 여성이 지금 돌을 던지고 있잖아요.
01:33
그런데 이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단순히 정전과 단수의 화가 나서 이렇게 폭거를 하는 게 아닙니다.
01:40
이들의 생존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인데요.
01:43
이 마다가스칼은 인구의 75%가 빈곤선, 빈곤선 이하의 세계 최빈국 중에 하나입니다.
01:50
이 2023년 기준을 보면 전체 인구의 81%가 하루 2달러 이하로 생활을 하고 있다라고 해요.
01:57
그리고 전기를 쓸 수 있는 것도 전체 인구의 36%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열악한 상황인데 그런데 이렇게 빈곤한 상황에서 비대해서 오히려 또 빈부격차는 굉장히 높은 겁니다.
02:10
극심하다 보니까 이렇게 지금 시민들이 화가 난 건데 예전에 시민들 같은 경우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그냥 수용하고 감내했다고 하면 이제는 제니어의 경험을
02:20
이 분지들은 더 이상 참지가 않는 겁니다.
02:23
청년들이 SNS를 통해서 우리 더 이상 부패에 대해서 방관하지 말자라고 하면서 이제 거리로 나온 겁니다.
02:29
그래서 지금의 이런 시위가 단순히 단전이나 아니면 단수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항의라는 게 아니라 결국에는 불공정한 국가 체제를 위한 저항, 항거다 이렇게 평가가 되고 있습니다.
02:41
그러니까 누적되어 왔던 그 청년들의 분노가 지금 한 번에 터진 거예요.
02:45
아니 그러면 정부는 지금 뭐예요? 수습하고 있어요?
02:48
수습을 한다는 게 도리어 지금 기름을 더 부었습니다.
02:52
화재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됐는데 무슨 말씀이냐면 이거예요.
02:56
지금 이 청년들은 정부, 새로운 어떤 정부가 들어서야 된다.
03:01
현 정부가 안 된다라고 목소리를 높이는데
03:03
지금 라소엘리나 대통령은 쿠데타로 집권을 해서 삼선을 한 대통령이거든요.
03:10
대통령이 한 각에 이렇게 얘기한 거예요.
03:12
아 지금 내 각을 전부 다 사퇴시켰다.
03:14
내가 새 총리를 안 쳤다.
03:16
이러니까 청년들이 더 분노를 하죠.
03:18
그런데 두 번이나 계속 사퇴를 거부를 해요.
03:21
그러다가 끝내 끝내 도망을 쳐요.
03:24
아 지금 내가 안전한 곳으로 가있다라고 지금 SNS를 통해서 이야기합니다.
03:29
그러면 대통령이 사실은 내려놔야 되는데
03:32
도망을 간 곳에서도 SNS를 통해서 내가 직접 해결책을 찾겠다.
03:38
이렇게 얘기하는 거예요.
03:39
그러니까 사퇴 의사가 없다.
03:41
아직까지도 그렇게 지금 하고 있습니다.
03:43
그러니까 점점 더 청년들은 분노를 할 수밖에 없고
03:46
사망자가 최소 22명이나 지금 생겼다고 합니다.
03:52
아니 대통령이 도망갔다는 거예요.
03:53
여론을 제대로 못 읽고 있는 것 같은데
03:55
아니 그래서 그런지 현 대통령 지금 친위부대 여기까지 등을 돌렸다고 해요?
04:02
네 맞습니다.
04:02
지금 도망간 현 대통령이 2009년에 취임을 했는데요.
04:06
이를 지지해서 사실 전공교체를 꾀했던 게
04:09
지금 군부대 캡사트라는 곳이에요.
04:11
말씀하신 것처럼 육군 행정기술장교로 구성된 친위부대인데
04:15
이들마저도 발포 명령에 거부하겠다라고 선언을 했습니다.
04:19
그리고 일부 군인들은 실제로 시위대에 합류를 했어요.
04:22
총칼을 버리고 시위대에 합류를 해서 상관 명령에 불복하겠다.
04:27
친구를 쏘라는 명령에 대해서 나는 거부하겠다라고 하는
04:30
이런 영상이 지금 배포되고 있기도 한데요.
04:34
이에 대해서 그런데 대통령은 아직도 이 부분에 대해서 현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04:39
지금 불법 쿠데타가 벌어지고 있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04:42
오히려 청년들의 시위가 불법 쿠데타에 이용된 거다 이렇게 주장을 했는데
04:47
이에 대해서 캡사트의 장교들은 쿠데타가 아니다.
04:50
그리고 이제부터는 육해 공군의 모든 명령은 캡사트가 이제 우리가 주둔하겠다.
04:57
공부에서 내리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04:59
네팔, 모로코토, 마다가스카르까지 저렇게 Z세대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데
05:03
젊은이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하는 건 당연한 이치일 겁니다.
05:08
감사합니다.
05:09
감사합니다.
05:10
감사합니다.
05:1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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