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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채운 앵커
■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예능 출연이 여야 고발전으로 격화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48시간 실종설은 허위사실, 명예훼손이라며 야당 대표를 고발했고 국민의힘은 입을 틀어막는 공포정치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정치권 소식, 배종호 세한대 교수,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시죠. 우선 이재명 대통령이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에 부탁해에 출연한 이후에 정치권 반응이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우선 이번 일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배종호]
굉장히 안타깝고요. 이런 여야 간의 다툼, 싸움을 바라보는 우리 국민들도 굉장히 불편해하실 것 같아요. 두 가지 점에서 그럴 것 같은데 하나는 여야가 싸우는 것도 좋지만 한가위 추석 명절 때까지 싸워야 되겠느냐라는 생각을 하실 것 같아요. 그래서 이것을 바라보면서 국민들의 정치 혐오 또 정치 불신은 더 커질 것 같다라는 그런 우려가 있고요. 두 번째로는 이런 것 가지고 싸워야 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이게 추석 명절 연휴를 겨냥한 특집 아니겠습니까, 특별방송. 그리고 JTBC 측에서 요청을 했고 그래서 이 목적 자체도 K푸드 산업을 발전시키고 K푸드를 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한 그런 것인데 이것을 계속해서 문제삼는 것은 일종의 트집 정쟁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되고 다행인 것은 결과적으로 이게 시청률이 대박이 났어요. 8. 7%, 역대 최고라고 그러는데 그래서 가수 지드래곤 출연하는 프로그램의 시청률보다 더 높았다는데 결과적으로 오히려 이재명 대통령의 이 프로그램 출연을 국민들께서 정당성을 부여해 준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높은 시청률로 정당성이 부여됐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정연국]
시청자는 도대체 어떤 프로그램이길래 이렇게 논란이 되느냐라는 궁금증 때문이었다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논란의 대상이 되는 게 두 가지죠. 이게 꼭 국가재난상황에서 녹화를 했어야 했느냐 부분이고 녹화를 언제 했느냐, 이런 부분 아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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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재명 대통령의 예능 출연이 여야의 고발전으로 격화하고 있습니다.
00:05민주당은 48시간 실종설이 허위사실, 명예훼손이라면서 야당 대표를 고발했고
00:10국민의힘은 입을 틀어막는 공포정치라고 반발하고 있는데요.
00:15추석 연휴 정치권 소식, 배종우 세한대 교수,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0:21어서 오시죠.
00:21네, 안녕하세요.
00:23우선 이재명 대통령이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한 이후에
00:27정치권 반응이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00:29우선 이번 일 어떻게 보고 계셨습니까?
00:32네, 굉장히 좀 안타깝고요.
00:34이런 여야 간의 다툼, 싸움을 바라보는 우리 국민들도 굉장히 불편해하실 것 같아요.
00:41두 가지 점에서 좀 그럴 것 같은데 하나는 여야가 싸우는 것도 이렇게 좋지만
00:48한과의 추석 명절 연휴 때까지 싸워야 되겠느냐라는 생각을 하실 것 같아요.
00:54그래서 이걸 바라보면서 국민들의 정치 혐오 또 정치 불신은 더 커질 것 같다라는 그런 우려가 있고요.
01:02두 번째로는 이런 것 가지고도 싸워야 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01:07이재명 대통령께서 지금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01:15이게 추석 명절 연휴를 겨냥한 특집 아니겠습니까?
01:19특별 방송.
01:20그리고 JTBC 측에서 요청을 했고
01:23그래서 이 목적 자체도 K푸드 산업을 좀 발전시키고
01:28K푸드를 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한 그런 것인데
01:31이거를 계속해서 문제 삼는 것은 일종의 특집 정쟁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되고
01:38다행인 것은 결과적으로 이게 시청률이 대박이 났어요.
01:428.7% 역대 최고라고 그러는데
01:45그래서 가수 G드래곤 출연하는 프로그램의 시청률보다 더 높았다는데
01:51결과적으로 오히려 이재명 대통령의 이 프로그램 출연을
01:56국민들께서 정당성을 좀 부여해 준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02:00오히려 높은 시청률로 정당성이 부여됐다 이렇게 평해 주셨는데
02:03어떻게 보셨습니까?
02:04시청률은 도대체 어떤 프로그램이길래 이렇게 논란이 되느냐 하는 궁금증 때문이었다고 보여집니다.
02:10그런데 이제 논란의 대상이 되는 게 두 가지죠.
02:13이게 꼭 그 국가 재난 상황에서 녹화를 했었나 하는 부분이고
02:19녹화를 언제 했느냐 이런 부분 아니겠습니까?
02:22처음부터 이게 대통령실에서 이 논란을 자초했다고 보여집니다.
02:27처음에 이제 그 강렬 대변인이 설명을 할 때
02:2928일 날 오후에 녹화를 하고
02:34그리고 5시 반에 오후 5시 반에 중대본 회의를 주재했다
02:38이렇게 설명을 했으면 됐을 텐데
02:4028일 당일 대통령은 보고 지시를 받고
02:43또 지시를 했고
02:45그 이후에 5시 반에 중대본 회의만 주재를 했다
02:49이렇게 그 녹화 사실을 갖다가 빼먹었어요.
02:52그게 숨긴 게 아니냐 의도적으로
02:54하는 것이 이제 야당의 시간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02:57그렇기 때문에 이 논란을 자초한 부분인데
02:59그 당시만 하더라도 이렇게 방송사 측과
03:02예전에 약속이 되었기 때문에 녹화를 진행하고
03:06녹화 과정에서도 보고를 계속 받았다.
03:08양해해달라.
03:09이렇게 했으면 아무 논란이 안 됐을 겁니다.
03:11그런데도 불구하고 그 녹화 사실을
03:14그것도 국가 재난 상황에서 녹화한 사실을
03:16조금 부담이 됐겠죠.
03:18대통령실에서 봤을 때 공개하는 게.
03:20그렇다 하더라도 공개를 하고 양해를 바랬다 그러면
03:23괜찮았을 텐데 오히려 자초한 면이 있다.
03:25그렇게 보이십니다.
03:26저는 좀 자초한 것이 있다라는 해석은
03:29일방적인 해석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되고
03:32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03:3448시간 대통령 실종서를 계속해서 얘기하니까
03:39타임라인까지 다 구체적으로 공개를 했단 말이에요.
03:42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진 의원은 계속해서
03:4548시간 실종서를 얘기를 했고
03:48또 공당의 대표죠.
03:49장동규 대표 같은 경우는
03:51결과적으로 또 거짓말이었다라고까지 얘기를 하다 보니까
03:55결국 이제 법정 공방으로까지 비하가 되고 있는 게
03:58이런 국민의힘의 공격은 굉장히 좀 잘못된 거다.
04:02그리고 스스로 지적하면서 스스로 팩트에 맞지 않아요.
04:06계속해서 48시간 실종서를 얘기하면서
04:09뭐라고 얘기했냐면 28일 오후 5시 반에야
04:14중대본 회의를 수습을 했다라고 지금 주장을 하고 있거든요.
04:18국민의힘이.
04:19그런데 화재 발생이 26일 날 오후 8시 20분이니까
04:23그러면 이미 48시간 이전에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04:28중대본 회의를 소집을 한 거거든요.
04:30그러면 스스로 이 논리가 안 맞잖아요.
04:33이렇게 계속해서 거짓말을 하다 보니까
04:36결국 이제 법정 공방으로 비하가 되고 있는데
04:39저는 개인적으로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04:42표현의 자유를 주장을 하고 있거든요.
04:44얼마든지 우리가 문제제기할 수 있다고 얘기하지만
04:47표현의 자유라는 것은 실정법 테두리 안에서 이루어져야 됩니다.
04:51거짓말까지 법적 보호를 받을 수가 없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04:55거짓말까지 동원해서 대통령을 공격하면 결국 그게 부메랑이 된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5:02추가 설명을 안 드릴 수가 없는데 말이죠.
05:0426일 날 아마 화재 발생 시점에 대통령이 도착을 한 것 같아요.
05:08그래서 27일 날은 아마 일정이 없었던 것 같아요.
05:11그래서 국무회의도 국무총리가 주재를 했던 것이고
05:14보고를 계속 받고 있었다고 대통령실에서 설명을 하지 않았습니까?
05:19그런데 28일도 마찬가지죠.
05:20오전에 삼실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것 같고
05:24그 이후에 오후에 녹화를 했어요.
05:27그런데 녹화 부분을 빼버렸었어요.
05:28그때 브리핑을 할 때.
05:30그러고 난 다음에 중대본 회의는 그전에는 주재를 한 게 없었고
05:3428일 오후에 주재를 했던 것이죠.
05:36그렇기 때문에 그 사이에 대통령은 뭘 하셨나?
05:39어디에 계셨냐?
05:40이런 걸 야당으로서는 물어볼 수밖에 없는 거죠.
05:42그런데 이걸 갖다가 야당 대표를 고발하는 상황까지 번졌으니까
05:47이게 참 문제가 커졌습니다.
05:49말씀 주신 대로 지금 여야가 고발전 양상으로 격화를 하고 있습니다.
05:53우선 더불어민주당은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
05:57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고요.
05:59장동혁 대표는 공포정치라고 맞받았는데
06:02직접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06:07이재명 대통령의 48시간의 행적에 대해서
06:10대통령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서 소상하게 설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06:16장동혁 대표는 그 이후에도 48시간의 행적은 결국 거짓이었다라고 하면서
06:23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을 저질렀습니다.
06:26이번에 제대로 한번 민주당을 공격한 방증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06:35정치적으로 충분히 공격받을 일이었습니다.
06:39그런데 여당에 나서서 제1야당의 대표를 고발한다?
06:45저는 이게 바로 공포정치입니다.
06:51모든 입을 틀어막겠다는 것입니다.
06:52참 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추석 연휴인데
06:59여야는 고발전에 돌입을 했습니다.
07:02일단 명예훼손이다 아니면 대통령 어딨냐고 물어보는 게 명예훼손이 맞냐
07:07이렇게 지금 맞받고 있거든요.
07:09명예훼손 지금 어떻게 보고 계셨어요?
07:10대통령 어디 있느냐라고 물어본 것이 아니고 48시간 실종서를 얘기를 했고
07:17그리고 여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행적, 시간대별로 다 공개했음에도 불구하고
07:22이것이 거짓이다라고 계속해서 문제제기를 하니까
07:26이거는 문제제기를 넘어선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이다라는 법적 고발을 받은 그런 상태인데
07:35이렇게 된 상황에서는 법적으로 판단을 받아볼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됐고
07:41이런 것은 제가 볼 때는 국민의힘에서 자초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이 되고
07:46공포정치라고 공격을 하지만 제가 볼 때는 흑색선전정치가 아닌가 생각이 되고
07:51이런 정치는 좀 국민들로부터 공감을 얻기는 좀 어렵기 때문에
07:55지금이라도 중단할 필요가 있다라는 말씀을 좀 드리고요.
07:59입틀막 사건을 얘기를 했거든요.
08:00잘 아시겠지만 입틀막 사건은 언제 벌어졌습니까?
08:03윤석열 정권에서 벌어졌잖아요.
08:06R&D 예산을 대법 삭감을 하니까
08:08카이스트 졸업식에서 축사 과정에서 졸업생이 문제제기하니까
08:13완전히 입을 틀어막고 또 사지를 질질 끌고 밖으로 끌어냈는데
08:17이런 사건을 좀 스스로 소환하고 있고
08:20지금 이재명 대통령 또 그리고 대통령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08:24좀 성숙하게 대응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08:27첫 번째로는 소상하게 행적을 설명을 하고
08:31또 두 번째로는 JT12식의 방송 연기를 요청을 하고
08:36또 세 번째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08:39국정안정위에서 계속해서 노력하겠다
08:41이런 성숙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08:44야당 같은 경우는 비판도 좋지만
08:47인수위 없이 출범한 그런 정권 아니겠습니까?
08:50그런데 사사건건 취임 직후부터 대통령 끌어내리기 얘기하면서
08:56지금도 또 대통령 그 자리에 있어서는 안 된다고
08:59얘기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09:00또 장애투쟁을 하면서 이재명 정권 끌어내리겠다라는
09:04그런 행동을 보이고 있는데
09:06이런 야당의 문제 제기를 넘어선 공격?
09:11국민들이 좀 공감하기는 어렵지 않나 이런 생각이 좀 듭니다.
09:15흑색선전이다 이런 평도 해주셨고
09:17그런데 대통령실에서는 화재는 화재로 대응을 하되
09:20K-푸드 홍보 역시 중요했다 이렇게 설명을 했거든요.
09:24이 설명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09:25K-푸드 홍보 중요하죠. 중요한데
09:28지금 말씀하신 대로 야당에서 공격하는 부분에 대해서
09:33그렇게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09:35야당의 속성이라는 게 그렇습니다.
09:37비판을 하는 것이 야당의 속성이고 야당의 역할이에요.
09:40권력을 견제하는 것이 야당의 역할 아니겠습니까?
09:42그런데 지금 팩트가 다르다고 얘기하는데
09:45사실은 대통령이 화재 현장에 가지 않고
09:49녹화 현장에 간 건 사실이잖아요.
09:51그것을 거짓말이다.
09:53야당 대표가 거짓말이다 하고
09:55야당, 제1야당의 대표를 고발한다.
09:58이것은 과잉 대응이에요.
10:00과잉 대응인데
10:00이 거짓을 거짓이라고 하면
10:02거짓이라고 얘기한다고 하면
10:04그렇다고 하면 서영교와 부승찬 의원의
10:07조위대 대법원장 사인회동에 대한
10:10그 명백한 거짓말에 대해서는
10:11민주당은 어떻게 설명하겠습니까?
10:13그런 부분은 그렇게 과격하게
10:16과잉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 것이고요.
10:20과잉 대응도 사실은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의
10:23수갑 체포와 같은 맥락이라고 저는 생각이 됩니다.
10:26경찰의 과잉 대응이었죠.
10:28이게 민주당의 과잉 대응이었는 것이라고 저는 보고 있고
10:31이 홍보, 케이푸드 홍보 중요합니다.
10:34중요한데 과연 이 케이푸드 홍보를
10:37추석에 맞춰서 해야 될 필요가 있었느냐
10:40그만큼의 시급성이 있었느냐
10:42OTT를 활용한 해외 홍보를 얘기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10:46국내 홍보가 아니라
10:46그렇다고 하면 그게 산업으로 이어지는 것이고 하기 때문에
10:49홍보 필요하죠.
10:50그렇지만 그만큼의 시급성이 있었느냐
10:52국가 전산망이 마비되는 그런 재난 상황에서
10:56꼭 해야 됐었느냐
10:57이런 부분은 논란이 있을 수가 있는
10:58충분히 야당에서 논란이 제기할 수 있는 부분이에요.
11:01그런데 민주당에서 야당 대표를 고발한다?
11:06그런 정치 행위를 하지 말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11:09당대표 보고
11:10이것은 너무나 오바를 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11:13정치 행위를 하지 말라는 게 아니고
11:15정상적인 정치를 하라는 거죠.
11:17그리고 비판이나 문제 제기를 하지 말라는 게 아니고
11:20거짓말로 비판하거나 공격하지 말라는 거죠.
11:24아까 우리 대변인께서 현장에 안 갔다
11:26회의도 소집 안 했다고 하는데
11:2848시간 이내에 회의를 소집을 분명히 했잖아요.
11:33그리고 이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통령은 국내에 없었어요.
11:36어디에 있었습니까?
11:38유엔 총회에 참석하고 기국하는 그 비행기 안에 있었단 말이에요.
11:42그리고 국내에 도착해서 보고받고
11:44또 상황 지시를 다 했단 말이에요.
11:46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안 했다라고 얘기를 하는 것은
11:50너무나 맞지 않고
11:51여기에 또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얘기가 왜 나옵니까?
11:55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은 경찰이 한 게 아니에요.
11:59결국은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했고
12:01체포영장을 발부한 이유는 두 가지 아니겠습니까?
12:04하나는 수사의 필요성이 있다.
12:06그런데 계속해서 여섯 번이나 소환의 출석을 거부하니까
12:10그래서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체포영장을 발부를 한 건데
12:14여기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이 제가 볼 때는
12:17더 할 말이 없는 것 같다.
12:19그리고 이거는 뭐 체포 적부심을 통해서
12:22석박의 판사도 거듭 이 부분은 지적을 했기 때문에
12:26이런 결과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이 좀 겸허히 수용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12:32두 분 의견이 굉장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데
12:35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SNS에 이런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12:39때로는 간과 쓸개를 다 내어주고
12:42손가락질과 오해를 감수하더라도
12:44국민의 삶에 한 줌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면
12:47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겠다라고 했거든요.
12:50이 말을 두고 야당에서 비판하는 걸 의식을 했다.
12:56이렇게 해석이 나오던데
12:57이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12:58좀 그런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13:00대통령 입장에서는 야당하고 같이 멱살을 잡고 싸울 수는 없는 그런 상황 아니겠습니까?
13:07그렇지만 대통령도 인간이기 때문에 서운한 부분은 있을 것 같고
13:11그런 부분을 이렇게 우회적으로 완곡하게 표현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되고
13:16대통령이라는 자리가 굉장히 영광스러운 자리 같지만
13:21또 동시에 굉장히 힘든 자리입니다.
13:23오죽하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통령 못 해먹겠다라는 그런 발언을 했지 않겠습니까?
13:31굉장히 대통령으로서는 비가 안 와도 대통령 책임
13:34또 비가 많이 와도 대통령 책임
13:37이런 상황에서 어떤 국정 운영에 대한 중압감이 굉장히 클 것 같고
13:42특히 지금 상황에서 예능 프로그램
13:45대통령 입장에서는 K푸드 산업을 발전을 위해서
13:48내가 우리 대한민국의 음식을 홍보하기 위해서 출연한 건데
13:53이것까지 발목을 잡는 데 참 심하다
13:55그런 마음을 좀 이렇게 표현한 것 같고
13:58그래서 대통령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14:01나는 오직 민생, 국민들의 삶의 행복을 위해서는
14:05내 간 쓸개 다 내주겠다
14:06그렇게 입장을 표현하고 있지 않습니까?
14:10손가락질 받아도 나는 국민들의 삶
14:12또 전국 안정을 책임지겠다라는 그런 입장을 피력하고 있는데
14:17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대승적으로
14:19국민의힘의 장동혁 대표가 화끈하게 협조를 하면
14:24오히려 장동혁 대표의 지지 또 국민의힘 지지가 올라가지 않을까
14:28장애투쟁만 한다고 저는 올라가지 않는다
14:31이런 생각을 좀 합니다
14:32그런데 장동혁 대표는 오히려 재난 현장 가는 게
14:36국민에게 보탬이 되고
14:37그걸 판단할 수 없다면 그 자리에 있을 이유가 없다고 강도롭게 비판을 했어요
14:42그럼 역시 조금 전에 말씀해 주셨던
14:44야당의 비판의 연장 손상이 있다고 보면 될까요?
14:47그렇죠 사실 화재 현장에 대통령 방문을 하지 않았죠
14:533일이 지난 다음에 회의를 주재한 것은 사실이고
15:01또 장동혁 대표의 말이 틀린 바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15:05그런데도 불구하고 고발하니까 장동혁 대표의 말씀이
15:08현장에 없었다 살피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강조해서 말씀을 하신 부분이라고 보여집니다
15:15민생부터 살피하는 부분이 민생을 뱅이치고 녹화 현장으로 갔느냐 하는
15:19그런 말씀인 것이죠
15:20그런데 간설계 부분은 미국과의 통상협상 부분을 얘기한 것이고
15:25손가락질 오해 부분이 과연 녹화 부분을 얘기한 것인지
15:29뭔지는 정확하게는 알 수가 없습니다
15:32정확하게 어떤 뜻인지는 해석이 좀 어려운 것 같은데
15:35어쨌든 이날 추석 연휴를 계기로 해서
15:38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들의 대통령이 되겠다
15:42이런 말씀도 하셨어요
15:43모든 국민들이 대통령이 되겠다
15:46이런 말씀을 하신 것은 굉장히 좋은 다짐이라고 보여집니다
15:49다짐이라고 보여지는데
15:50이게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15:54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많아요
15:56말씀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15:58예를 들어서 대통령 같은 경우는
16:01협치를 하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16:02그런데 지금 민주당 어떻습니까 국회에서
16:04단독으로 국회를 운영하는 거나 마찬가지잖아요
16:07야당을 국민의힘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16:11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이 한마디도 하지 않아요
16:13어떤 견제 어떤 지침도 주지 않아요 민주당에다가
16:17그냥 민주당 하게끔 내버려 두고 있는데
16:20이런 부분들 만약에 협치를 말씀을 하셨고 공언을 하셨다고 그러면
16:26이런 말과 행동이 일치를 하려고 하면
16:28민주당에도 자제를 하라고 한다든가
16:30야당 대우를 하라든가 이런 말씀을 하셨어야 되죠
16:34그래야 모든 국민의 대통령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16:37모든 국민의 대통령이 되셔야 되는 것이죠
16:40그런데 그게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16:44굉장히 아쉽게 얘기해준다고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16:47모든 국민의 대통령이 되려고 굉장히 노력을 한 것 같아요
16:50장동혁 대표가 만나자 하니까 만나주고
16:531대1로 만나자 하니까 그것도 양보해서 만나주고
16:56그런데 이 자리에서 협치하겠다 해놓고
16:59지금 장동혁 대표는 장외투쟁
17:01그리고 이재명 정권 끌어내리기를 하고 있는데
17:04이거야말로 좀 언행 불일치가 아닌가
17:06그래서 장동혁 대표가 좀 언행 일치의 정치를 해줬으면 좋겠고
17:11그리고 장동혁 대표가 계속해서 이재명 대통령
17:15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서 공개를 하고 있는데
17:18화재 현장에 안 가고
17:19그런데 본인은 또 영화 관람을 했더라고요
17:22당직자들하고 그리고 또 2030들하고
17:25호프집에서 맥주 미팅을 했고
17:28그러면 이 판국에 지금 관세 협상도 어지럽고
17:31지금 국민의힘이 제 얘기한 대로
17:33국가정보망, 정보통신망도 먹통 상태인데
17:36이 상황에서 제1야당의 대표가
17:38무슨 2030들하고 호프집에서 맥주장 기울이냐
17:41무슨 영화 관람이냐 하냐라고 공격을 받을 수 있는 거예요
17:45오히려 이런 부분이 더 비교하면 부적절한 거예요
17:49그러니까 제가 볼 때는 상대방만 공격하지 말고
17:52좀 생산적이고 좀 효율적인
17:55국민이 바라는 정치를 할 필요가 있다라는 말씀도 드리고 싶습니다
17:59지금 국정운영의 주체는
18:00국정운영의 주체는 여당입니다
18:03여당이고 대통령이에요
18:04그렇다 그러면 지금 야당의 영화 보는 그 부분에 대해서
18:09공격하고 이럴 부분이 아니에요
18:11지금 국가전산망이 마비가 된 것은
18:14그것은 다시 말하자면
18:15사실은 이게 인체로 말하자면
18:19혈맥이 막힌 거예요
18:20대단히 중요한 재난 상황이 맞습니다
18:22그런데 불구하고 거기에 대해서 지금 마치 대단하지 않는 사안처럼
18:28그렇게 민주당이 끌고 가는 것 같은데
18:30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18:31민주당 자세를 바꿔야 돼요
18:32대통령실과 여당의 관계 소통 이런 이야기를 해주셔서
18:37말 나온 김에
18:38그제 우상호 정무수석이 한 이야기 중에
18:41좀 관심을 끈 부분이 있었습니다
18:42당정 간의 의견차를 조율하는 게 가장 큰 고충이고
18:47그리고 대통령실과 여당 속도 차이 날 때가 좀 난감하다
18:51이렇게 말을 했는데
18:52여기에 대해서 박지원 의원은
18:54당정 간 엇박자를 그렇게 노출하면 좀 곤란하다라고 지적을 했습니다
18:58지금 이 우상호 정무수석과 그걸 겨냥한 박지원 의원의 말
19:02어떻게 들으셨습니까?
19:03저는 우상호 정무수석의 직책이 정무수석 아니에요
19:07정무적인 판단 능력이 굉장히 중요한 그런 자리이기 때문에
19:11나름대로 정무적인 판단을 다 해서 발언을 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되고
19:16굉장히 좀 솔직한 속내를 펼친 것 같아요
19:19그러니까 개혁의 큰 방향
19:21구체적으로 얘기하면 검찰개혁 그리고 사법개혁
19:25이런 큰 방향에 대해서는 당과 일치하는데
19:28구체적인 방법론 그리고 또 속도
19:31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다소 입장에 좀 차이가 있다
19:35그래서 개혁을 추진하는 것은 좋은데
19:38마치 정치 보복하듯이
19:40굉장히 좀 국민들을 불편하게 하는 것은 좀 바람직하지 않냐라는 얘기를 하고 있고
19:45대통령이 수시로 당에서 왜 이런 결정을 했느냐라고 물어보신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19:51이것 자체가 두 가지 얘기하고 있는데
19:54하나는 지금 윤석열 정권처럼 당과 대통령실이 수직적인 상하관계가 아니다라는 것이고
20:02두 번째로는 대통령이 그렇게 당의 일에 강제적으로 개입하고 간섭하지 않는다
20:08윤석열 전 대통령은 당대표를 쫓아내버렸지 않습니까?
20:12그리고 당대표 출마자를 또 못하게 주저앉혔습니까?
20:15안쳤잖아요
20:16그런데 이런 일은 하지 않고 있다
20:17그리고 계속해서 당의 입장을 헤아리면서 당을 좀 존중하는 그런 태도를 보이고 있다라는 것을
20:25행간에서 읽을 수가 있는데
20:27저는 이런 것은 굉장히 오히려 건강한 긴장관계고 바람직하다
20:33그런데 이 부분은 박지원 의원께서 오히려 정교한 그런 관계가 필요하다라는 것은
20:39제가 볼 때는 오히려 좀 문제를 만드는 것 아닌가
20:42오히려 좀 키우는 측면이 있더라고요
20:44그냥 이거는 쿨하게 액면 그대로 받으면 되고 저는 가장 좋지 않은 것이
20:48무덤의 침묵, 원보이스 이런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다
20:52결국 윤석열 정권 시절에 그런 당정관계, 대통령실과 또 당, 대통령과 당대표 관계가 되다 보니까
21:01결국 브레이크 없는 벤지처럼 12.3 비상기엄, 내란을 향해서 질주했고
21:06스스로 자폭하는 그런 결과가 나오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21:10그런데 앞서 우상호 정무수석은 사법부의 비정상행위를 파헤치되
21:14파헤치되, 보복하듯 보여지는 건 올바른 방식이 아니라고 지적을 했는데
21:19정 총리 민주당 대표는 또 SNS에 이렇게 올렸습니다
21:23상기하자 조희대의 난, 잊지 말자 사법개혁, 상기하자 검찰만행 잊지 말자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
21:29그리고 상기하자 12.3 비상기엄, 잊지 말자 노상우 수첩
21:33이렇게 좀 라임을 맞춰서 글을 올렸어요
21:36이렇게 올린 글을 우상호 수석의 발언과 엮어서 볼 수 있을까요?
21:41엮어서 볼 수 있겠죠
21:43지금 정청대 대표의 글이 굉장히 거칠죠
21:46매우 거칠고
21:47지금 상식적으로 여당의 대표라는 분이 저렇게 글을 올리는 것이 맞나 하는
21:54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데
21:56정청대 대표의 글 내용 속에서 보면
22:00우상호 수석의 말에 대해서 굉장히 불쾌감을 내포하고 있다
22:05이렇게 해석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2:07지금 정청대 대표 같은 경우는 굉장히 지금 강경 자세를 그대로 유지를 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22:13그러나 우상호 수석의 말씀은 그렇습니다
22:15제가 보기에는 대통령 쪽에서, 대통령실 쪽에서는
22:18그래도 국민들의 감정을 지금 읽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22:21예를 들어서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를 한다
22:26사퇴를 하라 한다든가
22:28또 아니면 대법원 현장 국감을 하겠다든가
22:32이런 부분들이 다 정치보보고
22:35말하자면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 환송에 대한 보복이라고
22:41국민들은 읽고 있다 말이죠
22:42읽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너무 과도하게 나아가서는
22:46국민 감정이 안 좋겠다, 여론이 안 좋겠다
22:48그게 다 대통령의 부담으로 오기 때문에
22:50적절한 속도 조절을 하라, 수위 조절을 하라고 하는 것이
22:53대통령의 지침이었던, 대통령실의 지침이었던 것 같아요
22:56그렇다 하더라도 그걸 전달했을 때
22:58우상호 수석이 얘기하자 않습니까
23:00당은 좀 당황하더라
23:01당과 온도차가 있더라 이런 부분에 대해서
23:04가감없이 지금 방송에 나와서 공개적으로
23:07말을 한다는 것은 상당히 심각하다는 얘기예요
23:10그렇기 때문에 박지원 의원이 한 방 놓으면서
23:14충격을 갖다가 어떻게 보면 완화시킨 부분도 있습니다
23:18양쪽을 다 견제를 하게끔 만드는 부분이 있는데
23:21그게 그만큼 심각하다는 얘기죠
23:24당 정의 일치가 되지 않고 있는 부분
23:27당이 대통령실의 얘기를 듣지 않는다는 부분을 공개적으로 얘기한 것입니다
23:33굉장히 심각하다는 얘기를 내포하고 있는 것인데
23:36지금도 그렇지 않습니까
23:38정청대 대표의 그런
23:39우상호 수석의 말이
23:40지금 마음에 안 든다
23:42너무 약하다
23:43더 세게 해야 된다
23:44이런 쪽의 내용을 담고 있는 거잖아요
23:47그렇게 된다고 하면
23:48앞으로 당정 간의 관계에 있어서
23:50상당한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23:54지금 대통령실의 지침이다라는 표현을 했는데
23:57과거 이명박 박근혜 그리고 윤석열 정권에서는
24:01대통령실과 당의 관계가 지침을 하다라면
24:05또 그 지침에 따라서 지시에 따라서 움직이는
24:09그런 관계였는지는 모른데
24:11지금 이재명 대통령과 당의 관계는
24:14지침을 하다라면 그 지침을 이행하는 그런 관계는 아니다
24:18그러다 보니까 지금 우상호 정무수석이 입장을 표명하니까
24:22바로 지금 정청대 대표가 그 다음 날
24:25여기에 대해서 또 일종의 맞불을 놓는
24:29그런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24:31정청대 대표의 메시지는 크게 보면 세 가지예요
24:35하나는 내란을 확실하게 종식을 시켜야 된다
24:40그래서 잊지 말자 노상호 수첩을 얘기하고 있는 것이고
24:44두 번째로는 검찰 개혁을 확실하게 하겠다라는 거예요
24:49그러니까 잊지 말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
24:52그리고 세 번째가 사법개혁을 하겠다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24:57그래서 조의대 이 사건을 잊지 말자라는 것인데
25:01정청대 대표 입장에서는 강성 지지층의 지지를 받아서
25:05이재명 대통령의 복심이라는 박찬대 후보를 꺾고 당선이 됐단 말이에요
25:10그러다 보니까 계속해서 강성 지지층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되는 거예요
25:15그래서 선명한 그런 선명성을 유지해야 되는 거예요
25:18그래야지 본인이 다음 당대표에도 연임할 수 있다
25:23이런 계산이 좀 깔려 있는 것 같고
25:25그런데 계속해서 이렇게 강공 드라이브만 가면
25:28중도층이라든지 합리적인 보수가 좀 이탈할 가능성이 있다라는 염려를
25:34지금 대통령실 그리고 우상호 정무수석이 하고 있는 것 같아요
25:38그렇다면 정청대 대표는 언제까지 이렇게 계속 강공으로 갈 거냐라는 것과 관련해서
25:44제가 볼 때는 연말 정도까지는 이렇게 강공 드라이브를 가겠지만
25:48내년 연초부터는 좀 모두를 바꿀 것이다
25:51왜냐하면 내년 6월 지방선거로 해야 되거든요
25:53그런데도 계속 강공 드라이브만 하면 중도가 이탈할 수가 있거든요
25:58또 합리적 보수가 이탈할 수가 있거든요
26:00그렇게 되면 가장 중요한 내년에 지방선거 승부처가 서울인데
26:05서울시장 선거 자리를 패배할 수가 있거든요
26:08그렇기 때문에 정청대 대표도 내년 초부터는 좀 태도의 변화가 있지 않을까
26:14이렇게 전망이 됩니다
26:15말씀해 주신 대로 내년에 지방선거가 있어서 관련 이야기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26:20지금 벌써 대통령실 인사들이 어디 어디 나올 거다 이런 이야기들이 좀 돌더라고요
26:25일단 강훈식 비서실장이 서울시장 혹은 충남도지사 후보군 함합형에 오르고 있는데
26:32우선 서울시장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26:34어떠한 후보가 민주당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항만으로 나올 거라고 예상하시나요?
26:40지금 민주당 내에서 서울시장 후보군이 굉장히 많아요
26:43한 10여 명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26:44그런데 그 10여 명 인원은 많은데 오세훈 시장에게 대항할 만한 비중을 가진 인물이 있느냐
26:52없다고 보여집니다
26:53그렇기 때문에 지금 대통령실도 고민을 하는 것이고 민주당도 고민을 하는 것이고
26:57그래서 이제 강훈식 비서실장을 차출을 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27:04당초 정부 구성될 때 강훈식 실장을 앉힌 것은 충남도지사를 예상을 하고
27:11스펙을 쌓아주기 위한 것이다 하는 얘기가 그 당시에도 있었지 않습니까?
27:15그런데 지금 당장 오세훈 시장과 대응할 만한 그만한 인물이 없기 때문에 강훈 실장을 차출해야 된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인데
27:25글쎄요 강훈 실장이 서울시장을 나온다 한다 하더라도 오세훈 시장에게 견줄 만한 그만한 비중이 무게감이 있을까요?
27:35그렇지는 않다고 보여집니다 아마 지금 민주당 어느 후보가 나와도 오세훈 시장 되지 않을 것 같은데요
27:40서울시장 후보 중에 최근에 오르내리고 있는 인물 중에 한 명이 우상호 정무수석인데 원래 우수석 강원지사 얘기 나왔었잖아요
27:47서울시장 얘기 나오는 건 어떻게 보세요?
27:50일단 굉장히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강하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27:57그러다 보니까 민주당의 여러 후보군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씀하신 우상호 정무수석 차출설
28:04또 그리고 강훈식 비서실장 차출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지금 김민석 국무총리 차출설까지 나오고 있는데
28:12저는 개인적으로 우상호 강훈식 두 분을 서울시장 후보로 차출할 가능성은 좀 희박하지 않나 이렇게 봅니다
28:21그 이유는 서울시장은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는 반드시 탈환해야 되는 그런 자리입니다
28:29왜냐하면 수도 서울이라는 상징성이 있는 그런 자리고요
28:33두 번째로는 서울시장 자리를 뺏기게 되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굉장히 쉽지 않습니다
28:39그리고 또 세 번째로는 서울시장 자리를 뺏기게 되면 정권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어요
28:45실제로 박원순 서울시장이 되면서 정권이 야당에게 넘어갔고
28:51오세훈 시장이 서울시장에 당선되면서 또 정권이 지금 야권에게 넘어간 그런 상황 때문에 절대 양보할 수 없고
28:59그렇다면 필승 카드를 던져야 되거든요
29:01그런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으로 필승을 장담할 수 있을까
29:07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퀘스천마크를 내부적으로 갖고 있는 것 같고요
29:11그러다 보니까 김민석 국무총리 차출서까지 나오고 있는데
29:15김민석 총리는 개인적으로 나는 서울시장보다는 대권에 더 욕심이 있다라는 그런 입장이거든요
29:22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권 내부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
29:27당신이 필요하다면 결국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등판할 가능성이 가장 높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29:34네 서울시장 두고도 지금 이야기가 많은가 하면
29:39인천 개항 의뢰에 관심도 뜨겁습니다
29:41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구였고요
29:43현재는 자리가 비어있어서 내년 지방선거 때 재보궐선거가 펼쳐지는데
29:47여기를 두고서도 지금 이제 대통령실 인사들 차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29:53민주당이 최근에 승리를 계속해서 거뒀던 곳이잖아요
29:57그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이곳에 또 확실한 후보를 내야 되는 거 아닙니까
30:01그렇겠죠
30:01지금 개항을 같은 경우는 민주당이 20년 넘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그런 지역입니다
30:08그렇기 때문에 더군다나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전 지역이고
30:12그 이전에 이제 송영길 대표가 5선을 거기서 내리했던 곳이죠
30:17그렇기 때문에 국민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어려운 지역이 맞습니다
30:21맞고 저희들 입장에서도 이제 그만한 비중을 가진 인물들
30:26상징적인 곳이란 말이죠
30:27상징적인 곳이기 때문에 국민의 입장에서도 상징적인 인물을 내세울 수밖에 없는 것이고
30:32민주당도 그렇게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30:34민주당도 이제 아무래도 이재명 대통령과 연관된 상징적인 인물을 내보내지 않을까 싶은데
30:41거기 지금 지역에서는 한 4, 5명이 거론되고 있지만
30:44그렇게 인지도가 높지 않은 분들로 지금 얘기가 되고 있어서
30:48아마도 거기에도 차출설이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죠
30:51그래서 양쪽 어느 양당이 모두 다 상징적인 인물로 치료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30:58아직까지 구체적인 대진표가 나올 정도로 거론되는 인물들은 아직 없다고 보여지죠
31:04지금 화면에 띄워드리고 있는 게 이제 저희가 정리한 계양을 출마 하마평 오르고 있는 4명인데
31:10왼쪽에 2명이 최근 이제 대통령실 인사이동이 있었던 인물 2명입니다
31:14김남준 대변인과 김현지 부속실장 얘기까지 나와요
31:18이 얘기는 뭐 어떻게 보고 계셨습니까
31:20상당히 좀 가능성 있는 그런 언급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되고
31:25인천 이제 계양구의 특성이 말씀하셨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두 번 당선됐고요
31:32그리고 또 송영길 전 대표가 다섯 번 당선된 완전히 이제 민주당의 텃밭입니다
31:38그러다 보니까 원희룡 전 의원 같은 경우 결국 여기서 제철수로 한 것 아닙니까
31:44그래서 국민의힘에서는 누가 나와도 되기가 좀 어렵고
31:49반대로 민주당에서는 누가 나와도 되는 지역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31:54그러다 보니까 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직계 부대 상징성이 있는 인물로 김남준 대변인이 거론이 되고 있는데
32:03굉장히 좀 가능성 높은 얘기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되고
32:06조국 비대위원장이 여기에 나가는 가능성은 굉장히 없다
32:10이거는 뭐 여권 내부에서 조율이 돼야 되는 건데
32:14이 부분을 민주당에서 또 대통령이 있어서 양보하기는 좀 어렵고
32:19그러다 보니까 지금 국민의힘에서 누가 나오느냐
32:22지금 보면 국민의힘에서는 나올 사람이 없는 것 같아요
32:26그리고 서로 너가 나가라고 등 떠밀기를 하고 있는데
32:29특히 이제 장동혁 체제에서는 지금 한동훈 전 대표하고 굉장히 껄끄러운 관계 아니겠습니까
32:35그러니까 이제 장회찬 전 최고 같은 경우는 한동훈 대표
32:41당신이 좀 나가라 라는 얘기인데 그럼 나가서 죽으라는 얘기예요
32:44근데 이제 뭐 한동훈 전 대표 입장에서는 정치적인 미래가 걸린 문제인데
32:49사지에 들어가서 죽을 일이 없잖아요
32:51그래서 한동훈 전 대표가 나갈 가능성은 없고
32:54결국은 정리하면 국민의힘에서는 나갈 사람이 없다
32:58마땅한 사람이 그리고 결론은 민주당이 승리할 것이다
33:02이렇게 좀 저는 예상이 됩니다
33:04끝으로 이제 또 지방선거에서 뜨거운 감자 중에 하나인
33:08경기도지사 이야기 듣고 마무리하겠습니다
33:11지금 민주당 내에서는 현 김동현 지사 비롯해서 여러 의원
33:16특히 추미애 의원 이야기도 나오고 있고
33:18여기에 맞서서 야권에서 누가 경기지사 후보로 나서냐도 관심이거든요
33:22어떻게 평화하십니까
33:23글쎄요 지금까지는 아직 구체적인 인물이 거론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33:28지금 민주당 쪽에서는 추미애 의원이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이죠
33:33그렇기 때문에 법사위를 열때마다 난장판을 만들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33:37주목을 받기 위해서
33:38더군다나 김동현 지사가 민주당 같은 경우는 있기 때문에
33:42추미애 법사위원장 같은 경우는 강성 지지층의 힘을 얻어야 되는
33:48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법사위원회 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는데
33:53아마도 그런 귀류 속에서 나경원 의원이 경기도에 나가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오잖아요
34:00그거는 추나대전에 따라서 추미애 의원 때문에 묻혀서 그렇게 해석이 되는 것 같은데
34:07나경원 의원이 경기도에 나갈 일은 없을 것 같고
34:11나경원 의원이 계속 서울에 있었는데 서울시장을 생각했던 분인데
34:15경기도에 나갈 일은 없을 것 같고
34:17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김은혜 의원이 지난번에 나갔었고
34:21또 안철수 의원도 있는 것이고
34:22최근에는 유승민 의원도 그런 일이 되고 있는 부분이 있죠
34:25아마도 경기도는 국민의힘에서도 해볼 만한 지역으로 저는 봅니다
34:31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 아직까지는 구체화되지는 않았습니다만
34:34조금만 지나면, 서울전이 지나면 아마도 좀 더 가시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34:40경기지사 마지막으로
34:41서울시장 경기지사 선거는 야권 연대가 최대 변수 같습니다
34:46개혁신당과의 연대일까요?
34:48그렇습니다
34:48그래서 지금 이준석, 오세훈이 연대를 한다라는 얘기가 있고
34:53동시에 연장선상에서 유승민 전 의원을 경기도지사로 후보로 내세운다라는 그림이 있는데
35:01만약에 이 야권 연대가 성사가 된다면 상당한 수도권 선거의 파괴력을 가져올 것이다
35:08다만 장동혁 대표의 정치적인 품이 그 정도로 넓을지
35:14이런 부분이 좀 지켜봐야 될 대목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35:17알겠습니다
35:18두 분 말씀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35:20배종호 세안대 교수,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과
35:23정치권 이슈 그리고 지방선거 이야기까지 나눠봤습니다
35:26고맙습니다
35:27네, 감사합니다
35:28감사합니다
35:28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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