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 She's the strongest girl | Nam-soon | 3/4 HD Quality - video 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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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girl nam-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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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6Let's go.

01:55That's where I remember.

01:57I remember I had a car that I had to go for a while.

02:01That's what I was saying.

02:05I'm going to make a decision.

02:06I'm going to make a decision.

02:07I'm going to make a decision.

02:09Oh, I have a ex-conscious.

02:25Oh, what are you doing?

02:26What are you doing?

02:28You have to be a toilet?

02:29What do you think?

02:30I'm going to have to work on this myself.

02:34Hey!

02:35Hey!

02:37Hey!

02:38Hey!

02:39Why?

02:40It's not my fault.

02:42Why?

02:46Why?

02:51Why?

02:52Why?

02:53Why?

02:58Why?

03:01Why?

03:02Why?

03:03Why?

03:06Why?

03:07아니면...

03:09이건 내가 좀 찔려서 하는 얘기인데...

03:13내가 사귀자고 한 게 부담돼서 그런 거예요?

03:19무슨 일이 있든지 괜찮으니까

03:22연락 줘요.

03:25나 너무 걱정되니까.

03:36아니...

03:43역시나 아니야.

03:44주민등록성 주소 1번 장은석은 저기 한 사람.

03:47노수자가 틀렸어.

03:48노수자들 떼거지로 주소질 저기로 옮겨놨어.

03:50우편물이 수백통이 쌓였다.

03:52기다려보자.

03:53내 친구가 촬영 끝나면 바로 연락 준다.

03:55근데 너 아까 경찰 일도 없는다고 했잖아.

03:57그게 무슨 말이야?

03:58그 대표가...

04:00마약 공급책이야.

04:02뭐?

04:03수사하다 마약 수사대 침장도 죽었어.

04:08그 대표라는 사람 빨리 잡아야 돼.

04:11아니...

04:13그럼 너 그 사람 잡겠다고 일부러 거기 들어갔던 거야?

04:17네 엄마가 그러라고 했어?

04:19아빠...

04:20아니 난 정말 네 엄마 이해가 안 가.

04:23도대체 자식을 왜 그런 사지로 몰아 넣어.

04:26제정신이야?

04:27내가 스스로 하겠다고 했어.

04:30내가 해야 할 일이야.

04:32내가 결정한 거야.

04:39엄마다.

04:41어, 엄마.

04:45남현이 깨어났어?

04:48아...

04:49아 진짜 다행이다.

04:52교대...

04:53어 알았어 내가 지금 바로 갈게.

04:55아...

04:57꼼짝 말고 거기서 남현이 지켜!

04:59돈 더 벌어서 뭐 할 건데?

05:01한국에서 돈 제일 많아서 뭐?

05:02기네스부이라도 나고 싶냐?

05:04당신한테는 자식이 뭐야?

05:06난 뭐고!

05:08지금도 내가 하라는 대로 해.

05:10알았어?

05:11남현이만 봐.

05:12아무것도 하지 말고.

05:14남현이 지금 아무것도 먹으면 안 된대.

05:16당신도 밥 먹지 마!

05:18나도 안 먹을 거니까!

05:19아무것도 먹으면 안 된대.

05:21당신도 밥 먹지 마!

05:22나도 안 먹을 거니까!

05:24하...

05:25하...

05:26아무튼 제가 내일이...

05:28하...

05:29하...

05:30하...

05:31하...

05:32하...

05:33하...

05:34하...

05:35하...

05:36하...

05:37그...

05:38전쟁 노숙제 빨리 연락해봐.

05:39촬영 끝났을지도 모르잖아.

05:41어.

05:42알았어.

05:44아, 남순 씨.

05:47그 안 그래도 전화하려던 참인데.

05:49찾았어요, 장항서.

05:51찾았대.

05:53장항서.

05:55정말 노숙제였어.

05:57가자.

05:58가자.

05:59가자!

06:00가자!

06:01가자!

06:02가자!

06:03가자!

06:04가자!

06:05가자!

06:06가자!

06:07가자!

06:08가자!

06:09가자!

06:10가자!

06:12가자!

06:13가자!

06:1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06:15TV뉴스가 다루지 않는 뉴스를 다루는 채널.

06:17금주TV, 계곡 D-23 시험방송 진행하겠습니다.

06:22방송은 시험방송이지만 뉴스 내용은 100% 팩트입니다.

06:29성분이 검출되지 않는 마약이 강남을, 서울을, 그리고 대한민국, 나아가 전 세계까지 파괴하고 있습니다.

06:38하지만 위험한 마약을 현재 조사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06:43마약의 최종 공급책을 압수수색할 수 없는 법의 프로세스상의 심각한 모순 때문입니다.

06:50마약의 심각성을 심층 취재한 금주일보 김기대 기자로부터 현재 피해 현황을 들어보도록 하죠.

06:57이제껏 성분을 알 수 없는 치명적 합성 마약으로 사망한 사람의 숫자는 공식적인 통계로는 732명, 비공식인 통계로는 3,000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07:10이 마약 성분이 들어간 유사 마약 물질로 인해 사망한 사람의 숫자까지 합치면 1만 명이 훌쩍 넘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07:19물과 반응하면 마약으로 변하는 인류 최악의 과학적 재앙인 이 신종 마약은 치사율이 기존 마약의 1,000배가 넘습니다.

07:28타는 갈증과 환각으로 결국엔 죽음을 맞이합니다.

07:32이 위험한 신종 합성 마약의 이름은 CTA-4885입니다.

08:02신강수 씨.

08:09당신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체포합니다.

08:14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고 변호인을 선임할 권리가 있으며,

08:18당신이 하는 발언은 법정에서 불리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08:22이거라!

08:27너, 영장 있어?

08:29선체포 24시간 내 영장 발급.

08:31도주에 우려가 있어서요.

08:33이게 무슨 짓이야?

08:35당신?

08:36이렇게 보내요.

08:37당신도 곧 기다려.

08:39내가 장례식장에서 오느라 수갑을 못 챙겨왔지 뭐야?

08:42조만간 기동대 불러서 여기 인간들 싹싹 끌고 갈 거니까!

08:47괜히 도망가지 마.

08:48가중처벌 돼.

08:50나아라고!

08:54야, 경찰 중에도 동료가 죽은 경찰이 제일 빡 돌아있는 경찰이거든?

08:58그러니까 여기서 총 맞고 뒤지게 치려면 그냥 가.

09:04너한테 마약을 산 경찰이!

09:10죽었다고 이 새끼야.

09:12노숙자들 네트워크가 이게 상당히 생각보다는 탄탄합니다.

09:20뭐, 비상연라망도 잘 돼 있고요.

09:22아주 잘 뭉쳐요, 우리.

09:24그러니까 이 사람들이.

09:26서울역을 중심으로 구로구, 종로구, 관악구, 여기 광화문까지 부동산의 흐름이 좀 옮겨오고 있는 중이라서요.

09:34부동산이요?

09:36아니, 노숙자가 무슨 부동산...

09:40노숙인의 마인드는 비노숙인과는 많이 다릅니다.

09:44등기만 안 쳤을 뿐이지, 정부 관할 땅, 임야, 그린벨트 그냥 다 자기네 땅이라는 마인드가 있어요.

09:50뭐, 우리는, 그러니까 자기네들끼리 이 메타버스에서 이 땅을 사고팔기도 하고 그래요.

09:57나름대로 이 세계도 그 빈부벽차가 굉장히 심합니다.

10:00오...

10:02저기...

10:04장영석 씨죠?

10:06누구야?

10:08당신 이름으로 대한은행, 동화은행, 퍼스트뱅크, 해마음금고, 이 은행들의 계좌가 있어요.

10:16이거 어떻게 된 겁니까?

10:17경찰이에요?

10:18아니에요.

10:19아니에요.

10:20나 겨둬서 싫어요.

10:22답답해.

10:23아니에요, 아저씨.

10:25그 대신 있는 그대로 얘기해 주셔야 돼요.

10:28좀 도와주세요.

10:30그니까...

10:32그게 한 1년 전쯤에 어떤 여자가 찾아왔었어요.

10:37내 이름으로 통장 내 계좌만 만들어주면 돈을 준다고 해서...

10:42그래서 뭐 만들어줬어요.

10:44여자 연락처 가지고 있어요?

10:47있나?

10:48글쎄.

11:02나 서울역 지연수야.

11:04좀 도와주지.

11:06지연수?

11:08서울역 신데렐라?

11:10진작 얘기하지.

11:13그 여자 어떻게 생겼어요?

11:16빨간 구두를 신었어.

11:19영화에 나온 사람처럼.

11:21보통 빨간 구두 신은 여자는 죽던데, 영화 보면.

11:25해석제 구해주세요.

11:2610ml에 5천만원.

11:27적어도 20ml는 먹어야 목숨은 건질 겁니다.

11:28당신들!

11:29아니, 어떻게 꼬드렉스한테 마약을 팔아!

11:30말 조심해.

11:31우리가 무슨 마약을 팔았다고 그래?

11:32우리가 판 건 다이어트 약이야.

11:33그 약을 당신 딸이 남용한 거야.

11:34허리 한 2만원인 것 같아.

11:35허리 한 2만원인 것 같아.

11:36미안해요.

11:37내가 말이 심했죠?

11:38해독제 해주세요.

11:39제발.

11:40제발.

11:41제발 우리 딸 좀 살려주세요.

11:42돈부터 이체해.

11:43현금 1억원을.

11:44무슨 마약을 팔아.

11:45아니, 어떻게 꼬드렉스한테 마약을 팔아.

11:46말 조심해.

11:47우리가 무슨 마약을 팔았다고 그래?

11:48우리가 판 건 다이어트 약이야.

11:50그 약을 당신 딸이 남용한 거야.

11:53허리 한 2만원인 것 같아.

11:57미안해요.

11:59내가 말이 심했죠?

12:01해독제 해주세요.

12:03제발.

12:04제발 우리 딸 좀 살려주세요.

12:06돈부터 이체해.

12:08현금 1억원을.

12:10무슨 수를 당장 구합니까?

12:13무슨 수를 써서라도 돈 드릴 테니까.

12:16제발.

12:17치료제부터 주세요.

12:19우리 딸 좀 살려주세요.

12:21지금.

12:22돈받기 전엔.

12:24안 돼.

12:26받아.

12:27받아줘요.

12:28여보세요.

12:29여보세요.

12:30왜 전화를 안 받아.

12:35왜.

12:36진짜.

12:40아빠.

12:41아빠 번호 말고 나민이 폰으로 해야 돼.

12:45나민이 폰 번호로 하면 받을 거야.

12:47아.

12:49근데 나민이 폰 병실에 있잖아.

12:52내가 엄마한테 전화할게.

12:54요소 질소 농도가 더 높아져서 이렇게 두다간 큰일 납니다.

12:58회장님.

12:59근데 피검사에는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는다고요?

13:02피검사 소견은 그렇습니다.

13:05어떻게 그럴 수가.

13:07여보세요.

13:08남순아.

13:09어떻게 됐어?

13:10해독재는.

13:11알아봤어?

13:12엄마.

13:13알아냈는데.

13:14나민이 폰으로 연락해야 될 것 같아.

13:16알았어.

13:17그 사람 번호 줘.

13:18내가 알게.

13:19어.

13:20흑뒷.

13:21으울.

13:31쓸.

13:35안 nominee 폰으로 연락해야 될 것 같아.

13:36I'll do it.

13:37I'll do it.

13:39Okay.

13:40I don't know what to do.

14:10No, no, no, no.

14:12No, no, no.

14:14Okay.

14:16Okay.

14:20We'll see you later.

14:26We'll see you later.

14:30We'll see you later.

14:40Okay.

14:46갈티가 잡혀갔어.

14:48그뿐이 아니야.

14:50황금주 그 여자가 신종 합성 마약의 이름은 CTA4885입니다.

14:58이 마약의 이름이 왜 CTA4885일까요?

15:02그럼 그 물건을 빼돌린 게.

15:08다시 연행한 사람이 누군지 알아?

15:10그때 황금주가 데리고 왔던 제이미 최단 사람이었어.

15:14그 사람 형사였어.

15:18안녕하세요.

15:20제이미 최입니다.

15:22황금주가 풀냄새 다 맡았어.

15:32이제 어떻게 해?

15:34황금주.

15:36그때 제대로 죽였어야 했는데.

15:40병원에 입원해 있다며.

15:42다친 거 확실해?

15:44갈치가 다 불면 우리 끝나.

15:46김마당.

15:48내가 그렇게 허술해 보여?

15:52갈치 죽어야겠다.

15:54뭐?

15:56날 키운 게 이 세상에서 가장 극악무도한 마피아 파벨이라는 걸 명심해.

16:06파벨이 그래.

16:08사지 절단을 하다가도 배고픈 빵을 찾아.

16:12그러다가 그 빵에 자기 엄마가 만들어준 복숭아잼을 발라 먹으면서 눈가가 쳐져.

16:40세상 어떤 잔인한 마피아도.

16:46엄마란 존재는 그런 건가 봐.

16:50난 엄마란 게 없어서 모르지 마.

16:56난 엄마란 게 없어서 모르지 마.

17:06걔를 왜 갈치라고 부르는지 알지?

17:12자기 엄마가 자기 갈치 장사하면서 키웠다고.

17:14자기 엄마가 자기 갈치 장사하면서 키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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