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견 가정에 찾아온 비극?
'목줄' 때문에 일어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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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늑대의 시간]ㅣ 매주 화요일 밤 9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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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아 여기가 옆집이고 이제
00:04아 근데 옆집이 너무 가깝긴 가까워요
00:06옆집이 세 군데나 되네 보니까 이렇게
00:08한 면이 옆집이구나
00:11아 여전히 밥이 아직 있네요
00:20어 그래 우리 이거 확인하기로 했지
00:23학연 가정은 자율 배식을 하면 안 돼요
00:25어떤 서열도 막 생겨요
00:28그러니까 자율 급식을 아직 하고 계신 것 같아요
00:32네 그러네 그대로 다 있네
00:35자 이렇게 들어가는 거군요
00:40아 여기가 이제 그거네
00:41핸드워
00:42네 이게 이렇게 열리는구나
00:45어 얘 자꾸 이렇게 핥으려 그래
00:47무서우세요?
00:53들어가도 되겠습니까?
00:55네 들어오세요 라떼 들어가자
00:57네 들어가자
01:02정말 여기가 사람 집인지 개 집인지 모르겠네
01:06일단 개의 향기가 가득합니다
01:10아이고, 야.
01:17야, 이거 좋아하는 거예요?
01:18좋아하는 건데 때려요.
01:20때리는 방식으로 자기가 좋아한다는 걸 표현해요.
01:24이거 봐, 이거 봐, 올라간다, 뭘 막대?
01:25과격해요.
01:26오, 혜나 씨.
01:28너 장난 아니다.
01:28어머, 혜나 씨.
01:29오, 야.
01:30너무 좋아하네.
01:31나리야.
01:32나리야.
01:33이야, 참.
01:36네?
01:36여보세요?
01:37네?
01:38이렇게만 한참해도 좋겠다.
01:39너무 좋죠.
01:40혜자.
01:41얘가, 얘가, 얘가, 얘가 조금 기세가 좀 올라갔다는 거죠?
01:45그러니까 올라온 것 같아.
01:46오, 안 돼, 안 돼, 안 돼.
01:47이거 봐, 이거 봐.
01:48쟤가 지금 난리 났네.
01:49난리 났어?
01:50야.
01:51야, 이거 좀, 어.
01:53아, 얘가, 얘가 좀 1등이었는데.
01:56이야, 야, 이거 뭐.
01:59뭘 어떻게 할 수가 없네.
02:01그나마 지금 한 마리가 없는 상황이에요.
02:03그러게, 한 마리가 없죠.
02:04왜, 왜 없어요?
02:05네.
02:06어디 갔어, 그래, 그래, 그래.
02:11왜, 왜, 왜.
02:13그러게, 한 마리 없죠?
02:14왜, 왜 없어요?
02:15병원에 지금 입원해 있어서.
02:17왜요?
02:18지금 산책하다가 뱀에 물려가지고 지금 치료받고 있어요.
02:23아, 뱀에 물렸어요?
02:27와, 여기 뱀도 나오네.
02:32그저 목줄 없이?
02:34마지막으로, 오프리쉬를 마지막으로 하다가
02:38물렸거든요.
02:39하필 그 목줄이랑 그런 걸 바로 시켰었는데
02:42빨리 안 와가지고
02:44그 사이에?
02:45네, 그 사이에 물린 거예요.
02:47아, 그러니까 목줄은 꼭 사용하셔야겠네요.
02:57사람뿐만 아니라 얘들 보호 차원에서도
02:59그 저 둘 목줄 해야 되는데.
03:02네, 그래서 지금 저희가 이제 목 다 와가지고
03:06애들 대형견 4마리 싹 묶고
03:09해피는 제가 따로 잡고 해서
03:12그렇게 지금 산책 시작했어요.
03:13아, 그래요?
03:14다시 시작했어요?
03:14네.
03:17이야...
03:18애들이 마당을 왔다 갔다 하니까
03:21여기서는 사실 실내라고 볼 수 없을 정도긴 해요.
03:25그래요?
03:26네, 왜냐하면 지금 여기 바닥도 다
03:29개발바닥 자국 다 있고
03:31그리고 그러네.
03:32그리고 저 화면에서 봤을 때랑
03:34소파 상태가
03:36예, 어머니?
03:37소파 상태가
03:39예, 이게 뭐 참 위생적이지는 않아 보입니다.
03:43어, 딱 그렇죠.
03:44예, 뭐 배우신 대로 하시네?
03:46네.
03:47그래도 아까 보니까 애들이 진짜 소파에는 잘 안 올라오긴 하는 것 같아요.
03:52그렇죠?
03:52근데 나리만 지금 혼자 고집이 세가지고
03:55아직 저랑 계속 기싸움 하는 중이에요.
03:57아, 아직은...
03:58쟤, 쟤 희네?
03:59희네.
04:00아, 저놈 저 혼내줘야지 이거...
04:03얘는 착해진 것 같은데...
04:04진짜 착해진 것 같아.
04:05집에서만.
04:06집에서만?
04:07네.
04:08밖에 나가면 또...
04:08주일로 처음 시도를 했었는데
04:10두 바퀴 정도 잘 돌다가
04:12마지막 세 바퀴 돌 때
04:13풀숲에서 뭔가를 발견했는지
04:15얘가 그냥 돌진을 하는 바를
04:18네 마리가 다 끌려갔었어요.
04:19라떼 때문에.
04:20아직까지는 다른 물체나 동물한테 반응이 있군요.
04:25심해요.
04:25네.
04:26네.
04:27그래서 아직 이게 숙제가 완벽하게
04:30숙제를 잘 했다라고는 저는 생각을 못 할 것 같아요.
04:33네.
04:35아, 그리고 밖에 밥이 아직 그대로 있던데...
04:39그러게요.
04:40온갖 동물들이 같이 먹는 밥이...
04:43옹동배 씨...
04:44그거 치우자고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요.
04:48왜 안 되는 거죠?
04:49얘기를 했는데
04:51남자친구가 저를 못 믿겠다면서...
04:54애들 밥 칠 때 안 줄 것 같아서요?
04:55제때 안 줄 것 같다고 그냥 냅둔 거예요.
05:00저희가 치워서 나갈까요?
05:03저희가 들고 나갈까요?
05:05두 분이 신뢰가 그렇게 많지 않네요.
05:08아니 믿어줘야지.
05:10훈련을 받고 오셨는데...
05:14남자친구가 같이 협조를 해줘야 되는데
05:17협조를 안 해서 그게 더 힘들어요.
05:19그렇다면서요?
05:20남자친구가 협조를 안 해요?
05:22만지지 말라고 하는데
05:23자꾸 만져서?
05:24자꾸 이렇게 만지면서 눈꼽대 주는 거야?
05:26털 정리해 주는 거야?
05:28자꾸 이렇게 핑계를 대면서 계속 만져요.
05:30저는 진짜 만지고 싶어서 죽겠는데...
05:32나도 참고 있는데 지금...
05:36근데 사실 같이 공동 육아를 해야 되는 상황이잖아요.
05:40근데 한쪽만...
05:42그렇게 한다고 해서 바뀌진 않을 것 같은데...
05:45사실 지금 나리가 더 기세등등한 게 아마 그것 때문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05:51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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