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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월 전


[앵커]
브라질에서 시속 100km가 넘는 먼지 폭풍이 도시를 덮쳤습니다.

강력한 위력에 건물 위 물탱크가 날아갈 정도였습니다.

이 솔 기자입니다.

[기자]
누런 먼지가 하늘을 집어삼킨 듯 시야가 뿌옇습니다.

거센 바람에 건물 옥상 물탱크가 힘 없이 날아가고, 자동차 공장은 지붕이 뜯겨 나가 설비가 크게 파손됐습니다.

현지시각 어제 브라질 상파울루에 시속 100km가 넘는 먼지 폭풍이 몰아쳤습니다. 

지하철역 지붕이 무너져 승객 한 명이 부상을 입었고 나무가 쓰러지면서 차량을 덮쳐 차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치는 등 전국적으로 최소 18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90만 명이 정전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 기상당국은 며칠간 이어진 고온 건조한 날씨로 땅이 바싹 말라 있었는데 찬 공기와 강한 돌풍이 밀려들면서 먼지 폭풍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같은 날 이탈리아 북부는 폭우로 물난리를 겪었습니다. 

10시간 동안 212mm의 비가 내린 세베소 지역에선 강 제방이 무너져 물이 범람해 마을과 도로가 잠겼고,

차량들은 속수무책으로 떠내려갔습니다.
 
한 독일인 여성 관광객은 캠핑장에서 물살에 휩쓸려 실종됐고, 밀라노에선 학교에 고립된 어린이 300여 명이 수륙양용차로 간신히 구조됐습니다.

주요 기차역도 침수돼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등 기간 시설 피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

영상편집 : 정다은


이솔 기자 2so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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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브라질에서 시속 100km가 넘는 먼지폭풍이 도시를 덮쳤습니다.
00:05강력한 위력에 건물 위 물탱크가 날아갈 정도였습니다.
00:09이솔 기자입니다.
00:13누런 먼지가 하늘을 집어삼킨 듯 시야가 뿌옇습니다.
00:18거센 바람에 건물 옥상 물탱크가 힘없이 날아가고
00:21자동차 공장은 지붕이 뜯겨나가 설비가 크게 파손됐습니다.
00:26현지 시각 어제 브라질 쌍파울루에 시속 100km가 넘는 먼지폭풍이 몰아쳤습니다.
00:33지하철역 지붕이 무너져 승객 1명이 부상을 입었고
00:37나무가 쓰러지면서 차량을 덮쳐 차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치는 등
00:42전국적으로 최소 18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47또 90만 명이 정전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50현지 기상당국은 며칠간 이어진 고온건조한 날씨로 땅이 바싹 말라 있었는데
00:57찬 공기와 강한 돌풍이 밀려들면서 먼지폭풍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01:04반면 같은 날 이탈리아 북부는 폭우로 물난리를 겪었습니다.
01:0910시간 동안 212mm의 비가 내린 세배소 지역에선
01:13강 재방이 무너져 물이 범람해 마을과 도로가 잠겼고
01:17차량들은 속수무책으로 떠내려갔습니다.
01:21한 독일인 여성 관광객은 캠핑장에서 물살에 휩쓸려 실종됐고
01:26밀라노에선 학교에 고립된 어린이 300여 명이 수륙 양용차로 간신히 구조됐습니다.
01:32주요 기차역도 침수돼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등
01:36기간 시설 피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1:39채널A 뉴스 이소리입니다.
01:47채널A 뉴스 이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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