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파트 단지에 유명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고 행정시설에는 놀이기구가 설치되는 등 최근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시설들이 한지붕 가족이 되는 경우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00:12이러한 이색 결합에는 과연 어떠한 배경이 있을까요?
00:15오동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0최근 입주를 시작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 속 공사장.
00:24이곳은 다름 아닌 쇼핑몰입니다.
00:253,000세대가 넘는 이 아파트 단지는 최초로 스타필드를 품은 아파트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00:40기존 대형 쇼핑몰보다 규모를 줄인 지역형 상업시설로 신세계 프라퍼티는 도보 고객을 겨냥한 이러한 쇼핑몰을 앞으로 아파트 외에도 공장 부지나 버스 터미널과 결합해 꾸준히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00:53행정시설과 놀이기구가 만난 곳도 있습니다.
00:57서울 동작구는 신청사 개척에 맞춰 대형 미끄럼틀을 설치했습니다.
01:01지하 1층에서 2층까지 연결된 이 미끄럼틀은 15m로 건물 5층 높이에 달합니다.
01:06구청에 설치된 이 대형 미끄럼틀 저도 직접 타봤는데요.
01:132층에서 지하 1층까지 내려오는 가장 빠른 길임은 확실합니다.
01:18성인용의 길이는 34m, 18m짜리 유아용도 있는데 여름 만에 벌써 4,000명이 넘게 다녀갔습니다.
01:24생각보다 빨라서 놀랐는데 그래도 너무 재밌었어요.
01:31독특하긴 한데 그래도 만약 행정시설 딱딱하게만 보지 않게 만들어주는 장치인 것 같아요.
01:38인천공항 옆이라는 이점을 안고 1만 5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공연장을 품은 리조트도 있습니다.
01:43지난 23년 문을 연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유명 음악 시상식 등 36개가 넘는 이벤트를 개최했고 상반기에만 약 31만 명이 방문했습니다.
01:53이렇게 다양한 목적의 공간들이 결합하는 이유는 뭘까?
02:13이런 이유로 복합공간 추세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도쿄와 뉴욕 등 전 세계 유명 도시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02:20생활공간에서 쇼핑, 업무 환경 속에서 문화를 경험하려는 흐름 속에 복합공간의 이색 결합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02:28YTN 오동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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