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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법 개정안 합의 파기 등으로 여야 협치 모드가 급속히 냉각된 가운데, 민주당은 내란 재판부 띄우기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사법부를 바라보는 민주당의 인식 수준이 북한이나 중국의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강력 저지를 예고했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김다연 기자!

내란 재판부 관련 여야 입장 정리해주시죠.

[기자]
민주당은 오늘(14일) 오전 한정애 정책위의장 주재로 기자간담회를 열어, 내란 전담재판부가 필요하다고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지식 재산권을 다루는 지식전담부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있듯, 내란재판부도 마찬가지라는 논리를 폈습니다.

가정법원처럼, 법원을 따로 두자는 것도 아니고 재판부만 만들겠다는 게 왜 위헌이냐고 했는데, 관련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한정애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별도 법원을 설치하는 것도 아니고 중앙지법 형사합의부에 내란 전담부를 설치하자는 건데 이게 무슨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건의 중차대함을 고려한다면 법원이 먼저 주창하고 나섰어야 하는 거 아닌가….]

애초 '특별재판부'를 만들자고 했던 초반 논의에서 '전담재판부'로 범위를 축소해, 위헌 논란을 피하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한 의장은 또, 내란을 단죄하고 헌법질서를 바로 세우는 건 대법원 역할이라며, 현재 지귀연 판사 등 담당 재판부는 내란 우두머리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탈출시켜준 전력이 있지 않으냐고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국민의힘 지도부는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했습니다.

우선 첫 일정으로 구속된 손현보 목사가 담임 목사로 있는 세계로 교회를 찾았습니다.

손 목사의 구속은 모든 종교인에 대한 탄압이라며 수사상황을 비판한 데 이어, 내란재판부 관련해서도 거듭 반대 입장을 밝혔는데요.

장동혁 대표는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사법부 인식 수준을 북한에 빗댔습니다.

특히, '지금의 사법 개혁은 사법부가 자초한 것'이라는 정청래 대표의 발언을 두고는, 사법부가 권력에 스스로 누워서 이렇게 된 거 아니냐며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를 요구했는데, 관련 발언 듣고 오겠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이재명 대통령이나 정청래 대표의 사법부에 대한 인식은 북한이나 중국의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법부가 이 상황에서 벗어... (중략)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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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특검법 개정안 합의 파기 등으로 여야 협치 모드가 급속히 냉각된 가운데 민주당이 내란 재판부 띄우기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00:08국민의힘은 사법부를 바라보는 민주당의 인식 수준이 북한이나 중국의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강력 저지를 예고했습니다.
00:16국회 연결합니다. 김다연 기자, 내란 재판부 관련 여야 입장부터 정리해 주시죠.
00:20네, 우선 민주당은 오늘 오전 한정혜 정책위 의장 주재로 기자간담회를 열어서 내란 전담 재판부가 필요하다고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00:31지식재산권만 바르는 지식전담부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있듯이 내란 재판부도 마찬가지란 논리를 폈습니다.
00:40가정법원처럼 법원을 따로 두자는 것도 아니고 재판부만 만들겠다는 것이 왜 위헌이냐고 했는데 관련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00:50별도 법원을 설치하는 것도 아니고 서울중앙법원 형사합의부에 내란 전담부를 설치하자고 하는 것인데
01:01이게 사실 무슨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01:07사건의 중차대함을 감안한다면 법원이 먼저 주장하고 나섰어야 하는 거 아닌가.
01:12애초 특별재판부를 만들자고 했던 초반 논의에서 전담 재판부로 범위를 축소해 위헌 논란을 피하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01:22한의장은 또 내란을 단죄하고 헌법질서를 바로 세우는 건 대법원 역할이라며 현재 직위원 판사 등 담당 재판부는
01:32내란 오두머리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탈출시켜준 전력이 있지 않으냐고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01:39비슷한 시각 국민의힘 지도부는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했습니다.
01:44우선 첫 일정으로는 고속된 소년부 목사가 담임 목사로 있는 세계로 교회를 찾았습니다.
01:52손 목사의 고속은 모든 종교인에 대한 탄압이라며 수사 상황을 비판한 데 이어
01:57내란 재판부 관련해서도 거듭 반대 입장을 밝혔는데요.
02:02장동혁 대표는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사법부 인식 수준을 북판에 빗댔습니다.
02:11특히 지금의 사법개혁은 사법부가 자초한 것이라는 정청래 대표의 발언을 두고는
02:18사법부가 권력에 스스로 누워서 이렇게 된 거 아니냐며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를 요구했는데
02:25역시 관련 발언 듣고 오겠습니다.
02:41이 상황에서 벗어나려면 결국 멈춰선 5개 재판을 신속하게 재개해야 할 것입니다.
02:50강도 별도 공식 논평을 통해 이미 배당된 사건을 특정 재판부가 가져가는 건
02:57모작위 배당이라는 원칙에 어긋나며
02:59특히 권력에 서열을 매기고 여당이 사법부를 지배하려고 하는 건
03:043권 분립에 어긋나는 위헌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03:08국민의힘이 당 차원의 장외투쟁도 염두에 두고 있는 만큼
03:12이번 부산 방문은 내년 지방선거 대비 성격에 더해
03:17지지층 결집을 위한 의도도 있어 보입니다.
03:19국회가 내일부터 대정부 질문에 돌입하는데요.
03:26내란 청산을 외치는 민주당과 정치 탄압이라고 맞서는
03:29국민의힘의 격돌이 예상된다고요.
03:32국회는 내일부터 나흘 동안 이재명 정부 들어
03:35첫 정기 국회 대정부 질문을 벌입니다.
03:38야당의 무대를 앞두고 오늘은 비공개 고위 당정대 협의회도 진행되는데요.
03:43김민석 국무총리가 소집한 이 자리에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03:49우상호 정무수석은 물론 민주당 투톡 정청래 대표와
03:53김병기 원내대표도 참석합니다.
03:56최근 특검법 합의와 파기 과정을 놓고 공개 충돌한
04:00민주당 지도부 사이 갈등이 매듭 지어질지도 관심인데요.
04:05민주당은 일단 이번 대정부 질문을 한 목소리로
04:08내란 청산을 외치며 단일 대우를 구축하는 계기로 삼을 거로 보입니다.
04:12실제 외교 통일 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
04:16군이나 국가정보원 출신으로 비상계엄 전국에서 활약한
04:21김병주, 부승찬, 박선원 의원 등을 배치했습니다.
04:25반면 국민의힘은 일방적인 특검법 처리는 물론
04:29내란 전담 재판부 설치 시도와 대법관 증언을
04:33야당 탄압으로 규정하고 민주당의 독주를 부각하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04:38미국 조지아주 구금 사태를 두고도 여당은 조속한 출국을 정부 성과로 보고 있지만
04:45야당은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한미 관세 협상까지 엮어서
04:50외교 참사로 비판하며 검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04:54당내 성비위 사건으로 내용을 겪었던 조국혁신당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05:02조국 비대위원장과 함께할 지도부 인선이 발표됐죠?
05:06네, 조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9명으로 구성됐습니다.
05:10부위원장으로는 엄규숙 문재인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과
05:15서왕진 원내대표가 진영됐습니다.
05:18혁신당은 성비위 사건으로 인한 갈등이 현 상황의 중요한 원인이었던 만큼
05:24여성계에서 활동해온 인사를 데려왔고
05:27과반인 5명이 여성으로 구성되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5:31또 피해자의 뜻을 반영하는 데에는 법률적 판단을 뛰어넘는 소통이 중요하다고 판단해서
05:39법조계 인사는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05:42조국호 비대위는 내일 오전 10시 첫 회의를 열고
05:47인선 취지와 향후 활동 방향을 밝힌다는 계획입니다.
05:52이런 가운데 성비위 사건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05:56김보협 전 수석대변인은 오늘 침묵을 빼고 입장을 냈습니다.
06:00김 전 대변인은 무죄 추정 원칙을 언급하며
06:04성추행과 성희롱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06:08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다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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