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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사망자 50여 명...'통제 불능' 치닫는 네팔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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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전
#2424
네팔에서 소셜미디어 접속을 차단한 정부 조치에 반발해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50명 넘게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지시간 12일, 네팔 경찰은 최근 수도 카트만두를 비롯해 전국에서 발생한 시위로 5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전날까지 보건인구부가 발표한 사망자 수는 34명이었으나 경찰이 이날 추가로 집계한 결과 17명이 더 늘었습니다.
사망자 중 시위자는 21명으로 파악됐으며 이들 대다수는 시위 첫날인 8일 경찰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숨졌습니다.
사망자 명단에 경찰관 3명도 포함됐는데, 시위로 혼란한 틈을 타 탈옥한 수감자들이 네팔 보안군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숨지기도 했습니다.
당시 탈옥한 수감자들은 국경을 넘어 인도로 넘어가려 시도했고 일부는 인도 국경 경비대에 체포됐습니다.
비노드 기미레 네팔 경찰 대변인은 AFP통신에 "수감자 만3천500명이 탈옥했는데 일부는 체포됐지만, 나머지 만2천533명은 여전히 도주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네팔 시위는 정부가 5일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엑스 등 소셜미디어 26개의 접속을 차단한 데 반발해 시작됐습니다.
네팔 정부는 가짜 뉴스가 확산한다며 당국에 등록하지 않은 소셜미디어를 사용 못 하게 했고, 청년들은 온라인에서 벌어지는 반부패 운동을 억누르려는 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부패 척결과 경제 성장에 소극적인 정부에 실망한 젊은 층이 대거 이번 시위에 가담하면서 카트만두뿐만 아니라 다른 도시로도 확산했습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사치품과 호화로운 휴가 생활을 과시하는 고위층 자녀들의 모습과 생활고에 시달리는 이들을 대조하는 영상이 빠르게 공유돼 젊은 층의 분노를 키웠습니다.
경찰은 8일부터 최루탄을 비롯해 물대포와 고무탄을 쏘며 강경 진압을 해 사상자가 늘었고, 이후 시위대가 대통령과 총리 관저에 불을 지르는 등 상황이 더 악화했습니다.
기자: 한상옥
오디오: AI앵커
자막편집: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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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서 소셜미디어 접속을 차단한 정부 조치의 반발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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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넘게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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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2일 네팔 경찰은 최근 수도 카트만두를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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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발생한 시위로 5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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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까지 보건 인구부가 발표한 사망자 수는 34명이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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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날 추가로 집계한 결과 17명이 더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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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중 시위자는 21명으로 파악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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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대다수는 시위 첫날인 8일 경찰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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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명단에 경찰관 3명도 포함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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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로 혼란한 틈을 타 탈옥한 수감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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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보안군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숨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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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탈옥한 수감자들은 국경을 넘어 인도로 넘어가려 시도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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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인도 국경경비대에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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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드 기밀의 네팔 경찰 대변인은 AFP 통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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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자 13,500명이 탈옥했는데 일부는 체포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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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12,533명은 여전히 도주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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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네팔 시위는 정부가 5일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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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 등 소셜미디어 26개의 접속을 차단한 데 반발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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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정부는 가짜 뉴스가 확산한다며 당국에 등록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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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를 사용 못하게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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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은 온라인에서 벌어지는 반부패 운동을 억누르려는 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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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패 척 결과 경제 성장에 소극적인 정부의 실망한 젊은 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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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거 이번 시위에 가담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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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만둑뿐만 아니라 다른 도시로도 확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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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에서는 사특구와 호화로운 휴가 생활을 과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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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 자녀들의 모습과 생활고에 시달리는 이들을 대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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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 빠르게 공유돼 젊은 층의 분노를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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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8일부터 최루탄을 비롯해 물대포와 고무탄을 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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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경 진압을 해 사상자가 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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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시위대가 대통령과 총리 관저의 불을 지르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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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더 악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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