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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대형 버스가 줄지어 공항으로 들어섭니다.

취재진을 향해 반갑게 손을 흔들어 보이기도 합니다.

지난 4일 미국 이민 당국의 대규모 단속으로 조지아주 포크스톤에 구금됐던 한국인 근로자들입니다.

구금시설에서 석방된 뒤 6시간 동안 새벽길을 달려왔지만, 이제 집으로 갈 수 있다는 생각에 구금돼 있던 사람들도, 시설 앞에서 가슴 졸이던 사람들도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협력사 직원: 진짜 일주일 이상 갈지 누구도 몰랐잖아요. 그러니까 그런게 좀 풀리니까 좀 홀가분한 느낌]

스튜어트 구금시설에 억류됐던 여성 10명을 태운 차량에 이어 8대의 버스는 별도 출국 절차 없이 공항 화물 청사 활주로에 들어섰습니다.

공항 도착 2시간 만에 미리 대기하고 있던 전세기에 몸을 실은 사람들은 가장 먼저 미 당국이 내준 휴대전화를 충전하고 가족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우리 국민 316명과 외국 국적자 10여 명이 탑승한 전세기는 계획보다 30분 빨리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이르면 한국시간으로 12일 오후 3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동맹인 미 당국에 우리 국민 3백여 명이 체포, 구금됐던 악몽은 1주일 만에 끝났습니다.

하지만 재발 방지를 위한 미국과의 비자제도 협상과 대책 마련은 우리 정부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습니다.

미국 애틀랜타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촬영ㅣ김충식
영상편집ㅣ이자은
자막뉴스ㅣ박해진 최예은

#구금사태 #조지아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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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검은색 대형버스가 줄지어 공항으로 들어섭니다. 취재진을 향해 반갑게 손을 흔들어 보이기도 합니다.
00:08지난 4일 미국 이민당국의 대규모 단속으로 조지아주 폭스톤에 구금됐던 한국인 근로자들입니다.
00:15구금시설에서 석방된 뒤 6시간 동안 새벽길을 달려왔지만 이제 집으로 갈 수 있다는 생각에 구금돼 있던 사람들도 시설 앞에서 가슴 졸이던 사람들도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00:30스튜어2 구금시설에 억류됐던 여성 10명을 태운 차량에 이어 8대의 버스는 별도 출국 절차 없이 공항 화물청사 활주로에 들어섰습니다.
00:48공항 도착 2시간 만에 미리 대기하고 있던 전세기에 몸을 실은 사람들은 가장 먼저 미 당국이 내준 휴대전화를 충전하고 가족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00:58우리 국민 316명과 외국인 10여 명이 탑승한 전세기는 계획보다 30분 빨리 애틀란타 국제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01:07이르면 한국 시간으로 12일 오후 3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01:14동맹국인 미 당국에 우리 국민 300여 명이 체포 구금된 악몽은 일주일 만에 끝났습니다.
01:19하지만 재발 방지를 위한 미국 측과의 비자 제도 개선 협상과 대책 마련은 우리 정부의 숙제로 남았습니다.
01:26미국 애틀란타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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