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GS건설이 시공을 맡은 서울 성동구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00:08바로 전날에도 빌라 신축공사장에서 추락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건설 현장에서의 산업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00:16정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공사장 외벽에 작업 중지 명령서가 붙어 있고 공사 중인 건물 외벽 난간이 부서졌습니다.
00:27GS건설이 시공을 맡은 서울 성동구 용답동 신축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오전 10시쯤 50대 중국인 노동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00:42노동자는 건물 15층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00:51당시 소방에는 외벽에 거푸집을 설치하다가 사고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00:55경찰 조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GS건설은 허유농 대표이사명이 사과문을 통해 이번 사고는 용납할 수 없는 사태라며 해당 사고 현장의 모든 공정을 중단하고 모든 현장에 대한 전사적 특별점검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12이 사고 외에도 최근 각종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01:17하루 전엔 서울 방배동 빌라 공사장에서 60대 노동자가 5층 높이에서 지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01:24거푸집 작업을 위해 발판을 설치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01:35또 같은 날 부천에선 노후 상수도 교체 현장에서 50대 일용직 하청 노동자가 무너진 흙더미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01:43지난달에도 DL건설이 시공하는 의정부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가 추락사하는 등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산재 근절을 주문한 뒤에도 공사 현장 사망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01:59고용노동부 통계를 보면 올해 상반기까지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287명인데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이 138명으로 절반에 육박합니다.
02:11시민단체 등에서도 특단의 대책을 주문하는 가운데 정부가 조만간 발표를 예고한 노동안전종합대책에 건설 현장 사고를 줄일 실효성 있는 방안도 담길지 주목됩니다.
02:22YTN 정윤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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