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정은 위원장의 방중 수행단 면면도 조금씩 확인되고 있습니다.
00:05우선 딸 주혜와 함께 외교와 경제를 담당하는 간부들이 동행하는 것으로 확인이 됐는데요.
00:12하지만 군 고위인사들의 모습은 아직 식별되지 않고 있습니다.
00:15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7이종원 기자, 김 위원장 수행 명단이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이 된 건 없는 거죠?
00:23네, 그렇습니다.
00:23북한 매체들은 방중 소식을 신속히 전하면서도 누가 김 위원장을 수행하고 있는지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00:32앞서 최선희 외무상만 언급했을 뿐입니다.
00:35오늘 아침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에 이어 조선중앙TV도 베이징 소식을 전했는데요.
00:41하지만 관련 영상 없이 어제처럼 아나운서 모습으로만 간략히 보도했습니다.
00:47이 때문에 김 위원장 수행단은 공개된 사진이나 영상을 통해서만 일부 식별되고 있습니다.
00:52우선 딸 주혜와 최외무상과 함께 김성남 국제부장, 조영원, 김덕훈 비서, 주창일 선전선동부장이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03최외무상은 사실상 대외 업무를 총괄하는 등 김 위원장의 신임이 두터운 인물이고, 김성남 국제부장은 중국 외교담당 부부장을 지낸 중국통입니다.
01:13두 인물은 북중 북로정상회담을 염두에 든 거란 평가가 나오는데, 김덕훈 비서가 경제통으로 알려진 만큼 중국과의 경제협력 관련 일정도 소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01:26또 의전 담당이죠. 현성홀로 추정되는 인물도 식별됐는데,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와 동생 김여정의 동행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01:35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확인된 수행단에 군부 인사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도 주목됩니다.
01:42열병식에 참석하면서도 군 고위 인사가 동행하지 않았다면 이례적으로 볼 수 있을 텐데,
01:49북한군 수뇌부가 대부분 UN 안보리 제재 대상이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01:54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이종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