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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한글자막 by 한효정
00:00:30한글자막 by 한효정
00:01:00이번 생은 어차피 모두 처음이니까
00:01:03한글자막 by 한효정
00:01:33한글자막 by 한효정
00:02:03한글자막 by 한효정
00:02:33한글자막 by 한효정
00:03:03한글자막 by 한효정
00:03:37한글자막 by 한효정
00:04:09한글자막 by 한효정
00:04:11한글자막 by 한효정
00:04:13한글자막 by 한효정
00:04:15한글자막 by 한효정
00:04:17한글자막 by 한효정
00:04:21한글자막 by 한효정
00:04:25한글자막 by 한효정
00:04:29한글자막 by 한효정
00:04:33한글자막 by 한효정
00:04:35한글자막 by 한효정
00:04:37한글자막 by 한효정
00:04:39한글자막 by 한효정
00:05:11한글자막 by 한효정
00:05:13한글자막 by 한효정
00:05:15한글자막
00:05:17한글자막 by 한효정
00:05:20아, 큰일 나 보였다.
00:05:22아, 똥, 똥이 왜 쓸데없는 말이야.
00:05:28뭐야?
00:05:35그래, 뭐 이 정도는
00:05:37집진 언니한테 드리는
00:05:38입주 선물.
00:05:42자연스러웠어.
00:05:49아니, 뭐 꼭 연애를 해야 키스를 하나.
00:06:01나도 이제 해봤다, 키스.
00:06:09미쳤다.
00:06:12자랑이니?
00:06:13어?
00:06:13아주 난년 났네 난년 났어.
00:06:15아, 모르는 사람이야.
00:06:16그나마 다행이지.
00:06:19그나마 다행이지.
00:06:40어?
00:06:42감사합니다.
00:06:44모닝 사치입니다.
00:06:46사치.
00:06:49힝.
00:06:51힝.
00:07:00아, 힝.
00:07:02이었공주85.
00:07:04사축권 문의 이었습니다.
00:07:34저분이 키스가..
00:07:36심피질이 왜..
00:07:37아니 왜..왜..왜..
00:07:38아..잠깐만..잠깐만..
00:07:40왜 여기서 내려?
00:07:43저 사람 설마..
00:07:45여기서야가?
00:07:57지갑..두고 왔니?
00:08:00몇 도지?
00:08:02아..또 마주치면..
00:08:04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00:08:05그래..그래 일단 집을 들어가자
00:08:08지금으로서는 집이 제일 안전해
00:08:11친구들..
00:08:15아..저기 안전해..
00:08:21이거 그냥 한 번도 안전해..
00:08:25우선은 이걸로 됐어 집안에 들어왔으니까 이제 안전해 안심해도 돼 흥분하지마
00:08:48어? 주인언니 집에 계신가 보네
00:08:52아 진짜 신피질이 같은 층이라도 사는 거면 아니야 아니야 그럴 리가 없어 내가 아무리 재수가 없어도 이 넓은 서울에서 어떻게 같은 층에 그래 집주인 언니한테 물어보자 이웃에 누가 사는지 언니가 아시겠지 근데 이 언니 발 되게 크시네 275? 뭐야 서장훈이야?
00:09:22안녕하세요 집에 계셔
00:09:33왜 때문에 여기
00:09:45왜 때문에 여기
00:09:47여기
00:09:48그건 제가 물을 여긴 어떻게 들어오신 겁니까?
00:09:52아니 저는
00:09:54여기 여기가 401호고 제가 여기 살기도 하고 그런데
00:09:59설마
00:10:02아 제가 집을 잘못 들어왔나봐요 죄송합니다 여기가 또 다 비슷하고 막 그런
00:10:08안 되세요
00:10:10네
00:10:17여보세요?
00:10:18여보세요
00:10:29윤지호 씨?
00:10:31네
00:10:32야...
00:10:46앗 뜨거워 뜨거워 뜨거워 뜨거워.
00:10:52야 발 줘봐.
00:10:54뭐해? 냄새 나.
00:10:56아우 7년 동안 맡았어요. 뭘 이제 와서 그래요.
00:10:59봐봐봐 이거 다 뭉쳤잖아
00:11:01그러기는 나 뭐라 그랬어
00:11:03매장 화장실 가서 좀 앉아 있으라고 했지 바보야
00:11:08아 맞다 오늘인가?
00:11:10오늘? 오늘 뭔데?
00:11:14오늘 무슨 날이야 우리?
00:11:17아 아니다 어제였구나
00:11:19어제? 아니 어제 뭐 없는데
00:11:21나 확인 다 했는데 기념일 같은 거 없었는데 뭐
00:11:25기념일은 아니고
00:11:28나 생리 끝났네
00:11:34야 양호랑 너 진짜
00:11:36왜 뭐
00:11:38그걸 왜 지금 얘기해
00:11:40너 진짜 죽었어
00:11:44어머나
00:11:46좋아 좋아 좋아
00:11:50잠시만
00:11:52왜
00:11:54좋아 좋아
00:12:04어 지효
00:12:06네 형
00:12:07아니 지금 난리 났다니까
00:12:08아니 하우스메이트가 왜 여자냐고
00:12:10네? 그게 무슨 말이에요?
00:12:12뭐? 집주인이 왜 남자냐고?
00:12:14지효
00:12:20지효라며 잘생겼다며 담배도 끊었다며
00:12:22그래요 지효 잘생겼다며
00:12:24진짜 담배도 이제 끊었는데
00:12:26무슨 형하고 장난치는 건가?
00:12:28형이 저랑 장난치는 건가?
00:12:30형이 저랑 장난치는 거 아니에요?
00:12:32세이라며 세이
00:12:34조용한 성격에 고양이 키우는 80년생
00:12:36여기 형 옆에 있는 이 사람이라면서요
00:12:38그래
00:12:40졸라 조용하고 고양이 키우는 80
00:12:42자 내 옆에 여기 세이 있네
00:12:44여기 딱 세이잖아
00:12:46누가 봐도 얘가 세이잖아
00:12:48세이잖아
00:12:50아니 형님
00:12:52보편적으로
00:12:54어떤 조용한 80남자가 고양이를 키울까요?
00:12:56아니요 형님
00:12:58보편적으로 어떤 조용한 80남자가 고양이를 키울까요?
00:13:02누가?
00:13:03그럼 보편적으로 어떤 잘생긴 여자가 담배를 끊을까?
00:13:10일났어 일났어
00:13:22큰일났어 형님
00:13:24응
00:13:26어 알았어
00:13:28어
00:13:44여기
00:13:49친구가
00:13:51정리한다고
00:13:53미안하다고
00:13:54그 사람들이 무슨 정리를 합니까?
00:13:56당사자는 우리인데
00:13:58그러네요
00:13:59저는 이름 때문에 당연히 여자분인줄
00:14:03저도 윤지효라고 똑같은 이름이 있습니다
00:14:05군대 동기 중에
00:14:07두부
00:14:32네 알겠습니다
00:14:33그래
00:15:00네 말이 맞다
00:15:03뭐라도 좀 먹고
00:15:05이번 생은 그만 끝내야지
00:15:11지효
00:15:24스테이크도 하나 먹을래?
00:15:26있어봐 내가 목사로다가
00:15:27괜찮아
00:15:28이거면 돼
00:15:30미안해
00:15:32아니 말이 되냐
00:15:34봉일도 옥희도 다 여잔데
00:15:36어떻게 수혜가 남자야 그렇게 이쁜 이름이
00:15:38야 이름 예쁘다고 다 여자냐
00:15:40하긴 너도 수지인데
00:15:42씨
00:15:44물 물
00:15:46잠깐만
00:15:48신화가 진짜
00:15:50괜찮아?
00:16:00수지야
00:16:02나
00:16:04그 집주인 있잖아
00:16:06그 남자가
00:16:08그 남자가
00:16:12사실은
00:16:14내가
00:16:16왜?
00:16:17그 새끼가 너한테 찝잡혔어?
00:16:18어?
00:16:19뭐?
00:16:20그 자식이 너한테 찝잡혔어?
00:16:21잘생겼어?
00:16:22키 커?
00:16:23아니야
00:16:29아니야
00:16:34마 너 그 서장 그 남천동 살재
00:16:37어이?
00:16:38내가 너 그 서장이랑 다 했어
00:16:41음
00:16:43음
00:16:45음
00:16:47음
00:16:49음
00:16:51음
00:16:52음 짜장 맛있다 이게
00:16:53음
00:16:54음
00:16:55음
00:16:56음
00:16:57음
00:16:58음
00:16:59음
00:17:00음
00:17:01음
00:17:02아씨 나 어쩌라고
00:17:04어? 나도 썸녀 바람 맞추고
00:17:06황금 같은 주말에 여기 사무실로 하고 짜장면이나 먹고 있는데 어?
00:17:09더 이상 내가 너한테 뭘 할까?
00:17:11그래
00:17:12한 대 쳐라
00:17:13네 마음이 풀린다면 한 대 쳐
00:17:14자
00:17:15아니야
00:17:16쳐서 될 문제가 아니야
00:17:17자 이걸로
00:17:18경동맥을 찔러
00:17:19최고야 그게 아주
00:17:20자 찔러봐
00:17:26아니
00:17:27아니 근데 너가 철저한 놈이 왜 확인 전화를 한 통 안 했냐?
00:17:31응?
00:17:32그게 지금 이 회사 CEO가 물을 말인가? 응?
00:17:43모든 데이터가 완벽했어
00:17:44페북으로 얼굴 확인도 했고
00:17:46무엇보다
00:17:47계약 조건 이행이
00:17:49분리수거부터 고양이까지 흠잡을 데가 없었어
00:17:53초기 설정값에 그 여자라는 항목 자세가 없었으니까
00:17:57이쁘냐?
00:17:58이뻐?
00:17:59뭐지?
00:18:00뭐 반응은?
00:18:01이쁘구나
00:18:02이쁘구나
00:18:03오늘은 친구 집에서 자고 가겠습니다
00:18:05이쁘네
00:18:06이쁘지?
00:18:07이쁘지?
00:18:08이쁘지?
00:18:09이쁘지?
00:18:10이쁘지?
00:18:11이초지?
00:18:12이쀢?
00:18:13í
00:18:17이쁘지?
00:18:18이쁘지?
00:18:19이쁘지?
00:18:20이쁘지?
00:18:21이쁘지?
00:18:22그러게, 어제 여행 가셨나
00:18:26야, 그 감동 믿으면 해?
00:18:28맨날 네 작품 하자하자 하면서 몇 년을 부려먹는 거야
00:18:33여보세요
00:18:36예, 팀장님
00:18:41네, 제가 지금 들어가서 수정할게요
00:18:45예, 예, 들어가세요
00:18:48아, 양념새끼
00:18:52회사야?
00:18:54들어가 봐야 돼?
00:18:56그러네
00:18:57사실 내일 해지 되는데 오늘 하는 게 맘 편해서
00:19:04그치
00:19:06언젠가 해야 되는 일이면
00:19:09오늘 해버리는 게 낫겠지
00:19:12그치
00:19:14어차피 내가 해야 하는 일인데
00:19:16미룬다고 남이 해주나
00:19:18지호, 너 우리 집에 먼저 들어가 있어라
00:19:21수지야 나 여기 좀 내려주라
00:19:23아, 저, 저 앞에 정류장
00:19:31고마워
00:19:34뭔 일 있으면 연락해
00:19:36그 남자가 수작 부리면 바로
00:19:38그 남자가 수작 부리면 바로
00:19:50수작 부린 건 나인데
00:19:54미룬다고 그 수작이 없어지나
00:19:56하..
00:19:58응
00:19:59가보자
00:20:00안
00:20:04으
00:20:12으
00:20:15으
00:20:21제가 사과부터 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아서 왔습니다.
00:20:35그때 제가 버스정류장에서 거기서 키스...
00:20:51황거, 죄송했습니다. 많이 놀라셨죠?
00:21:01오프사이드.
00:21:03네?
00:21:04통상적인 공격이 아니라 방어할 틈도 없이 일방적으로 치고 들어온 오프사이드였죠, 그건?
00:21:10네, 맞습니다. 일방적인 오프사이드.
00:21:14정말 죄송했습니다.
00:21:16네.
00:21:18화... 많이 나셨죠? 네, 저 같아도...
00:21:21화는 감정이 얽힐 때 생기는 거고요.
00:21:24강압적인 접촉을 당했을 땐 보통 당황스럽고 불쾌하죠.
00:21:29강압... 강압이요?
00:21:32아니, 그런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00:21:34제가 그날 너무 갑자기 분위기에 취해서 그런 거지 결단코 어떤 농막을 하렸다던가 강압적인 그런 불순한 의도는 절대 아니었습니다.
00:21:44진짜예요. 믿어주세요.
00:21:45제가 지금 바로 나가는 게 스토리 전개상 맞는 거는 아는데요.
00:21:57사실은 제가 지금 갈, 갈 데가 없습니다.
00:22:03제가 기다리고 있는 일이 하나 있는데 그것만 빨리 해결되면 바로 나갈게요.
00:22:09정말 죄송합니다.
00:22:13정말 죄송합니다.
00:22:31감독님, 잘 쉬고 계시죠?
00:22:35저번에 좋다고 하신 제 대본 수정 한 번 더 해봤어요.
00:22:39부담 갖지 마시고...
00:22:45연락 주세요.
00:22:50연락 주세요.
00:23:02지금 문을 잠근 거야?
00:23:06대박.
00:23:08아씨...
00:23:20여보세요.
00:23:22응.
00:23:27아니야.
00:23:28자고 있긴요.
00:23:50금토드라마요?
00:24:00금토드라마요?
00:24:01응.
00:24:02안 그래도 좀 산뜻한 청춘 멜로를 위에서 찾고 있었는데 뭐 이렇게 많이 써놨는데 못 들어갈 이유가 없지.
00:24:12저는, 저는 너무 감사하죠.
00:24:16용서.
00:24:17네.
00:24:18이번에 입봉작인 거 알지?
00:24:20두 분이 힘내서 한 번, 제대로 한 번 만들어 보십시오.
00:24:36아무래도 인물들의 과거나 비밀이 좀 더 있어야 될 것 같은데.
00:24:43네.
00:24:44아, 근데 그 조연 중에 작가 지명생 역할이 좀...
00:24:48왜요?
00:24:49아니, S대 국문과 씩이나 나와서 작가 지명생을 하는 건 좀 비현실적이지 않나?
00:24:58비현실적이요?
00:24:59왜 감독님들도 언론고시 제수삼수 많이들 하잖아요.
00:25:03아, 그건 좀 다르지.
00:25:05우리는 회사라도 들어가는 거는 취업 곳인 거고.
00:25:10작가는 뭐랄까...
00:25:12언제 끝날지 모르는 깜깜한 터널을 저 혼자 걸어가는 거잖아.
00:25:16S대까지 나온 똑똑한 애가 그런 무모한 짓을 할까?
00:25:20우리 둘 다 입봉작으로 대박 한 번 내보자.
00:25:33작가님도 이번 생에 스타 작가 한 번 해봐야지.
00:25:39그래.
00:25:40나도 이번에 터널 끝이다.
00:25:41어디 한 번 돼본다 나도.
00:25:42슈퍼스타 작가.
00:25:43슈퍼스타 작가.
00:25:46날랄랄랄랄라 날랄랄랄랄랄랄라 날랄랄랄랄랄라...
00:25:48그래.
00:25:58나도 이번에 터널 끝이다.
00:25:59어디 한 번 돼본다 나도.
00:26:01슈퍼스타 작가.
00:26:04날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라
00:26:06날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 Godzilla
00:26:10그대를 생각하다
00:26:13조용히 미소짓네
00:26:23아무도 모르게 난 아무도
00:26:29수많은 별을 그리고
00:26:32아무도 모르게 난 아무도
00:26:38가만히 눈을 갔네
00:26:44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00:26:48그대를 생각하다
00:26:53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00:26:58조용히 미소짓네
00:27:02라라라라라라라
00:27:04라라라라라라라라
00:27:08라라라라라라
00:27:12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00:27:16남세희님의 대출 나비 기일은
00:27:189월 29일 금리 3.2% 적용 예정입니다
00:27:221억 8,725만 9,712원에 대해 납입할 금액은
00:27:2586만 4,934원입니다.
00:27:28너희 은행
00:27:52그렇다면
00:28:224,934원
00:28:37뭐하냐?
00:28:40익월생계비 저정 중.
00:28:48아이고야.
00:28:49아니 어떻게 너 같은 놈이 자기 집에 세입자를 들이지?
00:28:53나는 아무 생각해도 너는
00:28:55이렇게 사람과 같이 살 수 있는
00:28:57좋은이 아닌 것 같은데?
00:28:58월세가 필요하니까
00:29:00앞으로 월세를 10년만 받아도 3,600이야.
00:29:03월세와 월급이 보장되면
00:29:05적어도 12년 안에는 대출금 상환이 가능하지.
00:29:08그래서?
00:29:09정년이 50세라고 치면 앞으로 남은 건 12년 남지.
00:29:12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82.1세.
00:29:14퇴직 후 내가 내 집에서 20 거두기 전까지 내 집에 사는 기간 약 32년.
00:29:18어차피 생산활동 하는 동안에는 집에 없는 시간이 더 많으니까
00:29:22그동안의 월세를 막 대출금을 최대한 빨리 상환하는 게
00:29:25나의 골이니까.
00:29:28그래 내가 니 골은 알겠는데
00:29:30저기 당장 다음 달 월세가 비네.
00:29:34그게 누구 때문이지?
00:29:48여기도 있고요.
00:29:49researchers에서 또 만나도 있는 게
00:29:49기간에 있는 게
00:29:51handlar
00:30:14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는 광고는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0:30:44한글자막 by 한효정
00:31:144.7
00:31:25이게 가능한 점수야 너한테?
00:31:28이 정도 점수면 그냥 같이 살아
00:31:31너같이 지랄 맞는 놈한테
00:31:33이 점수를 받았다는 거는
00:31:34수능 만점보다 더 힘든 거야
00:31:36그래도 안 돼 그건
00:31:37왜?
00:31:38요즘 여자 남자 메이트 엄청 많아
00:31:40그리고 너는 뭐 연애고 여자고 관심 없잖아
00:31:42그래도 안 돼
00:31:43리스크가 너무 커
00:31:44리스크?
00:31:46무슨 리스크?
00:32:13리스크가 너무اش요
00:32:19벌써 출근하시나 봐요.
00:32:40네.
00:32:41어, 분리수거는 이제 안 하셔도 되는데.
00:32:44아, 그래도
00:32:46아직까지는 제 일이니까
00:32:48나가기 전까지 제가 하는 게 맞는 거죠.
00:32:53네.
00:32:56네.
00:32:58그럼.
00:33:08저기.
00:33:10네.
00:33:11혹시 화장실 타일 줄
00:33:13새로 공사하셨습니까?
00:33:14아, 네.
00:33:16그, 너무 오래돼서 주말에 살짝 했네요.
00:33:21아, 혹시 그 허락을 맡아야 되는 거였나요?
00:33:24아니요.
00:33:25그런 게 아니라.
00:33:27그럼 혹시 거실 유리창도 닦으셨나요?
00:33:30네.
00:33:31제가 글 쓸 때 청소하는 습관이 좀 있어서.
00:33:34그렇군요.
00:33:37그럼 혹시
00:33:38키스는 정확히 어떤 이유로 하게 되신 겁니까?
00:33:42미친놈인가?
00:33:52그걸
00:33:53왜 물으시는...
00:33:57저한테
00:33:57아니, 우리 존립에
00:33:59아주 중요한 문제니까요.
00:34:01그래도
00:34:02그게 지금
00:34:04여기서 할 얘기는 아닌 것 같은데.
00:34:08네.
00:34:08잘해야지 그럼.
00:34:09잘해야지.
00:34:09잘해야지.
00:34:10잘해야지.
00:34:10잘해야지.
00:34:11잘해야지.
00:34:11잘해야지.
00:34:12집에 넣어 고추 다 말렸어?
00:34:13다 말렸어.
00:34:14빠다나.
00:34:14아이고, 1년 농사 다 지었네.
00:34:16네.
00:34:17그렇군요.
00:34:18색깔이 좋지?
00:34:19고추가 좋더구만.
00:34:20잘해야지.
00:34:21잘해야지.
00:34:22잘해야지.
00:34:23잘해야지.
00:34:24잘해야지.
00:34:25잘해야지.
00:34:26잘해야지.
00:34:27잘해야지.
00:34:28잘해야지.
00:34:29잘해야지.
00:34:30이제 편하게 얘기해 보시죠.
00:34:32어...
00:34:35그게...
00:34:37솔직히...
00:34:40그냥 한 번 해보고 싶었어요.
00:34:41그냥 한 번 해보고 싶었다?
00:34:45네.
00:34:46어...
00:34:47그러니까...
00:34:51제가 연애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00:34:54그러니 당연히 키스도 해본 적이 없고요.
00:34:57그날 썸남이랑도 그렇게 됐고...
00:35:00네.
00:35:01그랬죠.
00:35:02생각해보면 당연한 거였어요.
00:35:04연애도 시간이 있고 돈이 있어야 하는 건데...
00:35:08난 둘 다 없으니까...
00:35:10보통 연애를 해야 키스도 하는데...
00:35:13과연 그럴 일이 일어날까?
00:35:15내 인생에?
00:35:16뭐...
00:35:17그런 생각이 들면서...
00:35:19갑자기 그냥...
00:35:21한 번 해보자.
00:35:22내가 또...
00:35:23언제 키스를 해보겠나?
00:35:25뭐...
00:35:26그랬던 거 같...
00:35:31같아요.
00:35:33흠...
00:35:35하...
00:35:37말해놓고 나니까 더 미친 사람 같네요.
00:35:40이해 안 되시죠?
00:35:42아니요.
00:35:43그런 이유라면 정말 이해가 됩니다.
00:35:46정...
00:35:46정말...
00:35:47정말요?
00:35:47네.
00:35:48관계는 다 비용입니다.
00:35:50그게 돈이든 시간이든 감정이든...
00:35:52그러니까 비용 없이 결과를 도출하고 싶어서 저한테 키스를 하셨던 거군요.
00:35:58네.
00:35:58아 맞아요.
00:35:59저 그런 논리였어요.
00:36:01앞으로 그 어떤 이성적인 관계를 바라시는 것도 아니고요.
00:36:04아니요?
00:36:05아니 지금 제코가 석자인데 무슨 놈매 이성관계를...
00:36:07그럼 됐습니다.
00:36:08네?
00:36:09완벽합니다.
00:36:10네.
00:36:11네.
00:36:12네.
00:36:13네.
00:36:14네.
00:36:15네.
00:36:16와 이제 10분까지 저희 집에 들어왔던 하우스메이트들 목록입니다.
00:36:20보시다시피 무려 일곱 명의 메이트들 중...
00:36:22가장 점수가 높으신 분이...
00:36:24윤지효씨입니다.
00:36:27솔직히 말씀드리면 이렇게 완벽한 점수의 메이트를 만나본 적이 없습니다.
00:36:31때문에 앞으로 만날 수 있다는 확률도 희박하고요.
00:36:34근데...
00:36:37요기 너무 결정적인 결격 사유가...
00:36:40그게 바로 저희의 맹점이자 강점이라 생각합니다.
00:36:43네?
00:36:44가능성이 있는 이성이라면 같이 사는 데 결격 사유가 되겠지만
00:36:48이미 가능성이 끝난 이성이라면
00:36:51더없이 안전하지 않겠습니까?
00:36:53더군다나 저희는 이미 키스까지 해봤으니
00:36:56이성으로서의 호감은 이미 검증이 끝난 거죠.
00:37:01그러네요.
00:37:04아니 진짜로
00:37:06어쩌다가 제가 키스를 하긴 했는데
00:37:11정말 제 스타일 아니시거든요?
00:37:14저도 그렇습니다.
00:37:17아 그럼 혹시 저희 그냥 같이 살아도?
00:37:21되는 거죠.
00:37:29그냥 같이 살기로 했다고?
00:37:31괜찮겠어?
00:37:33그래도 남잔데?
00:37:34그럼 뭐 이제 뭐 그럴 일도 없고
00:37:40그럴 일?
00:37:43이제?
00:37:45어
00:37:46이제
00:37:47이제 와서 뭐 내가 어떻게
00:37:5030일 그런 방을 구하겠어.
00:37:52그러니까 그 집주인은
00:37:54대출금 때문에 당장 월세가 필요하고
00:37:57나는 보증금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는 데가 필요하고
00:37:59뭐 서로 딱인 거지 뭐.
00:38:01하긴 언제 이런 데 살아보겠어.
00:38:04야 이런 데 전세는 얼마래?
00:38:06비싸겠지?
00:38:07야 이런 데 전세는 얼마래?
00:38:08비싸겠지?
00:38:09아 안녕하세요.
00:38:10어 윤 작가 왔어?
00:38:11일찍 왔네.
00:38:12안녕 윤 작가.
00:38:13안녕하세요.
00:38:14놀랬어?
00:38:15다들 떠보니까 너무 좋다.
00:38:16잠깐 좀 반주 주세요.
00:38:17어 그래서 그 좀 큰 줄기 정도는 우리 저 황 작가님이 좀 잡아주시면 어떨까 해서
00:38:22사실 편성 받을 때도 그게 좀 유리하고 신인 작가 이름으로 편성 잘 안 내주는 거 알잖아.
00:38:27네.
00:38:28네.
00:38:29아 물론 공동 작가야.
00:38:30오해하지 말고 윤 작가.
00:38:33네.
00:38:34아 물론 공동 작가야 오해하지 말고 윤 작가.
00:38:37응 잘 그랬어?
00:38:39다들 떠보니까 너무 좋다.
00:38:41잠깐 반주 주세요.
00:38:42어 그래서 그 좀 큰 줄기 정도는 우리 저 황 작가님이 좀 잡아주시면 어떨까 해서.
00:38:47사실 편성 받을 때도 그게 좀 유리하고 신인 작가 이름으로 편성 잘 안 내주는 거 알잖아.
00:38:55네.
00:38:56아 물론 공동 작가야 오해하지 말고 윤 작가.
00:38:59오해는요 저야 영광이죠.
00:39:05잘 부탁드립니다 작가님.
00:39:08그래 내가 설마 이 나이에 보조작가 작품을 뺏겠어?
00:39:13많이 도와줄게 잘해보자 화이팅.
00:39:17좋습니다.
00:39:18자 그러면 우리가 1회부터 한번 정리를 좀 해봅시다.
00:39:22이거 뭐부터 얘기를 해야 되나 할 얘기도 많아서.
00:39:29신 작가.
00:39:31네.
00:39:49저.
00:39:54저.
00:39:56아 오셨어요.
00:40:00네.
00:40:02그리 또 잘 안 풀리시나 보네요.
00:40:05네 그 스트레스를 조금 받다 보니까 또 습관적으로다가.
00:40:10정말.
00:40:12이상적인 습관을 가지고 계십니다.
00:40:16아 그런가요?
00:40:18네.
00:40:19훌륭하십니다.
00:40:20아 감사.
00:40:21감사합니다.
00:40:22네.
00:40:23감사합니다.
00:40:24감사합니다.
00:40:26아.
00:40:30이거 정말icie heat shaking.
00:40:32pilot.
00:40:35제가.
00:40:36뜨미나 delighted.
00:40:38야 vap기에서 좀�halt합니다.
00:40:40빨리 삐에 넣어요.
00:40:44Emb tabbed at.
00:40:45같이 보시죠.
00:41:07아, 아니요. 저는 또 일해야 돼서.
00:41:15역시 더비 매치는 쫄깃하네요.
00:41:36리그의 꽃이라 할 수 있죠.
00:41:38근데 그 남자 결혼은 안 한대?
00:41:41아니 그 나이에 집도 있고 직업도 멀쩡한데 결혼은 왜 안 해?
00:41:45혹시 게이 아니야?
00:41:50근데 결혼은 안 하세요?
00:41:56아니 보통 정년기에는 다들 하시니까 더구나 집도 있으시고.
00:42:01보통은 그렇죠.
00:42:03근데 전 비혼입니다.
00:42:06아, 비혼이면 그럼 아예 그 영원히 안 하신.
00:42:11네.
00:42:12인생에서 이 집과 고향이 그리고 저 자신 이 세 가지만이 제가 감당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00:42:18그 이상의 비용과 에너지가 드는 일은 할 필요가 없죠.
00:42:22네.
00:42:23근데 그럼 이 집은 대출이 언제까지?
00:42:29이제 30년만 갚으면 됩니다.
00:42:3130년이요?
00:42:33아니 그럼 평생을 이 집만을 위해서 일해야 하는 건데 그게...
00:42:41그게 좀 험험하지 않나 해서...
00:42:46대한민국에서 부동산만큼 더 확실한 것이 있습니까?
00:42:51누구보다 잘 아시지 않습니까?
00:42:54근데 여기 바로 앞에 종합병원 있더라고요?
00:43:08네.
00:43:09도보로 10분.
00:43:10제가 이 집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00:43:12어?
00:43:13어디 안 좋으세요?
00:43:14아니요.
00:43:15지금이 아니라 노후의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병원이 근거리에 있는 게 여러모로 유리하니까요.
00:43:20아니 아직 젊으신데 뭘 벌써부터 그런 것까지...
00:43:25이 집에서 제 생을 마감할 거니까 모든 것을 다 고려해야죠.
00:43:31사실은 지효 씨 방이 제 임종 공간입니다.
00:43:42그 방이 통풍이 잘 되거든요.
00:43:50방이 어쩐지...
00:43:55시원하더라.
00:43:57아, 논리적으로 이해는 가는데...
00:44:00뇌가 정사각형일 것 같아.
00:44:03심장도...
00:44:05하...
00:44:06진짜 내 스타일은 아니야.
00:44:16어, 잠깐만요.
00:44:17아...
00:44:19네, 고마워요.
00:44:26몇 층 가세요?
00:44:27아, 나도 4층이에요.
00:44:29고마워요, 아가씨.
00:44:40아가씨.
00:44:41왜 거기 들어가요?
00:44:42네?
00:44:43어, 그것은...
00:44:45여기가 저희 집이라서가 아닐까요?
00:44:48응.
00:44:49여기...
00:44:50우리 아들 집인데?
00:44:51네?
00:44:52아...
00:44:53다 됐어.
00:44:55그러니까...
00:44:56저 아가씨가 사귈러 아가씨가 아니라고?
00:45:01말씀드렸잖아요.
00:45:02하우스메이트라고.
00:45:03하우스메이트인지 매주인지 어쨌든 여자잖아.
00:45:05아니, 사귀지도 않으면서 같이 살아서 너 뭘 어쩌자는 거야?
00:45:07사귀지도 않으니까 같이 사는 겁니다.
00:45:08세입자니까요.
00:45:09너 진짜 결혼 안 할 거야?
00:45:10이 엄마 말려 죽일 셈이야?
00:45:11결혼 이야기는 왜 또 꺼내세요?
00:45:12안 한다고 했잖아요.
00:45:13네, 아버지가 나랑 이혼한 데잖아.
00:45:14네, 아버지가 나랑 이혼한 데잖아.
00:45:15너 결혼 못 시키면 나랑 이혼 안 돼.
00:45:17너 결혼 못 시키면 나랑 이혼 안 돼.
00:45:18너 결혼 못 시키면 나랑 이혼 안 돼.
00:45:21내가 이 나이에 이혼 당해야되겠니?
00:45:23아우...
00:45:24엄마도 좀 맘 좀 편하겠어.
00:45:25하우스메이트인지 매주인지 어쨌든 여자잖아.
00:45:26아니, 사귀지도 않으면서 같이 살아서 너 뭘 어쩌자는 거야?
00:45:28사귀지도 않으니까 같이 사는 겁니다.
00:45:30세입자니까요.
00:45:31너 진짜 결혼 안 할 거야?
00:45:33이 엄마 말려 죽일 셈이야?
00:45:35결혼 이야기는 왜 또 꺼내세요?
00:45:36안 한다고 했잖아요.
00:45:37네 아버지가 나랑 이혼한 데잖아.
00:45:42너 결혼 못 시키면 나랑 이혼 안 돼.
00:45:45내가 이 나이에 이혼 당해야 되겠니?
00:45:48엄마도 좀 맘 좀 편하게 살아보자.
00:45:52넌 어떻게 그렇게 네 생각만 하니?
00:45:57죄송합니다.
00:45:58외부인 방문 변호수를 미처 생각하지 못했네요 제가.
00:46:02외부인이 아니라 부모님이시잖아요.
00:46:06자식 생각하는 부모 마음 다 똑같죠 뭐.
00:46:10자식을 볼모로 자기들 삶을 완성시키려는 그 이기심이 똑같은 거겠죠?
00:46:18지효씨만 괜찮으시다면 그냥 잠시 무시하고 계셔도.
00:46:21아니요.
00:46:22어떻게 그래요.
00:46:23충실 마늘 두 알이나 드시고 가셨는데.
00:46:27아는 감독님이 남는 작업실 하나 있다고 해서 일단은 거길로 가면 되고.
00:46:34계약금 받으면 방도 꼭 구할 거니까요.
00:46:37네.
00:46:39그럼 이번 달 월세는 제가 바로 입금해 드리겠습니다.
00:46:42그럼 저는 회사 때문에 먼저.
00:46:44아 예 가보세요.
00:46:45고향이.
00:46:46너랑도 장 많이 들었는데.
00:46:50나 가면 낮에 너 혼자 심심해서 어쩌냐.
00:46:52고향이.
00:46:53너랑도 장 많이 들었는데.
00:46:56이제 나 가면 낮에 너 혼자 심심해서 어쩌냐.
00:47:00고향이.
00:47:05뭐야.
00:47:06왜.
00:47:07어?
00:47:08왜.
00:47:09나 가면 나 이제 너 혼자 심심해서 어쩌냐.
00:47:29뭐야?
00:47:30왜?
00:47:32어?
00:47:39감독님. 아니 이거는 수정 정도가 아니라 아예 다른 드라마잖아요.
00:47:44왜 그래. 황 작가님이 줄기 작아주시기로 했잖아.
00:47:47아니 그러니까 그 줄기가.
00:47:52이게 예전에 하던 치정맬로랑 뭐가 달라요.
00:47:56아니 고시원 청춘맬로에서 왜 출생의 비밀이 나오냐고요.
00:48:01윤 작가님.
00:48:03왜 이렇게 아마추어처럼 굴어?
00:48:05네?
00:48:06고시원 청춘 신선한 거 그런 거 우리도 좋은 줄 다 알아.
00:48:10근데 좋다고 사람들이 먹어?
00:48:12조미료도 좀 들어가고 그래야 먹지.
00:48:14맛있어야.
00:48:20작가님.
00:48:23서울대 나왔다면서?
00:48:25황 작가님한테 들었어.
00:48:27그날이면 지금쯤 동기들 다 자리 잡고 잘 돼 있을 텐데
00:48:30작가님도 잘 돼야지.
00:48:32나이 서른은 언제까지 이런 데서 먹고 자고 할 거야.
00:48:37안 그래?
00:48:46아버지 예전 학교 여교사래.
00:48:48스물여덟이니까 나이 차이도 딱이고.
00:48:51네 아까 다 들었어요.
00:48:53늦지 않게 나가.
00:48:54아들 노력이라도 좀 해줘.
00:48:57엄마 위해서.
00:48:58알았어요.
00:48:59주무세요.
00:49:06인사도 못 드리고 가요.
00:49:09감사했어요.
00:49:10인사도 못 드리고 가요.
00:49:12감사했어요.
00:49:14예전 학교 than her boy
00:49:42신랑 입장
00:49:50신부 입장
00:50:01신부 입장
00:50:02신부 입장
00:50:11신부 계획
00:50:23신부 nya
00:50:29신부
00:50:33주말부부
00:50:34섹스리스
00:50:36뭘 그렇게 어렵게 생각해
00:50:38야 인마 너네나 결혼한 아버지가 대출금 다 갚아주신다며
00:50:41나 같은 건 한번 갔다 오겠다
00:50:44신랑 신부 맞죠?
00:50:48잘 어울린다
00:50:49왜 안 와?
00:50:57지호 늦는댔어 회의 때문에
00:50:59근데 우리 대학 동기 결혼식이 니가 왜 오냐?
00:51:06원석이 대학 동기이기도 하거든
00:51:07우리 원석이 바빠서 내가 되시는 거거든
00:51:09수지야
00:51:11수지야
00:51:12지호
00:51:22아유 부장님 축하드립니다
00:51:27아유 친일하셨습니다
00:51:29예예
00:51:37너무 되게 예쁘다 근데
00:51:39마련했지
00:51:40야 수지야 너 명함 하나만 줘라
00:51:42우리 동생 이번에 8K에 원서 넣거든
00:51:44별거 못해줘
00:51:45회사 전반적으로 궁금한 거 있으면 매일 보내라 그래
00:51:48오오
00:51:50우리 오빠가 그러는데 너 사업자 팀 수자라며?
00:51:52응
00:51:53나도 명함 하나만
00:51:54야 나도 나도 나도 나도
00:51:56뭐 째 밥 만들었냐?
00:51:58울팀에서 연예인 수지 아재형 버전이라고 수재라고 불러
00:52:01아하하하
00:52:03진짜 수애는 우리 지호지
00:52:05여기 사학교 다닐 때 전액 장학금 받아본 사람
00:52:10지호밖에 없을걸?
00:52:11아
00:52:13아
00:52:14아 그래
00:52:15야 지호야 너 간만이다
00:52:17어
00:52:19넌
00:52:20넌
00:52:21지금 그 뭐하지?
00:52:22야
00:52:23지호 드라마 작가야
00:52:24진짜?
00:52:25진짜?
00:52:26와
00:52:27진짜?
00:52:28와
00:52:29아니야
00:52:30아직 보조 작가야 그냥
00:52:31야 너무 신기하다
00:52:32뭐 썼어?
00:52:33어떤 거?
00:52:34어
00:52:35제일 최근에 했던 건
00:52:36빙구의 사랑
00:52:38빙.. 빙구?
00:52:40아 빙구
00:52:42그전에는 꽃순이 라면 가게
00:52:47아
00:52:48아
00:52:49약간
00:52:50주부의 신 그건 좀 다들 알던데
00:52:54어
00:52:56아
00:52:57어
00:52:58아까 그거
00:52:59봤지?
00:53:00응
00:53:02야
00:53:03너네 주부의 신 몰라?
00:53:05아 요즘 내가 TV를 잘 안 봐서
00:53:07아
00:53:08그거 아침 드라마 이게 명작이야
00:53:10어?
00:53:11야
00:53:12휴대폰 가면서 이렇게 봐 빨리
00:53:13어
00:53:14어
00:53:15빨리 빨리 빨리
00:53:16그래
00:53:17몰라 뭐래
00:53:18미안
00:53:20나 선약이 있어서 먼저 좀 일어날게
00:53:35오늘따라 왜 이렇게 해봐야
00:53:37하나만 해 하나만
00:53:51왜 나왔어?
00:53:53나 진짜 일 있어서
00:53:54나도 집에 가야 돼
00:53:56여기 7737 오나?
00:54:05왜 잘난 애들은 겸손까지 하려고 그럴까?
00:54:07재수없게
00:54:08그치?
00:54:11아 그러게
00:54:12공부는 뭐하러 괜히 잘해가지고
00:54:14나 봐
00:54:16공부 못해서 선택 건다고 편하잖아
00:54:23사람들이 하지 말라는 거는
00:54:26다 이유가 있는 건가?
00:54:29아빠가 굶어 죽는다고 군문가랬는데
00:54:35그 말이 딱 맞긴 맞네
00:54:39지효
00:54:41요새 글이랑 사이가 안 좋아?
00:54:44응?
00:54:45아니 수지보다 돈도 못 벌고
00:54:47나처럼 연애는 안 해도
00:54:49글 쓸 때 너는
00:54:50진짜 행복해 보였었는데
00:54:54요새 글 쓸 때 안 행복해?
00:54:56글이랑 콘택이야?
00:55:05반갑습니다
00:55:06반갑습니다
00:55:07반갑습니다
00:55:08네?
00:55:09반갑습니다
00:55:10응?
00:55:11나만 더 간다
00:55:12같이 간 치상해
00:55:13야 야
00:55:14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00:55:17같이 가
00:55:18나 약속 있어
00:55:19내 집에는 안 돼
00:55:20야 주말이 니가 무슨 약속 있어
00:55:22아 오늘 선보는구나
00:55:23그치?
00:55:24간다
00:55:25남순석
00:55:26정상인인 척 해
00:55:27그럼 너도 결혼 한 번 할 수 있어
00:55:29파이팅
00:55:30안녕하십니까?
00:55:31마상구입니다
00:55:32결혼 말고 연애
00:55:33결혼 말고 연애
00:55:49어디에 있나
00:55:50그냥 확인
00:55:53죄송합니다
00:55:54아 죄송합니다
00:55:56아 죄송합니다
00:55:57괜찮으세요?
00:56:08이거
00:56:10언제 썼는데
00:56:11안 썼나?
00:56:13주세요
00:56:15뭘요?
00:56:16그거
00:56:18제 거예요
00:56:20아
00:56:21콘동?
00:56:24호흡
00:56:28흠
00:56:29흠
00:56:30왠
00:56:33이놈
00:56:34오
00:56:35이놈
00:56:36이놈
00:56:37이놈
00:56:38이놈
00:56:39이놈
00:56:40이놈
00:56:41옥상파티 맞쟎아
00:56:42아니 감히 나를 못 알아봐
00:56:44하하
00:56:46고시원 원래 주인을 죽이고 자기가 주인이 된 최영진이라는 여자가 있고
00:56:49여기에서 재벌 선생님들이
00:56:50최용재라는 여자가 있고
00:56:53여기에 재벌 3세인데 최준성이라는 작가가 들어와서
00:56:56자기 엄마를 찾아
00:56:58근데 봤더니 사실은 알고 보니까
00:57:00둘이 일복 형제인 거야, 배달인 거야
00:57:02글 쓸 때 너는 진짜 행복해 보였었는데
00:57:06요새 글 쓸 때 안 행복해?
00:57:08여인들이 있는데 서로 다 달라
00:57:10사랑하는 사람들도 재밌는데?
00:57:12네, 재밌어요
00:57:14그치?
00:57:15윤 작가님 어때?
00:57:19네?
00:57:20아
00:57:24네, 재미
00:57:26써요, 이게?
00:57:33뭐가요?
00:57:37왜 고시원 이야기 하자고 해놓고
00:57:40재벌 3세가 여기 숨어 살아요?
00:57:42왜 청춘멜로 하기로 해놓고
00:57:44배달은 형제 하냐고요?
00:57:47윤 작가?
00:57:48아니, 그렇잖아요, 감독님
00:57:49이럴 거면 그냥 화끈하게 정통 막장을 하는 게 낫지
00:57:53왜 속여요, 사람들을
00:57:54윤 작가?
00:57:57지금 막장이라고
00:57:58너무 막말하네
00:58:00아니, 나 도와주려고
00:58:02너 정말 이번 작품 안 하고 싶어?
00:58:05이번 작품 하고 말고는 제가
00:58:07제가 정하는 겁니다, 작가님
00:58:12이거 원래 제 작품이잖아요
00:58:16이거 원래 제 작품이잖아요
00:58:17이거 원래 제 작품이잖아요
00:58:19저 작품은
00:58:23어떤 작품인으로 가수
00:58:38아니면
00:58:39잘 찾아가서
00:58:41근데
00:58:41제가
00:58:42Huh!
00:58:42우연히 함께 있는 것처럼
00:58:49아무런 향기조차 남아있진 않지만
00:58:56너와 나 길어지는 여운만 남아
00:59:01잘 들어갔으면
00:59:26그 다음에 뭐 이게 무슨 시간 남기냐
00:59:31아
00:59:37아
00:59:49미안하다 바빠서 밥도 까먹고
00:59:54우리한테 필요한건 결혼이 아닌데
01:00:00윤 작가 어디야? 황 작가님한테 사과해
01:00:06이러다 진짜 작품 못해 이 바닥에서 끝나고 싶어?
01:00:12누구세요?
01:00:14누구세요?
01:00:18누구세요?
01:00:22뭐야 여기 왜 들어와요?
01:00:24내가 작가님 보러 여기도 못 오나?
01:00:30내가 구해준 곳인데
01:00:32내가 구해준 곳인데
01:00:38작가님
01:00:42작가님
01:00:52작가님
01:00:54작가님
01:00:55왜그래 진짜
01:00:56나 지금 작가님이랑 작품 잘해보려고 하는데
01:01:02왜 그러는거야 나한테?
01:01:04나도
01:01:06나도
01:01:08나도 그랬어요 근데
01:01:10아니 이건 우리가 하려던 얘기가 아니잖아
01:01:12아니
01:01:14아니
01:01:16누가 하고싶은거를 처음부터 해
01:01:18하고싶은거는
01:01:20잘된 애들이나 하는거야
01:01:24우리같은 애들은
01:01:26우선 시키는대로 하면 되는거라고
01:01:28감독님
01:01:30알았어 알았어요 술 깨고 내일 얘기해
01:01:36왜 이래요?
01:01:39작가님
01:01:41나 좋아한적 없어?
01:01:44하지마
01:01:46감독님 하지마
01:01:48감독님
01:01:49잠깐만
01:01:51술 취했잖아 하는 얘기에요
01:01:53하지마
01:01:54잠깐만 하지마
01:01:56하지말라
01:01:58야
01:02:00야
01:02:02니가
01:02:04니가 지금 진짜 나쁜게 뭔지 알아?
01:02:063년 동안 사람 마음 헷갈리게 한 것도 아니고
01:02:09내 작품 가지고 장난친 것도 아니고
01:02:11여친 있는데 나한테 집중된 것도 아니야
01:02:17나는 지금 오늘
01:02:18잘 수 있는 데가 여기밖에 없는데
01:02:21니가 지금 여기까지 나가게 만들었어 알아?
01:02:24나 진짜 잠좀 자고싶단 말이야
01:02:26나 진짜 잠좀 자고싶단 말이야
01:02:27이 나쁜새끼야
01:02:29안고싶단 말이야
01:02:31나 안고싶단 말이야
01:02:32내가 왜 그래
01:02:57아무리 친해도
01:03:00보이고 싶지 않은 모습이 있다
01:03:27때론 가족이 세상에서 제일 먼 사람들일 때도 있다
01:03:41꿈을 먹고 살겠다고 결정했을 때
01:03:50이제부터 내 인생은
01:03:53깜깜한 터널을 혼자 걷는 일이라고 생각했었다
01:03:57그래도 이렇게까지 깜깜할 줄은 몰랐다
01:04:04그래도 이렇게까지 외로울 줄은 몰랐다
01:04:11도대체
01:04:13도대체 얼마를 더 가야 되는 건지
01:04:18나 왜 여기까지 와 있는 거야?
01:04:32나 왜 여기까지 와 있는 거야?
01:04:37나 왜 여기까지 와 있는 거야?
01:04:46뭐야?
01:04:50이건 또 뭔 내비게이션 모드야?
01:04:58지금 아스날 입장에서는 월컷의 이런 돌파가 좀 더 필요하고요
01:05:11마지막 슈팅은 지금 굴절된 것으로 보이죠?
01:05:14저 자다가 꿈을 꿔서 깨는 바람에
01:05:33꿈을 꿔서 깨는 바람에
01:05:38잠깐 걸으려고 나왔다가
01:05:41어떻게 여기까지 왔네요?
01:05:43네
01:05:46악몽을 꾸셨나 보네요
01:05:48네
01:05:50가도 가도 끝이 안 나는 터널을
01:05:54혼자 걸어가는 꿈을 꿨어요
01:05:58그러셨군요
01:05:59그러셨군요
01:06:01잘 지내셨어요?
01:06:05네
01:06:06뭐
01:06:07저기 드릴 말씀 있는데
01:06:08네
01:06:09혹시 시간이 좀 되시면 저랑 결혼하시겠습니까?
01:06:38그때 나는 어디라도 잠깐 주저앉고 싶었다
01:06:47그게 매놀이든 구덩이든 어디든 간에
01:06:54네
01:06:58오늘 밤은 좀 편하게 자고 싶다
01:07:03네
01:07:04네
01:07:05네
01:07:06네
01:07:07네
01:07:08네
01:07:09네
01:07:10네
01:07:11네
01:07:12네
01:07:13네
01:07:14네
01:07:15네
01:07:16네
01:07:17네
01:07:18네
01:07:19네
01:07:20네
01:07:21네
01:07:22네
01:07:23네
01:07:24네
01:07:25네
01:07:26네
01:07:27네
01:07:28네
01:07:29네
01:07:30혹시 저를 좋아하세요?
01:07:34지효가 좀 더 도라이거든
01:07:40저 남자 완전 귀엽지 않냐?
01:07:43신혼부부들이 그렇게 많이 산대
01:07:44그러니까 할 놈 할이라는 거야
01:07:46할 놈 할
01:07:47잘 녀석 좋아하지 마
01:07:48안 돼서 없으니까
01:07:50아빠가 상 아프면 게임 끝나는 거라
01:07:53니 돌았나?
01:07:55니 지금 동가라고 씨부렸나?
01:07:57운명인 것 같다
01:08:01첫눈에 반했구나
01:08:02뿅 막 이런 거
01:08:04혹시 저를 좋아하십니까?
01:08:07지효씨니까요
01:08:09지효씨니까 그랬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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