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일 두 나라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올해 양국 관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로 뜻을 모으고 일찍부터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왔습니다.
00:12연초에는 서울타워와 도쿄타워에 동시에 불을 밝히며 우정을 다졌고,
00:17지난 6월에는 서울과 도쿄에 있는 양국 대사관이 개최한 수교 60주년 기념식에는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으로 이시바 일본 총리는 직접 참석해 축하했습니다.
00:30이 대통령은 취임 한 달 기자회결에서 수교 60주년을 맞은 한일 관계를 때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01:00실제로 한일 관계는 지난 60년 동안 경제는 물론 문화와 관광 그리고 안보 협력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진전을 이루어왔습니다.
01:16그러나 수교 60주년인 동시에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역사 문제는 여전한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01:25식민지배와 침략전쟁에 대한 사과를 담은 무라야마 담화나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 책임을 인정한 고노 담화가 있었지만 지금도 일본 스스로 이를 부인하기 일쑤입니다.
01:38한일 두 나라는 지난달에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위원회에서 군함도 등재 당시 약속한 한국인 강제동원 알리기와 관련해 정면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01:50앞으로도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 일본이 세계유산위에 관련 결정과 스스로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지속 촉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02:04올해 사도광산 희생자 추도식 역시 약속한 시점을 넘기고도 아직 날짜조차 잡지 못하는 상황.
02:11선거 이후 어수선한 일본 국내 정치 상황까지 고려하면 국교정상화 60주전을 맞아 내걸었던 양국관계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02:24YTN 홍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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