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민의힘 전당대회 두 번째 합동연설회에서도 파열음이 반복됐습니다.
00:05당의 출국금지 조치로 전한길 씨는 없었지만,
00:09후보들은 물론 지지자들도 윤 전 대통령과 전 씨를 두고 선명히 갈라서며 충돌했습니다.
00:14박정현 기자입니다.
00:18부산에서 열린 두 번째 합동연설에 윤 전 대통령과 전한길 씨 문제 등을 두고 또다시 쪼개졌습니다.
00:26탄핵 찬성 후보들은 미꾸라지 해당꾼에 빗대 전 씨를 직격했고,
00:31윤어게인 추종 후보가 대표가 되면 당의 미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0:56박정현 전 대통령 명의부, 우리는 반드시 전현해야 합니다.
01:03탄핵 반대 김문수 후보는 최근 특검에 출석하며 당내 내란 동조 세력 발언을 한 조경태 후보를 정조준했습니다.
01:11우리는 싸워야 합니다. 내란 특검에 동조하면서 우리 당을 내란 동조 세력이라고 내부 총질해서는 안 됩니다.
01:21장동혁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나 전 씨를 직접 언급하기보단 정부 여당 비판에 주력했습니다.
01:28더불어민주당을 해산하고 헌정 질서를 파괴하고 있는 이재명을 반드시 당에게 심판대에 세워야 합니다.
01:40찬탄 반탄대립 속 분위기가 과열되며 후보들이 말을 잇기 어려운 상황도 여러 차례.
01:46이게 바로 내부 총질 아닙니까 여러분. 내부 총질 그만해야 합니다 여러분.
01:53지난 연설회에서 전 씨로부터 배신자 야유를 받은 김근식 후보의 발언때는 질서 유지요원이 등장해야 했습니다.
02:02말씀 좀 드릴 수 있도록 조용히 해주십시오.
02:06여러분 배신자 김근식입니다.
02:10전환길 씨는 연설장을 찾았지만 출입 금지 조치에 발길을 돌렸고 자리를 옮겨 진행한 라이브 방송으로 장애 여론전을 이어갔습니다.
02:20가해자인 김근식 최고 후보의 위원회에 대해서는 아무런 제재가 없고 평당원이 전환길에 대해서만 제재를 가했잖아요.
02:30세신과 비전 경쟁으로 축제가 돼야 할 전당대회가 서로를 향한 고성과 야유 속에 얼룩지고 있습니다.
02:37당권 주자뿐 아니라 지지자들 간 대립도 격화되며 전당대회 이후에도 분열을 봉합하기 쉽지 않을 거란 우려가 나옵니다.
02:45YTN 박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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