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정부의 첫 특별사면 대상 명단에 조국 전 혁신당 대표 부부가 포함되면서 정치권의 갑론을박이 한창입니다.
00:09민주당은 조국 수사는 검찰권 남용의 대표적 사례라며 신중한 표정이고, 국민의힘은 최악의 정치사면이라며 맹공에 나섰습니다.
00:19국회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박정현 기자.
00:23네, 국회입니다.
00:24조국 전 대표와 부인 정경심 씨가 광복절 특사 첫 명단에 올랐는데, 여야 찬반이 팽팽하죠?
00:32네, 사면이 최종 결정된 건 아닌 만큼 민주당은 당 차원 공개적 입장은 자제하고 있지만 내부에선 긍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00:42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YTN에 반대하는 분위기는 거의 없고, 염려하는 의견도 일부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00:49검찰 정상화특위 위원장인 민영배 의원은 오늘 CBS 라디오에서 조 전 대표 수사는 내란 세력의 기획이었다며,
00:58이번 사면이 내란 종식의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고 주장했습니다.
01:03민주당 차원에서 검찰개혁을 설파하고 있는 만큼 조 전 대표를 그대로 놔두는 게 모순이라는 건데,
01:09조 전 대표 사면복권이 개혁의 명분과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엿보입니다.
01:15내란의 뿌리를 보는 정치 검찰인데, 이게 결국 대통령 권력을 장악해서 여기까지 왔고,
01:24그 과정에서 경중의 문제하고 상관없이 희생자였던 건 틀림없거든요.
01:31반면 국민의힘은 조 전 대표가 독립운동이나 민주화 운동을 하다 감옥에 갔느냐며,
01:37국민은 안중에도 없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01:39송어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아침 회의에서 사면명당의 조 전 대표는 물론,
01:45이춘석 의원과 대단히 유사한 사무펌드 번제자 정경심 교수,
01:50조국 일가족 입시 비리를 도운 최가구 의혹까지 포함됐다며,
01:54최악의 정치 사면이라고 깎아내렸습니다.
01:57김정재 정책위의장도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청구서에 이리저리 끌려다니고 있다며,
02:21스스로 조국의 늪으로 빠져들었다 쏘아붙였습니다.
02:23다만 당 관계자는 YTN에 야당 지지율이 지지부진하니,
02:28현기를 3분의 2도 채우지 않고 일방적인 사면을 강행할 수 있는 거 아니겠냐며,
02:33무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02:37이어서 각 당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02:40여야가 나란히 각각 핵심 지지 기반인 호남과 영남을 찾았다고요?
02:46민주당은 정청래 당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02:51오늘 광주 5.18 민주 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전남 무한으로 이동해
02:56현장 최고위원회, 휴세 현장 방문 등 호남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03:01정 대표 아침 5.18 묘지 참배 뒤 기자들과 만나 광주 영령의 뜻에 타라
03:06내란 세력을 철저히 척결하겠다는 다짐을 거듭 밝혔습니다.
03:10정 대표는 현장 최고위에선 호남 없인 민주당도 민주주의도 없었을 거라
03:15정 대표는 현장 최고위에선 호남 없인 민주당도 민주주의도 없었을 거라 치켜세우며
03:40송구한 희생과 헌신에 확실한 실천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3:45국민의힘은 어제 당대표 후보를 4명으로 추렸죠.
03:49오늘부터 전국을 돌며 합동연설회를 진행합니다.
03:52첫 시작 보수의 심장 TK에서 엽니다.
03:55본경선 대진에서 찬탄대 반탄 구도가 뚜렷해지면서
03:59주자들 신경전도 가열되고 있습니다.
04:02특히 김문수 후보가 어제 전환길 씨 등과 함께한 유튜브 방송에서
04:07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입당한다면 소용하겠다고 말해 논란이 뜨거운데요.
04:12안철수, 조경태 후보는 각각 당을 내란 세력으로 몰아간다.
04:16후보 자격도 없다며 맹비난했습니다.
04:19장동혁 후보는 반면 윤 전 대통령이 자진탈당한 만큼
04:23당장 재입당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04:26적절한 때에 따라 받아들일 수도 있다 여지를 남겼습니다.
04:30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