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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특검에서 7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귀가한 김건희 여사.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지만 조사에서는 혐의 모두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화면 함께 보시죠.

어젯밤 8시 52분쯤 조사실을 빠져나온 김건희 여사.

출석 때와 달리 안경을 착용했고요, 오전에 직접 손에 들었던 작은 가방은 변호인이 대신 들었습니다.

변호인은 김 여사 건강이 매우 안 좋다며 취재진에게 질문을 자제할 것을 거듭 부탁했는데요,

[변호인 : 자제 좀 부탁드릴게요. 지금 건강이 매우 안 좋으시니까요. (마지막으로 입장 한 말씀만…) 죄송한데, 건강이 매우 안 좋으세요. 그래서 자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지친 표정으로 내내 바닥을 보며 걷는 김건희 여사.

차에 타기 전 잠시 휘청이는 듯한 모습도 포착됐는데요, 그렇게 끝내 아무 말 없이 차량에 올랐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어제 조사에서 범죄 혐의들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통일교에서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건넨 6,000만 원대 그라프 목걸이, 샤넬백 2개, 천수삼 농축차 등을 수수했는지 묻자 "선물을 받기는커녕 본 적도 없다. 삼 종류는 체질에 맞지 않아 탈이 나서 먹지도 못한다"고 주장했다고 하고요,

나토 정상회의 때 착용했던 반 클리프 목걸이에 대해선 모조품인 줄도 모르고 15년도 더 전에 홍콩에서 구입해 어머니에게 선물했고, 이후 2022년 나토 순방을 앞두고 빌려서 착용했다며, 당시 가격은 2~300만 원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그 목걸이가 오빠 김진우 씨 장모 집에서 발견된 것에 대해선 목걸이가 너무 논란이 되는 바람에 착용 못 할 것 같아 버리려는데 오빠가 버릴 거면 내가 들고 가겠다고 해서 가지고 갔다는 거죠.

이에 대해 목걸이 관련 해명이 계속 바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3년 전 나토 순방 직후 재산신고 누락 의혹이 일었을 때는 지인에게 빌린 것으로 해명했는데,

지난 5월 검찰에 진술서를 냈을 때는 본인이 모조품을 직접 산 거라고 밝혔고,

이번엔 '본인이 모조품을 사서 어머니에게 선물했다가 빌린 거'라고 말한 거죠.

특검에서 과연 이런 해명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주목되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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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어젯밤 8시 52분쯤 조사실을 빠져나온 김건희 여사. 출석 때와 달리 안경을 착용했고요.
00:07오전에 직접 손에 들었던 작은 가방은 변호인이 대신 들었습니다.
00:11또 변호인은 김여사 건강이 매우 안 좋다며 시진에게 질문을 자제할 것을 거듭 부탁했는데요.
00:21자제 좀 부탁드릴게요. 지금 건강이 매우 안 좋으시니까요.
00:24자제 좀.
00:24준비하시니까요.
00:25아니요.
00:25마지막으로 입장 한마디.
00:27아니요. 지금은 좀 죄송한데 건강이 매우 안 좋으세요.
00:30그래서 자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00:33지친 표정으로 내내 바닥을 보며 걷는 김건희 여사.
00:36차에 타기 전 잠시 휘청이는 듯한 모습도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00:41그렇게 끝내 아무 말 없이 차량이 올랐고요.
00:44김건희 여사는 어제 조사에서 범죄 혐의들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49특히 통일교회에서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건넨 6천만 원대 그라프 목걸이, 샤넬백 2개, 천수삼 농축차 등을 수수했는지 묻자 선물을 받기는커녕 본 적도 없다.
01:023종류는 체질에 맞지 않아서 탈이 나아 먹지도 못한다고 주장했다고 하고요.
01:06또 나토 정상회의 때 착용했던 방클리프 목걸이에 대해선 모조품인 줄도 모르고 15년도 더 전에 홍콩에서 구입해 어머니에게 선물했고
01:16이후 2022년 나토 순방을 앞두고 빌려서 착용했다며 당시 가격은 2,300만 원이었다고 말한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01:24그리고 목걸이가 오빠 김진우 씨 장모 집에서 발견된 것에 대해선 목걸이가 너무 논란이 되는 바람에 착용을 못할 것 같아 버리려는데
01:32오빠가 버릴 거면 내가 들고 가겠다라고 해서 가지고 갔다고 말을 했습니다.
01:38이에 대해 목걸이 관련 해명이 계속 바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01:433년 전 나토 순방 직후 재산신고 누락 의혹이 일었을 때는 지인에게 빌린 것으로 해명을 했는데
01:49지난 5월 검찰에 진술서를 냈을 때는 본인이 모조품을 직접 산 거라고 밝혔고
01:54또 이번엔 본인이 모조품을 사서 어머니에게 선물했다가 빌린 거라고 말한 거죠.
01:59특검에서 과연 이런 해명을 어떻게 받아들였을지 주목되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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