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전해드린 대로 김건희 여사의 소환 시간은 오늘 오전 10시입니다.
00:05김 여사가 특검 포토라인에 선다면 전 영부인으로서는 처음입니다.
00:09사회부 우종훈 기자와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00:12어서오십시오.
00:13김건희 여사, 오늘 오전 9시가 좀 넘으면 출발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00:18특검 사무실로 어떻게 출석을 하게 될까요?
00:20네, 말씀드린 것처럼 김 여사에게 특검이 소환을 통보한 시간은 오전 10시입니다.
00:25네, 서초등 아크로비스타 사저에서 출발이 예상되니까 광화문 특검 사무실이 있는 곳까지는 약 10km 정도 거리가 떨어져 있습니다.
00:35당시 동선 출석하게 된다면 어떻게 동선이 형성이 될지를 말씀드리자면,
00:40건물 1층에 지금 현재 포토라인이 설치가 돼 있습니다.
00:44여기서 차에서 내려서 건물 내부로 들어가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00:50저희가 특검의 조사 소환, 주요 소환자들을 보여드릴 때도 나온 것처럼,
00:58외부에서도 볼 수 있는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서,
01:02그 안에서 12층 조사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예정이고요.
01:06특검 사무실이 있는 곳이 KT 광화문 웨스트 빌딩인데,
01:10현재 이 건물이 공사 중이라서 상당히 복잡한 분위기입니다.
01:14저희 조금 전에 김영수 기자가 설명드렸던 공간이 브리핑실인데,
01:19오늘은 이례적으로 그 브리핑실을 현재 공개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01:23하지만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보니,
01:26취재진도 브리핑이 있는 특정 시간대에만 입장을 할 수 있는 등 상당히 복잡한 상황입니다.
01:32김건희 여사가 이렇게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건 처음인데, 입장을 밝힐까요?
01:38조금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01:406월에 아산병원을 퇴원했을 때 김 여사가 휠체를 타고 이동을 했던 모습 기억을 하실 텐데,
01:44오늘은 걸어서 출석할 거로 전망이 되고,
01:48이 때문에 김 여사가 어떤 입장을 밝힐지 상당히 주목이 되는 상황인데,
01:52배우자이죠.
01:52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특검 조사에 두 차례 출석하면서 모두 묵묵부답인 상태였습니다.
01:58김 여사는 윤 전 대통령 재임 시절에도 본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는데,
02:05입장을 밝혔던 것이 지난 2021년 대선 국면이었죠.
02:08그때 허위 경력 기재 의혹이 불거졌고, 이때 김 여사가 공식 사과를 했습니다.
02:13이 때문에 오늘 입장을 낼지, 낸다면 어떤 말을 할지 상당히 주목이 되는 상황입니다.
02:19오늘 김건희 여사가 출석을 하게 되는 상황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도 짚어주시죠.
02:24그렇습니다. 김건희 특검의 민중기 특검 임명이 6월 2일이었고,
02:28수사 개시는 한 달 뒤쯤인 7월 2일이었습니다.
02:32수사 개시 시점으로 보면 35일 만에 김건희 특검법이 명시한 정점이죠.
02:37김 여사를 전격 소환을 하게 됐고,
02:40취재진들은 수사 개시 전부터 특검 출석 길에 질문을 했습니다.
02:45김 여사에 대한 소환을 언제 할 것이냐, 만약에 소환에 불응한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
02:49이 부분이 상당히 주목이 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02:52그리고 내란 특검의 경우를 생각해보자면,
02:55윤 전 대통령이 체포영장을 바로 청구하고,
02:59구속영장을 바로 청구했던 이례적인 상황이 연출이 됐었기 때문에,
03:03김건희 특검에게도 관련된 내용의 질문이 이어졌는데,
03:07그때마다 특검은 법과 원칙을 강조를 해왔고,
03:11결국 오늘 35일 만에 김 여사가 전격 출석을 하게 될 예정입니다.
03:16김건희 특검이 오늘 김 여사를 조사할 때 실시간으로 어떤 정보가 나올까요?
03:22이 부분도 내란 특검의 경우 한번 비교를 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03:27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특검에 1차 출석을 했을 때,
03:31내란 특검은 서울고검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1층 고검 기자실로 내려와서 실시간으로 상황을 알려줬었습니다.
03:39당시를 생각을 해보면,
03:40윤 전 대통령이 오후 조사 때 조사실 입시를 거부하면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내용도 전달을 드리기도 했었는데,
03:48다만 김건희 특검이 오늘 관련해서 실시간으로 내용을 공유할 것 같지는 현재까지 않습니다.
03:54왜냐하면 지금 현재 브리핑장으로 쓰고 있는 공간에 기자들의 취재 공간으로 지금 개방을 해놓은 상태고,
04:02또 김건희 특검팀의 공보 특징도 있습니다.
04:04이 법과 원칙을 계속 강조를 하면서 수사 상황을 계속해서 전달하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 지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04:12다만 김건희 특검팀 역시도 윤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태도,
04:20그리고 이른바 집사게이트 의혹이죠.
04:22김혜성 씨 관련해서 압수수색 영장이 기각이 됐을 때,
04:27그러니까 본인들의 어떤 조사 진척 사항에 문제가 생겼을 때 실시간으로 공유도 했었기 때문에,
04:33관련해서도 오늘 계속해서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04:35네, 김건희 여사가 출석을 하면 곧바로 이제 수사는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
04:41오늘 조사는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04:43우선은 관심을 모았던 게 예우 차원에서, 수사기관이 예우 차원에서 진행하던 티타임은 특검이 없을 것이라고 공지를 했습니다.
04:51윤 전 대통령이 내란 특검에 출석을 했었을 때도 조은석 특검을 만나거나 하는 티타임은 없었습니다.
04:58그렇지만 내란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의 티타임을 가지지는 않았지만,
05:0310분 정도 변호인과 윤 전 대통령 측과 면담을 가지면서,
05:07관련해서 수사의 진행, 그리고 소환 통보의 과정 등을 물어보기도 했는데,
05:11오늘 이 같은 과정이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05:14또 누가 조사를 맡을지도 관심인데,
05:17특검보호가 누가 들어갈지에 대해서 특검팀이 정확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05:21부장급 파견검사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5:24그리고 늦은 밤과 이튿날 새벽까지 이어지는 심야 조사는 당사자인 김 여사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인데,
05:33이 부분은 심야 조사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현재는 적게 관측되고 있습니다.
05:38김건희 여사 측은 기억나는 대로 얘기하겠다, 진술 거부권은 쓰지 않겠다라는 입장이죠?
05:43그렇습니다. 김 여사 측은 특검의 소환 통보가 있기 전부터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혀왔고,
05:50또 특검이 출범하면서부터 기존에 있던 변호인단을 추가로 확대해서 현재 특검의 조사에 임하고 있었고요.
05:58말씀해 주신 것처럼 오늘도 진술 거부권 없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라는 입장인데,
06:04다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건강 문제로 심야 조사나 그리고 영상 녹화는 하지 않는 방향으로 협의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06:11윤 전 대통령이 내란 특검과 출석 방식을 놓고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느냐,
06:17아니면 어떻게 들어가느냐라고 할 때도 비공개 출석을 김건희 여사가 요청할 것이다 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06:25결국 오늘은 공개 출석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06:28이를 놓고는 소환에 불응하거나 소환에 협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면,
06:33특검이 신병 확보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를 감안한 것으로 관측이 됩니다.
06:41혐의가 모두 16가지이기 때문에 조사할 내용이 상당히 많은데,
06:44김 여사 측은 어쨌든 장시간 조사는 어렵다라는 입장인 거잖아요.
06:48그렇습니다. 말씀해 주신 것처럼 건강 문제로 장시간 조사는 어렵다라는 입장이고요.
06:53저희가 김 여사 측 변호인과 통화를 했을 때,
06:57김 여사 측 변호인은 부위보다 건강이 안 좋다.
07:00그러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보다 김건희 여사가 건강이 더 안 좋다라는 의미로 말을 했고요.
07:06또 6월에 아산병원에 입원하고 퇴원한 이후에도 현재까지 계속해서 통원치료를 받아들여,
07:11건강을 받아온 것으로 보이고, 관련해서 진단서도 받았는데,
07:14이건 역시도 오늘 특검팀에 제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07:18건강과 관련해서는 저희 지금 그래픽으로도 나가고 있는데,
07:22김건희 여사가 7월 24일이었죠. 하루에 혐의 하나씩을 조사해달라.
07:27소환 조사일 사이에 사나흘의 휴식 일정을 보장해달라.
07:31그리고 오후 6시 전에는 조사를 끝내달라라는 의견을 제출하기도 했었고,
07:36이에 대해서 특검은 법과 원칙을 다시 강조를 했었습니다.
07:40그렇기 때문에 오늘 조사 과정에서도 조사 방식을 놓고,
07:44양측의 신경전이 벌어질 수도 있다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07:48혐의점이 상당히 많은데, 특검이 어떤 혐의점부터 들여다볼까요?
07:53네, 말씀해 주신 것처럼 좀 많기 때문에 그래픽을 보면서 설명을 드리면 좋을 것 같은데요.
07:58우선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관련, 그리고 산부토건 주가 조작 개입 의혹,
08:03명태균 씨 공천 개입 의혹, 건진법사, 그리고 통일교 인사연계 청탁,
08:08그리고 목걸이, 그리고 명품 목걸이 재산 신고 누락 관련한 의혹과
08:13대선 경선 허위 사실 공표 의혹에 대해서 조사를 할 텐데,
08:17도이치 주가 조작 사건부터 간단히 말씀을 드리자면,
08:21당시에 검찰이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하면서,
08:25대통령 경호초 부속 청사에서 이른바 출장 조사를 했다라는 논란이 있었고요.
08:30또 명태균 씨 공천 개입 의혹 관련해서는,
08:33지난 2022년 대선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아서,
08:38이에 대한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실행에 옮겼다라는 의혹이고요.
08:44또 마지막으로 건진법사 청탁 의혹 살펴보자면,
08:46통일교의 현안 청탁을 위해서 윤용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이나 목걸이를 줬고,
08:55김 여사가 이를 토대로 통일교 현안 청탁을 들어준 게 아니냐라는 의혹입니다.
09:01네, 수사 개시 35일 만에 정점인 김 여사를 소환하게 된 건데,
09:05이전까지의 특검 수사 상황도 좀 정리를 해주시죠.
09:08그렇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의혹 외에도 특검의 수사는 지난 한 달 동안 굉장히 숨가쁘게 진행이 되어왔습니다.
09:161호 수사 대상이었죠.
09:18산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에 관련된 이일준 회장과 이은근 전 대표이사는 현재 벌써 구속된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고요.
09:26또 김 여사 가족 기업이 연루된 양평 공흥지구 의혹 관련해서는,
09:30대대적인 압수수색과 오빠 김진우 씨에 대한 소환 조사도 이루어졌습니다.
09:35그리고 김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 컨텐츠의 기업들이 거액을 협찬했다라는 의혹에 대해서도,
09:41특검은 이 관련 내용을 특검 출범 전부터, 그러니까 수사 개시 전부터 기록을 재검토하고 있다면서,
09:48새로이 다시 사건을 들여다보겠다라고도 밝혔습니다.
09:52이른바 집사 게이트도 관심인데, 이건 애초 16개 혐의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건데,
09:58특검이 새로 인지한 대상이잖아요.
10:00그렇습니다.
10:01특검이 앞서 말씀드린 코바나 컨텐츠 기업 협찬 의혹들을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10:06이른바 집사로 불리는 김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10:09김혜성 씨에 대한 사건 의혹을 인지하고 수사를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10:14간단하게 이 사건이 어떤 내용인지를 말씀을 드리자면,
10:17지난 2023년, 그러니까 김혜성 씨가 당시에 주식이 남아있던 IMS 모빌리티라는 업체의 대기업들이 거액을 협찬하는데,
10:27이것이 김 여사 그리고 김혜성 씨를 보고 투자를 한 게 아닌지 하는 의혹이고요.
10:33하지만 김혜성 씨는 현재 베트남으로 출국한 상태고,
10:38그리고 부인이 출국 금지 상태인데,
10:40부인이 오지 않으면 아이들을 돌볼 사람이 없기 때문에,
10:46이제 아내의 출국 금지가 해지되어 본인이 들어올 수 있다고 입장을 하고 있는 상태고,
10:50관련해서 특검은 김혜성 씨 친구이자 IMS 모빌리티 대표를 소환 조사했고,
10:54대기업의 투자를 주치한 사모펀드 운영사 대표도 조사를 냈습니다.
11:00오늘 특검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조사를 마친 이후에,
11:04그 이후의 수사는 어떻게 진행이 될까요?
11:06오늘 5건에 대한 조사가 충실히 이루어지고,
11:09다 끝마치더라도 김 여사를 상대로 조사해야 될 의혹은 굉장히 많습니다.
11:14지금 그래픽에 저희가 표현을 했던 것처럼,
11:17특검법이 명시하고 있는 수사 대상은 16개 항목입니다.
11:20이 가운데 13개의 김건희 여사의 이름이 명시가 돼 있습니다.
11:25그렇기 때문에 추가 소환이 불가피한 상황이다라는 관측이 나오고요.
11:30그리고 수사 기간이 90일인데,
11:3230일씩 최대 2회를 연장하더라도 관련된 의혹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11:36계속해서 정점인 김 여사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고,
11:41또 앞서 말씀드린 이른바 집사게이트,
11:44그리고 우크라이나 순방 관련해서,
11:47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가 갑자기 우크라이나에 가게 된 경위 등,
11:52특검이 새롭게 조사하는 내용들도 있기 때문에,
11:55굉장히 추가 소환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오는데,
11:59다만 일각에서는 내란 특검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해,
12:02전격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던 사례가 있는 만큼,
12:05김건희 특검팀 역시도 김 여사에 대해,
12:08신병 확보에 나설 게 아니냐라는 일각의 관측도 있는 상황입니다.
12:12잠시 뒤 10시에는 김건희 여사가 출석합니다.
12:15저희가 특보로 출석부터 조사까지 생중계로 계속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12:20지금까지 사회부 우중훈 기자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12:22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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