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전에서 연인 관계였던 여성을 살해하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00:05울산에서 옛 연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은 잠시 뒤에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00:12취재기자 연결해서 먼저 대전 사건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16이훈재 기자, 대전에서 전 연인을 살해한 남성, 붙잡힌 게 언제입니까?
00:21네, 2시간쯤 전인 오전 11시 45분쯤입니다.
00:24대전 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대전 산성동에 있는 지하차도 주변에서 검거했습니다.
00:32A씨는 범행 이후에 차와 오토바이를 번갈아 타면서 도주하는 모습이 CCTV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00:39이를 근거로 동선을 추적한 끝에 A씨를 붙잡은 겁니다.
00:43A씨는 경찰에 붙잡히기 전 음독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00:47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50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00:56앞서 A씨는 어제 정오쯤 대전 괴정동 거리에서 옛 연인인 2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01:03피해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01:09비슷한 사건이 울산에서도 일어났는데 울산 사건 피의자는 오늘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고요?
01:15그렇습니다. 옛 연인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그제 그러니까 지난 28일 울산에서도 있었습니다.
01:2230대 남성 B씨가 그제 오후 3시 40분쯤 울산 북구에 있는 한 병원 주차장에서 옛 연인이었던 2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겁니다.
01:32피해 여성은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01:36범행 직후 B씨는 차를 타고 도주하려다 이를 목격한 시민들에게 제압당해 현장에서 검거됐는데요.
01:43살인 미수 혐의를 받는 B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신문, 즉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잠시 뒤인 오늘 오후 2시 반 울산 지방법원에서 진행됩니다.
01:54B씨는 범행 전 피해 여성을 집요하게 스토킹했습니다.
01:57지난 3일 피해 여성이 한 차례 폭행 신고를 했고,
02:01엿새 뒤인 지난 9일에는 B씨가 집 앞으로 찾아와 스토킹 신고도 한 거로 확인됐습니다.
02:06두 번의 신고가 이루어진 사이 B씨는 160통이 넘는 전화와 400통 정도의 문자 메시지로 피해 여성을 괴롭힌 거로 드러났습니다.
02:16경찰은 지난 14일 여성에 대한 접근 금지와 통신 금지 등의 조처를 내렸지만 B씨는 이를 어기고 범행했습니다.
02:25경찰은 어제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 잠시 뒤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02:31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이윤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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