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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한미 연합훈련 비판에…정동영 “훈련 조정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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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북한이 문 걸어 잠근다고 두드리는 손 멈춰선 안 돼"
김정재 "북한 눈치를 보다 안보 태세 영향 주면…"
김정재 "이재명 정권 임기 내내 북한에 끌려다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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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어제 저희도 전해드렸습니다만 북한 김여정 부부장이 우리나라를 향해서 담화를 발표했죠.
00:08
그런데 그 이어서 또 오늘은 미국을 향해서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00:30
이 이슈은 아니에요. 우리한테는 우리 발목을 잡는 과거가 있고 그렇던 수준과 관행도 그렇듯 우리 눈과 귀를 가지고 오게 됐는데 우린 모르는 것을 이해해도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01:00
사실상 비핵화 협상은 없다고 손을 그었습니다.
01:09
하지만 대각관 측은 여전히 비핵화를 위한 대화가 열려있다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 상황이고요.
01:17
김여정 부부장이 또 어제는 우리 정부의 정책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도 없고 만나서 얘기할 의지도 없다 이렇게 얘기를 했었는데
01:27
대신에 김여정 부부장이 이런 여지를 남겼습니다.
01:32
새로운 사고를 바탕으로 다른 접촉 출로를 모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01:38
미국을 향해서는 저렇게 또 여지를 남기고 있어요.
01:41
우리 정부를 향해서는 아예 그냥 딱 벽을 세워놓고 미국과는 대화를 하겠다 이런 뜻인 것 같은데
01:49
비핵화가 아니라면 글쎄요.
01:55
대화의 의지.
01:58
어떤 걸 지금 노리고 저렇게 미국과는 또 대화를 하겠다는 건지.
02:03
어제 김여정 부부장이 이런 말을 또 했죠.
02:06
한미연합훈련에 대해서 강도 높게 비판을 했습니다.
02:09
그런데 이 비판이 나오자마자 9시간 만에 우리 통일부 장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되레 긍정적인 반응을 밝혔습니다.
02:20
대한민국이라는 최대의 적국이 우리의 가장 가까운 이웃에 병존하고 있는 특수한 환경과
02:30
미국 놈들이 주도하에 군사적 긴장격화로 지역 정세의 불안정성이 증대되고 있는 현실을 냉철하게 거찰해보면
02:38
위험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02:41
우리는 전쟁을 바라지 않지만 결코 피할 생각 또한 없습니다.
02:45
이 대통령은 평화적인 분위기 안에서 남북 간의 신뢰 회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2:53
이에 정동영 장관은 지난 몇 년간의 적대적인 정책으로 인해 남북 간 불신의 벽이 높은 만큼 평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03:06
어제 김여정 부부장이 발표한 건 이겁니다.
03:10
핵심은 그동안 우리 정부가 대북 방송도 중단하고 대북 라디오 방송도 중단하고 이렇게 유아 제스처를 계속 썼는데
03:19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좋다고 인정한 게 아니라 뭐 당연할 거 한 것 같고 그러냐.
03:26
사실상 너희랑은 얘기할 의지가 전혀 없다라면서 적대 의사만 명확하게 밝힌 겁니다.
03:31
그런데 이런 메시지에 대응해서 우리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다음 달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을 조정할 수 있다.
03:43
조정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힌 겁니다.
03:47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얘기인지.
03:49
왜냐하면 우리 군은요.
03:51
미군과 함께 다음 주에 있을 한미연합훈련을 예정하고 있고요.
03:57
그리고 그 계획을 이번 주에 발표할 예정이었어요.
04:00
그런데 갑자기 통일부 장관이 툭 튀어나와서 저런 말을 해버리니까
04:04
군 당국이 지금 되게 당황스러워하고 있다고 얘기가 들리거든요.
04:09
상당히 치욕스러운 광경이라고 하겠습니다.
04:12
그 굴종적인 대북 외교정책 짝사랑이 다시 한번 시작됐다라고 평가를 하겠습니다.
04:17
지금 우리 정부가 선제적으로 여러 조치들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04:21
김여정 부부장은 거의 저주에 가까운 막말들을 쏟아냈거든요.
04:25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관계자들은 오히려 이게 온화한 표현들이었다.
04:30
과거에 비해서 부드러워졌다라고 칭찬을 하고 있고
04:33
오히려 한미연합훈련을 지적을 하니까 그 지령을 받들기라도 하듯이
04:37
국방부 장관도 아니고 통일부 장관이 한미연합훈련 조정을 건의하겠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04:43
상당히 충격적인 장면이 아닐 수가 없고 한미연합훈련은 말 그대로 미국과 같이 하는 것이잖아요.
04:48
그런데 미국과 훈련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그 의중을 물어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04:53
아니 아무리 안규백 후보자가 장성 출신이 아닌 비장성 출신 국방부 장관이라고 하지만
04:59
통일부 장관이 저런 식으로 얘기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월권으로 보이거든요.
05:03
관할권조차 지켜지지 않는 이런 막가파식 대북 정책의 그 말로가
05:07
문재인 정권과 똑같은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같은 결과가 아닐지
05:12
안타까운 마음이 벌써부터 듭니다.
05:14
지금 들으신 것처럼 오늘 정치권에서도 정동영 장관의 한미연합훈련 조정 가능성에 대해서
05:22
민주당은 정부와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05:25
하지만 국민의힘은 북한 눈치를 보면서 훈련을 연기하려거나 축소하려는 게 아니냐
05:31
너무 안이하고 위험천만한 일이라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05:35
북한이 비난을 통해 문을 걸어 잠그고 있다고 해서 우리가 그 문을 두드리는 손마저 멈춰서는 안 됩니다.
05:45
북한 눈치를 보다 안보 태세까지 영향을 준다면 이 정권은 임기 내내 북한에 끌려다닐 수밖에 없습니다.
05:53
불종적 태도의 결과는 더 많은 요구와 도발뿐입니다.
05:57
한미연합훈련은 단순화 훈련이 아닙니다.
06:00
전시작전 능력을 점검하고 한미연합방식 대세를 공고히 하는 우리의 생존 훈련입니다.
06:07
북한의 눈치를 보며 이를 연기하거나 축소하겠다는 발상은 안이하고 위험천만합니다.
06:14
두 가지를 질문드리겠습니다.
06:20
군 당국은 전혀 예정을 몰랐던 것 같은데 통일부 장관이 저렇게 일방적으로 발표를 한 내용, 굴욕적이다 이렇게 지금 지적을 하는 부분이 하나 있고요.
06:31
또 한 가지, 미군도 지금 일방적으로 저렇게 통일부 장관이 발표한 데 대해서 그닥 달갑게 듣지 않을 것 같아요.
06:38
근데요, 제가 좀 너무 연결시키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지금 며칠 뒤면 미국하고 관세협상해야 되거든요.
06:46
굳이 저런 식으로 미국에 안 좋은 인상을 줄 필요가 저는 없어 보이는데요.
06:53
엇박자를 내면서.
06:55
일단 통일부 장관이니까, 국방부 장관이 아니니까 한미연합훈련에 대해서 저런 발언을 할 수도 있는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07:02
그 다음에 두 번째로 이러한 어떤 제스처들이 미국을 자극한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07:10
몇몇의 전문가들은 뭐라고 말하냐면 지금 미국이 중동 어떤 지금 전쟁 상황이 거의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고
07:17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도 지금 이제 종전으로 가고 있어요.
07:21
그럼 이제 남은 게 뭡니까?
07:22
북한 문제예요.
07:23
그래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북한의 김정은 만나고 싶다고 러브리터 쓰고 그러는 상황이에요.
07:28
그렇기 때문에 이 트럼프 뉴노멀 시대에서는 오히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 잠깐 중단 한번 해볼까?
07:37
북한하고 한번 대화 한번 해볼까? 그럴 수도 있는 거예요.
07:40
하지만 어쨌든 우리 국민의힘에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한미연합훈련이요.
07:46
어제 연락해가지고 오늘 하는 게 아니라 이게 오래전부터 준비가 되어 있는 겁니다.
07:50
그렇기 때문에 이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그렇게 말한 거는 제가 봤을 때 이것 좀 들어주세요라고 민원이 있으면 검토해볼게, 살펴볼게.
08:00
저는 이런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08:02
그렇기 때문에 통일부 장관으로서는 좀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냐라고 생각을 해서
08:07
한미연합훈련은 저는 예정대로 진행되는 것이 맞고 그렇게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인 거고.
08:13
그다음에 이제 북한 같은 경우가 사실 지금 또 우리 한국하고도 잘 지내야 될 이유가 사실 있어요.
08:19
그러니까 이제 국민의힘에서는 이번에 김여정 담화가 우리 민주당이 예전과 비교했을 때 수위가 낮아요.
08:25
그래서 칭찬해줘야 돼요 이렇게 말씀하시지만 지금 북한도 갈마지구 조성했잖아요, 휴양시설을.
08:31
올 사람이 없어요. 러시아에서는 온다고 하잖아요. 안 가요.
08:34
왜? 우리나라 돈으로 한 1,500만 원 든다고 하더라고요.
08:37
러시아 같은 경우는 소치라는 우리나라로 따지면 제주도 같은 게 있기 때문에 북한 안 간다는 거예요.
08:42
그러면 저렇게 크게 조성은 해놨는데 누가 갑니까?
08:45
그러니까 세계에서 남한 사람 밖에 갈 사람이 없다는 분석들이 있어요.
08:49
우리가 그걸 팔아줘야 됩니까?
08:51
그래서 저희에게 경제적으로도 유화책을 할 수도 있는 것이지.
08:56
또 지난 3년 동안 윤석열 정부를 거치면서 막 대립했는데 어느 날 하루아침에 또 잘 지내는 것도 웃기잖아요.
09:03
그래서 하여튼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해서는 제 생각에는 개인적으로 계속 진행될 것 같고.
09:10
통일구 장관으로서 할 수 있는 말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09:13
알겠습니다.
09:17
정치라이브 여기서 마무리하고요.
09:18
다음 코너로 이어가겠습니다.
09:20
오늘의 가장 뜨거운 소식을 깊이 있게 짚어보는 라이브 플러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09:25
다음 코너로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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