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 주말 쏟아진 폭우로 지금까지 6명이 숨진 경기 가평지역에서는 남은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7피해 복구도 한창인데 휴일을 맞아 힘을 보태기 위해 나선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00:12김희영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00:17휴일 이른 아침부터 도로 복구가 한창입니다.
00:21망가진 석축 대신 임시 재방을 만듭니다.
00:24타지 봉사자들도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달려왔습니다.
00:30초참하고 옛날에 저희들 쇠 입었을 때하고 너무 같은 그런 상황이어서 안타깝습니다.
00:38저희도 이제 열심히 도와드려야죠.
00:43오전 내내 우렁이 양식장에 쌓인 토사를 퍼내기도 합니다.
00:47근처 마을에 사는 고등학생들도 열심입니다.
00:51차도 침수되고 이런 농장들도 굉장히 많은 피해를 봐서
00:57농장 하시는 분들이 노인분들이잖아요.
00:59그래서 저희 할머니 같아가지고 도와드리고자 이렇게 하게 되었습니다.
01:05노란 조끼를 입은 시민들이 분주히 오갑니다.
01:09무더위에 달뜬 얼굴로 땅에 섞인 쓰레기를 걷어내고 한쪽으로 치웁니다.
01:15폭우로 집과 창고, 비닐하우스가 침수된 현장입니다.
01:195일째 사람들이 복구를 돕고 있지만 오늘 나온 쓰레기만 이만큼 쌓였습니다.
01:23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이 고마운 마음을 전하니
01:29도우러 온 시민도 눈물이 납니다.
01:31애들 아빠하고 둘이서 4년 동안 갖고 온 게 다 초토화돼 버려가지고
01:36봉사활동 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셔가지고
01:42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고 고맙고 그런 마음에
01:45그래서 마음이 좀 든든해졌어요.
01:48폭염 속의 관계 당국은 연일 남은 실종자들을 찾고 있습니다.
01:52수백 명을 동원해 마일리에서 신청평대교, 한강 일대까지
01:57샅샅이 살펴보고 있습니다.
02:14다만 일주일간 작업이 이어지며 피로가 쌓인 데다
02:18불볕더위로 토사가 굳어 어려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23YTN 김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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