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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국국토정보공사
00:30인천 송도에서 사제총기로 30대 아들을 쏴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도주 3시간 만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00:41이 남성은 서울 도봉구 자택에 폭발물을 설치한 걸로 드러나 경찰이 주민을 대피시킨 뒤 제거작업에 나섰습니다.
00:51이재명 대통령이 논문 표절 의혹과 자녀 조기 유학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했습니다.
00:58고좌진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임명을 강행할 걸로 보입니다.
01:08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관세협상 시한을 12일 앞두고 통상과 국방비 등에 켜난 일괄 협상을 위해 워싱턴으로 출국했습니다.
01:15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다음 달부터 기본 관세 10%에 더해 경제규모가 큰 국가들은 더 높은 관세율을 적용받게 된다고 압박 강도를 높였습니다.
01:287월 21일 월요일 모닝와이드 시작합니다.
01:32지난 닷새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01:37지금까지 17명이 숨졌고 11명이 실종됐습니다.
01:40특히 피해가 집중된 경남 삼천군을 비롯해 구조작업이 여전히 계속되는 곳들이 있어서 인명피해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01:48첫 소식 배준우 기자입니다.
01:50아스팔트 도로가 무너져내렸고 꺾여부러진 전봇대 옆으로 불어난 강물이 세차게 흐릅니다.
02:00어제 새벽 3시 반쯤부터 경기도 가평에 시간당 최대 76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02:08기습적인 폭우에 조종천의 수위는 순식간에 9.2m까지 치솟았습니다.
02:14길하고 우리 마당하고 그냥 강물하고 거의 비슷해진 거야 이제.
02:21이 역류가 돼가지고 그냥 다 넘어온 거죠.
02:24그럼 여기 사무실인데 완전 초토화되어 버렸잖아요.
02:27곳곳에서 산사태까지 발생하며 인명피해는 커졌습니다.
02:32가평군 조종면에서만 산사태로 현재까지 2명이 숨졌고
02:36실종자들에 대한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02:39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경남 산청에선 산사태 수색작업이 이어지며 사망자 숫자가 늘었습니다.
02:49토사에 파묻힌 집에서 실종됐던 7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되는 등
02:53경남 산청 지역에서만 10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걸로 집계됐습니다.
02:59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이재민은 전국적으로 1만 3,400명이 넘습니다.
03:06집이나 건물, 농경지 침수로 피해를 입은 사례는 전국적으로 4,300건에 육박합니다.
03:14이번 집중호우로 지난 닷새간 전국에서 사망자가 17명, 실종자는 11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03:20이재명 대통령은 피해가 큰 지역을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03:29SBS 배준우입니다.
03:33경기 북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특히 가평의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03:39어제 하루 200mm, 시간당 최대 7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2명이 숨졌고 4명이 실종됐습니다.
03:46전연남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03:50어제 새벽 4시 20분쯤 경기 가평군 조종천이 범람하며 차량 2대가 강물에 휩쓸렸습니다.
03:57이 사고로 차량 탑승자 3명 중 1명이 실종됐습니다.
04:02비슷한 시각 신상리에선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3채가 매몰됐고 70대 주민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4:10오전 11시 25분쯤 마일리의 한 캠핑장에선 텐트가 토사에 매몰됐습니다.
04:16이 사고로 실종된 일가족 3명 중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4:21어제 하루에만 가평 지역에 197.5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명피해도 이어졌습니다.
04:28소방당국은 가평에서만 사망자 2명, 실종자 4명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04:35주민 피해도 이어졌습니다.
04:37집과 도로 곳곳에 물이 들어차며 단전 단수는 물론이고 대다수 지역의 통신까지 끊겼습니다.
04:43문을 여는 순간 막 들어오는 거야 물이. 바로 종아리고 바로 허벅지고 10분 뭐야 10분도 안 돼가지고 여기 차.
04:51전화를 그때부터 여러 집을 돌리는데 전화가 안 되는 거야.
04:55순식간에 집 안까지 물이 차면서 냉장고부터 침대까지 각종 집기류, 가구들이 흙탕물에 뒤덮였습니다.
05:03이 지역 펜션 등 휴양시설 피해도 이어졌습니다.
05:07수련시설을 방문했던 200여 명이 한때 고립됐다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05:11경찰은 가포 비상,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내린 채 어제 하루 현장 통제와 구조작업을 이어갔습니다.
05:20SBS 전연남입니다.
05:24경기 북부 지역에선 호우로 산사태가 잇따랐습니다.
05:27포천에선 비에 떠밀려 내려온 흙과 돌덩어리들이 민가와 공장을 덮쳤고 도로도 끊겼습니다.
05:34박예린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05:38폭우로 아수라장이 된 아스팔트 도로.
05:41산에서 떠밀려온 토사와 돌덩어리들이 길을 뒤덮었습니다.
05:45고무공장 안에 있던 기계들은 엉망진창이 됐습니다.
05:48물이 굉장히 많이 내려와 있었고 바위가 옆집, 저희 앞집 공장을 다 덮친 상태였죠.
05:56어제 새벽 경기 포천시 내촌면엔 한때 시간당 94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06:02폭포수같이 왔어요. 여기다가 발을 디두면 땅에 발나면 이렇게 비껴갈 정도로.
06:07물살이 그렇게 세게 왔어요. 따닥 소리가 나면서 저기가 무너진 것 같더라고요.
06:13집 현관 입구까지 들이닥친 비를 피하기 위해 주민들이 맨몸으로 집을 나선 사이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06:20강한 폭우의 산에서 바위 토사가 휩쓸려 내려오면서 민가를 덮쳤는데
06:25이렇게 곳곳이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파손됐습니다.
06:30집이 토사에 파묻히면서 고립됐던 90대 노부부가 경찰에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06:35간밤에 발생한 산사태로 토사가 도로까지 쓸려 내려오면서 복구 작업을 위해 지금은 차량 통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06:52포천 내촌면 지하차도도 물에 잠겼고 백운계곡에선 한 명이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 중입니다.
06:58경기 의정부와 고향을 잇는 교회선 열차 선로에도 토사가 유입돼 전국 안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07:06어제 새벽 경기 북부 지역에만 112 신고가 120건 넘게 접수됐고
07:10170여 가구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07:14SBS 박예린입니다.
07:17어젯밤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07:2160대 남성이 자신의 아들을 쏴 숨지게 한 뒤 총기를 들고 그대로 달아났는데
07:26도주한 피의자는 3시간 만에 서울에서 긴급 체포됐습니다.
07:30김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07:34인천 연수구의 한 아파트 단지.
07:37경찰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07:39어젯밤 9시 반쯤 한 여성으로부터 시아버지가 남편을 총으로 쐈다는 112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07:46경찰 조사 결과 6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30대 아들 B씨에게 총격을 가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07:53경찰과 소방은 현장에 쓰러져 있던 B씨를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지만 B씨는 결국 숨졌습니다.
08:01아들에게 총격을 가한 남성은 범행에 사용된 총을 든 채 아파트 밖으로 도주했습니다.
08:07경찰은 특공대를 투입하는 등 검거 작전에 나섰고
08:09약 3시간 만인 오늘 0시 20분쯤 서울 서초구 노상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08:16검거 당시 남성은 범행에 사용했던 사제 총기를 들고 있었습니다.
08:20경찰은 A씨가 최소 한 발을 쏜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08:25주민들은 밤새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08:34아파트 관리사무소는 단지 내 위험 상황이 발생해 경찰 특공대가 출동했다며
08:39상황 종료 후에도 주민들에게 집 밖으로 나오지 말라고 공지했습니다.
08:43경찰은 A씨를 인천 연수경찰서로 압송해 총기를 소지하게 된 경위와
08:49범행 목적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08:52SBS 김태원입니다.
08:55긴급 체포된 피의자는 경찰에 내 집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진술했는데
08:59피의자의 서울 도봉구 자택에서 경찰이 정밀 수색을 마저 이어가고 있습니다.
09:05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09:07김태원 기자, 경찰이 수색 중에 실제로 폭발물을 발견했다고요?
09:14네, 그렇습니다.
09:16경찰은 총격 피의자의 진술을 토대로 서울 도봉구에 있는 아파트에
09:20오늘 새벽 1시 반쯤부터 경찰 특공대를 투입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9:26오늘 새벽 4시 15분쯤 실제 일부 폭발물을 찾아 제거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9:32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피의자 진술이 일부 사실로 확인된 만큼
09:35경찰은 이곳 일대에 대한 정밀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9:40네, 아마 인천 아들 집을 가기 전에 미리 설치한 걸로 보이네요.
09:46네, 경찰은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09:49이 남성은 인천에 사는 아들 집을 찾아가기 전에
09:52자신이 거주하던 서울 도봉구 아파트에 폭발물을 설치한 걸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09:58이 남성은 서울에서 체포된 뒤 자신을 검거한 경찰에
10:04할 말이 있다며 이러한 내용을 말한 걸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10:08제가 조금 전 현장에서 만난 경찰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
10:10해당 폭발물에는 실제 점화장치가 있었고
10:13연료를 통해 불이 붙도록 설교돼 있었다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10:17경찰은 이러한 내용을 들은 직후 아파트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10:22이 아파트엔 모두 40여 세대가 거주하는 걸로 파악됐는데
10:26모든 주민들이 대피했다가 지금은 속속 복귀하고 있습니다.
10:30저희 취재진이 도봉구청에 연락을 취해보니
10:32도봉구 보건소에 대피소가 마련됐고
10:35약 70여 명 정도가 대피했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10:38자세한 소식 더 들어오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10:40지금까지 서울 도봉구 폭발물 추색 현장에서 SBS 김태원입니다.
10:47이재명 대통령이 논문 표절 의혹
10:49자녀 조기 유학 논란이 불거진
10:51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했습니다.
10:55보좌진 갑질 의혹에 휩싸인 강선우
10:57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은 강행할 걸로 보입니다.
11:01강청완 기자입니다.
11:05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어제 이재명 대통령이
11:09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다고 밝혔습니다.
11:14지난달 29일 이진숙 후보자가 지명된 뒤
11:18자녀 조기 유학, 논문 표절 의혹, 정책 전문성 부족 논란 등이 불거졌고
11:2421일 만에 지명이 철회된 겁니다.
11:26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기로 결정하셨습니다.
11:34우수석은 이 대통령이 그제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
11:37장관 임명과 관련한 의견을 들었고
11:39이후 한 시간가량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된 의혹과
11:43후보자들의 해명, 여론 동향 등을 보고받았다고 전했습니다.
11:48이어 이 대통령이 고심 끝에
11:50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11:53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이 제기된
11:57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12:00임명 강행 방침임을 시사했습니다.
12:03강선우 여가부 후보자에 대해선 확실히 임명을 하시는 거라고 보면 되는 건가요?
12:09그렇습니다.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만 철회하셨습니다.
12:14여권 관계자는 강 후보자에 대해선
12:16여당 내 반대 여론이 크지 않은 점
12:17또 가족학 박사 출신이란 전문성과 국회 의정 경험 등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12:25우 수석은 다만 강 후보자가 현역 국회의원이라는 점은 중요한 고려사항이 아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12:31야당인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강 후보자 임명 강행을 시사하고
12:35이진숙 후보자에 대해서만 지명을 철회한 건 인사농단이라고 반발했습니다.
12:40이재명 정부의 오만과 독선이며 국민 눈높이에 대한 정면 도전입니다.
12:49이 대통령은 조만간 강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할 전망입니다.
12:55SBS 강청원입니다.
12:56자신이 쓴 책에서 12.3 비상계엄을 옹호한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어제 오후 사과문을 냈습니다.
13:07강 비서관은 사과문에서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국민께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13:12강 비서관은 지난 3월 편의 저서에서 12.3 비상계엄은 민주적 폭거에 항거한 비민주적 방식의 저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13:21대통령실은 통합 차원에서 이뤄진 인사인 만큼 인사철의 방침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13:26내란 특검팀이 북한 무인기 침투 의혹과 관련해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13:37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전에 국무회의 참석자들이 계엄을 방조하거나 동조했는지에 대한 조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13:44백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13:48내란 특검팀이 어제 오후 구속영장을 청구한 인사는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입니다.
13:54특검팀은 신병을 확보할 사유가 있어 우선 확인된 범죄사실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4:02김 사령관에게는 수사 중인 외환 혐의는 제외됐고 허위 공문서 작성과 직권남용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4:09앞서 지난 17일 특검팀은 김 사령관을 소환해 북한 무인기 투입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김용연 전 장관과의 공모 여부와 보고 과정 등을 캐물었습니다.
14:23이어 특검팀은 조사 하루 만인 지난 18일 밤 김 사령관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14:28김 사령관의 영장심사는 오늘 오후 3시에 열립니다.
14:32비상계엄 전 국무회의 참석자들에 대한 계엄 동조, 방조 혐의 수사도 본격화됐습니다.
14:38특검팀은 그제 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을 소환한 데 이어 어제는 김용호 통일부 장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14:48김 장관은 조 전 장관과 마찬가지로 계엄 선포 전 대통령실로 먼저 호출된 국무위원 5명 가운데 1명입니다.
14:56국무회의는 어떻게 참석하게 되셨는지 한 말씀 좀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15:00특검팀은 회의에 불참한 국무위원 심의권을 침해한 혐의로 윤 전 대통령을 기소한 이후
15:08참석한 국무위원들의 계엄 방조나 동조 혐의를 입증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15:16특검팀은 김 장관 외에도 언론사 단전단수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장관과
15:21계엄 선포 다음 날 삼청동 안가회동에 참석한 박성재 전 장관도 조만간 소환할 방침입니다.
15:30SBS 백운입니다.
15:32미국의 관세 적용 시점을 12일 앞두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막바지 협상을 위해 워싱턴으로 출국했습니다.
15:40미국은 다음 달부터 기본 관세 10%에 경제 규모가 큰 국가들은 더 높은 관세율을 적용받을 거라고 압박 강도를 높였습니다.
15:48워싱턴에서 이한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15:51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어제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했다고 밝혔습니다.
16:01지난 6일 미국을 방문한 뒤 14일 만에 재출국입니다.
16:06위 실장은 마르코 루비오비 국무장관을 만나 통상협상과 국방비 증행 문제를 포괄적으로 논의할 걸로 전해졌습니다.
16:14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여러 경로로 다양한 분들을 만날 걸로 안다며
16:19위 실장 본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마다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16:25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도
16:29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의 회담을 위해
16:34이번 주 방미를 추진 중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16:37여야 의원들도 의회 차원에서 대미 무역 협상을 지원하기 위해 어젯밤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16:45미 행정부의 관세 협상 압박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16:49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다음 달 1일 이후 기본 관세가 10%가 유지되고
16:54경제 규모가 큰 국가들은 더 높은 관세율을 적용받는다고 말했습니다.
16:59러트닉 장관은 다만 다음 달 1일 이후 새로운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17:15이후에도 협상은 계속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17:20워싱턴에서 SBS 이한석입니다.
17:22모든 국민이 받을 수 있는 1차 민생회복 소비 쿠폰을 오늘부터 신청할 수 있습니다.
17:30내가 받을 수 있는 돈은 얼마고 언제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17:34최희선 기자가 꼼꼼하게 정리했습니다.
17:391차 민생회복 소비 쿠폰 신청은 9월 12일까지 8주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17:47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등을 통한 온라인 신청은 24시간.
17:51주민센터 방문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합니다.
17:57지급 금액은 일반 국민 15만원, 차상위계층 30만원, 기초수급자 40만원입니다.
18:04여기에 비수도권 지역은 3만원, 농어촌 인구 감소 지역은 5만원이 추가 지급됩니다.
18:10좋죠. 바람직하고 좋죠.
18:12어려운데 그래도 생활에 보탬이 되지 않을까요?
18:15돈을 받을 때가 좋지만 정부에서 준다고 해서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잖아요.
18:22나라가 덤덜해야지.
18:24신청 첫 주에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18:28유일제가 적용돼 신청 가능한 유일을 확인해야 합니다.
18:33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을 위해 지자체에서 직접 방문해 신청을 접수하는
18:37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됩니다.
18:40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데
18:45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당일 바로 사용 가능하고
18:50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다음 날부터 쓸 수 있습니다.
18:54영세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따라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유흥사행업종 등에선 사용이 제한됩니다.
19:01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19:03기간 내 사용하지 못한 금액은 자동 소멸합니다.
19:07정부는 소비쿠폰 안내를 빙자한 이른바 스미싱 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19:12정부나 은행 카드사가 보내는 공식 문자 메시지에는
19:16인터넷 주소 링크가 포함되진 않는다며
19:19이런 문자가 오면 클릭하지 말고 삭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19:24SBS 최희선입니다.
19:27많은 피해를 남긴 폭우가 물러가면서
19:29중부지방의 장마도 어제 공식적으로 종료됐습니다.
19:33이제는 폭염에 대비를 해주셔야겠습니다.
19:36다시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9:39기온이 차츰 오르고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19:42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19:45오늘 낮 기온 서울이 31도, 대구 33도, 강릉과 광주가 34도까지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19:53오늘 전국 곳곳에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
19:55남부지방은 오전부터, 중부 내륙은 오후부터 소나기가 예상되는데요.
20:00예상 강수량은 대부분 지역에서 5에서 60mm 안팎,
20:04전북 동부와 광주, 전남, 경남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80mm 이상으로
20:09특히 오늘 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20:14수해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지역인 만큼
20:16이 소나기와 더위에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20:19오늘 내륙 곳곳에 안개가 낀 곳이 있겠습니다.
20:23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25.9도로 출발하면서
20:26다시 이틀째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20:29날씨였습니다.
20:30날씨였습니다.
20:31날씨였습니다.
20:32날씨였습니다.
20:33날씨였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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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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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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