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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국국토정보공사
00:30휴고의 주거지 CCTV 확인에 나섰다
00:32검거되기 일주일 전
00:37묵직해 보이는 가방 두 개를 들고
00:39엘리베이터에 올라탄 휴고
01:00코카인 5kg이 들어있던 빨간색 가방보다 훨씬 더 묵직해 보이는 검은색 가방
01:11성범이나 전화해서 용사 보내준다
01:14약간 들어가고 계속 안 나왔던
01:18커다란 가방을 들고 들어가는 장면만 있고
01:22집 밖으로 나오는 장면이 없었던 거죠
01:25빨리 이 집을 뒤져봐야겠다
01:26영장을 빨리 받았죠
01:28곧바로 시작된 압수수색
01:36사방으로 흩어진 형사들이 집 안 곳곳을 꼼꼼히 살피기 시작한다
01:43그런데 방 안쪽에 위치한 옷장에서 무언가 발견한 듯 보이는 형사들
01:59케이블 타이로 단단히 봉인한 여인 가방
02:05아
02:08아
02:10아
02:12아
02:13아
02:14아
02:15아
02:16아
02:17아
02:18아
02:19아
02:20아
02:22아
02:23아
02:24아
02:25아
02:26아
02:27아
02:33아
02:34수십개의 코카인 블럭이 쏟아져나온다
02:38아
02:39이거 따로 공달이 위에다 올려주세요
02:42게다가
02:44와
02:45뭐야 이거
02:46우와
02:48이거 뜨거워
02:49이거 뜨거워
02:51비례를 좀 하겠습니다
02:54고객님
02:56앞서 CCTV로 확인한 검은색 가방 안에도 코카인이 가득 담겨져 있었다
03:02눈앞에 펼쳐진 믿기 힘든 환경에 형사들은 좀처럼 입을 다물지 못했다
03:08야 이게 진짜 내 눈앞에 있는 코카인인가
03:14침대에 이렇게 떨어뜨렸을 때 진짜 우르르르 떨어졌거든요
03:18그래서 와 저게 코카인인가 저게 진짜 코카인인가
03:22좀 의문이 들었죠 아니 의문보다도 놀랬죠
03:27현장에서 추가로 발견된 코카인은 모두 53kg
03:36앞서 압수된 코카인은 모두 7kg 약 23만 명이 투약 가능한 양이다
03:46여기에 추가로 압수된 것까지 더하면 무려 60kg의 코카인이 발견된 것이다
03:53200만 명을 동시에 중독시킬 수 있는 실로 막대한 양이다
04:04노령의 국제갱스터
04:07그는 언제 어디서
04:09어떻게 이 많은 양의 코카인을 들여왔을까
04:13다 부인했어요 마약 내 거 아니다 난 모른다
04:24자기는 단순 숙박객이었다
04:26증거가 다 이렇게 있고 본인이 소지한 마약이 그렇게 발견됐는데
04:43다 뭐 얘기도 안 하고 난 모른다고 하니까 좀
04:47이후 계속된 조사에서도 모든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휴고
04:51그보다 앞서 검거된 한국인 유통책들은 뭔가 알고 있지 않을까
04:58오카인을 판매하려고 했던 국내인 두 명은
05:04필리핀에서 서로 알게 된 사이라고 하더라고요
05:07국제 마약 조직에 있는 갱단 단원이라는 거 정도만 알고 있었지
05:12그 외에는 이 친구들은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05:16기억하는 게 뭐야
05:18임시 캔디
05:20임시 캔디
05:24음
05:25네
05:26이
05:28내
05:29임시 캔디
05:31Making
05:33이
05:35임시 캔디
05:36임시 캔디
05:39이
05:40네
05:42예
05:44영등포에 있는 모텔에서 많이 활동했고 거기까지 차도 태워줬다고 그렇게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05:55한국에 올 때마다 휴거가 머물렀던 영등포 모텔차.
06:00경사들은 여기서부터 그의 흔적을 다시 찾아보기로 했다.
06:06여기 차가 들어가?
06:07손님은 아니고 여기 경찰관입니다.
06:16저기 앞에 CCTV 혹시 7월 15일부터 좀 녹화되어 있으면 되어있는가.
06:29쟤 아닌가?
06:37맞네.
06:43CCTV가 운 좋게도 3개월치가 보관돼서 다행히도 남아있었습니다.
06:49낯익은 가방 두 개를 들고 걸어가는 남자 휴거다.
06:53이곳에서부터 이미 60kg의 코카인을 가지고 있었던 휴거.
06:57대체 어디에서 가져온 걸까?
07:00그런데 배경이 압수한 휴거에 휴대폰이 울리기 시작한다.
07:07상선으로 보이는 사람한테서 계속 문자가 오더라고요.
07:14그걸 믿었는데 왜 연락이 안 되냐.
07:16너 때문에 내가 참 곤란해졌다.
07:18너 때문에 내가 죽게 생겼다.
07:20결협정에서는 이제 우리가 물건을 넣고 쳤다.
07:22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07:25그뿐만 아니라 휴거의 휴대폰에는 아직 자동 삭제되지 않은 누군가의 대화도 남아있었다.
07:31공범일까?
07:39페이스북이나 이런 걸 봤을 때 웬만한 사람들은 당시만 해서 보기 시작했죠.
07:46영등포에 남아있을지도 모른다는 공범들.
07:57다시 담원에 나섰다.
08:01안녕하세요.
08:04중부청 경찰관입니다.
08:08혹시 기억하시나요?
08:10얼굴 보여주니까 주위에서 달아보더라고요.
08:22외에 외국인 두 명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됐고
08:25편의점 앞에서 모여서 하루에 두 번씩 모여서 있는 날도 있고 밤에도 모이고
08:30얘네들 두 명도 공범일 가능성이 크다.
08:33한 호텔에서 공범으로 추정되는 외국인 남성 두 명의 흔적을 찾을 수 있었다.
08:55마치 CCTV를 의식한 듯 모자를 깊게 눌렀은 이들은 고개를 푹 숙인 채 좀처럼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다.
09:08두 남자의 퇴실 일자는 6월 24일.
09:19그런데 먼저 나와 객실문을 잡고 선 남자의 팔에서 특이한 모양의 문신이 보인다.
09:25휴구에 SNS 친구로 등록되어 있는 콜롬비아 국적의 남성들.
09:51이들은 어디에 있는 걸까?
09:55얘를 어쨌든가 퇴실해가지고 어딘지 찾아야 될 거 아니야.
09:59그러니까 이게 CCTV가 기계가 두 대야.
10:02내부 촬영용은 6월 24일 거는 있어.
10:06내가 찍어준 거 있잖아.
10:07그런데 밖에 거는 8월 3일부터 가볼게요. 녹화 안 됐어.
10:11그러면 그 당시 그 XX행정기의 CCTV 역주적 한 번 나오겠다.
10:16그런데 이거 어떻게 이 허우 벌판에서.
10:20우선 여기 탐문하고 있으니까 더 나오면 정보 줄게요.
10:25모텔촌 곳곳에 설치된 수많은 CCTV 카메라.
10:33과연 공범으로 추정되는 콜롬비아인들의 행적을 찾을 수 있을까.
10:37그 무렵 마숫대 형사들은 휴구의 휴대폰 속 삭제된 기록을 복원하는 데 집중했다.
10:50피해자가 지금 한국에 체류한 지가 오래됐기 때문에
10:53SNS라든가 통화 하나씩 찾아보면 뭔가 좀 하나 나오지 않을까.
10:57휴구가 꼼꼼히 삭제해놓은 데이터 일부를 복원하는 데 성공한 해결.
11:11가장 먼저 복원된 건 그의 위치 기록 정보다.
11:16위치 정보를 하나씩 연결하자 드러나기 시작한 휴구의 통선.
11:192023년부터 기록돼 있는 휴구의 국내 활동 법인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넓었다.
11:28여기저기 왔다 갔다 하는 게 있는데.
11:31지금 돌아다닌 거야. 이동한 거야.
11:36그런데 휴구의 위치 기록 중 눈에 띄는 곳이 있다.
11:4123년 겨울부터 그가 수차례 방문한 것으로 기록된 부천의 한 주택가.
11:46부천 지역 내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는 동네.
12:00이 구역 어딘가에 이들의 봉거지가 있을지도 모른다.
12:07주소를 찾아가자 평범한 다세대 주택이 보인다.
12:16주소를 다녔게 되어 있는 것들은 역시 주소를 따라 외국인의 관심도를 찾는 것입니다.
12:2016년 전까지 맵고 있는 분들을 함께 구워서 식돼서.
12:23주소를 다닐 것 같아요.
12:24그는 엣지에 칠해지는 약 2년 정도에 따라 보내줘요.
12:28Brennan기관에 설탕이나 가� الأ
12:32연계 살을 다닐 것 같아요.
12:34오�중 전엔 김춘, 김춘, 김춘, 김춘, 김춘, 김춘, 김춘, 김춘, 김춘, 김춘, 김춘, 김춘, 김춘, 김춘, 김춘.
12:35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3:05저기 경찰관인데요. 저기 좀 여쭤보려고. 혹시 여기 주인분 되시나요? 여기 어느 분이 사시는지 좀 궁금해서요.
13:19그 장소는 얘가 예전에 숙박으로 OO로 사용되는 그냥 숙박시설이었고 좀 조사를 해보니까 그걸 거주를 할 때 콜럼비아로부터 택배를 하나 수령을 했거든요.
13:30휴고가 콜럼비아에서 들여온 물건은 컵형태의 생화학물질. 그 무게가 50kg에 달한다. 이 물건 정체가 뭘까?
13:45그런데 갑자기 사무실 내부의 긴장감이 흐른다.
13:50이게 포장이 안 뜯긴 상태잖아.
13:54휴고의 휴대폰 속 삭제된 사진 일부가 지금 막 보온된 것이다.
14:13한국 상표가 보통 스펜 냄비라든지 코카인 제조 공정이 담긴 영상이라든지.
14:19그런데 이게 국내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4:23분명히 이거 한국에서 코카인이 제조됐구나.
14:25충격이었죠.
14:27영화에서 보던 게 우리나라에서 실제로 일어난다는 게 저는 정말 꿈에도 생각 못했어요.
14:35정말 국내 어딘가에 유행깽단이 마약 제조 공장을 차리는 것일까.
14:42이어서 복구된 SNS 메신저 대화.
14:45조직원으로 보이는 인물과 코카인 제조 상황을 공유하며 한국 마약 시장을 장악할 방법을 논의하는 휴고.
15:02이들은 한국의 마약 정책을 설명하는 위키문서까지 공유해가며 새로운 코카인 시장 개척지로 한국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15:10지금 핸드폰을 보니까 코카인 제조하는 그 영상이 있어.
15:19지금 마음먹고 이제 한국 코카인 시장 개척하러 온 거야.
15:23저래는 그냥 쪼으러 간 거야.
15:26명백한 증거 앞에서 과연 그는 어떤 태도를 보일까.
15:30모든 자료를 증거를 볼 때
15:33여러분 코카인 제조에 참여했고.
15:36제가 생각해 보육장에서 마음먹고 있습니다.
15:40아니!
15:41그럼요!
15:42아니!
15:42아니!
15:42아니!
15:43아니!
15:43아니!
15:44아니!
15:45아니!
15:45아니!
15:46아니!
15:47아니!
15:48아니!
15:49아니!
15:50아니!
15:51아니!
15:52아니!
15:53한국에 있는 유엔 기계가 있어요?
15:55아니!
15:56아니!
15:57아니!
15:58아니!
15:59아니!
16:00아니!
16:01너무!
16:02여긴 남순이 형님
16:04어떻게 할까요?
16:05이건가 특파진을 원하십니까?
16:07쭈어어어어어어어
16:09어디서?
16:10빨리
16:12어, 형님 고생했어요
16:14그 사진 날짜 특정돼?
16:15아, 특정했는데
16:16며칠이요?
16:17네?
16:186월달인데
16:196월이요?
16:20아, 씨
16:21메세지로 한 거라서 위치 정보도 안 나와요
16:24여겼어요
16:26승용아 내일 8시 20분까지
16:29그거 한번
16:30저작품을 했고
16:32프리센스
16:33그...
16:34드럼통
16:35이 XXX
16:36아, 키링X파로
16:37발품 팔아줄 밖에 없다
16:42푸른 방수 페인트가 바닥에 칠해져 있고
16:45화기와 수도 사용이 용이하도록
16:47배수시설이 갖춰진 장소
16:51마치 어딘가에 차고
16:52혹은 지하공간처럼 보이는 사진들
16:56이 의문의 장소는 분명 휴고가 방문한 곳들 중에
16:59숨겨져 있다
17:01먼저 휴고가 서울에서 자주 간 곳들을 위주로 확인에 나선 광수대 형사들
17:14핀돌이면서 갈아타냐?
17:16핀돌이면서 갈아타냐?
17:20아, 그래 급해가지고
17:21아, 이게 녹화가 일주일도 안 돼요?
17:23아, 이게 녹화가 일주일도 안 돼요?
17:24성발밖에 없어요
17:26그러면...
17:27제가 사실 한 번 외국인인데
17:32왼쪽에 무신이 있고
17:33목에 무신이 있고
17:34정신이 있고
17:45일룸모스크가 태XX 사당인가?
17:47네
17:48수도권을 도맡은 광수대가 서울을 샅샅이 탐문하는 동안
18:00마수대 형사들은 휴고의 지방 방문 기록을 확인 중이다
18:06하...
18:12행성이라...
18:13가능성 없다
18:14한우 먹으러 가진 않았을 거 아니야
18:17그렇죠
18:18XXX는 계속 거짓말이야
18:20이제 우리가 찾아가야죠
18:21우리가
18:22아무래도 거기 사는 밤 자야 되겠다
18:24오늘 못 찾으면
18:25아니면 내가 뒤집고 와야지
18:27그렇죠
18:29아주 작은 단서 하나라도 놓칠세라
18:38시내 초입부터 꼼꼼히 탐문해가는 형사들
18:47그런데
18:48그 시각 경찰서에 남아 위치 기록을 분석하던 박 형사가
18:52갑자기 분주해진다
18:53진짜 바쁘다
18:55진짜 바쁘다
18:56진짜 바쁘다
18:57진짜 바쁘다
18:58진짜 바쁘다
18:59진짜 바쁘다
19:00진짜 바쁘다
19:01진짜 바쁘다
19:02진짜 바쁘다
19:03진짜 바쁘다
19:04진짜 바쁘다
19:05강원도 횡성 쪽에
19:07자주 가는 장소가 하나 있었는데
19:09그쪽이 허화 볼판인데
19:11길이 이렇게 쭉 가다가
19:12구성으로 살짝 빠지면
19:14나오는 공간이 한 군데 있었거든요
19:16네 반장님
19:17저 이거 위치 들어가
19:19보니까 얘가
19:20한 14회?
19:2114회?
19:2214회 정도 왔다 갔다 했거든요
19:24그 XX플립에서 나온 거지?
19:26그래 그래 그래
19:28일단은
19:29기록해놓고 알았지?
19:31갔다가 승려 이거 잠깐 이거 한 번 해봐
19:33승려 이거 시원한 데가 있거든
19:35여기 가다가
19:36여기 다리 같은 거 하나 있어
19:37다리?
19:38네
19:39혼자 한 번 보자
19:43박 형사가 수상한 지점으로 짚은 곳은
19:45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19:47으슥한 산자락의 한 공간
19:49만약 이 일대에 마약 제조 공장이 있다면
19:52아직 건거되지 않은
19:53갱단 주직원들이
19:54그곳에 있을지도 모른다
19:56모른다
19:58이들 많으면 안 되는데
19:59이들 많으면 안 되는데
20:01아
20:18죽음
20:19아
20:20아
20:22아
20:25의심되는 공간에 서 있는 건물 한 채
20:33그 입구에는 얼마 전까지 누군가 이곳을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흔적이 가득하다
20:38자물쇠가 굳게 채워진 건물 내부엔 덩그러니 놓인 빈 책상과 의자뿐
20:53인기척은 전혀 없다
20:55인근 주민의 도움을 받아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형사들
21:11휴고의 휴대폰 속 사진과 매우 유사해 보이는 신뢰
21:27휴고의 휴대폰 속 사진과 매우 유사해 보이는 신뢰
21:37코카인 제조 현장 뒤쪽에 자령되어 있던 철제 구조물과 물탱크 받침대의 생김새를 확인해 비교해 보는 형사들
21:55철제 구조물과 물탱크 받침대의 생김새를 확인해 비교해 보는 형사들
22:00정말 이 건물이 유엔 갱단의 마약 공장으로 쓰였던 것일까
22:15코카인이 이곳에서 제조됐다는 직접적인 증거를 찾아내야 한다
22:23이대로ôt. 밀안. 됐어
22:33오케이. 오케이
22:39코카인. 요어도 사진 찍고
22:43뭐 사진 찍고
22:45영화에서나 봐왔던 갱단의 마약 제조 공장이 현실로 털어나는 순간
23:01다시 시작된 조사
23:15복잡한 표정으로 앉은 그가 굳게 다물었던 입을 열기 시작했다
23:21그러니까 이 두 명의 콜롬비아 남성들이
23:49일명 화학자라 불리는 콜카인 제조 기술자였다는 것이다
23:53콜롬비아인 두 명은 콜롬비아 카르텔에서 보낸 화학자 마약 콜카인 제조 기술자들이고
24:11북미 갱단에서는 제조된 콜카인을 한국에서 판매하는 역할을 전담했다
24:15황당했었습니다
24:17콜카인 원제품이 아니었다
24:21콜카인 원제품이 아니었다
24:23콜카인 원제품이 아니었다
24:25콜카인 원제품이 아닌 콜카인 원료가 페인트로 변형되어 한국에 들어왔고
24:31국내에서 화학자들이 이 페인트를 다시 콜카인으로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24:33콜카인 원제품이 아닌 콜카인 원료가 페인트로 변형되어 한국에 들어왔고
24:50국내에서 화학자들이 이 페인트를 다시 콜카인으로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24:56이 같은 수법으로 최근 해외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는 신종마약 밀수 수법
25:04기존의 마약 밀수 수법은
25:08완제품 마약을 일반 화물 사이에 은익해 적발의 위험이 높았다면
25:14이 새로운 수법은
25:20마약 원료를 화학적으로 변형해 합법적인 제품으로 만들어들어온 뒤
25:24이 원료를 다시 복원해
25:26현지에서 마약을 제조하는
25:28고도화된 방식이란 말이다
25:30이 새로운 수법은
25:32마약 원료를 화학적으로 변형해
25:34마약 원료를 화학적으로 변형해 합법적인 제품으로 만들어들어온 뒤 이 원료를 다시 복원해 현지에서 마약을 제조하는 고도화된 방식이란 것이다.
25:45마약은 마약 탐지견이나 스캔 장비를 통해서는 알아내기가 거의 불가능하며
26:09첩보로 마약이 숨겨진 물건을 적발하더라도 마약을 추출하는 공식을 알아내지 못해 더이상 수사를 진행 못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26:18고도화된 마약 밀수 수법을 무기삼아 한국에서 코카인 시장 개척에 나선 이들.
26:40만들어진 코카인이나 액상 코카인이 한국에 넣는 거야?
26:46국내에 아직 1톤에 달하는 코카인 원료가 남아있다. 이 말은 사실까?
26:48국내에 아직 1톤에 달하는 코카인 원료가 남아있다. 이 말은 사실까?
26:56국내에 아직 1톤에 달하는 코카인 원료가 남아있다. 이 말은 사실까?
27:12국내에 아직 1톤에 달하는 코카인 원료가 남아있다.
27:27국내에 아직 1톤에 달하는 코카인 원료가 남아있다.
27:33자신들의 콜롬비아 상선이 과거 전설의 마야강으로 불리던
27:55타블로 에스커버르와 견줄 정도로 막강한 세력을 갖고 있다 말하는 휴고
28:00그 말을 그대로 믿을 수는 없겠지만
28:02한국에서 대량의 코카인 제조와 유통을 시도할 정도의 조직이라면 분명 작은 규모는 아닐 것이다
28:09자신을 대체할 사람은 얼마든지 있다는 말을 끝으로
28:26그는 검찰에 송치됐다
28:28이게 사실이라면 서둘러야 한다
28:32지난해 6월 호텔을 나선 이후 자취를 감춘 화학자들
28:45이들이 남은 원료를 가지고 숨은 걸까
28:48출입국 조회를 해보니까 한국을 뜬 상태더라고요
28:52인터폴의 적색수별을 요청하는 최대장
28:55이들이 남기고 간 원료는 국내 어딘가에 숨겨져 있다
28:59콜롬비아 화학자들이 국내에 있을 때
29:04다수의 한국인과 접촉한 것을 확인한 해경
29:07혹시 이들 중 행성 코카인 제조공장 운영 관여한 인물이 있지 않을까
29:13공장으로 사용된 건물 주인을 찾아간 형사들
29:21그들의 예상대로 건물을 임대한 계약자는 한국인이었다
29:27그 창고 주인이 XX으로 공장을 올렸더라고요
29:31올려서 계약 당일날 봤더니
29:33남녀 커플이 부부라고 소개를 하면서 왔는데
29:37이 공간이 필요하다라고 해서
29:39계약서엔 계약자 이름과 번호가 그대로 남아있었다
29:44번호를 저장하자 곧바로 뜬 SNS 프로필 사진
29:48야 동호야 그 창고 계약자 XX잖아
29:52얘 지금 지금 같이 있는 애가
29:56남자애가 지금 온몸에 밀시네
29:58딱 저기 마약 두 개가
30:00티가 밀시네
30:01어 밀시네
30:01해당 번호로 기록된 통화기록 일체를 모두 조회한 형사들
30:09그 수많은 기록 중에서 그들이 집중한 것은 단 한 가지다
30:13원료물질 1톤, 코카인을 제조할 때 사용되는 제조용품들
30:17이런 거를 옮기려면 용역업체, 이사업체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으니까
30:23통화 내역 중 용역업체들을 중심으로 탐문해본 결과
30:28횡성에서 곤지암으로 이어지는 동선이 나타났다
30:32그 동선을 따라간 곳
30:37컨테이너가 눈에 띈다
30:44곧이어 나타나는 수십 개의 컨테이너들
30:51김 씨가 이 보건업체를 들러 물건을 맡기고 간 기록은 있으나
31:07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다는 창고주의
31:22콘테이너를 하나씩 열어 확인해보던 바로 그때
31:41염산이나 황산처럼 약간 매쾌한 향기가 강했습니다
31:51저희가 찾는 물건하고 주인이 같은 것 같아요
31:59그게 근데 그게 초퇴근에 들어온 거 맞지 않나요?
32:02사장님이요
32:09사장님이요
32:11사장님이요
32:13사장님이요
32:22안녕하세요
32:23기업분들이 깡패집단 아닌가
32:26사장님 문 좀 열게요
32:30파란 천막에 쌓여있던 건 대형 물탱크
32:37그 안엔 액체가 가득하다
32:43이게 휴가가 말한 마약 원료일까
32:46가까이서 보니 하얀색 고체 덩어리가 뒤섞여 있다
32:52아직 압수영증이 나오지 않은 관계로
33:20일단 오늘 밤은 광수대 형사들이 이곳을 지키기로 했다
33:24멀리서 봤을 때
33:26굉장히 뛰어버리면 모르니까
33:27만약에 누가 찾아오면
33:29그냥 긴급체포해버려
33:30여기다 차 막 막아놓으면 되잖아
33:33그렇지 뭘로 막아버면 차로 막아버리면 돼
33:35아직 밝혀지지 않은 공범들이 찾아올 곳을 대비해
33:44경찰차로 컨테이너 입구를 봉쇄한 형사들
33:47다음 날 압수영증이 떨어졌다
33:56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아침 일찍 현장에 도착한 과수대 형사들
34:04액성 코카인은 총 452kg으로 확인됐다
34:21나머지는 코카인 제조 과정에서 생긴 부산물이었다
34:25이제 남은 건 참고 계약자 김씨를 검거하는 일
34:35김씨가 향하는 곳은 서울 구치소로 보인다
34:50야 어차피 그 접견장에서 대기실에서 접견장 들어가는 분은 하나거든?
34:56네네
34:57돈 넣은 나랑
34:58너 민원인실에서 가가지고
35:00너 접견 호실이 몇 호인지 알아보고
35:03승용에는 그 가는 길목 있어
35:06거기서 딱 잠복하고 대기하고 있어 알았지?
35:09알겠습니다
35:10우리 접견 끝나고 나올 때 잡는 걸로 하자
35:12얼마 뒤 구치소에 들어간 형사들이 김씨를 체포해 나온다
35:30얼마 전 코카인 1kg 판매 혐의로 구속된 남자친구 면회를 하러 구치소에 왔다가 형사들에게 붙잡힌 김씨
35:42김씨 명의로 갈부된 최평장입니다
35:46확인하셨죠?
35:48알겠습니다
35:49보이시죠?
35:50코카인 소지 보관 혐의고
35:52변호사 선임할 수 있고
35:53불리한 질수 거부할 수 있고
35:55책보를 덕분에 선고할 수 있습니다
35:57변명이 여기 있고요
35:58미란동원 씨 굳이 받으셨죠?
36:04뭐 코카인 많이 갖고 있었어요?
36:06사기
36:08사기 봤어요?
36:09어디 생겼어요?
36:10어디 생겼어요?
36:12네모
36:15네모 난 거?
36:19자신은 전혀 몰랐던 일이라며 눈물을 쏟아내는 김씨
36:24하지만 압수된 김씨의 휴대폰에선 그녀의 주장과 전혀 상반된 기록들이 나왔다
36:31코카인을 만드는 부활료 리스트를 메모장에 갖고 있었어요
36:36코카인을 제조하는데 필요한 화학약품 리스트를 갖고 있었다는 김씨
36:41휴고가 갖고 있던 리스트와 일치했다
36:44포렌식을 통해서 얘가 자주 방문했던 곳
36:47뭐
36:48위치 정보들을 파악해본 바로는
36:50화학물질을 판매한 업체가 있거든요
36:53화공약품
36:54그래서 그쪽에다가 문의를 해보니까
36:56부활료 리스트에 적힌 그 화학물질들을 주기적으로 구매했던 내용을 확인했어요
37:01그녀 또한 휴고가 고용한 마약 유통책이었을까
37:07마약 유통책이었을까
37:09마약과 관련된 행동인지 몰랐다
37:17남자친구가 시켜서 했었던 행동들이다
37:33김씨는 코카인 소지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37:45첩보를 입수한 그날부터 밤낮없이 달려온 해경들
37:50하지만 그들에게는 아직 해결하지 못한 숙제가 남아있다
38:04해외로 도주한 코카인 제조 기술자들을 잡아야 되는데
38:09이 콜롬비아 카르텔은 과연 어느 카르텔일까
38:13새로운 마약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한국을 습격한 캐나다의 유엔 갱단과 손을 맞잡은 콜롬비아 마약 카르텔
38:24그들은 대체 누굴까
38:26�лан의 불숙기와 아카운과 결함되었고
38:45이 강한 Del Golfo
38:47중에서 가장 큰 칼을 있는 콜라보
38:50마약 제조와 밀매, 살인, 납치와 같은 불법 행위를 자행하는 현 시점, 콜롬비아 최대의 범죄 조직, 걸프 클랜.
39:20군사 조직에 버금가는 조직 구조와 무기 체계를 갖춘 이들은 수십 년간 콜롬비아 정부와 무력 충돌을 이어오고 있다.
39:35한국처럼 멀리 떨어진 해외로 코카인 원료와 화학자를 보내 코카인 제조를 시도할 콜롬비아 조직은 이들일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39:50한국의 전체 조직은 이들일 것입니다.
40:20한국국토정보공사
40:48한국국토정보공사
40:50경찰과 군인을 무참히 살해하고
40:53민간인 테러도 서슴치 않는 조직
40:55이들은 수사기관의 눈을 피해
41:02외곽에 벙거지를 두고
41:03도심엔 일부 거점만 마련하는 식으로 활동한다
41:06이러한 도심 속 비밀 거점들은
41:10마약 유통의 주요 루트다
41:12당국에선 이 비밀 거점을 알아내는 데
41:16수사력을 집중한다
41:17거점을 기반으로 이들의 마약 유통망을
41:19타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41:21그런데 해경행위에 탄사가 하나 남아있다
41:27휴구에게 50kg에 가까운 생화학 물질을
41:32보내줬던 보고타 소재의 업체
41:34혹시 이곳이 걸프클렌의 마약 유통
41:37거점 중 하나는 아닐까
41:39현지에서 만난 해경의 정보원은
41:42이곳을 확인해볼 것을 제안했다
41:44휴구에게 물건을 보낸 회사는
42:11남부 구도심의 위치에 있었다
42:14그곳은 보고타에서도 특히나 치안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지역이다
42:22좁은 골목길을 빠져나오자 곧바로 보이는 3층 건물
42:29그런데 현관 앞에 건물을 지키고 있는 것 같은
42:37남자가 한 명 보인다
42:39잠시 후 반대편 차로로 다시 접근해보니
42:47플라스틱봉투 판매라는 캠판이 확인된다
42:53priorit차도 applique
42:58스프러스 많이車입니다
43:01그리고 핸드카락이 자료에 왔습니다
43:03스프러스의 플랫폼이
43:04스프러스
43:05스프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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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2더 이상의 자세한 질문은 거절하는 남자
43:40이제 이들에 대한 추가 조사는 콜롬비아 수사기관의 몫이다
43:44한국 해경이 해군 정보부를 방문했다
43:50그들 역시
44:20화학자를 동원해 고도화된
44:22마약 카르텔의 밀매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고심 중이다
44:26해경은 그동안의 수사 내용을 콜롬비아 해군 정보부에 전달했다
44:43그리고 향후 해당 사건에 대한 협조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44:481g짜리를 판매했던지 60kg를 밀반입했든지
44:57뭐 다 똑같은 마약 사범들인데 단지 양만 많았을 뿐이고
45:01그런데 이게 자꾸 대한민국에 이런 많은 마약들이 유통되고 밀반입된다는 걸 봤을 때
45:07앞으로도 계속 벌어질 수도 있고
45:09그 먼 땅의 범죄자들이 여기까지 영향을 미칠 수가 있구나
45:13이런 일이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되겠다
45:17그런 생각을 하게 된 사건이었습니다
45:21아마 우리나라 수사기관들 입장에서도 상당히 충격적인 양이었을 거예요
45:27조직본 시장들이 마약 공급량 자체를 늘리려고 많이 노력을 하는 것 같아요
45:33한국의 마약 시장은 동남아시아 그리고 북미 시장과 되게 긴밀히 연결이 돼 있거든요
45:40그런데 이 양쪽 지역에서 마약의 공급량이 늘어나다 보니까
45:43한국의 공급량이 늘어나는 건 어쩔 수 없는 추세고요
45:47원팀이라고 하잖아요 검찰청, 경찰청 뿐만 아니라 해양경찰청
45:52그리고 많은 수사기관들, 관세청 등이 같이 협력, 원팀으로 협력을 하고
45:57뿐만 아니라 다른 저희 아세안 파트너들 그리고 미국 파트너들하고
46:02또 정보 공유, 서로가 범죄 수법들을 공유하는 게 저는 상당히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46:08외국 범죄 조직은 앞으로도 계속 시도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46:12저희가 위치적으로 너무 좋거든요
46:13동북아의 거점이 될 수 있는 거죠, 마약 유통이
46:16계속되고 있는 갱단과의 전쟁
46:23캐나다와 콜롬비아의 범죄 조직 묻지 않게 위험한 동남아시아의 마약 생산지
46:52골든 트라이앵글의 범죄 조직들
46:55이곳에서 생산된 마약은 베트남을 거쳐 한국으로 온다
46:59그리고 항상 수갑치기 전까지는 언제 도주할지 모르니까
47:07항상 꼭 도주 못하게 사방 주의 경계하고
47:12임신한 여성분은 엑스레 검사를 따로 안 한다 해가지고 한국 돈으로 5천만 원을 주고
47:21베트남에서 한국까지 오고
47:23호텔을 잡아줘가지고 그 좌약이라든지 변비약 그거 먹어가지고
47:27다 빼내가지고 그걸 통용한다고 하는 거 보면
47:31얼마나 더 잔인해질 수 있을까
47:35임신한 사람은 안에 태아가 있는 사람인데
47:38문 열어
47:48번호
47:50번호
47:53잠깐만 잠깐만 잠깐만
47:54잠깐만 잠깐만 잠깐만
47:54잠깐만 잠깐만
47:56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47:56OO 명의로 체포되어있어요
47:59영수체 평정 발교된 거예요
48:00자 그대로 스테이
48:01잠시만 해보세요
48:03네 지나가세요 저희
48:04잠깐만 여기야 촬영 responsibilities
48:07촬영해. 이거 뭐예요? 이거 뭐예요? 본인 모른대요. 이거 뭐 몰라? 몰라요?
48:16옆쪽에서 찾았습니다.
48:19추적과 추적 그리고 또다시 드러나는 갱단의 그림자.
48:25너 O 찾습니까? 네. O 찾습니다. 명의상.
48:30이 중에 O 있는 거 아니야?
48:31O 잡으면 더 윗 상상까지 확인할 수 있겠구나. 더 한 단계 더 올라갈 수 있다.
48:44계단 올라가서 바로 있고 이쪽 있잖아요. 그러니까 한 팀들은 저쪽.
48:50국제 갱단의 범죄를 막기 위한 해경의 수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49:01국제 갱단의 범죄는
49:31국제 갱단의 범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