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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병원 출입 제한되자 국회의원 신분 내세운 姜?
병원 관계자 "姜 항의에 일부 간호사 울음 터져"
보좌관 이어 병원 상대 갑질 의혹… 姜 측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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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어색하죠. 여거부 장관 후보자의 갑질 의혹이 어색하고 교육부 장관 후보의 컨닝 논란이 어색하죠.
00:13이게 뭔가 딱딱 어울리는 단어들이 있는데 동문, 서답. 그런데 좀 뭔가 어색하다는 겁니다.
00:20논란의 본질은. 여거부 장관 후보자에게 왜 갑질이,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게 왜 논문 표절과 컨닝 논란이 일고 있을까.
00:27오늘 이 어색함과 관련된 이야기 전해드릴까 합니다.
00:31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 병원 갑질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습니다.
00:36강 후보자 본인의 해명도, 후보자 측의 해명도 저희가 준비를 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00:43중요한 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는 대목이에요. 이게 새 소식인데.
00:47일단 의혹부터 보시죠. 중앙일보 서울신문 보도 등에 따르면 2023년 7월 26일
00:52코로나 변이 확산 당시 국면. 한 종합병원에 강선우 후보자가 입원한 가족 면회위에 방문했다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01:03당시 병원 관계자들이 코로나 검사 음성 결과지를 들고 오셔야 된다라고 면회를 막자.
01:09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가 나 국회의원이야. 보건복지위원이라 이 병원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
01:18이 병원의 이상한 방침에 대해서 모두 알리겠어라고 얘기를 했다라는 병원 관계자의 복수의 증언이 언론 보도로 터져 나온 겁니다.
01:27자 그래서 이 소란을 겪었던 일부 간호사들은 결국 울음까지 터뜨렸다라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01:38A병원 관계자 강 후보자의 항의에 일부 간호사 울음을 터뜨렸다.
01:44코로나 검사 대신 신속 항원검사 결과 토대로 결국 강선우 후보자가 출입할 수 있게 특별 대우를 해 주었다라는 구체적 정황에 대한 진술까지 나와 있습니다.
01:54그래서 강 후보자 측 입장도 취재했습니다.
02:00강 후보자 측 해명은 이렇습니다.
02:06아프리카 방문을 앞두고 예방접종을 하기 위해 종합병원을 찾았다는 거예요.
02:10갑질 의혹은 사실로 단정할 수 없다라고 부인했습니다.
02:14자 그 모습을 봤다라는 병원 관계자들이 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상황.
02:26강 후보자 측은 예방접종 맞으러 간 건데?
02:30라며 일단은 부인하고 있는 상황.
02:33경찰은 이 의혹이 사실인지를 알기 위해 수사에 착수를 했습니다.
02:37경찰 수사로 진위 여부가 드러날 걸로 보입니다.
02:42그럼 경찰에 해야 할 일은 빨리 수사를 하는 거죠.
02:45시간 끌면 안 되죠.
02:47여가부 장관님 모셨습니다.
02:50김희정 의원께서는 여가부 장관 하셨잖아요.
02:52앞서 병원 관계자가 증언한 내용을 보면
02:57피디님 혹시 그 내용 좀 띄워주시겠어요?
03:00강 후보자가 병원에서 했다라고 알려진 그 말.
03:06울음 터뜨렸고 간호사가 뭔 말을 했는지 봤더니
03:09나 국회의원이야.
03:12나 국회의원이야.
03:14그리고 보건복지위원이야.
03:16보건복지위가 병원들을 관할하는 상임이잖아요.
03:20방역지침을 잘 되는지 점검해야 되는 상임이잖아요.
03:24이 병원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
03:26이 병원의 이상한 방침에 대해서 모두 내가 알리겠어.
03:29그러자 간호사가 울음을 터뜨렸다.
03:32이 대목이 상당히 논란이 일고 있는데
03:38여가부 장관 하셨으니까.
03:39김희정 의원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03:40이 발언의 내용.
03:41사실이라면.
03:43상대적으로 약자를 배려를 해야 되는데
03:46초선국회의원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03:50보좌진들 6개월 안에 마구 잘라서 문제가 됐는데
03:54밖에 나가서도 저런 식으로 또
03:56바가지가 줄줄 새고 있었던 거잖아요.
03:59그래서 나 보건복지위원이야.
04:01어쩔래.
04:02내가 니네 병원 폐쇄시킬 수 있어.
04:04거의 이거거든요.
04:05왜냐하면 당시에 지금은 코로나에 대해서
04:08우리가 다소 무뎌진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04:11그때는 마스크 안 쓰고 가도 과태료 물 때였어요.
04:15그랬군요.
04:16그러니까 가는 환자는 마스크 안 써도
04:1910만 원까지 과태료 물 수 있도록 돼 있을 때였고요.
04:23간호사가 울었던 이유가 있습니다.
04:251차, 2차, 3차, 4차까지 가서 방역지침 어기면
04:2910일, 20, 3개월 그리고 아예 병원 문 닫게 만들었어요.
04:34그리고 과태료도 내고.
04:36그러니까 이걸 막지 않으면 병원이 문 닫아야 할 상황이군요.
04:39네, 그렇습니다.
04:40그래서 돈도 내고 병원도 문을 닫아야 되는데
04:42그 간호사 입장에서는 얼마나 난감했겠습니까?
04:46나 보건복지위원인데?
04:47나 이 병원 잘 알아.
04:49이렇게 아는 사람 말을 들어야 될지.
04:51아니면 진짜 나 때문에 병원 문 닫게 되면 어떡하지?
04:54그럼 이 수많은 환자들은 어떻게 하지?
04:57라는 이 중간 사이에서 어떤 선택도 못하는 갈등이
05:01그 간호사의 눈물로 터져 나온 겁니다.
05:03이게 만약에 사실이라면 내가 국회의원이야, 보건복지위 국회의원이고
05:08이 병원에서 잘 알아라는 발언이 간호사들에게는 굉장히 무서운 발언이겠군요.
05:14협박이죠.
05:15왜냐하면 그냥 국회의원이야 정도가 아니라 보건복지위원이야, 나 이 병원 잘 알아.
05:21이상한 지침에 대해서 점검해 봐야겠어.
05:24이렇게 단계가 굉장히 여러 번 넘어가고 있다는 거죠.
05:27그래서 굉장한 압박을 느꼈을 겁니다.
05:29그래서 저 정도면 정말 피아의 보좌관 8명하고도 그렇게 갑질하고 했는데
05:38내부 갑질뿐만 아니라 외부 갑질도 저렇게 했다는 정황이 드러나잖아요.
05:43그러면 어디 가서 나 장관인데 이러지 않으리라고 어떻게 보장을 합니까?
05:48그런데 이 부분에서 갑질을 당한 상대가 간호사라는 부분에서도 또 놀라고 있습니다.
05:54뭐냐면 본인이 나 약자를 위하는 사람이라고 얘기하면서 대표적으로 의정활동의 성과로 내세우는 게 간호사법이었습니다.
06:05간호사들이 이렇게 직장 이직율이 놓고 간호사 태움 방지를 하기 위해서 일명 태움 방지법을 발의를 한 사람이거든요.
06:14그래서 내가 간호사들의 부당한 처우에 앞장서는 게 내 의정활동의 주요 성과야라고 했었는데
06:21간호사한테 갑질한 게 드러나지 않았습니까?
06:24그래서 여러 면에서 문제가 있습니다.
06:26그래서 지난번에 보좌관들 대상으로 한 갑질은 근로기준법 위반이기 때문에
06:33아마 후보가 장관이 되나 안 되나 상관없이 현행법 위반이라 그 부분에 대한 수사가 이뤄져야 될 것 같고요.
06:41지금 강서경찰서에서는 방역지침 위반에 대해서는 이미 수사가 어제부로 착수가 된 걸로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06:49그렇군요.
06:49전지 여가부 장관 출신의 김희정 의원님의 의견이었습니다.
06:53아직 제보자들의 주장과 증언입니다.
06:57강 후보는 해당 의혹에 대해서 부인을 하고 있고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만큼 진위 여부는 좀 지켜봐야 할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7:05강 후보자 측의 해명도 저희가 충실히 소개해드리고 있는데요.
07:07강 후보자 본인의 어떤 추가적 해명이 나오면 바로 소개해드리겠다라는 말씀도 거듭드리겠습니다.
07:14정혁진 변호사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어요.
07:18글쎄요. 일단은 제가 기억나는데요.
07:20그때 코로나 한창 창궐했을 때 병원은 고사하고요.
07:24식당도 못 들어갔어요.
07:26제가 아직도 기억나는 게 점심때 배고파가지고.
07:29배고팠어요. 일단 배고팠어요.
07:30제가 식당에 갔거든요.
07:31그때는 반드시 식당 들어갈 때 핸드폰이 있었어야 돼요.
07:34그래서 내가 무슨 접종을 받았다라고 하는 게 확인이 돼야 밥을 줬어요.
07:39이렇게 찍고 들어갔잖아요.
07:40그런데 제가 맨날 핸드폰 들고 다니는데 그때 사무실에다 놓고 왔단 말이에요.
07:44밥을 못 먹어요.
07:45그래가지고 그 식당 그 주인 제가 여러 번 갔던 단골 식당이니까.
07:49배고팠는데.
07:49배고픈데 사장님 저 배고파가지고.
07:53사장님 저 배고파요.
07:54밥 좀 주세요 그랬거든요.
07:56밥 좀 주세요.
07:56안 된대요.
07:57안 된대.
07:57안 된대.
07:58안 된대.
07:58가서 그냥 저기 뭐야 사무실 다시 가가지고 핸드폰 갖고 와서 그때 무슨 기계 있었어요.
08:05거기다 이렇게 다.
08:06그다음에 방송국에도 항상 이렇게 해서 열 체크하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08:09아니 그 배고픈데 그러면 갈 기운은 있었어요.
08:11회사까지.
08:12그래가지고 밥 못 먹었다니까요.
08:13그다음에 그 식당 안 갔어요 제가.
08:15화가 나가지고.
08:16아니 그건 안 들어 안 갖고 간 정혁진 변호사님 잘못이죠.
08:19그래도 그렇지.
08:20사람이 어떻게 그 단골 사장님이 저한테 이럴 수 있나 해가지고.
08:24너무 배고팠구나.
08:25식당이네요.
08:26방역지침 잘 지킨.
08:27옛날에는요 그때는 식당 노인 그냥 그냥 평범한 식당들도 방역지침 그렇게 했고요.
08:34그다음에 아무리 아는 사람이라도 혹시나 할까 해가지고 병원은 고사하고 그랬단 말이죠.
08:39그런데 제가 봤을 때 그 강선우 후보자는 노래를 굉장히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08:44그 노래 중에 제가 딱 생각나는 노래가 어떤 노래가 생각나느냐.
08:48DJ DOC 노래가 있거든요.
08:51어떤 노래가 있냐면 나 이런 사람이야 이런 노래가 있었어요.
08:54나 이런 사람이야 알아서 기어 뭐 그런 노래 있지 않습니까.
08:57그러니까 그런 노래를 갖다 좋아했는지 나 국회의원이야 이렇게 말씀을 갖다 하시니까 저는 안 해봐서 모르겠는데 여기 현직 국회의원님 두 분이나 계시니까 얼마나 그렇게 위세가 대단하면 나 국회의원이다 그러면 그 뭐라 그럴까 강력한 코로나 전국에서 다른 데도 아니고 대형 병원에서 국회의원한테 어쨌든 그 편의를 갖다가 봐줄 수밖에 없나.
09:20저는 그런 생각을 갖다가 하는데 중요한 건 뭐냐면요.
09:24그냥 DJ DOC가 뭐 나 이런 사람이야 이런 건 노래에 불과하지만 저런 시점에서 나 국회의원이야.
09:31그다음 나 보건복지부 위원이야.
09:33그다음에 나 병원에 대해서 조치 취할 수 있어.
09:35그래서 심지어 간호사가 울음을 터뜨릴 정도까지 이게 일이 확대됐다고 하면 이거는 범죄가 되는데요.
09:43어떤 범죄가 되느냐.
09:44업무방해죄가 되는 거예요.
09:46업무방해죄라고 하는 게 어떤 사람이 일을 그냥 뭐 이렇게 사소하게 방해하면 그건 업무방해죄가 되는 게 아닌데 업무방해죄가 되려면 뭐가 필요한가.
09:55둘 중에 하나가 필요하거든요.
09:56위계가 있거나 사람을 속이거나 아니면 위력을 통해서 업무를 방해하거나 둘 중에 하나가 돼야 되는데 지금 나 국회의원이야.
10:05내가 뭐 할 수 있어 이렇게 이야기하는 거는 단순히 말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충분히 위력에 해당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져서 만약에 강선우 후보자가 그때 그런 행동을 했다고 하면
10:19그러면 이거는 형사적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그렇게 판단이 됩니다.
10:24네, 정익준 변호사님 의견입니다. DJ DOC랑 강선우 의원과는 관련이 없다는 말씀 혹시 오해가 있을까 봐 드리겠고요.
10:31거듭 말씀드리지만 이 의혹은 사실로 단정할 수 없습니다.
10:34구체적 정황에 대한 병원 관계자들의 인터뷰가 기사로서 보도되고 있는 것은 맞지만 강선우 후보자 측은 해당 의혹에 대해서 부인을 하고 있습니다.
10:43예방접종을 위해서 병원에 갔던 사실만 인정하고 있지 가족 면회를 할지 아니면 나 국회의원이야 라는 발언을 했다라는 여부에 대해서도 인정하지 않고 있다라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10:57설사 저런 발언이 만약에 오고 갔다라고 가정을 한다면 그 뉘앙스도 좀 중요할 것 같아요.
11:04만약에 강 의원이 지침에 대해서 모르고 있는 상황에서 제가 국회의원인데 그런 지침에 대해서 못 들었습니다.
11:12제가 보건복지위원 소속이라 좀 의아한데 한 번만 다시 살펴봐 줄 수 있느냐라고 정중히 얘기를 했던 건지
11:19아니면 실제 병원 관계자들의 얘기처럼 간호사가 울음을 터뜨릴 만큼의 어떤 고압적인 상황이었는지는 저희가 그 사실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알 수는 없어요.
11:30시청자분들도 평소 보좌진들에게 큰형처럼 대학위로 유명한 우리 박정우 의원님 나와주셨는데 이 의혹 어떻게 보십니까?
11:40일단 강선우 의원을 무조건 두둔할 생각은 없습니다.
11:44그런데 제가 지난번에 나왔을 때도 보좌진 교체에 대한 것들이 저도 숫자로 보면 굉장히 놀랐어요.
11:50저렇게 많이 있을 수 있어 했는데 제가 그날 감으로 말씀을 드렸잖아요.
11:55그러면 이게 면직 후 다시 임명 이런 것들을 거치다 보니까 그렇게 숫자가 많을 수도 있다.
12:00그렇죠.
12:00그래서 저도 한번 앞으로 알아봐야겠다 이런 생각이 있는데 실제로 나중에 보니까 국회의원의 한 절반은 좀 안 되는 사람들이 강선우 의원보다 더 많이 교체를 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12:10그런 것들을 있기 때문에 좀 전에 우리 앵커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경찰 수사가 들어갔다면 그걸 빨리 하는 게 중요하고 팩트가 어디에 가 있느냐.
12:21지금 본인이 아프리카 병에 대해서 예방조사를 맞으러 갔다 하면 그게 사실일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잘못된 것이고 이런 건데 조금은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
12:32이런 사건이 커지는 데 원인은 본인이 잘못했을 때 빨리 인정하는 거거든요.
12:39좀 지나쳤다.
12:41그리고 앞으로 그런 게 없겠다.
12:42이렇게 사과를 했으면 이런 것들이 이렇게 국민적 감정을 이렇게 공분을 일으키지는 않을 거다 이런 생각이고요.
12:51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강선우 의원이 조금 실수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12:57통일한 사과가 없었던 부분이 아쉽다라는 박정우 의원을 돌릴 것이었습니다.
13:03양 변호사님.
13:04강선우 후보 측 해명을 좀 보면 아프리카 순방을 앞두고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13:13그런데 해당 병원은 종합병원인 걸 알려줬는데 코로나 국면에 종합병원에서도 이 예방접종을 놔주긴 합니까?
13:18그렇죠.
13:20지금 국립중앙의료원을 시작으로 종합병원이나 자금병원에서 모두 다 예방접종은 당연히 가능한 상황으로 보이고요.
13:28지금 마치 경찰에서 수사 착수했다고 해서 경찰에서 혐의를 인정하거나 뭔가 인지를 해서 수사한 것처럼 비춰지고 있는데
13:36제가 알기로는 실상은 어느 시민단체인가 어딘가에서 누군가가 고발을 해서 수사가 진행된 것이지.
13:42수사를 좀 지켜봐야 됩니다.
13:44경찰이 이걸 마치 혐의가 있다고 인정한 상황은 아닙니다.
13:48왜냐하면 고발장이 접수되면 거의 기계적으로 수사에 착수할 수밖에 없게 되기 때문에
13:52저는 오히려 이런 강선 후보자를 흠집내기 위해서 이런 수사 착수되고 이런 걸 언론에 알려진 게 아닌가라는 의심은 있고요.
14:01또 특히나 이 부분은 강선 후보자가 자기는 아니라고 적극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고
14:06또 사실 지금 구체적인 증거가 나타나지 않은 만큼 실제 저런 갑질이 있었다면 당연히 사죄를 하고
14:12특히 울음을 터뜨리고 갑질을 했다고 한 간호사한테 통절한 사과를 해야죠.
14:17그런데 그런 게 아직은 밝혀지지 않은 만큼 좀 더 지켜봐야 될 거로 보입니다.
14:21양 변호사님이 잘 설명해 주셨듯이 수사 착수가 어떤 혐의에 유무하는 관계가 없다.
14:28그 혐의가 사실인지 여부를 알아보는 수사에 착수했다라는 뜻이라는 것 말씀해 주셨습니다.
14:34아직 강선 후보 본인의 해명은 안 나왔어요.
14:38강선 후보 본인이라고 하셨지만 강선 후보 측입니다.
14:40그러니까 여가부 장관 청례 준비단 측이겠죠.
14:45후보의 해명이나 후보의 입장이나 후보의 육성의 어떤 부인은 나오지 않았다라는 부분도 말씀드립니다.
14:52왜 후보가 직접 입장을 내지 않을까요?
14:56그런데 후보자의 입장과 다르게 후보 측 인사단이나 그런 데서 입장을 낼 수는 없는 거기 때문에.
15:03아니, 왜냐하면 그때 보좌진 고발 같은 경우도 강선 후보 본인은 검토한 적도 없다고 했는데
15:08그 주변에서 고발 조치를 검토하겠다라는 얘기로 알려져서 논란이 있어서 드린 질문입니다.
15:14사실 이런 경우 특히나 만약에 후보자가 이런 일이 없다고 하더라도
15:18나는 이런 적 없다라고 강하게 반박을 하고 부인을 하는 거가
15:22마치 그런 병원 관계자들에게 또 압박으로 붙여줄 수 있는 그런 면이 있기 때문에
15:27조금 더 중심하는 걸로 보이고요.
15:30실제로 만약에 저런 일이 있었다고 하면 빨리 사과를 하고
15:33빨리 털어내는 게 좋다고 생각을 하는데
15:36그런데 이제 사실 2023년도는 사실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이었을 때거든요.
15:42김성경 정부가 출범한 지 한 1년 좀 넘은 게 안 된 시기인데
15:46야당 국회의원이 저렇게까지 과연 갑질할 수 있었을까?
15:49그 점에 대해서는 조금 의문이 있습니다.
15:51네, 과연 야당 국회의원이 저렇게 갑질할 수 있었을까? 그렇긴 하네요.
15:57그런데 만약에 야당 국회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저런 갑질을 했다면
16:00그건 더 큰 문제가 되겠군요.
16:02사실은 알 수 없으니까 경찰 수사를 좀 착수한 걸 지켜봐야겠다라는 말씀 거듭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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