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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트랜스크립트
00:00한국국토정보공사
00:30사하라의 품속으로 들어간다
00:32사막이 아름다운 이유
00:38생명의 땅 오아시스
00:41푸른 지중해를 닮은 아름다운 집과 어부들의 삶
00:52사하라에서 지중해까지
00:56휘니지로 떠나보자
01:00인천에서 파리를 거쳐
01:14트위니지까지 20시간이 걸렸다
01:18트위니지의 심장 트위니스
01:28세련된 거리가 아침부터 활기를 띈다
01:31트위니지는 인구 1200만 명에
01:36남한의 1.6배 크기로 아랍어를 사용한다
01:40이슬람 국가 중에서 여성의 사회 참여도 활발하고
01:44개방성이 높은 편이다
01:46프랑스의 개선문을 닮은 이 문은
01:57구시가지 메디나의 주요 입구다
02:00트위니스의 신시가지와 구시가지 가운데 있다
02:04지중해를 건너 밀려오는 외국 문화의 범람 속에서도
02:09트위니지의 전통을 지켜내는 상징으로 보인다
02:12대성당은 세련된 프랑스 풍 건물들이 질비한 신시가지 끝에 있다
02:27모스크와 전통시장으로 이뤄진 구시가지
02:31메디나의 중심에 자이투나 모스크가 있다
02:34트위니스는 전통과 현대, 이슬람과 기독교 등
02:39다양한 가치들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다
02:43자이투나 모스크는 이슬람 역사상 최초의 대학이다
02:48모스크가 이슬람 정신의 중심이라면
02:51바로 옆에 있는 전통시장은 경제의 중심이다
03:01모스크와 전통시장이 있는 메디나는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03:07퀘니스 사람들은 이곳을 알리바바의 보물창고라 한다
03:13구글구불한 미로처럼 이어진 시장에는 온갖 진귀한 수공예품들이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할 수 있다
03:33트위니스의 전통공예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제작기법으로 유명하다
03:39고대 카르타고 시대부터 다양한 문화가 끝없이 융합되면서
03:43그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아름다운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다
03:47안경을 겹쳤을 정도로 눈은 나빠졌지만
03:49여전히 손끝 감각은 자신있다는 장인을 만났다
03:53열 살 때부터 금속세공을 배웠다는 그의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03:59열 살 때부터 금속세공을 배웠다는 그의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04:11타이틀을 쪽지에 적어주자 바로 접시에 새기기 시작한다
04:16한치의 오차도 없이 빠르게 기념품 접시를 만들어낸다
04:21금속공예 장인은 기념품과 함께 멋진 여행을 하라고 인사를 건넨다
04:31전통시장은 여행의 추억을 전할 선물을 사기에 좋은 곳이다
04:41전통시장의 향수는 강렬한 햇살과 건조한 기후에서 자라는 트위니스의 꽃들로 만든다고 한다
04:49화사한 꽃향기는 그냥 지나치기 힘든 유혹이다
04:57멋진 향수를 만드는데 꽃은 얼마나 들어갈까
05:01가게 사장은 나에게도 다양한 향수를 권한다
05:03가게 사장은 나에게도 다양한 향수를 권한다
05:11시디부사이드의 꽃, 카르타고의 밤
05:21독특한 트위니스 꽃향기로 나를 붙잡는다
05:25트위니스 전통시장에선 가벼운 흥정은 필수다
05:31상인들도 흥정을 즐긴다
05:33상인들도 흥정을 즐긴다
05:35이걸로 그러면 얼마나?
05:39하나에 15디나르
05:41하나에 15디나르
05:4315디나르
05:453개 사니까 10디나르 하면 어떠냐고
05:47상인은 흥정을 기다린 듯
05:51바로 새로운 가격을 제시한다
05:53그리고 나를 유심히 바라본다
05:55마치 언제든 흥정을 하려는 것처럼 말이다
06:07상인은 흥정을 기다린 듯
06:09바로 새로운 가격을 제시한다
06:11그리고 나를 유심히 바라본다
06:13마치 언제든 흥정을 하려는 것처럼 말이다
06:17트위니스 향수 가게에는
06:21멋진 향수와 흥정의 즐거움이 있다
06:24트위니스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마을
06:34시디부사이드
06:36도심에서 택시를 타고 15분이면 갈 수 있다
06:40시디부사이드에는 깊고 푸른 지중해가
06:48눈부시게 펼쳐져 있다
06:50골목길 사이로 아름다운 집들이 끊임없이 이어져 있다
07:00골목을 걷기만 해도 여행자의 가슴이 설렌다
07:04이곳의 집들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전통 가옥을 방문했다
07:16이슬람 전통 양식을 가장 잘 구현한 곳이라고 한다
07:20집 가운데 마당이 있고 다양한 방들이 둘러싸고 있다
07:30모든 공간이 아름다운 문양으로 꾸며져 있다
07:34이슬람 사람들의 일상을 이해할 수 있는 전시물도 있다
07:40이슬람에서 결혼은 매우 신성하고 중요한 의뢰다
07:48손에다 결혼 생활을 표시한다고 한다
07:50미혼의 손은 깨끗하지만
07:52기혼 여성의 손에는 결혼 생활 연도가 줄로 그려져 있다
07:56전통 가옥은 곳곳에 여성들을 위한 배려가 숨어있다
08:12여성들이 노출 없이 바깥을 보도록 아름다운 창을 만들었다
08:18바르마클리는 북아프리카 전통 창문으로
08:24사생활 보호와 채광, 통풍 기능이 뛰어나고
08:27예술적 가치가 높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다
08:31해가 지는 시디부사이드는 가장 멋진 빛깔을 자아낸다
08:55해가 지는 시디부사이드는 가장 멋진 빛깔을 자아낸다
08:59파란 지붕과 하얀 담장에 물든 노을은 환상적이다
09:06색의 향연에 부드러운 바람과 꽃향기가 어우러진다
09:11어느새 여행자의 가슴은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환희로 물들어간다
09:18티니스에서 1시간 30분 달리면 카이로우 안이다
09:247세기 이슬람 군대가 아프리카를 진격할 때 세운 최초의 도시다
09:31대보스크는 북아프리카에 세워진 최초의 예배 장소로
09:42메카의 술례지를 대신하는 중요한 성지다
09:47초기 이슬람의 건축양식을 잘 보존하고 역사적 중요성이 커
09:52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09:54웅장한 건축물 뿐 아니라 여전히 모스크에서는 이슬람 경전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10:041300년 전 통해 이슬람 정신을 기억한다
10:09역사 깊은 건축물과 이를 만든 초기 개척자들의 이야기는
10:14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10:17두��분을 돌아갔던 곳이 있는 아프리카를
10:34이슬람에 더 Bereich의 geheв thermometer
10:39수면이나 백년비� texts
10:44대모스크는 시간이 멈춰진 듯 이곳에서 기도했던 처음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10:52아프리카에 이슬람 왕국을 건설한 기적은 작은 우물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11:22이 신성한 샘물을 낙타가 매일 길어올리고 있다
11:28도시를 개척한 이슬람 장군은 메카에서 잃어버린 금잔을 이 샘에서 찾았다고 한다
11:36그래서 이슬람 신자들은 이 우물이 메카와 연결돼 있다고 믿는다
11:41이 물을 마시면 정신이 맑아지고 몸이 건강해진다고 한다
11:49사람들은 이 우물의 전설을 여전히 믿고 찾는다
11:55카이로우아는 전통을 중요시하는 도시다
12:10이곳에서만 만드는 특별한 전통 간식이 있다
12:14마크루드는 잘 숙성된 곡물 반죽에다 대추야자와 샤프란으로 만든 앙금을 넣어 만든다
12:26전통과자 장이는 대대로 내려오는 비법으로 마크루드를 만든다
12:32조상들에게서 물려받은 300년 된 칼렙은 바락시에게 최고의 보물이다
12:38정성껏 만든 과자에 전통 문양을 찍어내 최고의 과자를 만든다
12:48잘 만든 과자를 기름에 넣고 튀긴다
12:57그녀는 촉촉하고 달콤한 카이로우아 명품 과자를 만들며 전통을 이어간다
13:05이곳은 한때 지방정보소의 전통을 이어간다
13:15이곳은 한때 지방정보소의 전통을 이어간다
13:17지금은 카이로우아 특산 카펫을 전시하는 곳이다
13:33이곳은 한때 지방정보소장의 집이었다
13:36카우니아 카페의 전통은 카이로우아 특산 카펫을 전시하는 곳이다
13:43카펫은 카이로우안의 대표적 수공예품이다
13:56카펫은 카이로우안의 대표적 수공예품이다
14:01최고의 장인들이 직접 카펫을 만드는 것을 볼 수 있다.
14:2440년 동안 카펫을 잡았다는 장인의 손은 쉬지 않는다.
14:29양과 낙타의 털로 만든 실을 하나하나 매듭지어 만든다.
14:35엄청난 시간과 집중이 필요한 작업이다.
14:41세상에 똑같은 카펫은 하나도 없다고 한다.
14:44손의 기억에 따라 만들기 때문에 매번 패턴이 달라진다.
14:4970이 넘어 눈도 어두운 그녀는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 카펫을 여전히 만들 수 있을까.
14:56카이로우 안의 전통은 놀랍고 아름답다.
15:11사하라를 향하는 길은 광활하고 끝이 없어 보인다.
15:24사막으로 가는 길에 거대한 호수가 있다.
15:27오래전 바다였던 엘제리드호는 세계에서 제일 큰 소금 호수 중에 하나다.
15:37비가 오지 않은 건기라 소금꽃이 그 넓게 피어있다.
15:41멀리 물웅덩이에 누군가 있어 찾아가 보았다.
16:00이 근처 소금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인데 처음으로 이곳에 왔다고 한다.
16:08연신 소금을 몸 구석구석 문지른다.
16:21황량한 물구덩이에서 목욕을 즐긴다.
16:23점심으로 이동때 어색해 쭉 우측했을까.
16:27이 저시간 부담가 planeta.
16:28그것을 지금로 이동때부터 시작시키는 곳에 갈 수 있죠.
16:44사하라 여행의 관문, 두즈로 달려간다.
17:09사하라에서 태어나 50년 동안 한 번도 이곳을 떠나지 않았다는 알리씨를 만났다.
17:17사하라 투어 가이드만 30년을 한 베테랑이다.
17:28드디어 세상에서 가장 큰 사막, 사하라의 품속으로 들어간다.
17:35사하라는 휴대폰도 내비게이션도 안 된다.
17:38오로지 베테랑 가이드 알리씨의 경험만이 길잡이가 된다.
17:43연간 강수량 25ml 이하, 낮 기온 50도까지 올라가는 극한의 땅에서
17:49그는 과연 우리에게 무엇을 보여줄까?
17:52메마르고 헐벗은 땅이다.
18:06키 작은 나무들만 스쳐 지나간다.
18:12달리는 자동차가 먼지 구름만 일으킬 뿐이다.
18:15사람의 땅에서 완전히 떨어져 나온 곳.
18:23오로지 바람과 모래와 태양만이 만든 세상.
18:31알 수 없는 그 어딘가로 꿈결처럼 실려간다.
18:34모든 것이 사라지고 미끄러지듯이 모래 위를 달려간다.
18:47과연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18:50아니요.
19:03나는 이 땅은 이곳에 따라서 구름만을 찾아올 수 있는 자동차가
19:05그렇기 때문에 나무들이 나무를 걷는 것 같고
19:10이를 모래는 시기로도 vessels,
19:16사방에 빛나는 태양빛
19:26걸을 때마다 밟히는 순결한 모래의 파도들
19:32모든 자취를 지워버리는 바람
19:38거대한 침묵만이 모래 언덕 위로 끊임없이 흘러가고 있다
19:45사하라는 모래와 바람과 빛만을 품고 있는 자유의 땅이다
19:53낙타를 타고 사하라를 느껴보기로 했다
20:09빠른 속력으로 달리는 차량과는 전혀 다른 풍경이다
20:17낙타 등 위에서는 작은 모래 물결까지 보인다
20:21낙타의 호흡에 맞춰 가다 보면 사막의 속살이 더욱 깊게 느껴진다
20:27사막에서 낙타가 없다면 바다에서 배가 없는 것과 같다
20:35낙타는 사막을 건너는 가장 중요한 동반자이자 극한의 상황을 이겨내는 신비한 동물이다
20:43단지나 여행, 이사회를 통해 사하라
20:46이사회를 통해 사하라
20:48다른드, 이사회를 통해 사하라
20:50그리스도는 가장 중요한 것과는
20:53이사회를 통해 사하라
20:58이사회를 통해 사하 siinä
21:00이사회를 통해 사하라
21:02이 조항은最heiro
21:04세상을 통해 사하다고 Hmm
21:05다 같이 사하오는 모든 것
21:07다 같이 사하라
21:09오아시스는 라틴어로 비옥한 땅이다
21:15메마르고 헐벗은 사막을 계속해서 걸어나가는 힘은
21:22언젠가 물을 만날 수 있다는 희망에서 나온다
21:25사막에서 문명이 꽃피울 수 있었던 것도 바로 물이 있어서다
21:30물이 있어서 대추야자가 영글고 사람들은 더운 몸을 식히고 기운을 차린다
21:38나무 위에 새들이 깃들어 살며 생명을 노래한다
21:45황량한 사막에서 이 샘을 처음 발견한 이들은 얼마나 기뻤을까
21:53보글보글 올라오는 물방울처럼 오아시스는 끝없는 희망과 기쁨을 준다
22:08오아시스의 밤은 흥겹다
22:15사막 전통빵을 굽기 위해 장작불을 피웠다
22:23뜨거운 모래에다 빵을 굽는 배두인족의 방식이다
22:28아무것도 없는 사막에서 모래와 잔가지만으로 빵을 구웠던 유목민의 지혜다
22:39수출 만든 구덩이에 반죽을 던지고 바로 모래를 덮는다
22:55빵이 맛있게 익으라는 주문을 하듯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23:01빵을 익히는 동안 국장단에 맞춰 춤을 추며 맛있는 빵을 기다린다
23:18마지막 불이 꺼지면 빵이 다 익게 된다
23:25뜨거운 모래는 빵에 엉겨붙지 않고
23:48몇 번 털면 금세 사라진다
23:56연주자는 함께 만든 모래빵을 손님들에게 보여주며 기뻐한다
24:07빵 맛은 최고였다
24:09빵 하나를 구워서 50여명의 사람들이 행복했다
24:12어쩌면 모래빵이 그리워 사하라를 다시 찾게 될지 모르겠다
24:18사하라 사막 협곡에 베르베르 사람들의 오래된 마을이 있다
24:36사막의 공중도시라고 불리는 첸니니 마을
24:421500년 전에 황량한 산 꼭대기에 삶의 터전을 마련했다
24:48가장 흔한 돌과 흙으로 식량 창고와 거주지를 만들고 스스로 고립을 선택했다
24:56도저히 사람이 살 수 없을 것 같은 땅에서 자신들의 문화와 역사를 지켜왔다
25:02베르베르 사람들의 생존력은 대단해 보인다
25:06세계적인 히트작 스타워즈는 피니지의 사막에서 만들어졌다
25:33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외계의 행성마을이 이곳에서 영감을 얻었다
25:39고립을 택한 베르베르 사람들은 누구보다 자연을 깊게 관찰했을 것이다
25:47나는 문득 땅굴을 파고 사는 개미들을 유심히 바라보던 베르베르 사람들을 상상해 본다
25:54쉼없이 움직이며 거대한 집단을 이룬 개미들은 이곳 사람들에게 영감을 줬을 것이다
26:00황량한 벌판에 커다란 구멍이 있고 그 속에 집이 있다
26:04황량한 벌판에 커다란 구멍이 있고 그 속에 집이 있다
26:18마치 외계 행성의 분화구에 사람이 사는 것 같다
26:23사막의 뜨거운 태양과 끝없이 불어오는 모래바람을 피하기 위해 베르베르 사람들은 토구를 팠다
26:31스타워즈 영화 세트장 덕분에 마트마타는 관광 명소가 됐다
26:39영화 촬영 소품과 배경이 그대로 박물관이자 호텔로 됐다
26:45마트마타 일대는 스타워즈 주인공의 고향인 타투 행성으로 그려졌다
26:54사하라의 광활하고 황량한 풍경이 스타워즈 제작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27:01척박한 땅에서 끈질기게 살아가는 베르베르인의 독특한 삶도
27:06우주의 끝자리에 있는 행성 사람들 이미지에 딱 맞았다
27:11마치 외계 행성의 분화구 같이 생긴 토굴집들은 스타워즈 전설의 주무대가 되었다
27:22나도 스타워즈의 분위기를 느껴보고자 토굴 호텔에 묵었다
27:27모든 시설들은 굴로 연결돼 있다
27:30숙소 바로 앞에는 마당이 있고 그 위로는 오직 흙벽과 푸른 하늘만 보인다
27:37내가 잔 13번 숙소는 공구 하나를 꼽고 자물쇠가 달려져 있다
27:42잠금장치가 재밌고 실용적이다
27:45배결등 하나로 온 방이 환해진다
27:50침대와 간단한 짐을 놓을 수 있는 공간만 있다
27:55소박한 방이지만 깨끗하고 온도도 적절해 정말 아늑하다
28:00스타워즈의 성지답게 출입구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여행자들의 글씨가 쓰여져 있다
28:06방 안에는 콘센트 구멍 한 개 스위치 하나뿐이다
28:13어둠이 오면 그 어느 곳보다 평온하다
28:18문틈으로 서서히 들어오는 빛을 바라보면 정말 멋지다
28:23마트마타 일대에는 베르베르 사람들이 사는 토굴집이 퍼져 있다
28:44은둔의 생활을 벗어나 관광객들에게 자신들의 집을 보여주는 집도 있다
28:56베르베르 전통 결혼식 복장을 한 노부부 관광객 덕분에 웃음꽃이 핀다
29:01이 집 마당에 사랑의 세레나데가 울려 퍼질 것만 같다
29:14노부부의 모습이 재밌는지 이 집 꼬마도 신이 나는가 보다
29:20은둔의 베르베르 사람들이 이제는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29:35세상이 많이 변했지만 베르베르 식구들이 서로 의지하며 사는 건 변함이 없다
29:41토굴집 거실로 들어가 보았다
29:47아까 나를 반갑게 맞이하던 꼬마는 만화 영화를 보고 있다
29:51새끼 고양이도 옆에 붙어있다
29:53앞으로도 이 집에서 아이들이 건강히 자라고 새로운 가족이 생겨나길 기원한다
30:05이 집에서 아이들이 건강히 자라고 새로운 가족이 생겨나길 기원한다
30:09새끼 고양이도 옆에 붙어있다
30:11새끼 고양이도 옆에 붙어있다
30:13새끼 고양이도 옆에 붙어있다
30:15앞으로도 이 집에서 아이들이 건강히 자라고 새로운 가족이 생겨나길 기원한다
30:19사하라를 벗어나 푸른 지중해로 왔다
30:37사하라를 벗어나 푸른 지중해로 왔다
30:41지중해의 태양이 그대로 물결에 출렁인다
30:53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를 온몸으로 느끼기에 최고의 장소다
31:01바다를 가르며 지중해를 즐기는 모습에 즐거움이 가득하다
31:09마을이야 해변은 넓고 깨끗한 모래사장
31:19맑은 바닷물이 인상적이다
31:21트위니즈 사람들뿐 아니라 유럽 사람들도 많이 찾는 해변이다
31:33지중해의 태양빛을 흠뻑 수해거나 푸른 바다를 여유롭게 바라볼 수 있다
31:43칸 없이 맑고 푸른 바다에서 사람들은 모두 행복해 보인다
31:49쉴 새 없이 오가는 파도에 몸을 던지고 노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32:07마을이야 해변에 마법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32:13이제 저 멀리 지중해 끝자락에서 해가 떠오를 것이다
32:19어둠이 걷히고 환한 햇살에 비추면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32:37태양이 구름에 가렸어도 그 빛은 온 바다를 황금빛으로 물들인다
32:55마침내 구름을 뚫고 해가 온 세상을 비춘다
33:03눈부신 햇살은 출렁이는 파도에 춤을 추며 나를 황홀하게 한다
33:11카메라를 들고 있다는 사실도 잊고 마냥 금빛 물결을 바라본다
33:17시간 가는 줄 모르고 넉넉히 물결에 빠져든다
33:33나도 반짝이는 물의 한 알이 되고 만다
33:39지중해 항구에서 50년 경력의 라피그 선장을 만났다
33:56그를 따라 조업 현장으로 함께 갔다
34:02과연 지중해 어부들은 어떻게 고기를 잡을까
34:06태양의 열기가 강렬해 이마가 끓어오르는 것 같다
34:17지중해 바다는 수초가 훤히 보일 만큼 맑다
34:23태양빛이 천막 위에서 오로라처럼 현란하게 춤을 춘다
34:30잠시 열기를 잇고 출렁이는 햇살에 사로잡힌다
34:45지중해 어선은 작은 배다
34:47조심스럽게 노를 저어 물고기를 잡으러 간다
34:50젊은 어부 둘은 그물을 던지고 선장은 막대기로 배를 두드린다
35:02건너편에서도 호흡을 맞춰 막대기와 발로 두드린다
35:08바다에 파문을 일으킨다
35:11물고기들은 그물로 몰기 위해서다
35:17노련한 선장과 젊은 어부들이 만선을 꿈꾸며 힘을 모은다
35:23마트에 파문을 삶을 실수한다
35:29마트에 파문을 밀고
35:53이 소리 하나로 물고기를 잡을 수 있을까?
36:03물고기가 잡혔다.
36:12작지만 힘이 좋다.
36:14그물을 올릴수록 어부들은 땀에 흠뻑 젖는다.
36:26물고기를 하나씩 걷어내는 일이 힘들어 보인다.
36:44방금까지 지중해 속을 유행하던 물고기들은 싱싱하고 냄새까지 향긋하다.
36:54배 안에 신선한 기운이 가득하다.
36:57어부들은 작은 배에 물고기를 가득 채웠다.
37:15어부들이 지중해를 향해 뛰어든다.
37:32이글거리는 태양에 달궈진 몸을 식히기 위해서다.
37:37그리고 다시 힘을 얻는다.
37:45지중해는 그들의 사랑이자 치열한 삶의 터전이다.
38:03튜니지의 북쪽 끝 비제르테로 갔다.
38:15비제르테는 고대 카르타고 시대부터 지중해의 무역의 요충지였던 역사 깊은 항구도시다.
38:28항구 주변 어부들의 집들이 인상적이다.
38:34집 바로 앞에 어선들이 있고 마치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집들이 있다.
38:40물결에 비친 집들에 시선이 머문다.
38:43자신만의 색을 칠해 안개가 낀 날에도 쉽게 집을 찾으려고 했을까?
38:50평화롭게 거리를 바라보는 고양이들이 아름다운 집들과 어울린다.
38:55비제르테는 지중해 신선한 해산물로 유명하다.
39:20주말이면 튜니스뿐 아니라 알제리 사람들도 이곳을 많이 찾는다.
39:33수산물 시장에 들어가자 커다란 날새치가 눈에 띈다.
39:38갓 잡은 싱싱한 해산물들이 다양하다.
39:57물고기를 구경하는데 상인들이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40:01물고기보다 싱싱한 웃음을 짓는다.
40:09갑자기 지나가는 사람이 나를 보고 큰 소리로 환영한다고 하자 시장상인 전체가 환호하기 시작한다.
40:17나를 중국 사람으로 안하는가 보다.
40:26외국인이 나를 향해 시장 전체가 환영 인사를 건넨다.
40:30놀라운 경험이었다.
40:48한국말로 말을 거는 가게에서 해산물을 골랐다.
40:51오늘 갓 잡은 개와 왕새우가 마음에 들었다.
40:5715디나르 약 6천원의 점심거리를 마련했다.
41:01비제르테 시장에서 산 해산물은 바로 앞 식당으로 가져가면 된다.
41:02마음에 드는 식재료를 가져가면 식당에서 요리해준다.
41:04오늘 갓 잡은 개와 왕새우가 마음에 들었다.
41:08오늘 갓 잡은 개와 왕새우가 마음에 들었다.
41:1015디나르 약 6천원의 점심거리를 마련했다.
41:16비제르테 시장에서 산 해산물은 바로 앞 식당으로 가져가면 된다.
41:24마음에 드는 식재료를 가져가면 식당에서 요리해준다.
41:32신선한 물고기와 오징어, 새우들을 바로 숯불에 구워준다.
41:38해산물 굽는 소리와 냄새가 정말 좋다.
41:42비제르테 해산물 요리는 어제는 없고 오늘만 있다고 한다.
41:46그거 알아, 사람들이 sweating numéro 하나의 누구�ári branca에 찍면서фф diagnostic 문제�unu 강조했다고 한다.
41:52약간OS forming?
41:54냉 large.
41:59좀 더ульт
42:05튀니지에서 마지막 점심을 먹었다.
42:09싱싱한 개와 새우를 구워 먹었다.
42:12마치 지중해가 몸속에 깊이 들어오는 것 같았다.
42:18비제르타에서 20여 분 차를 타고 가면 아프리카의 끝이 나온다.
42:48아프리카 최북단 라스 안젤라는 천사의 고지라는 뜻으로 아프리카의 끝이자 유럽으로 가는 시작이기도 하다.
43:04라스 안젤라는 아프리카 최남단까지 약 8,640km 거리다.
43:12대장정의 시작이자 끝이라 더욱 특별하다.
43:18트위니지는 작지만 사하라에서 지중해까지 다양한 매력이 가득한 나라다.
43:30저 바다 너머로 이 땅을 동경하던 수많은 이들이 건너왔으리라.
43:36이 땅의 끝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떠올려본다.
43:44기나긴 여정으로 땅끝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43:48이 땅은 이들이 내 땅을 통해 내 땅을 통해 내 땅을 통해 내 땅을 통해 내 땅을 통해 내 땅을 통해 내 땅을 통해 내 땅을 통해 내 땅을 통해 내 땅을 통해 내 땅을 통해 내 땅을 통해 내 땅을 통해 내 땅을 통해 내 땅을 통해 내 땅을 통해 내 땅을 통해 내 땅을 통해 내 땅을 통해 내 땅을 통해 내 땅을 통해 내 땅을 통해 내 땅을 통해 내 땅을 통해 내 땅을 통해 내 땅을 통해 내 땅을 통해 내 땅을 통해 내 땅을 통해 내 땅을 통해 내 땅을 통해 내 땅을 통해 내 땅을 통해 내 땅을 통해 내 땅을 통해 내 땅을 통
44:18한글자막 by 한효정
44:48한글자막 by 한효정
45:18드디어 사하라를 만난다
45:21사람은 살 수 없는 황무질한 뜻의 사하라
45:28오직 끝없이 모래 언덕만이 펼쳐지고
45:38뜨거운 태양이 장렬하는 곳
45:46그 열사의 땅으로 들어가 본다
45:54마지막 오아시스 마을 하실라비드
46:02이곳에서 나의 사하라 여정이 시작된다
46:06죽음의 땅 사하라를 목전에 둔 사막의 관문이지만
46:12너무나도 평온하고
46:15또 이상할이 많지 조용한 곳이었다
46:20낙타꾼이 낙타를 끌고 온다
46:43우리를 사하라로 안내할 친구들이다
46:46오늘 나의 사하라 동행은
46:50이 장난기 많은 한국 여행객들이다
46:53드디어 낙타를 탄다
46:59난생 처음 타보는데
47:01꽤 높아서 조금 놀랐다
47:03채비가 끝나고 이제 사하라로 출발한다
47:27생애 처음 보는 사하라의 광경에
47:30사람들은 벌써 신이 났다
47:33생각보다 굉장히 편안합니다
47:41조금 높긴 한데 재밌습니다
47:45얼마나 지났을까
47:50사람들의 말수는 점점 줄어들고
47:59장렬하는 타향과
48:03유유히 흐르는 낙타 그림자
48:10그리고 모래바람 소리만이 귓가를 맴돈다
48:18그렇게 우리는 사하라로 빨려 들어갔다
48:30저 멀리 뭔가가 보인다
48:42상상했던 오아시스의 모습은 아니었지만
48:44낙타가 휴식을 취하고
48:48나무가 자라는 분명 그럴싸한 오아시스다
49:03펜트에 도착하니 역시 오아시스답게 푸짐한 음식이 차려져 있고
49:14따뜻한 민트차가 여정의 피곤함을 씻겨준다
49:19진정한 오아시스라면 물이 있어야 하는 법
49:27과연 이 수도꼭지에선 물이 나올까
49:30조심스레 돌려보니 물이 쏟아진다
49:33어찌든 일이냐고 물으니 대답 대신
49:43삽을 들고 어디론가 간다
49:45그리고 땅을 파기 시작하는데
49:51삽지를 시작한 지 5분 정도가 지나자
50:03얼마 파지 않은 땅 속으로 물이 고이기 시작한다
50:09사하라 속으로 홀로 사람이 들어간다
50:26우리 모두는 이처럼 저마다의 여정을 걷고 있다
50:32나는 어린 왕자라도 됐냐
50:39내 지나온 흔적을 바라봤다
50:42나는 어린 왕자라도 됐냐
50:43내 지나온 흔적을 바라봤다
50:46나는 어린 왕자라도 됐냐
50:49나의 지나온 흔적을 바라봤다
50:53나는 이 상황이 없던 사하라
50:59사하라에 일몰이 찾아왔다
51:03그런데 웬 보드가 꽂혀있다
51:06샌드보드다
51:07사막에서 보드라니
51:09참으로 색다른 경험이다
51:23나도 빠질 수 없다
51:25아니요 진짜 슬로울리
51:28처음엔 조금 무서웠지만
51:31막상 타보니
51:35재밌다
51:37그리고 지는 해를 배경으로
51:43포토타임
51:45사진이 잘 나온 모양이다
51:49사진이 그야말로 예술이다
51:58나도 일몰 사진에 도전했다
52:05인생샷 하나를 건졌다
52:11해가 지평선에 걸렸다
52:17모로코는 본디 마그레브라 불렸는데
52:21해가 지는 서쪽이라는 뜻이다
52:24사람들은 마그레브의 석양을 보며
52:28저마다의 상념에 졌는다
52:30해가 지는 서쪽 모로코까지
52:41나는 내 여행을 되새겨본다
52:45해가 뜨는 아침의 나라 한국에서
52:51해가 지는 서쪽 모로코까지
52:55나는 내 여행을 되새겨본다
52:58DER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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