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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국회법 따라… 피켓 뗄 것을 요청드린다"
국회 경위까지 동원… 최민희 "선진화법 위반 고발"
국민의힘 의원들 반발… "건드리지 마" "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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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취미니 독재 아웃이라는 손편말, 이 사진이 보입니다.
00:10오늘 이 피켓TV 손편말 상징하는 게 만만치가 않겠죠?
00:15오늘부터 금요일까지 이재명 정부의 초대 내각 인사청문회가 줄줄이 예정이 돼 있습니다.
00:21오늘이 그 첫날입니다.
00:22일단 여러 의혹과 논란이 제기되면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게 바로 강선우 여성가족부장원 후보자.
00:31일단 오늘 어떤 청문회들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지를 제가 한번 먼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00:38통일부 정동영, 과기부 백영훈, 여성가족부의 강선우, 태양수산부의 전재수.
00:43지금 말씀드렸던 것처럼 강선우 여성가족부 후보자에 대한 해명과 설명, 각종 의혹들에 대한 발언이 집중이 돼 있죠.
00:53지금 이 시각에도 첫날 4개의 청문회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01:01강선우 후보자 청문회, 일단 본론은 잠시 뒤에 이어지는 주제에서 만나보기로 하고요.
01:06일단 오늘 과방에서 백영훈 과학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어떤 질의를 받았는지 그 화면부터 먼저 만나보고 오겠습니다.
01:20국배법에 따라 경호에게 이 피켓을 띌 것을 요청드립니다.
01:25띄어주세요.
01:26아, 띄어주세요.
01:27띄세요.
01:29선진화법 위반입니다.
01:34띄세요.
01:35띄세요.
01:39자, 제가 지시했습니다.
01:41띄세요.
01:45자, 이거 선진화법 위반으로 고발하겠습니다.
01:53선진화법 위반입니다.
01:58이게 독재예요, 이게.
02:00뭐가 독재입니까?
02:00이게 독재인 거에요, 이게.
02:02이게 독재라고.
02:04식상 두드리기 잘 하세요.
02:05식상 두드립니까?
02:06이산위원님, 협조하세요, 협조 못해요.
02:10우리 경희들 제자리로 돌아가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예, 수고하셨습니다.
02:15자, 이제 홍보하실 만큼 홍보하셨고요.
02:19제가 보기에 충분히 충분히 네 그렇게 보입니다.
02:27저희가 길게 강함없이 보여드린 영상 그대로입니다.
02:43오늘은 백영훈 과학위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입니다.
02:47인사청문회 주인공은 백영훈 후보자인데 이례적으로 야당 의원들이 저 규탄 솜팻말, 최민희 과방위원장 그러니까 최민희 아웃.
02:57이 피켓을 들었고 아예 성춘 부의장님, 국회 질서유지권까지 발동이 됐어요?
03:05그러니까 그렇게 해서 회의를 빨리 진행하려는 위원장의 의지를 보여준 거라고 좀 보는데 사실 민주당도 야당 시절에 피켓을 들었던 적이 있죠.
03:14그리고 엄정히 국회법을 따지고 보면 저렇게 피켓을 부착할 수 없도록 되어 있긴 합니다.
03:20그런데 저는 그 당시 야당인 민주당이 저렇게 피켓을 붙였을 때 그것 때문에 회의가 뭔가 파행되고 정의됐을 때 저는 그렇게까지 파행할 필요가 있는가.
03:30그러니까 민주당이 만약에 회의를 진행하는 게 목적이잖아요.
03:33사실 인사청문회도 그렇고 국정감사도 그렇고 대부분의 대정부질문, 모든 대부분의 회의들이 야당이 주도권을 갖고 있는 겁니다.
03:40그러니까 입법부가 행정부를 견제하기 위해서는 야당이 제 역할을 해야 되는데 회의를 제대로 못할 경우 피해를 보는 건 야당이거든요.
03:47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 당시에도 민주당이 충분히 피켓으로 메시지를 전달했으면 회의를 진행하기 위해 떼는 게 낫지 않겠냐는 얘기를 그때도 했었거든요.
03:54그것도 마찬가지입니다.
03:55저거 때문에 피켓 하나 때문에 계속해서 회의가 중지되고 회의가 연기되고 뭔가 파행이 된다면 야당 손해예요.
04:01회의를 열어서 인사청문회를 열어서 어떻게든 송곳질문도 하고 검증을 하게 되는 것은 결국 여당은 방어수의 입장이기 때문에
04:08저렇게 파행되는 것이 야당에 불리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굳이 저걸 끝까지 붙일 필요가 있는가.
04:13그래서 저는 최민희 위원장이 경호권을 발동해서 저걸 떼고 빨리 회의 진행할 수 있는 그 절차를 밟은 거라고 저는 봅니다.
04:19다만 성취임 부장 잠깐 말씀하셨다시피 피켓 갖고 싸우는 건 여야 할 것 없이 공이 다 싸잡아서 비판받을 만하다.
04:26이런 말씀하셨죠.
04:27민주당도 했었기 때문에 메시지를 전달했으면 회의 진행하는 게 0순위가 돼야 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04:32저는 이런 장면 저도 뉴스탑10 짧지 않게 진행했습니다만 처음 봤어요.
04:37국회법, 국회법에 따라서 이거 질소유지권 발동해서 국회 경위들이 출동해서 이렇게
04:45국민의힘 과방위원들의 피켓을 손편만을 떼는 이런 독재가 어딨냐라고 했는데
04:53실제로 이런 피켓 공방을 두고 1년 전, 2년 전까지 여야 의원들은 거슬러 올라갔습니다.
05:0322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야당 하면서 단 한 차례도 피켓을 든 적이 없습니다.
05:13본회의장에서도 단 한 차례 있습니다, 본회의장은.
05:16그런데 저희는 당통이 수많은 의제를 다룰 때도 피켓 하지 않았습니다.
05:232024년 8월에 민주당에서 혹시 뭐 오염수 관련해서 또 부착한 바가 있네요.
05:29물론 뭐 횟수는 줄었겠지만 이걸 떼는데 국회 경위들을 동원해서 이걸 해야 되겠다.
05:37이런 발상이 어디 군사정권 시절에나 있는 발상이지 이게 어떻게 가능한 겁니까?
05:42이거 유감을 표시해주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위원장님.
05:46적법한 조치를 취했음을 말씀드립니다.
05:53이현정 의원님.
05:54야당에서는 아니 피켓을 붙였다고 손편말 붙였다고 국회 경위들 동원해서 떼어내는 발상이 어떻게 가능한 건가?
06:02여당에서는 이런 얘기를 했더라고요.
06:05예전에 다 이렇게 피켓 붙인 거 너무 과하니까 여야 합의해서 그동안 민주당, 당시 야당은 붙이지 않았다.
06:12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06:13정청래 의원이 이제 당대표 나간다고 법사위 위원장을 그만두니까 법사위가 조용해지니까 과방위가 저렇게 또 이야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06:24최민희 위원장, 저는 국회를 제가 오랫동안 취재를 봤지만 경위들이 이렇게 상임위원장에 들어와서 저렇게 뛰는 형이 저는 처음 봅니다.
06:32예를 들어서 국회 경위들이 점거 농성을 한다든지 물을 다 잠궜다든지 이럴 경우에 국회 경위들이 출동을 하는데 저렇게 팻말을 떼는데 경위들이 출동했다?
06:44저런 행위를 과연 지금 여당이 한다는 거?
06:47최민희 위원장의 어떤 아무리 상임위원장이지만 저는 상임위원장이 저렇게 권한이 많은지는 몰랐어요.
06:53자, 더군다나 오늘 이 백영훈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하는데 오늘 최민희 위원장이 보니까 계매도 하기 전에 사뇌를 선포를 했더라고요.
07:04그래서 오전 내내 사실은 사뇌를 선포하게 되면 법적으로 되면 사뇌가 선포가 되면 그날은 회의를 못 엽니다.
07:11자, 그런데 그래놓고 이제 오후에 어쩌고 어쩐간에 저렇게 회의를 다시 이제 열었는데 그것도 한 문제일 뿐만 아니라 아니 본인이 무슨 권한으로 청문회를 하는데 사뇌를 선포해버리죠?
07:21그러니까 이거야말로 거의 뭐 상임위원장의 독재라고 이야기해도 저는 부족함이 없는데 더군다나 저렇게 경위들 동원해서 팻말을 뗀다?
07:31아니 본인들은 옛날에 피켓 안 붙였습니까? 다 저런 식의 정치적 표현을 했잖아요.
07:36물론 저는 피켓 붙이는 행위가 국회에서 그렇게 부족자라고 봅니다마는 그러나 저런 것 행위들을 정치를 그동안 해왔고 여야할 것 없이
07:45그런데 그걸 경위를 동원했겠다? 저는 이거는 굉장히 엄중한 문제라고 저는 봅니다.
07:50그러게요. 질서유주권까지 발동되는 청문회에서는 보기 드문 장면.
07:55민주당 사람들 이렇게 얘기하고 있죠.
07:5722대 국회가 시작된 이후 과방에서 야당하면서 단 한 채로도 피켓 안 들었다.
08:03노정면 의원 이거 피켓 그만 붙이기로 합의해서 민주당은 그 이후에 안 한다.
08:08그런데 여러 장면들이 소환되는 게 있어요.
08:10맞습니다. 민주당 의원들 말처럼 실제로 저 합의 이후에 민주당의 얘기, 피켓은 극히 줄이긴 했지만
08:19아마 지금 국민의힘, 야당에서는 포괄적으로 이런 걸 얘기하는 건데
08:24과거에 당신들도 저렇게 후쿠시마 원정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한다 붙이지 않았냐.
08:28여러 가지 얘기, 또 하나.
08:32이 사진도 있더라고요.
08:33당권에 지금 도전하고 있는 박찬대 의원도 과거에 시점이야 특정돼서
08:38그 이후에 민주당도 이걸 안 한다고 하더라도
08:40과거에 다 KBS, 공영방송, 낙하산 사장, 결사반대 이런 거 다 해놓고
08:45지금 와서 우리 피켓 붙여 타고 질서유주권 발동해서
08:49국회에 질서유주권 발동하는 게 되냐 뭐 이런 취지의 얘기일 겁니다.
08:57그럼 이번에는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로 가볼까요?
09:01여기에서는요.
09:03국민의힘의 보좌진들까지 피켓 시위에 가서 했습니다.
09:15아직 확인도 안 됐는데 벌써 후보자를 비방하는 이런 현수막을 붙여놓고
09:31어떻게 저희가 인사청문회를 진행할 수 있겠습니까?
09:36지금 민주당이 야당의 시절에 국방위에서 법사위에서
09:42심지어는 강선우 후보가 속해져 있는 복지위에서도
09:47장관들 인사청문회 할 때 한 번 보십시오.
09:50제가 자료 찾았습니다.
09:53강선우 후보자 본인이 피켓 이렇게 붙여놓고
09:58장관 청문회를 한 당사자입니다.
10:03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는요.
10:06구자령 변호사님.
10:07현역 의원들, 야당 의원들도 의원들이지만
10:10이게 지금까지 강선우 후보자에 불거진 것들이 다 보좌관
10:14혹은 갑질 의혹이었기 때문에
10:16아예 강선우 후보자가 입장할 때
10:18보좌진들도 규탄, 손팻말을 들었더라고요.
10:21그렇죠.
10:21충분히 규탄을 해야 될 상황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10:24이거는 갑을 관계로 해서 갑질이다 이렇게 하기 전에
10:27인간에 대한 존중의 문제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10:29강선우 후보자 본인이 사회적 약자와
10:32배려를 받아야 되는 사람에 대해서 대우하는 게
10:35그 나라의 국격이다 이런 발언을 했었거든요.
10:38지금 강선우 후보자 본인이 우리나라의 국격을 굉장히 떨어뜨리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고
10:43다시 또 이 의혹 제기가 각기 다른 보좌관 두 명에게 각기 나온 얘기예요.
10:47변기 얘기도 다른 사람이고 분리수거 얘기도 다른 사람이거든요.
10:51각기 다른 보좌관들이 내 가슴에 상처가 될 정도로
10:55이런 갑질을 당했다고 할 정도라면
10:57그거에 대해서 사실관계에 대해서 어떤 것이 맞고 틀리고
11:01그리고 또 사과를 하려면 제대로 하려면
11:03어떤 거에 대해서 자기가 인정한다 안 한다
11:05구분을 제대로 해야 되는데 의혹 제기에 대한 사실관계는 뭉뚱그려서 넘어가고
11:09증인은 안 부르고 그리고 그냥 뭉뚱그려서 유감은 표명하고
11:14이런 식으로 지금 넘어가려는 태도가
11:16보좌관들에 대한 정말 인간적인 도리가 아니다
11:20그런 차원에서 보좌진들이 전부 다 공분을 하고 있다 이런 생각이 들고
11:24그거는 또 사실 보좌관들 사이에서 다 퍼진 소문이었다고 합니다.
11:28작년에도 이미 익명 게시판에 보좌관들이 이런 내용을 올렸었고
11:33이번에 이 논란이 불거지니까 보좌관들이 다시 또 대나무 숲이라는 익명 게시판에 터질 줄 알았다.
11:38그리고 이거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라면
11:40사실 본인이 알고 있는 얘기도 더 많다라는 얘기들이 추가적으로 계속 나오고 있거든요.
11:44저 피켓을 드는 거는 그냥 이 인권침해적인 상황에 대한 압축적인 의사표현이다 이렇게 볼 수 있고
11:51이거를 국회 선진화법이나 이런 걸 근거로 해서 억압할 문제는 아니다.
11:55민주당이 사실 과거에 제일 잘 활용했던 부분이었고
11:59그거를 이제 다수당이 되면서 필요성이 떨어지니까 잘 사용을 안 했지만
12:02그래도 야당 시절에 또 심심치 않게 썼었거든요.
12:06알겠습니다.
12:06이제 와서는 여당도 됐고 다수당이니까 저거를 틀어막는다?
12:10국회 선진화법은 폭력 행위나 이런 걸 제압하기 위한 거지
12:13의사표현을 가로막으려는 게 아닙니다.
12:15피켓을 저런 식으로 경호원을 통해서 치우려 그러면
12:17나중에 똑같은 발언을 의원들이 하면 그 입도 막을 건가요?
12:21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2:22야당의 국민의힘의 보좌진협의회가 저렇게 아예 청문회 앞에 서서 피켓을 했는데
12:27강선필 부위원장님, 어쨌든 과기부 장관이든 여가부 장관이든
12:33피켓 때문에 일단 청문회 본론이 시작되는 게 꽤 늦어지긴 했습니다.
12:38네, 맞습니다.
12:39사실 피켓 씨는 양당이 합의했기 때문에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12:44그런데 저는 이제 좀 최민희 위원장과 관련해서 먼저 최민희 아웃 이런 피켓을 써놨더라고요.
12:52그런데 저것은 배경훈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날이기 때문에 조금 핀트가 안 맞는 것 같아요.
12:58그러니까 강선우 후보자 같은 경우는 강선우 후보자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 피켓을 들고
13:03또 시위를 하는 것은 일관 조금 이해할 수는 있지만
13:07과방위 같은 경우는 전혀 후보자와 인사청문회 날 후보자와 상관없는 얘기로
13:12회의를 조금 지연시키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지 않나 이런 생각해 봅니다.
13:16일단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의 사적 심부름 의혹은
13:20제가 이어지는 주제에 잘 준비를 해놨으니까요.
13:23그때 가서 좀 더 따져볼 거 하나씩 뜯어볼 거 다 뜯어보겠습니다.
13:27본질은 이걸 겁니다.
13:28사실은 강선우 혹은 이진숙 여러 논란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장관 후보자들
13:36주말 새 강우식 비서실장이요.
13:39이재명 대통령 눈높이가 너무 높다라고 얘기를 하니까
13:42야당에서는 아첨도 적당해라라고 비판했죠.
13:46무엇보다 논란의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13:50대한 대통령실에 어떤 시각을 갖고 있는지가 몹시 궁금합니다.
13:53강선우 의원 같은 경우는 여러 의혹들이 보도를 통해 나오는데
13:59대통령실에서는 이걸 낙마 사유로도 보시는지도
14:01제가 알기로는 대통령께서 따로 인사권으로 인사권 지명을 하신 거고
14:08그 이상의 특별한 의사표현은 없었던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14:12혹시 있었는지는 알아볼게요.
14:14인사성문회를 통해서 본인들의 소명을 지켜보고 판단한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습니다.
14:20잘 소명이 되고 그리고 한편으로 국민적 의혹에 대한 설명도 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14:27그분은 제가 직접 추천한 분은 아니고
14:32이진수 교육부 장관에 대해서 그런 답변을 했죠.
14:37그렇다고 해서 어떻게 안 될 것 같다 이런 뉘앙스로 얘기한 것은 아니고요.
14:44그런 확정적인 얘기는 아니고 조금 유감이다.
14:48대통령도 여성 쿼터는 채워야 되는데
14:51정말 사람이 없어서 큰일이다 이런 요지의 얘기를 했습니다.
15:00대통령실의 강유정 대변인은 잘 소명이 됐으면 좋겠다.
15:04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이런 얘기를 했고요.
15:07정춘 부위장님.
15:08최근에 이재명 대통령이 정규제, 조갑제 두 보수 논객을 만났을 때
15:12아니 이진수 후보자는 어떻게 된 겁니까? 라고 물으니까
15:16제가 직접 추천한 분은 아니고 조금 문제 있는 듯해 안타깝다.
15:21여성 후보 써야 되는데 정말 사람이 없어서 큰일이다.
15:24그럼 누가 추천한 거예요?
15:26제가 알기로는 충청권에서 추천을 한 걸로 알고 있고요.
15:29충남대 총장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그쪽에서 추천을 했겠죠.
15:31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평소에 원래 알고 있던 인사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고
15:35이번 장관 인사에서도 소수의 인원은 이재명 대통령과는 전혀 연이 없는
15:40내부로 추천을 받아서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15:43그리고 지금 영상이 나와 있지만 이재명 대통령의 신경을 쓰는 부분은 여성 내각입니다.
15:49그러니까 문재인 정부 때도 여성 장관 비율을 30%를 목표로 했었죠.
15:54그래서 한때 30%가 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만 그걸 유지를 하기 어려웠습니다.
15:58하지 못했습니다.
15:58사실 대한민국 정치에서 여성 고위공직자의 비율은 항상 논쟁이 되고
16:04목표치로 삼고 진보진장에서는 항상 늘리기 위해 노력을 해왔는데요.
16:08지금 미시비드 국회에서도 여성 국회의원의 비율이 겨우 딱 20%입니다.
16:12이것도 많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16:14지금 몇 대 국회에서 가장 높은 수치가 20% 정도인 거고
16:18지금 장관 내각 같은 경우는 윤석열 정부 때는 결국 20%를 채우지 못했죠.
16:22문재인 정부 때는 30%를 목표로 했었고
16:24이재명 정부는 지금 만약에 다 임명이 된다 하더라도 30%를 넘지 못합니다.
16:2920% 후반인 걸로 알고 있고요.
16:31물론 이렇게 기계적으로 맞추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라고 주장을 할 수는 있습니다만
16:34그래도 여성 후보자를 좀 최대한 늘리기 위해서
16:38아마도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교육부 장관이나 남아있는 몇 개의 후보에 대해서
16:42여성 후보나 이런 사람들이 있으면 추천을 해봐라라고 내부에서 얘기를 하신 것 같고
16:46추천을 받아서 지금 임명을 했는데
16:48지금 청문회 과정에서 아직 이진숙 후보자는 청문회 하지 않았죠.
16:51지금 청문회 전부터 논란이 좀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16:54그런 것 때문에 대통령께서는 내가 추천하는 인사는 아니지만
16:57그래도 내가 책임을 지는 사람으로 입장해서
17:00참 여성 후보자가 너무 없는 것도 큰일이고
17:02이진숙 후보자도 청문회 과정이 그렇게 쉽지는 않을 것 같다라고
17:06의사를 표명하신 걸로 보여집니다.
17:08제가 직접 추천한 사람, 추천한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아니다라고
17:14이재명 대통령이 이렇게 정규주 주필에게 얘기한 모양이에요.
17:18그런데 이런 건 있을 겁니다.
17:19이진숙 후보자가 사실 그동안의 여러 의혹 가운데
17:23잔여 불법, 편법 유학 의혹에 대해서는 이미 인정하고 사과했는데
17:28오늘 한국일보보도 인용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17:31이현정 의원님.
17:33두 딸이 사립기숙학교 진학했고
17:36억대 귀족학교 진학했냐.
17:39저는 뭐 억대, 귀족 이런 수식어를 너무 강조할 필요는 없는데
17:43중요한 건 이런 것 같아요.
17:44이진숙 후보자가 서울대 10개 만들겠다.
17:46혹은 격차 해소를 그동안 강조했고 강단에서도.
17:50그리고 교육부 장관, 교육의 수장이 될 사람에 대한 과거 행동으로 적절하냐.
17:56이런 비판은 동시에 나올 것 같아요.
17:57우선 강원식 실장이 대통령의 눈높이가 너무 높다라는 이야기 들으면서
18:02벌써부터 얼마 되지 않았는데
18:05민심에 귀를 닫고 있구나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18:09사실 이런 이야기는 대통령한테 누가 되는 그런 말인데
18:13이런 이야기 한다는 건 그만큼 시중에 돌아가는 데 대해서
18:16비서실장이 제대로 모르고 있구나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고요.
18:20특히 이진숙 후보자 같은 경우는 우리가 이미 뭐 경험을 했지 않습니까?
18:25옛날 조희연 서울교육청 교육청장 같은 경우는 본인이 특목고를 폐지하겠다고
18:32이렇게 아주 강력하게 주장을 했습니다.
18:34그런데 알고 봤더니 두 아들 전부 다 특목고를 보냈어요.
18:37그랬더니 나중에 해명이 어떤지 알아보라고 특목고를 보냈다.
18:41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18:42동일한 지금 이진숙 후보자 본인 부부가 다 대학 교수입니다.
18:46그런데 미국에 이제 연수를 가서 1년 있다가 오면서
18:50그다음에 이제 자녀들을 전부 다 두고 왔어요.
18:53그런데 이제 중학생 같은 경우는
18:56중학생 같은 경우는 사실 부모가 있지 않으면 미국에 있을 수가 없습니다.
19:00제가 어떤 방법으로 있었는지 잘 모르겠어요.
19:02그것도 한번 추적을 해봐야 될 것 같은데.
19:05그런데 이제 이 보딩스쿨이라고 그러잖아요.
19:07특히 미국의 이 보딩스쿨들은 굉장히 비쌉니다.
19:10고등학교에 불구하고 기숙사 생활을 해야 되기 때문에
19:13학비가 연 1억 이상 드는 학교 아니겠습니까?
19:16버지니아주 같은 경우는 또 미국에서 굉장히 또 괜찮은 주기 때문에
19:20그렇게 보내고 본인들은 자녀들을 미국에서 대학교 박사학위 다 보내면서
19:27정작 이제 본인들 같은 경우는 학력 차별 또 더군다나 서울대를 10개 만들겠다.
19:33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19:34격차 해소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19:36그러면 나는 말고 나는 빼고 여러분들의 격차를 해소해 드릴게요.
19:40이 이야기잖아요.
19:42이게 얼마나 저는 강선 후보자도 마찬가지고.
19:44내 갑질은 그냥 하는 거고 제가 다른 사람들 갑질 막아줄게요.
19:48이 이야기지 않습니까?
19:49내 갑질하는 건 괜찮고.
19:51지금 마찬가지로 지금 민수 후보자 우리 자녀는 빼고 나머지 자녀들 격차를 해소할게요.
19:56옛날에 조국 전 대표가 했던 가재, 붕어, 개구리는 다 그렇게 살라라는 것과 똑같이 저는 여기서 일관된 걸 봅니다.
20:06이분들의 어떤 사고 방식 이거 보면 결국 나는 빼놓고 다른 사람들을 위하는.
20:11자신들 스스로는 실천하지 않아요.
20:13그러면서 자기는 뭘 하겠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20:15그게 얼마나 위선적이고 모순적일 걸까요?
20:18과연 이런 게 대통령의 눈높이에 맞는 겁니까?
20:21아니면 우리의 눈높이가 너무 높은 겁니까?
20:24이현정 의원이 말씀하신 강선우, 이진숙 두 사람.
20:28특히 강선우 후보자에게는 청문회 때 어떤 소명을 했는지.
20:31이현정 의원께서 세게 비판하셨기 때문에 그 해명도 곧바로 준비돼 있고.
20:36이진숙 후보자 청문회는 이번 주에 예정돼 있으니까 그 소명과 해명도 들어볼 수 있겠죠.
20:40강우식 비서실장.
20:41대통령 눈높이가 너무 높다라는 표현.
20:45다만 이제 야당에서는 논문 표절, 부동산 투기, 갑질 등이 모두 이재명 대통령의 눈높이라는 자백 아니냐라고 했는데.
20:53야당에서는 이진숙, 강선우 두 후보자에 대해서는 낙마 0순위 1순위로 꼽고 있으니까요.
21:00이번 이른바 청문회 슈퍼위크의 흐름이 어떻게 될지도 저희가 한번 주목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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