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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만나면 좋은 친구 MBC
00:08기분 좋은 날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00:11양희경의 진밥의 주인공 이사시죠
00:14네 안녕하십니까 양희경입니다
00:15고맙습니다
00:16오늘은요
00:20큰하고 싸고 만들기도 그닥 어렵지 않아서
00:23우리들의 반찬 걱정을 딱 자르게 해줄
00:27그런 요리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00:29기대하십시오
00:31어우 좋아요
00:32오늘요 아주 특별한 분이 이곳을 찾아주셨습니다
00:35누군지 궁금하시죠
00:36저 힌트 드릴게요
00:37이분 대표적인 미스코리아 출신입니다
00:41안녕하세요 양희경쌤 자연주의 집밥 소문 듣고 왔습니다
00:46소문 듣고 오셨어요
00:47누군지 아시겠어요 여러분
00:49공개하지 마세요
00:49네 왜요
00:50공개하지 마
00:51하지 마요 하지 마요
00:51예쁜 것들은 가려야 돼
00:53공개하지 마
00:54얼굴이 너무 작으세요 지금 이게
00:56안에 쏙 들어가셨어요
00:58누구지 누구실까요
00:59아 누구실까요 궁금하죠 하나 둘 셋 공개해주세요
01:05안녕하세요
01:09진짜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01:11설수연씨가 이 집밥을 찾은 이유가 있습니다
01:16일단 양희경쌤하고 설수연씨하고 너무 닮았어요
01:20아 그래요?
01:21외모를 제외한 나머지 다 닮았어요
01:23그런 것 같아요
01:24일단 두 분 다 아이돌스타 아닙니다
01:28아들둘스타입니다
01:29아들둘스타
01:30그리고 언니들이 연예인이에요
01:32설수진씨 그리고 양희연씨
01:34맞네
01:35그래
01:35너 이름이 뭐니
01:37자 그 다음에 두 분 다 요리왕이라는 거예요
01:40요리왕
01:42닮아도 너무 닮았어요
01:43근데 제가 좀 깍쟁이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01:46요리하는 거 되게 좋아하고 스트레스를 요리로 풀거든요
01:49와우
01:50와우
01:51우와
01:52와우
01:53양이 아주 푸짐해요
01:56와우
01:57식구가 무실 앞에 나가시구나
01:58와우
01:59와우
02:00식당하세요?
02:01와우
02:02손이 너무 크다
02:03진짜 많이 하죠
02:04근데 저는 저렇게 해도 19가 5이니까 진짜 한 이틀 만에 다 사라지니까
02:08약간 했을 때 뿌듯함 보다는 사라질 때 아쉬움이 훨씬 더 큰데
02:12오늘 그래도 우리 양희경 선생님한테 한 수 배우면서
02:15정말 좀 많이 빨리 잘 배우고 갔으면 하는 생각에
02:19제가 보니까 제가 배우러 가야 될 것 같아요
02:22오늘 칭찬합시다 분위기 아주 좋아요
02:24그렇다면 한번 우리 여쭤보고 싶어요 서유수연 씨에게
02:30양희경 선생님이 한 번 방송에 나왔다 하면 핫 이슈 그리고 난리가 납니다
02:35자 뭐예요?
02:36알 것 같아요
02:37제가 양희경 선생님 구독자라서 알고 있는데 만능장
02:41만능장이죠?
02:42맞아요
02:43제대로입니다
02:441, 2년 먹을 수 있는 고추장을 이렇게 간단히 담글 수 있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죠
03:00자 우리 양희경 선생님의 장요리 조회수 순위를 저희가 한 번 보고 봤습니다
03:07이게 유튜브에 진짜 올라와 있는 조회수입니다
03:11대박
03:11먼저 1위가 100만이 넘었어요
03:15이게 바로 고추 지름장
03:18지름신 내렸네
03:19아 그렇죠
03:20조회수 지름신을 불러일으킨 고추 지름장
03:24이거 엄청 맛있었습니다
03:26맞아요
03:26자 그리고 2위가
03:27아 저것도 맛있어
03:29이것도 난리가 났죠
03:30이거
03:30보리쌈장
03:31너무 맛있어
03:323위가요 뚝딱 고추장
03:35아 저것도
03:37이것도 난리 났었죠
03:38
03:38그리고 4위 뚝딱 된장
03:40이 모든 1위부터 4위까지가 모두 장이에요
03:45아 저 이거 처음 알았어요
03:46어 처음 알았어요?
03:47
03:47그러니까 우리나라 음식에 장이 최고라는 말이에요
03:51최고죠
03:51그래서 오늘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의 입맛 떨어지는 그 순간
03:55딱 잡아줄 여름장을 준비했어요
03:58여름장
04:00여름에 제가 이게 나오면요
04:02이 장을 만듭니다
04:03오우
04:04오우
04:05오우
04:06마늘
04:06마늘쩡
04:07마늘쩡
04:07비빔쩡
04:08마늘쩡 좋아요
04:08마늘쩡
04:09마늘쩡이죠
04:09이게 무슨 얘기입니까
04:10마늘쩡군요
04:10이게 여름에 이제 나오기 시작하잖아요
04:13마늘이
04:14그럴 때 우리가 쩡부터 먹기 시작하는데
04:16
04:16비빔짱을
04:17비빔짱을 만들어서
04:20여름이면 먹는 겁니다
04:21요렇게 해서
04:24쫑쫑쫑
04:26쫑쫑쫑
04:27쫑쫑쫑
04:28쫑쫑쫑
04:29학교종이 땡땡땡이 아니라
04:30마늘쫑이 쫑쫑쫑
04:32요렇게
04:33배꼽 빠질빨했잖아요
04:34
04:35요거는
04:36요렇게
04:37옆으로
04:38요렇게 해서
04:39다지신다
04:41이렇게 재료가 준비되면요
04:43팬에다가
04:44기름을 일단 두르시고
04:46돼지고기 일단 넣으세요
04:48어떻게 보면
04:49사실 부재료를 넣어서
04:51비빔장을 만든다는 생각은
04:52잘 안하거든요
04:53잘 안하거든요
04:54그럼 터죠
04:55아니 장아찌는 고추장밖에 더 들어가요
04:56그리고
04:57돼지고기 마늘쫑 양파를
04:59거의 1대1대1의 분량으로 넣어주신다는 거
05:03우리가 왜 고추장에다가
05:05고기 다진 거 넣어가지고
05:07맞아요
05:08볶음고추장 맞죠
05:09맞아요
05:10그러면 여기다가
05:11이걸 첨가해서 만들면 되겠구나
05:13이렇게 생각을 했던 거고요
05:15여기다가 요렇게 해서
05:17볶으시고
05:18이거 볶으시면서
05:20밑간을 간젓장으로 하는 거예요
05:22이런 밑간을
05:24살짝 요렇게
05:25제일 마음에 드는 게
05:26지금 재료비가 얼마 안 들어간다는 게
05:29네 맞습니다
05:30경동시장 갔더니
05:31진짜 마늘 좀 이렇게 쌓아놓고
05:323천 원
05:333천 원
05:34오 네
05:35마늘의 계절이에요
05:36맞아요
05:37그거 사셔서 장아찌도 하시고
05:38요 비빔잠도 만드시고
05:40요거는 냉장고에 넣고
05:42한 일주일에서 열흘
05:44네 그렇게 드실 수 있고요
05:46저희 여기 돼지고기가 들어갔으면
05:48당연히 다진 마늘을 넣어야 되잖아요
05:50근데 마늘 쫑을 넣었으니까
05:52다진 마늘을 넣을 필요 없죠
05:54다진 마늘을 넣을 필요 없다
05:56그래서 양념도 되고
05:58주재료도 되고
05:59고재료도 되고
06:00마늘 향이 들어가니까
06:01그렇죠
06:02그렇지 그렇지
06:03그리고 마늘 쫑 식감이 되게 아삭아삭하잖아요
06:04저렇게 볶아도 아삭한 게
06:06좀 살아있을 것 같아서
06:07되게 맛있을 것 같아요
06:09
06:10그렇죠
06:11
06:12이렇게 해서 먹었다
06:13뚝딱고추장
06:14여기 또 활용이 되네요
06:15뚝딱고추장
06:163위입니다
06:17전체 조회수 3위에
06:20뚝딱고추장이 생겼어요
06:21
06:22요렇게 하시고
06:23
06:24그다음에 고추장만으로
06:25양념을 하면
06:26텁텁하니까
06:27매운맛을 고춧가루로
06:29무승가루로
06:31요렇게 하면
06:32이게
06:33텁텁한 맛은 줄고
06:35산뜻하게 매운맛을 낼 수 있는 비결이에요
06:38
06:39마지막으로
06:40
06:41끝난 거예요
06:42네 끝난 거예요
06:43우와
06:44깨무승이다
06:45깨무승이
06:52제가 방담하는데요
06:54여러분 드시면서 깜짝 놀랐어요
06:56마늘 종이 씹히는 맛이 참 좋죠
07:06너무 좋아요
07:07마늘 향이 싹 올라오면서
07:08맞아요
07:09이게 사실 저는 돼지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07:14돼지고기 씹히는 맛에
07:15마늘 종이 아삭아삭 씹히는데
07:17진짜 칼칼한 고춧가루 맛에
07:20입맛이 그냥 확 돋고는
07:22그리고 제가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한테 팁을 드리자면
07:26쌈을 여러 종류를 놓고
07:28요 장을 얹어서 그냥 그것만 드세요
07:31뜨거운 불팔에서 고기를 구워가면서
07:34쌈 섞으면서 먹을 필요 없네
07:36맞아요
07:37그냥 쌈장을 해놨다가
07:39다 비벼가지고
07:40싸가지고
07:41그냥 넣어서 먹으면 돼
07:43그럼 쌈을 제가 준비하고
07:44이거를
07:45만일 이거를
07:46언니가 만드세요
07:47더우니까
07:48그냥 한 번요
07:49제육 아까 얘기하셨잖아요
07:51돼지고기의 매콤한 맛과 더불어서
07:54양파의 달큰함이
07:56제육의 맛을 뽑아내거든요
07:58그런데 거기에 마늘 종 씹히는 게
08:01우와 너무 매력적인 거예요
08:03맞아요
08:04그렇죠
08:05아니 근데 저 궁금한 게
08:06마늘 종이 여름에만 나오잖아요
08:08그렇죠
08:09그러니까 그때밖에 못 먹을 거 같은데
08:10너무 아쉽죠
08:11이거 혹시 1년 내내 먹을 수 있는
08:131년 내내 먹을려면
08:14마늘 종을 사셔서
08:16일정한 크기로 자르시고
08:18끓는 소금물에 기절시킨 다음에
08:21걷으셔서 찬물로 빨리 헹구시고
08:23냉동을
08:24이렇게
08:25기절 후 냉동
08:27냉동고에서 꺼내가지고
08:29이렇게
08:30그때 그때
08:31볶아 드시든지
08:32이렇게 비빔장을 만드시든지
08:34그럼 되는구나
08:41저희가 정신없이 먹고 있는 중에
08:43설시연 씨가 오늘 또 특별히 준비를 해 오신 게 있는데
08:46숙제 내주실 거를 갖고 오셨다고 들었어요
08:49아 숙제 싫은데
08:50무슨 얘기죠?
08:51사실 저희 아버지가
08:5215년 전에 이제 암이
08:54신장의 양쪽에 다 있어서
08:56암 투명하시면서
08:57그때부터 채소를 되게 많이 드셔서
09:00정말 배출도 김장할 때 다 그거를 키워서 하시고
09:03브로콜리, 쌈, 채소 이런 거를
09:05텃밭을 다 가꾸셔서
09:07제가 건강한 식재료에 진짜 진심이거든요
09:10저 SNS에 올리신 글이 있는데요
09:13이 내용 한번 보겠습니다
09:15오늘도 짙은 초록 맛나게 먹자
09:18외할머니, 외할아버지의 사랑이란다
09:20이렇게 적어주셨어요
09:21그렇구나
09:22아 맞습니다
09:23근데 요즘에
09:25이 채소가 영 맛이 안 나서
09:27제가 우리 양희경 선생님한테
09:30이거를 어떻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09:32궁금해서 갖고 왔는데
09:34너무 무거워서
09:36여름에 뭐가 맛없지?
09:37제가 들고 왔습니다
09:38바로 이 녀석입니다
09:40이 녀석
09:41우였습니다
09:42여름에 맛을 못 낸다는 여름물을
09:47숙제로
09:48숙제로 주시면서
09:49선생님이
09:50이거 쓰자는데
09:51선생님이 지금
09:52너토론수 지우시면서
09:53손님은 무슨 생각하시겠어요?
09:54이게 지금 죄송해요
09:57맛이 안 나는 여름물을
09:59어떻게 해야 될까요?
10:00여름엔
10:01
10:02선생님 표정 관리하셔야 돼요
10:04표정이 안 좋으시네
10:05왜 물을 가지고 왔어
10:06크기만 커요
10:07크기만 크고
10:08맛이 없어요
10:09그래서 저는
10:10새로운
10:11김치를 또
10:12새로운 김치요?
10:13여름에?
10:14
10:15무슨 김치예요?
10:16
10:17소박이에요
10:18파프리카요?
10:19파프리카요?
10:20처음 들어봤어요
10:21파프리카요?
10:22파프리카?
10:23여름에 먹기 힘든 무랑
10:25파프리카를
10:26파프리카 소박이다
10:27심각한데요?
10:28파프리카 중에서
10:30작은 미니 파프리카
10:31미니 파프리카
10:32오일 사이즈잖아
10:33해보겠습니다
10:34
10:35보겠습니다
10:36어떻게 하는 건지
10:37손질하는 건
10:39여기를 잘라주시고요
10:40그리고
10:41이 씨를
10:42파내는 거예요
10:43파프리카 색깔
10:44다양하잖아요
10:45다양한 색깔로
10:46다 담그는 거예요
10:48이렇게 해서
10:50씨를
10:51파내요
10:52그리고
10:53여기
10:54
10:55
10:56뿌옇잖아요
10:57이 속을 채워주는 게
10:58바로
10:59여름무
11:00무는
11:01채를 썰어서
11:02겨울무는 썰면서도 하나씩 먹게 되는데
11:05여름무는 안 먹게 되고
11:06여름무는 구태어 먹지 않아도 됩니다
11:08맛없는 여름무를 가져와서
11:10맛있게 해달라는
11:11이렇게 해서요
11:12채를
11:13채를
11:14쑤세요
11:15
11:16
11:17저렇게 해서 저렇게
11:18사실 채소가게는요
11:19여름에 웬만하면
11:20물을 안 갖다 놔요
11:21그렇죠
11:22그렇죠
11:23이렇게 해서
11:24소금을
11:25살 뿌려서
11:26일단 절여둡니다
11:27
11:28절이시죠
11:29한 20분 정도
11:30놔두시고
11:31이거를
11:32제가 짤 때
11:33꾹 짜세요
11:34꾹 짜세요
11:35이렇게 표현하거든요
11:36이건 꾹 짜시면 됩니다
11:38꾹은 아주
11:39이렇게 짜는 게
11:40이거는 꾹
11:42한거에요
11:43선생님
11:44입모양 다시 한번 보여주세요
11:45꾹은 어떻게 안나요
11:46
11:47
11:48
11:49
11:50선생님
11:51남편은 꾹 짜야되나요
11:53꾹 짜야되나요
11:54남편은
11:55
11:56괜찮아요
11:57그거 같구나
11:58상세에 따라서 달라요
11:59
12:00상세에 따라 다른데요 남편도
12:01
12:02이렇게 하시고
12:03고춧가루 물부터
12:05
12:06드려주세요
12:07이거 보고
12:08나는 좀 매웠으면 좋겠어
12:09더 많이
12:10나는 좀
12:11덜 매웠으면 좋겠어
12:12그럼 뭐
12:13적당히
12:14
12:15제가 계량이 없잖아요
12:16설탕도
12:17넣어도 돼요 선생님
12:18설탕은
12:19저는
12:20매실청 좀
12:21매실청
12:22그냥
12:23넣었나
12:24말었나
12:25여기 지금
12:26마늘
12:27마늘 다진 거
12:28큰 수저로
12:29한 수저 정도 됐죠
12:30이건
12:31생강 가루입니다
12:32생강 가루
12:33제가
12:34김치 담글 때
12:35생강을 직접
12:36안 다지고요
12:37가루를 쓰는 이유는
12:38생강이
12:39가끔가다가
12:40김치 속에서
12:41나갈 때
12:42깜짝 놀라잖아요
12:43오 생강이다
12:44이거
12:45오 생강이야
12:46이렇게
12:47그게 잘못하면
12:48이 사이에 껴요
12:49생강이 실이
12:50그러면
12:51저희 남편 정말 화를 내요
12:52여기 왜 생강을
12:53집어넣냐면서
12:54이렇게
12:55지금
12:56새우는
12:57쫑쫑
12:58다져서
12:59새우가 돌아다니지 않게
13:00이렇게
13:01남편이 그런 얘기 할 때는
13:02남편을
13:03
13:04짜세요
13:05
13:06
13:07
13:08아주
13:09입술이 오므라
13:10들도록
13:11
13:12짜세요
13:13이렇게 다져서
13:15한 스푼 정도
13:16이게
13:17젓갈을 많이
13:18넣으면
13:19여름 김치는
13:20맛이 없어요
13:21살짝
13:22넣어주는 게
13:23포인트예요
13:24여름에는 젓갈을 많이
13:25넣으면
13:26맛없습니다
13:27매실청
13:29아까 단맛을 얘기했었는데
13:31매실청은
13:32그냥 뭐
13:33밥 숟가락으로 하나
13:35저는
13:36안 넣어도 좋다고 합니다
13:38왜냐하면 파프리카에 단맛이 있잖아요
13:40그렇죠
13:41그래서 굳이 안 넣어야
13:42어머
13:43제가
13:44저도 모르고
13:45제 입에서 그런 말이
13:46누룩 젓갈
13:49이렇게
13:50파 쫑쫑쫑
13:51다진 거
13:52넣고
13:53이렇게 하면
13:54아마
13:55제가
13:56누룩 젓갈을 넣었기 때문에
13:57간이 조금 간간하게 맞을 거예요
13:59이거를
14:00이제 집어넣어야죠
14:01
14:02속에다가
14:03네 속에 넣어야죠
14:04너무 잘 들어가요
14:05
14:06배씨를 발라냈으니까
14:07그리고
14:08너무 많이 들어가요
14:09
14:10너무 많이 들어가네요
14:11손 없이 들고 있어요
14:12
14:13이렇게 해서
14:14선생님 근데 왜 파프리카는
14:15미니 파프리카에 넣어야 되는 거예요?
14:17크면
14:18너무 크면
14:19속이 너무 들어가지 않겠어요?
14:21그리고 또 썰어 먹어야 돼요
14:23속이 너무 들어가니까
14:25제가 이렇게 담그고요
14:27항상
14:28무채는
14:29넉넉하게 준비하시라고
14:30말씀드립니다
14:31왜냐하면
14:32무채를
14:33위에
14:34덮어줘야 돼요
14:35
14:36파프리카가
14:37간이 하나도 안 됐기 때문에
14:39이렇게
14:40파프리카를
14:41이렇게 넣어주시고
14:42여기다가
14:43무채를
14:44이렇게 덮어주세요
14:45
14:46얘네 입을 덮어주네
14:47
14:48입을 덮어줘야 돼요
14:49이렇게 안 해주면
14:51하프리카가 겉돌아요
14:52이 생각을 아예 안 했는데
14:54
14:55여기에 넣어서
14:56같이 숙성해서
14:57혹은 그것대로 또
14:58
14:59무채의 김치가 되는 거예요
15:01이렇게 해서 완성이 됐습니다
15:02
15:03이렇게 해서
15:04며칠 후에 먹으면 좋을까요?
15:05요즘은 하루?
15:06하루?
15:07하루?
15:08
15:09하루 반 정도면
15:10완전히 잘 익습니다
15:11우와
15:15여기 미슐랭 맛집인가요?
15:17파이브스타?
15:18아니 파슐랭
15:19파슐랭
15:20파프리카 파슐랭
15:21저희
15:22누적 조예 씨가
15:23많은
15:24레슬랭
15:25여기
15:26소문난
15:27양슐랭
15:28양슐랭 맛집
15:29여기
15:30맞습니다
15:31플레이티가 이렇게
15:32또 아름답게
15:33잠깐만요
15:34이제 됐습니다
15:35소스 한 바퀴 돌려주셨어요
15:39
15:40오이소밭이 저렇게 배먹잖아
15:41맞아요
15:42그런 식이야
15:43어때요?
15:44솔직하게 얘기해 솔직하게
15:45청량감
15:46청량감
15:47여기
15:48약간 그
15:49사이다처럼
15:50톡 쏘는
15:51그 맛 있잖아요
15:52이게 되게 잘 익어서
15:54무가 처음부터
15:55맛있었던 애 같은데요
15:56파프리카가
15:58아까 우리
15:59간 하나도 안 했는데
16:00스며들었어
16:01양며들었어요
16:02어쩜 좋아
16:03정말 양쌤의 맛이
16:05양며들었어요
16:06너무 맛있는데요
16:07너무 맛있어요
16:08파프리카는 채소 중에서
16:10비타민C가 가장 많은 채소 중에 하나입니다
16:13더구나 이렇게 익히지 않고
16:15김치로 담갔기 때문에
16:16여름철에 비타민C 공급원으로
16:18아주 훌륭해서
16:19여름철 피로회복에
16:20굉장히 좀 도움이 되고
16:22큰 파프리카보다 작은 파프리카가
16:24훨씬 더 연하고
16:25사실은 당도가 더 높거든요
16:27그래서 이렇게 더 잘 어우러지는
16:29그런 것 같아요
16:30우리 서유시연씨가 산림구단이에요
16:32네 네
16:34죄송하다고 선물 하나 갖고 왔다
16:36오 그래요?
16:37자기 비법을 가지고 왔다
16:38그래요
16:39그래요
16:40셀지연의 산림무기
16:41과연 무엇일까요?
16:43숏베리
16:44샵베리
16:45샵베리 아닙니다
16:47
16:48베리
16:49무엇일까요?
16:50итог
16:51첫 베리라는 열매인데
16:52천연 세제라서
16:53이게 진짜로 끓이면 거품이
16:56버글버글 나니까
16:57세제로 사용하기 좋은데
16:59좋은데 방법이 진짜 간단해요.
17:02냄비에 물 1리터를 넣고
17:04솥베리 열매를 15개에서 20개 넣은 다음에
17:08이걸 한 20분 정도 끓여요.
17:10그래서 식힌 다음에
17:12빈 용기에 담아서 설거지할 때 쓰면
17:15이거를 여기다 부어요?
17:16네, 여기다 부어서
17:17오, 저걸...
17:19그 다음에 이걸 제가 한번 흔들어 볼게요.
17:22이게 거품이 난다고요?
17:22네, 지금도 지금 거품이 나는데
17:25이거를...
17:26우와, 대박!
17:27이게 거품이 진짜 금방 후루룩 생기니까
17:32이거를 수세미에다가 바로 덜어서
17:35특히 이제 아이들 키우시는 분은
17:37세제에 좀 걱정되는데
17:39이렇게 하면 천연이라 걱정이 없습니다.
17:51저는 여름에 산림할 때
17:53무조건 위생 되게 철저히 하고
17:55저희 집 애들이 케이크 같은 걸 좋아하는데
17:57냉장고 냄새에 마늘 파 냄새랑
18:00케이크 냄새 섞이면 이렇게 못 먹잖아요.
18:02그래서 이제 이걸 냄새 안 나게
18:04탈취 작용, 살균 작용 이렇게 쓰고 있는데
18:07소주에다가 계피 한 두 개 정도를 넣은 다음에
18:11이거를 한 2주 정도 숙성을 시켜줘요.
18:13이게 다 100% 소주예요?
18:14맞습니다, 맞습니다.
18:16그렇게 하면
18:17제가 이거는 제 또 팁인데
18:19분무기에...
18:20소주풍인데?
18:21맞아요.
18:22빈게리네.
18:23이거를 끼우고 이렇게 하면
18:25와우.
18:26와우.
18:27개피향이 너무 좋아요.
18:28냄새 너무 좋아요.
18:31냉장고에 뿌린 다음에
18:32마른 행주로 닦아주면
18:33정말 냄새가 싹 사라지면서
18:36살균까지 되니까
18:37향 너무 좋죠.
18:38너무 좋죠.
18:38천연 탈취제네요.
18:40우와.
18:41자, 계속해서 어떤 여름 채소가 나올지.
18:55하나, 둘, 셋!
18:57가즈!
18:59맞아요, 맞아요.
19:00여러 가지가 들어있어요.
19:01그러니까, 맞아요.
19:02엄청 좋아요, 저.
19:04근데 제가 이 가지만 가지고 요리를 하는 게 아니라
19:07오늘은 햄마늘이 막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거든요.
19:11그래서 마늘, 가지, 그리고 여기다가 단백질을 플러스해서
19:16병아리콩을 삶아서 같이 조리겠습니다.
19:20가지에 병아리콩을요?
19:22네.
19:22무슨 말씀입니까요?
19:24제가 물을 지금 좀 미리 올려놨고요.
19:26여기다가 마늘을
19:28아, 통마늘을 그냥?
19:31통마늘입니다.
19:32통마늘 넣고 익혀줍니다.
19:35뭘 많이 부시지 않아도 돼요.
19:37이것도 맛있죠.
19:38가지는 진짜
19:40요리법이 가지가 중요해요.
19:42이거를
19:43세로로?
19:44반으로?
19:45네.
19:46반으로 가르시고
19:47이것도 반으로
19:50반으로
19:50단맛 나는 가지는 그냥 생으로 씹어먹어도 맛있어요.
19:53맞아요, 그냥 오자오자.
19:55가지가 약간 또 독성이 있다고 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19:58그래서 생으로 먹지 말라는 말도 있어요.
20:00아림맛이 또 있고
20:01네, 맞아요.
20:02그냥 생으로 먹었을 때는 약간 독성이 있기 때문에
20:05익혀서 드시는 게 맞아요.
20:07그리고 덜 익은 가지 말고
20:08다 익은 가지 드시는 게 맞습니다.
20:11그냥 한 입 먹었다 이것 좀
20:13그걸 계속 먹으라는 건 아니고
20:15요렇게
20:16가지를 요렇게 깍둑썰기를 해가지고
20:19소금을 넣어서 절여줍니다.
20:24병아리콩은 되게 단단하거든요.
20:27전날 씻어서 불려서 아침에 익혀요.
20:31네, 그래서 요거 넣어 줍니다.
20:33씻어서, 온라 씻어서
20:34기발한 아이디어
20:36정말 이게 우리의 상상을 잘 안 하는
20:38모양새의 조합이라
20:39계속 연구하시는 거예요.
20:40요걸 소금을 뿌려서요.
20:42가지는 수분이 이렇게
20:44겉으로 이게 뻑뻑하거든요.
20:47그래서 좀 천천히 절여져요.
20:49이럴 때 우리가 팁이 있습니다.
20:51여기에 물을 넣어줍니다.
20:53물을 살짝 넣어서
20:55요렇게 버무려주면
20:57훨씬 빨리 절여집니다.
20:59요렇게 절여서
21:01요 가지는
21:03아까 제가 말씀드렸죠?
21:05꾹이냐?
21:06꾹!
21:07저는 꾹이야 꾹!
21:08꾹 짜요.
21:09꾹이 아니라 꾹 짜.
21:11꾹 짜서 수분기를 거의 없게 해주고
21:17마늘이 푹 익어야 맛있거든요.
21:19그래서 이게 솔콩솔콩하면 맛있어요.
21:23근데 지금 제가
21:25지금 요때 해먹을 걸로
21:26왜 이걸 소개하냐면
21:29마늘이 갓 나와야 매운맛이 덜해요.
21:32요게 마르면서 숙성이 되면서
21:34마늘이 배워지거든요.
21:37그래서 요때
21:38호리가
21:39생강아치도 요때 담그고
21:41마늘 장아치도
21:42지금의 순간
21:44마늘이 달아
21:46마늘이 달아
21:48올려놔야 되는데
21:49아 좋았어요.
21:50진짜
21:51와 마늘이 달아진 건 아니라
21:54이제 간접장을 붓습니다.
21:56간접장
21:57마늘을 저렇게 끓여서 쓰시게 되면요.
21:59알리신 성분이 약간 중화되면서
22:01아리한 싫은 맛 있잖아요.
22:03그게 꽤나 없어지면서
22:05항염증 작용
22:06또 면역 증강 작용에 상당히 많이 도움이 돼요.
22:09맞아요.
22:09유럽이 요리하실 때는 사실 마늘을 꽤나 이용을 같이 하시면
22:13이 가지와 함께 아주 면역의 최고죠.
22:15아주 좋지. 맞아요.
22:17진짜 햇마늘 너무 맛있네.
22:19
22:19아까 밤인 줄 알았어요.
22:20밤 같죠.
22:22이렇게 해서 우리가
22:23간이 조금 부족하니까
22:26누룩소금 넣어주시고
22:29여기에다가
22:31가지
22:32이제 가지가 들어가요.
22:33진짜 맛이 너무 궁금해지는 게
22:35저는 가지는 어떻게 해도 사실
22:37크게 맛있다고 느껴보지 못했는데
22:40병아리 콩이랑 만나는 걸 오늘 처음 봤어요.
22:43지금
22:44이제 세 가지가 어우러져서
22:46잘 익은 것 같아요.
22:49뭐예요 이거는?
22:51페퍼런치노.
22:52아 식단이 살아나겠네.
22:54맛도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22:56이거 살짝 넣어줍니다.
22:58이거 엄청 맵거든요.
23:00맞아요.
23:01많이 넣으시면 안 돼요.
23:03그다음에
23:04깨소금 넣으시고
23:06다진 파
23:07아 고명처럼
23:09선생님 페퍼런치노 없으면 그냥
23:11굵은 고춧가루
23:13그냥 고춧가루
23:15고춧가루를 살짝 넣어주는 것과
23:17안 넣어주는 것이 차이가 있어요.
23:19마지막으로
23:20들기름, 참기름
23:22그렇게 뿌려주게 돼요.
23:24마지막 들기름 좋죠.
23:31세균을 동시에 먹어야겠네.
23:33씹는 맛이 다 달라요.
23:34씹는 맛이 너무 맛있어요.
23:36그런데 이 마늘이 이렇게 익으니까
23:37약간 토란 맛도 나요.
23:38이게 오그란 게
23:39뭔가 중국 요리 같기도 하고
23:40살짝.
23:41사실 저 BTS
23:44동시에 먹어야겠네.
23:47세균을 동시에 먹어야겠네.
23:49씹는 맛이 다 달라요.
23:50씹는 맛이 다 달라요.
23:50씹는 맛이 너무 맛있어요.
23:52그런데 마늘이 이렇게 익으니까
23:54약간 토란 맛도 나요.
23:56이게 오그란 게
23:58좀 뭔가 중국 요리 같기도 하고
24:00살짝
24:01반찬 같기도 하고
24:02그럴 수 있어요.
24:03그럴 수 있어요.
24:03살짝 그 페퍼런치의 향 때문에
24:06양식 같은 느낌도 상당히 있고요.
24:08밥 대신에 그냥 이것만 퍼먹고 가도 될 것 같은데요?
24:12완전 다이어트 식품으로 너무 좋을 것 같아요.
24:14가지도 있지 마늘도 있지?
24:16가지가 꼭 짜니까 가지 겉에 오돌오돌한 거 있잖아요.
24:20그게 그래서 고기 씹는 것처럼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는데
24:24마늘이 매운 게 하나도 없고 너무 맛있어요.
24:26극찬이 계속 나오는데 어떻게 여러분 맛있게 드셨어요?
24:29네!
24:30야이의 집밥 마음에 드셨다면
24:32기름밭이가 필요합니다!
24:38이것을 탄 물을 암 고치는 생명수로 둔갑시켜서 판매하다가
24:44이것을 탄 물?
24:45적발이 된 겁니다.
24:46바로 이 XXX물을 드신 거예요.
24:49뭐라고!
24:50아니 이건 진짜!
24:52너무 했다!
24:53암을 키우는 안타까운 사연들이 많습니다.
24:57맞아 맞아.
25:04네 안녕하십니까. 소아기 내과 전문의 이광균입니다.
25:08저는 20여 년째 소화기와 관련된 암 환자들을 많이 만나고 있는데요.
25:13이런 분들 중에서 잘못된 정보로 오히려 암을 키우고는 안타까운 사연들이 많습니다.
25:20얼마 전에 있었던 실제 사건인데요.
25:23이것을 탄 물을 암 고치는 생명수로 둔갑시켜서 판매하다가 적발이 된 겁니다.
25:30도대체 뭘 탄 물일까요?
25:32설마 락스?
25:34락스물 이런 거?
25:35고로쇠물?
25:36그러면 너무 좋잖아.
25:38고로쇠는 진짜 몸에 괜찮은 거 아닌가?
25:41그렇죠. 그런 것들을 팔았으면 제가 말도 안 합니다.
25:45하지만 어이없게도 방습제였습니다.
25:48방습제요?
25:50저런 거잖아.
25:51아니 이건 진짜 너무했다.
25:54김에 들어가는 방습제 아시죠?
25:57방습제를 액체와 함께 넣어서 암을 치료할 수 있다고 판매했던 것입니다.
26:02아니 이건 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 사기 중에서도 진짜 인간 목숨을 내놓고.
26:08그러니까요.
26:09안 돼 안 돼.
26:10그렇죠. 맞습니다.
26:11이 방습제는 잘못 섭취하면 부역질이나 복통, 심박할 경우에는 장 폐쇄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26:19그래서 정말로 매우 위험한 사기였던 것이죠.
26:22그런데 저희 아버지도 신장암일 때 왜 주변에서 뭐 좋다더라 뭐 좋다더라 해서 한동안 엄마가 소금이 좋나? 베이킹 파우더 이게 좋나?
26:31그래서 그런 얘기를 되게 많이 들으셨었는데 그때 방법이 없는 분들한테는 되게 절실하니까 일단은 찾고 보는 것 같아요.
26:38그런 사람들 사기 치면 안 돼요.
26:40이게 마지막에 막달았을 때 정말 이게 좋다더라 이거에 다 혹하시거든요.
26:46또 이런 사건도 있었는데요.
26:48소금물이나 커피로 이것을 하면 암이 치료된다는 말을 듣고 일주일에 수차례 했던 암 환자분들이 있었습니다.
26:56무엇을 했을까요?
26:57커피 가지고 하는 건 뭔지 알아요?
27:00뭐예요?
27:00뭐예요?
27:01말 안 할게요.
27:02아 그래요? 뭐예요? 커피는 그냥 마시는 거잖아요.
27:05네 마셔야 되는데 마시는 거와 반대다.
27:08마셔? 베터내는 거?
27:10뭐예요?
27:11소금물과 커피를 마신 게 아니라 바로 거꾸로 관장을 한 겁니다.
27:15뭐라고?
27:16관장을 한 겁니다.
27:17뭐라고?
27:18아니에요.
27:19너무 충격적이죠.
27:20말이 돼요?
27:20어떻게 그걸 하지?
27:22인터넷에 이런 정보들이 많이 떠돌아다니는데요.
27:25그런데 이건 사실 의학적으로는 전혀 검증이 되지 않은 방법이거든요.
27:29특히 이 관장과 같은 경우에는 이 암 치료의 효과가 보고된 적도 없고
27:34또 대장은 영양분의 흡수의 기능이 거의 없습니다.
27:38그래서 오히려 인위적으로 관장을 계속하면 대변 능력이 떨어지거나 대장에 위험한 천공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7:49그런데 이게 실제로 이강균 선생님 환자 중에도 이런 선택을 한 분이 혹시 계셨나요?
27:55설마?
27:55실제로 저희 병원에서 제 환자분의 사례를 한번 소개해드릴까 하는데요.
28:00간암 진단을 받았는데 내 몸에 수술, 즉 칼을 대기가 절대 싫다고 하셔서 수술을 거부하신 분이 있었습니다.
28:08그리고 이분이 어떤 것을 드셨냐?
28:11바로 이 숯물을 드신 거예요.
28:13숯물이 뭐예요?
28:15숯이 독성을 빼낸다는 이야기가 많잖아요.
28:18그래서 이 치료를 거부하시고 매일 숯물을 먹는 민간요법을 하신 거예요.
28:24그런데 이 물을 먹는다고 암이 절대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니거든요.
28:29안 되겠죠.
28:29그래서 2, 3개월 사이에 결국에는 암이 커져서 다른 데까지 전이가 되고 악화돼서 오셨는데 제대로 치료를 받았으면 전이까지 되지는 않으셨을 텐데 굉장히 안타까운 사례였죠.
28:42내 몸은 내가 알아서 내가 치료할 거야 이러다가 오히려 암을 키우는 꼴인 거잖아요.
28:48그렇죠. 어디가 아프면 본인이 진단해서 약국에서 무슨 약을 주세요.
28:54병원에 오시면 내가 어딘가 생긴 거 같으니까 어딘가를 검사해 주세요.
28:59이렇게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29:01그러다가 암의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거든요.
29:05그래서 암에 의심해야 되는 신호, 우리가 몇 가지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29:10먼저 변비 증상인 줄 알았는데
29:13알고 보니?
29:14자궁경부암
29:17아래쪽이니까 거기가 단단하니까 변이 찼다고 생각했겠죠.
29:21박수림 님이 굉장히 똑똑하십니다.
29:24자궁경부암이 너무 커져서 진행이 되면서 주변 장기를 누르고 변비가 생기고 그런 걸 몰랐던 거죠.
29:31그래서 소화기 쪽만 계속 찾았는데 자궁경부암이었습니다.
29:35그렇게
29:36근데 저희도 방송하는 사람들은 다이어트를 많이 하다 보면 변비가 오잖아요.
29:41막 이렇게 찾아봐요. 나 진짜 어디가 이상한 거 아닌가 하면 바로 나오는 게 대장암이라서
29:46사실 저는 대장암인 줄 알았는데 꿈에도 생각 못 했던 부분이에요.
29:49맞아요.
29:50또 하나 갱년기 열감인 줄 알았는데
29:53알았더니?
29:54바로 갱년기 열감은 혈액암이었어요.
29:57혈액암
29:59굉장히 의외죠?
30:01갑자기 나는 반복되는 열과 식은땀이 나고
30:05무기력한 증상, 갱년기의 증상과 비슷한 증상인데요.
30:09이것 역시 암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30:12마치 갱년기의 증상처럼 쉽게 지치고 피로하면서 또 임파선들이 부을 수 있습니다.
30:19이러한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 가서 간단한 혈액검사만 해보아도
30:24몸에 내 몸에 어떤 이상 소견을 빠르게 알 수가 있습니다.
30:27저도 갱년기이기 때문에 제 주위의 여자들 보면 얼굴이 빨개서 다녀요.
30:31그리고 얼굴이 빨개 나면 갱년기잖아! 이러고 넘기거든요.
30:36그래서 검사를 해봐야겠어요.
30:39또 어깨 통증을 계속 호소하는 분들 알고 보니까
30:44폐암이신?
30:45폐암이요?
30:46폐암인 경우가 있었습니다.
30:47폐암이라고요?
30:48폐 가장 위쪽에 폐첨부에 암이 생길 경우에는 마치 목디스크나 오십견에서 나오는
30:56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30:59지속적인 통증이 반복되면 이러한 폐검진도 권고되는 이유입니다.
31:05이 암신호 참 얘기만 들어도 무섭다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31:09암 걸리기 전에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심사선생님이 준비하신 게 있다고요?
31:14네. 이 암을 유발하는 원인 1위가 바로 잘못된 식습관 때문이라고 하잖아요.
31:20그래서 양희경 선생님처럼 정말 건강한 식재료로 잘 먹는 게 그래서 아주 중요합니다.
31:26자, 관련 퀴즈를 하나 드려볼까요?
31:29네.
31:30암 예방 DNA를 가진 채소는 무엇일까요?
31:341번 십자화과 채소
31:372번 뿌리 채소
31:39뿌리지?
31:40그렇죠.
31:41뿌리야?
31:42발렸어요, 답이.
31:44십자화과인데요?
31:45네.
31:46양희경 선생님 1번이면 저 바꿔도 됩니까?
31:48네, 바꿔도 됩니다.
31:49아니, 왜 양희경 선생님이 1번이라고 같이 갈 필요는 없지?
31:52잘합니다.
31:53네.
31:54정답은 바로 1번 십자화과 채소입니다.
31:57십자화과 채소가 사실 조금 생소한 분도 있을 텐데요.
32:02우리가 자주 먹었던 채소들이 굉장히 많이 포함이 돼 있습니다.
32:06대표적인 십자화과 채소로 양배추, 브로콜리, 청경채, 케일 이런 채소들이 있는데요.
32:13바로 이 채소들 속에 암을 예방하는 특별한 성분이 들어 있고 이게 바로
32:19설포라판이라고 하는 성분입니다.
32:21설포라판이요?
32:22네.
32:23이 설포라판은요.
32:24십자화과 채소에 굉장히 많이 들어있는 항암 성분인데요.
32:27체내 해독 효소를 활성화시키고 또 염증을 억제해서 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32:35이 설포라판이라고 하는 성분은 채소에 손상을 줄 때, 예를 들면 썰거나 우리가 씹거나 이랬을 때 세포가 손상이 되면서 설포라판이 생성이 돼요.
32:45그래서 잘라서 일정 시간, 보통은 한 30분 정도 기다리다 보면 이 설포라판 생성이 최대화됩니다.
32:53그러니까 잘라서 한 30분 정도 뒀다가 그때 섭취를 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32:59그리고 혹시 익혀야 된다면 오래 삼게 되면 이 효소가 비활성화되기 때문에 조리를 한다면 1, 2분 정도 짧게 조리한 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33:08지금 당장 이 십자화과 채소 사러 마트에 가야 될 것 같은데
33:13지금 여기 나와 있는 채소들의 성분이 다 지금 동일한가요, 그럼?
33:18사실은 십자화과 채소라고 해도 영양 성분들이 다 달라요.
33:23그래서 동일한 무게지만 어떤 거는 영양소가 좀 더 높고, 칼로리가 낮고, 어떤 건 칼로리가 좀 더 높고 굉장히 다양합니다.
33:31그런데 이 중에서 식품 영양 밀도 지수 이것을 ANDI 지수라고 하는데요.
33:37이 지수가 일 점에서 천 점까지가 있어요.
33:40네. 그런데 천 점 만점을 받은 십자화과 채소가 있습니다.
33:44네.
33:46어떤 친구예요.
33:47자 먼저 브로콜리 아이치은 십자화과 채소가 있습니다.
33:49사실은 십자화과 채소라고 해도 영양 성분들이 다 달라요.
33:51그래서 동일한 무게지만 어떤 거는 영양소가 좀 더 높고, 칼로리가 낮고, 어떤 건 칼로리가 좀 더 높고 굉장히 다양합니다.
33:59자 그런데 이 중에서 식품 영양 밀도 지수 이것을 ANDI 지수라고 하는데요.
34:05이 지수가 일 점에서 천 점까지가 있어요.
34:08네.
34:09그런데 천 점 만점을 받은 십자화과 채소가 있습니다.
34:13네.
34:14어떤 친구예요.
34:15자 먼저 브로콜리 알아볼게요.
34:17브로콜리 가능성이 있어요.
34:19오플 것 같아요.
34:21굉장히 좋은데.
34:22340점이요.
34:23의외로 낮네.
34:24양배추도 아주 건강한 채소인데요.
34:27434점.
34:29오유다.
34:30갈수록 높아지는데요.
34:32오 올라갔어요.
34:33875점.
34:34875점이고요.
34:36케일은 바로 케일.
34:38천 점 만점.
34:40천 점 만점에 천 점.
34:42이야 케일 놀랍다.
34:44네.
34:45십자화과 채소 중에서도요.
34:46특히나 염증 해독에 도움이 된다는 채소를 오늘 준비했습니다.
34:50네.
34:51여러분께 알려드릴게요.
34:52바로 여기 있습니다.
34:53염증 해독 도우미 그 정체는 바로.
34:56바로.
34:57곱슬 케일이었습니다.
34:59곱슬 케일.
35:00저도 30년째.
35:02그러니까 한 40, 50 이렇게 유지하거든요.
35:05그래도 건강식에 대해서 일가견 있는 사람인데.
35:08곱슬 케일?
35:10오예아 이거 처음 들어봐요.
35:12뭐예요 곱슬 케일?
35:13이 곱슬 케일은 기원전 2000년경 지중해에서 재배가 되기 시작했는데요.
35:19이름처럼 곱슬곱슬한 잎사귀가 특징이에요.
35:22칼슘, 비타민 그리고 트리프토판 또 베타카루틴, 철 등 총 46여종의 영양성분이 들어 있어서
35:30일명 신이 내린 채소라고 불리고 있고요.
35:33이런 별명에 걸맞게 미국 암연구학교에서는 암과 싸우는 식품으로 이 곱슬 케일을 선정을 했다고 합니다.
35:42네.
35:43이게 근데 케일이라고 해서 다 똑같지 않다면서요.
35:47모양도 다르고 맛도 다르고 영양가도 다르다면서요.
35:50네.
35:51이 쌈 케일과 곱슬 케일은 다른 채소예요.
35:54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던 케일은요.
35:57사실은 콜라드라고 하는 쌈 채소입니다.
35:59이 쌈 케일의 평평한 잎사귀와는 다르게 곱슬 케일의 잎사귀는 곱슬곱슬해요.
36:05그래서 쌈 케일과 곱슬 케일의 영양성분도 비교를 해볼게요.
36:09우선 비타민C 함량을 보면 곱슬 케일이 쌈 케일보다 약 2.6배가 더 많이 함유가 되어 있고요.
36:17특히 항산화 성분인 캠퍼롤은 약 5.3배 그리고 퀘리세틴은 무려 약 8.7배나 더 많이 함유가 되어 있습니다.
36:26근데 이왕 채소 먹을 거면 쌈 케일보다는 곱슬 케일 먹는 게 훨씬 이득이라는 생각이 들긴 들거든요.
36:34그렇다면 곱슬 케일이 우리 몸을 어떻게 해독해줄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36:39첫 번째, 활성산소를 공격합니다.
36:42활성산소인가 봐요.
36:44무슨 의미일까?
36:45하나, 둘, 셋!
36:47항산화력이!
36:48오, 좋다!
36:49네, 그렇습니다.
36:51활성산소가 쌓이게 되면 우리 몸에 독소가 쌓이고 만성적인 염증이 계속 쌓이면서 우리 몸을 계속 괴롭히고 결국 암까지 갈 수 있잖아요.
37:00활성산소는 항산화 성분으로 주로 청소할 수 있습니다.
37:04제가 이해하기 쉽게 소품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37:07여기 투명한 컵을 내 몸이라고 가정할게요.
37:11여기에다가 이렇게 스트레스나 먼지 등의 오염물질을 넣게 되면 활성산소로 오염된 몸이 되겠죠.
37:18이때 항산화물질을 섭취하게 되면
37:21오염된 몸이 이렇게 투명하게 해독이 되죠.
37:31이렇게 항산화물질을 늘 꾸준히 많이 섭취하게 되면 또다시 이런 오염물질이 들어와도
37:39들어와도?
37:40오, 너무 신기해.
37:42들어오자마자 활성산소가 쌓이는 걸 바로 방어할 수 있습니다.
37:46곱슬케일에도 이런 항산화물질이 아주 풍부한데요.
37:51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 하면 어떤 영양소가 떠오르시죠?
37:55이게 비타민C로 알고 있잖아요.
37:57맞습니다.
37:59보통 비타민C라고 생각하시잖아요.
38:01네, 맞습니다.
38:02곱슬케일에는 손상된 조직과 세포를 복원하는 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는데요.
38:09레몬 100g에는 비타민C가 53mg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38:15그런데 곱슬케일에는 무려 93.4mg, 약 1.7배가량이 더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38:22곱슬케일에는 또 다른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도 풍부한데요.
38:28샐러리보다 무려 10배 이상 더 많은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38:33진짜 나이 들수록 항산화에 신경 쓴다고 영양제 엄청나게 먹고 있거든요.
38:40그리고 천연 항산화제가 따로 없네요.
38:42곱슬케일에 항산화 성분이 많아서 먹으면 혈관도 좀 깨끗해질 것 같거든요.
38:47실제로 곱슬케일이 콜레스테롤 조절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38:51고지혈증이 있는 성인 34명을 대상으로 케일 녹즙을 12주 동안 마시게 한 연구가 있었습니다.
38:57실험 결과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의 농도는 증가하였고
39:03또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의 농도는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39:08대상과 조건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39:11독소 청소하는 곱슬케일 두 번째도 알아보겠습니다.
39:15염증 공격해준다고 하는데요.
39:17무슨 의미일까요? 바로
39:18이제 없애줘!
39:19해눈이군요!
39:21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암의 씨앗인 염증 관리부터 해야 합니다.
39:26그런데 곱슬케일에 있는 특정한 성분이 염증을 억제하고 독소를 해독하는 데 도움을 주거든요.
39:34자, 문제입니다. 곱슬케일의 염증 억제 성분의 이름은?
39:401번, 설포라판
39:422번, 옥장판
39:443번, 성장판
39:465번, 설포라판
39:485번, 설포라판
39:505번, 설포라판
39:52정답은 설포라판이었습니다.
39:54곱슬케일 같은 십자화과 채소에는 설포라판이라고 하는 항암 성분이 함유가 되어 있는데요.
40:00설포라판은 글루코시눌레이트라고 하는 성분의 대사물질이에요.
40:05세포 속에 생긴 독성 물질의 성장을 억제하고 독성 물질에 자살을 유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40:12그만큼 곱슬케일이 염증 관리에 도움이 되는 거죠.
40:17만성 염증이 만병의 근원이고 씨앗이라고 하잖아요.
40:22그럼 염증을 잘 관리하면 암 생길 위험도 좀 줄어들지 않을까요?
40:28맞아요.
40:29네, 맞습니다. 우리 몸에는 하루에도 정말 많은 세포가 만들어지고 또 자연 사멸하는 것을 반복하는데요.
40:36완전히 자란 세포가 사멸해야 또 새로운 세포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
40:41그런데 이 세포가 사멸하지 않고 걷잡을 수 없이 성장하여서 정상 세포를 밀어내는 것.
40:47이게 암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0:49이해를 돕기 위해서 소품으로 한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40:53글루코시눌레이트를 충분히 섭취해 준다면 노화 세포의 증식을 막을 수 있는 것이죠.
40:59반면에 성장한 세포가 죽지 않고 증식을 하면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데요.
41:05우와, 대단하다.
41:07말도 안 된대.
41:09실제로 글루코시눌레이트가 이미 노화한 세포의 증식을 억제해서 암 발병의 위험을 막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41:17그런데 이 곱스키 속에 염증 해독을 해주는 또 다른 성분이 있다고요?
41:21네, 바로 캠퍼롤이라고 하는 성분이에요.
41:24허브나 십자화과 채소에 특히 많은 캠퍼롤이 함유가 되어 있고요.
41:28항염 작용을 하는 성분입니다.
41:30캠퍼롤이 많이 함유가 되어 있는 대표적인 채소가 브로콜리인데요.
41:35이 곱슬케일에는 브로콜리보다 5.9배나 더 많은 캠퍼롤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41:42곱슬케일이 왜 해독체수인지 알겠네요.
41:45항산화, 항염 성분이 워낙 다양하게 많으니까 염증도 진짜 잘 없애주겠네요.
41:51맞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캠퍼롤이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과다하게 활성화되는 것을 억제해줘서
41:58염증의 유발물질을 막아주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42:02이해를 돕기 위해서 소품을 준비해봤는데요.
42:05이 공을 바로 염증이라고 가정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42:09이렇게 염증이 생긴 상태에서 곱슬케일을 섭취하면 바로 이렇게
42:18이렇게 염증이 가라앉는 게 보이시죠?
42:22곱슬케일 속의 캠퍼롤 같은 식물 영양소가 염증의 유발물질을 억제해서 염증을 완화해주는 것입니다.
42:30케일은 아빠가 저 20대 때 항상 사과랑 같이 갈아주셨는데
42:35그거 먹는 시간이 정말 숙제인 거예요. 너무 싫어서 맛이 너무 쓰니까
42:40막 이러고 꿀떡꿀떡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42:43이거 근데 맛이 좀 궁금한데요. 맛이 좀 다른가 봐요.
42:47곱슬케일의 케일의 쓴맛은 하나도 없이 그냥 상큼한 여름 주스?
42:53난 그것만 언제까지 먹고 있을 거예요.
42:55선생님 좋은 건 일단 먼저 먹고.
42:57빨리 이거 다음.
42:58역시 선생님은 아이스크림이네.
42:59응.
43:00응.
43:01응.
43:02응.
43:03응.
43:04응.
43:05응.
43:06응.
43:07녹차 아이스크림 맛이에요.
43:09딱.
43:10오 진짜.
43:11담백하겠다.
43:12네.
43:13그리고 이제 요거트 먹어볼게요.
43:14요거트는.
43:15요거트는.
43:16지금 블루베리가 들어갔잖아.
43:17약간 달콤한 맛이 블루베리에서 배어나오니까.
43:19이게 아이스크림이 이제까지 먹고 있을 거예요.
43:20이제까지 먹고 있을 거예요.
43:21선생님 좋은 건 일단 먼저 먹고.
43:22아빠님 이거 다음.
43:23역시 선생님은 아이스크림이네.
43:24응.
43:25응.
43:26녹차 아이스크림 맛이에요.
43:27오.
43:28오.
43:29오.
43:30오.
43:31오.
43:32오.
43:33녹차 아이스크림 맛이에요.
43:34오.
43:35오.
43:36오.
43:37오 진짜.
43:38담백하겠다.
43:39네.
43:40그리고 이제 요거트 먹어볼게요.
43:41요거트는.
43:42요거트는.
43:43달콤한 맛이 블루베리에서 배어나오니까.
43:46아침에 먹기 괜찮은데?
43:47응.
43:48괜찮겠어요?
43:49이 자체는요.
43:50플레인 요거트에다가 이 가루를 넣은 맛이라서.
43:53달지도 않고.
43:54맞아요.
43:55담백하죠?
43:56염증이 없어지는 느낌.
43:57네.
43:58오늘 아주 의사고가 잘 어울리십니다.
43:59그러네.
44:00그러네.
44:01국수 케일을 입고 왔구나 뭐.
44:03맞아요 언니.
44:04이게 제가 먹다 보니까.
44:06모든 채소는 생으로 먹어야 좋다고 그러는데.
44:10이건 지금 다 가루로 만든 거 아니에요?
44:12네.
44:13보통 채소는 생으로 먹는 게 좋지만 이 곱슬 케일의 경우는 국내에서는 기후 등의 문제 때문에 재배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44:22그래서 이럴 때는 저온에서 동결 건조한 분말 형태로 섭취를 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44:29그리고 또 한 가지 확인해야 할 점은요.
44:32유기농인지 확인을 하시고 드시는 거예요.
44:34네.
44:35중요하죠.
44:36곱슬 케일은 잎이 곱슬곱슬해서 세척을 해도 농약 제거가 쉽지 않거든요.
44:41그래서 되도록이면 유기농인지 확인을 하시고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44:45네.
44:46근데 이게 하나에 꽂히면 이렇게 미숫가루 퍼먹듯 퍼드시는 분들이 계시잖아요.
44:50맞아요.
44:51이게 몸에 좋다고 막 먹으면 또 안 될 것 같은데.
44:53그 사람이 누군지 알아요?
44:54설치.
44:55맞아요.
44:56주의점 알려주세요.
44:57끝을 보시는 분.
44:59네.
45:00이 곱슬 케일은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혹시 알레르기가 있는 분이라면 전문의와 상담 후에 섭취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45:07특히 만성신장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섭취 시에 주의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45:12네.
45:13자 여러분 모든 병에 만병의 근원 중의 하나가 바로 염증 아니겠습니까?
45:18오늘 알려드린 정보로 염증 정복하시고요.
45:20암에 대한 공포에서도 해방되시길 바라겠습니다.
45:23오늘도 기분 좋습니다.
45:25예.
45:26예.
45:28예.
45:29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