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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한국인이 가장 많이 보는 저녁정보 프로그램
00:00:05ETV 생생정보 7월 11일 금요일 저녁에 생방송으로 인사드립니다
00:00:09오늘도 생생하고 알찬 정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00:00:12네 먼저 핫플레이시 나우부터 만나보실 텐데요
00:00:15서울시인 강남이 있다면 전라남도엔 여수시가 있습니다
00:00:19낮에는 전통시장 밤에는 포차 불야성을 이루는 곳
00:00:23바로 여수 서시장 포차거리인데요
00:00:26바로 이 코너에서 오늘의 깜짝 퀴즈 준비되어 있죠
00:00:29맞습니다. 여수 서시장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여수 대표 생선이 있는데요
00:00:33이순신 장군께서도 즐겨 드셨다고 합니다
00:00:37과연 무엇일까요? 1번 광어, 2번 우럭, 3번 군 형선이
00:00:42행수한 생선이 과연 생생정보에 등장할지
00:00:44정답은 팁업 앱으로 참여해주시면 됩니다
00:00:47네 참여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00:00:48첫 순서는 장PD의 AI 여행기 준비되어 있습니다
00:00:52전 세계 공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하는데요
00:00:56바로 어디냐고요? 충남 공주시입니다
00:00:59AI 생생이가 공주스러운 여행지를 정말 잘 추천해줬다고 합니다
00:01:04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00:01:06어머, 저 안 갔는데요
00:01:08안 갔다 오셨어요?
00:01:09궁금한 걸 묻기만 하면 바로 답해주는 AI
00:01:11질문을 던지는 순간 마음에 꾹 드는 답도 척척
00:01:20AI가 꾹 집어주는 답변을 길잡이 삼아 여행을 떠나보렵니다
00:01:24어디로? 충청남도 공주시로
00:01:297월 11일 방송으로 공주를 추천해준 이유가 있네
00:01:33공주는 백제의 숨결이 살아있는 곳이라서
00:01:36검산성과 송산리고분군 같은 백제시대의 유적들이 있고요
00:01:40이런 곳들을 둘러보면 정말 하루가 금방 갈 거예요
00:01:43그 정도는 나도 아는 건데 너무 뻔하지 않니?
00:01:47진짜 공주가 된 기분으로 특별하게 공주를 즐길 수 있는
00:01:51알짜배기 코스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기대해보셔도 좋습니다
00:01:54특별한 공주 여행 첫 번째 코스는
00:01:57이맘때 엄청난 인파가 모인다는 이곳
00:02:02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네요
00:02:04그런데 저 멀리 눈길을 사로잡는 건
00:02:08드레스 차림의 공주들
00:02:11어머, 드레스?
00:02:12여기요, 이름값 제대로 하는 곳이죠
00:02:14공주에서 열리는 공주 페스티벌
00:02:17이 시기에만 그리고 공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죠
00:02:21이 공주 축제의 매력은 무한대
00:02:24다소 옷이 앉아서 손 내밀고 네일아트를 받는다 하면
00:02:29허리한 드레스 착 입고
00:02:33얼굴은 페이스 페인팅까지
00:02:36순식간에 공주로 변신 완료
00:02:38어머, 예뻐요
00:02:39어때요? 마음에 들어요?
00:02:42어때요?
00:02:43표정 보세요, 어머나 새침해라
00:02:46세상을 다 가진 표정이죠
00:02:48오늘만큼은 모두가 주인공
00:02:50어머, 새침한 공주님이네요
00:02:52머리가 긴 공주님
00:02:54오, 머리 색깔이
00:02:56머리 색깔이
00:02:58오, 탈색도 하셨구나
00:02:58오, 날록, 날록
00:03:00오, 미왕관까지
00:03:02아, 우리 공주님들
00:03:06아이고
00:03:06왔는데 정말 이 세상 공주님들이 다 모여있어서
00:03:09우리나라의 미래가 밝다
00:03:11이런 세상이
00:03:13오늘 공주같이 옷 입었는데
00:03:15장차 미스코리아가 될 수 있을까?
00:03:17오, 미스코리아가
00:03:19우리 딴 희철이?
00:03:20그럼요, 공주님들의 귀여운 모습이라면
00:03:22미스코리아 못지않게 모두의 사랑을 듬뿍 받을 것 같아요
00:03:26공주님들 나중에 미스코리아 하면 되겠네요
00:03:28나중에 미스코리아 하면 되겠네요
00:03:30관심 없어요
00:03:32미스코리아 되면 삼촌들이 찍으러 올게요
00:03:33그때 삼촌들이 몇 살지 모르겠지만
00:03:35갑자기 사람들이 한 방향으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00:03:40역한 반영을 받는 주인공의 정체는
00:03:44오늘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공주 포레이드에요
00:03:48마치 동화 속 공주님들이 현실에 나온 것 같지 않나요?
00:03:52공주 축제의 꽃!
00:03:54전 세계 공주 총출동 포레이드가 시작됐습니다
00:03:59온갖 공주가 나와서 춤추는 모습에
00:04:07아이들은 휘둥그레
00:04:09축제의 열기를 한껏 즐겨봅니다
00:04:14꼬마 공주님들에게 오늘은 동화 같은 날이겠죠?
00:04:20우리 아내분이랑 공주님들 중에 누가 더 아름다우시던가요?
00:04:23예쁘시던가요?
00:04:24빨리 빨리 빨리요 빨리요
00:04:26오늘 같은 날은 여기 계신데요?
00:04:29아니에요
00:04:30아내분 얘기하면 안 해주세요
00:04:35하하하하
00:04:37오늘보다 지나자야겠다
00:04:38말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니다
00:04:40아하 너무 늦었어요
00:04:42공주에서 진짜 공주님 체험 완료
00:04:46생생이가 추천하는 다음 코스는
00:04:51공주 전체를 한 번에 둘러본다?
00:04:54어디서 어떻게 가능할까요?
00:04:57지금 언뜻 봐도 되게 기웅 기웅한 뭔가가 있는데
00:05:00생생아 이 꼬마 열차는 뭐야?
00:05:03꼬마 열차는 공주의 대표 명소들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00:05:07귀여운 시티투어 열차예요
00:05:09편안한 공주 여행을 원한다면 무조건 타라
00:05:13머리에 귀하게 얹었어요
00:05:16노래개구 타는 느낌일 것 같아요
00:05:22시속 약 20km로 40분 동안 달리는 고마 열차
00:05:34공산성을 출발해 무령왕능과 왕능원
00:05:37고즈넉한 정취가 가득한 한옥마을까지
00:05:41백제의 문화 유적지를 단시간에 둘러볼 수 있습니다
00:05:45잘 놀았어요
00:05:47잘 놀았어요
00:05:49저한테 고마워 싶리라는데
00:05:51아유 고맙습니다
00:05:53시청률 잘 나올까요?
00:05:55아 시청률 걱정해주시는군요
00:05:57글쎄 이건 저도 궁금한데요
00:05:59제가 보기에는 충분히 20% 이상은 나올 것 같은데요
00:06:02이번 촬영도 정말 재미있게 나올 것 같으니까
00:06:05기대하셔도 좋습니다
00:06:07몇 프로요?
00:06:08100%
00:06:09100%
00:06:10고맙습니다
00:06:11그것도 힘들 것 같은데
00:06:12몇 프로라 할 일 없는 거예요
00:06:15열심히 할게요
00:06:17평화로웠던 순간도 잠시
00:06:19창렬하는 태양
00:06:21숨막히는 열기에
00:06:22장피디가 지쳐가네요
00:06:24아 그래요
00:06:26걔가 30평생 살면서
00:06:27와 진짜 이렇게 더운 날씨는 처음인 것 같아요
00:06:29엄청 덥죠
00:06:30이럴 땐 시원한 별미 하나로 더위를 싹 날려버리면 되죠
00:06:35뭘까요?
00:06:36땀이 비오듯 쏟아질 때
00:06:37공주만의 방식으로 더위를 날릴 비법
00:06:40여기 가마 아이스크림
00:06:42가마 아이스크림
00:06:44공주밤 유명하잖아요
00:06:45구더비를 날릴 공주표 헤드업
00:06:47바로 공주의 특산물인
00:06:49밤으로 만든
00:06:50이 밤 아이스크림입니다
00:06:52오 맛있겠어요
00:06:57밤 아이스크림 맛이 궁금한데요
00:07:00고소하고 달짝지근한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딱 들어가니까
00:07:04그 더위에 피로가 싹 가지
00:07:07밤 아이스크림의 비력 꼭 만나보세요
00:07:10생생이의 다음 추천 코스는
00:07:13이번에 가실 곳은요
00:07:16높은 곳에서 시원한 경치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에요
00:07:19기대하셔도 좋습니다
00:07:21그래봤자 전망대나 성벽 아니야?
00:07:23너 뻔한데?
00:07:26그 정도라면 제가 굳이 소개도 안 드렸죠
00:07:29살짝 긴장하셔야 할 거예요
00:07:31어? 긴장까지?
00:07:32어? 뭐야 뭐야 뭐야
00:07:35생생아 저거 뭐야?
00:07:38비행기?
00:07:39저거요? 바로 경비행기 체험이랍니다
00:07:41땅에서만 놀긴 아쉽잖아요
00:07:43그냥 걷는 것보다 훨씬 특별한 추억이 될 거예요
00:07:46장비는 괜찮겠어요?
00:07:47이 걷으면 얼마나 재밌는지 들어볼까요?
00:07:49우와 너무너무 좋았어요
00:07:51좋았고 너무너무 좋으셨군요
00:07:53새해가 돼가지고 날리는 느낌?
00:07:55어떤 새해가 되셨나요?
00:07:56
00:07:58두루미 같은
00:07:59아 우아한 두루미
00:08:00두루미
00:08:01두루미
00:08:02두루미
00:08:03아이고
00:08:04안녕하세요
00:08:05
00:08:06이게 제 차가 SUV인데 제 차만 나오는 거죠
00:08:08크기가
00:08:09비인용 경비행기 생각보다 아다하네요
00:08:12
00:08:13자동차 속도를 치면 거의 한
00:08:14거의 한 200km
00:08:16
00:08:17빠르죠
00:08:18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밖에 안 걸리겠네요
00:08:19여기서 부산까지 가는데 1시간이면 가요
00:08:21
00:08:23작은 경비행기라도 안전은 꼭 챙겨야죠
00:08:26저기 한번 보시고 좋습니다
00:08:28어떤 느낌일까요?
00:08:29상공 텀프루즈 같지 않나요?
00:08:30아우 같지 않아요
00:08:33상공을 가르며 힘차게 날아가는 비행기
00:08:35공주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00:08:41
00:08:43진짜 예쁘다
00:08:44
00:08:45아니 공주가 제 발밑에 있네요
00:08:47저기가 공산성
00:08:48천년의 역사를 품은 공산성
00:08:50유려한 금강까지 멋지네요
00:08:53건물들이 대체로 좀 낮아서 그런지
00:08:56아름다운 문화유산과 자연이 어우러진 게 탁 트인 채로 잘 보이는 것 같아요
00:09:00공주라는 거대한 수채화를
00:09:02화를 위해서 바라본 것 같은 그런 기분이에요
00:09:04표현력이 너무 아름다우십니다
00:09:06한 폭의 수채바 같은 공주의 풍경을 위로하고
00:09:09이번엔 공주의 맛을 찾아갑니다
00:09:13공주에 오셨으니까 공주의 특갈한 향토 음식을 꼭 드셔보셔야죠
00:09:18겉보기엔 평범한 가게인데요
00:09:20문을 열었다
00:09:22급하게 닫는 장PD
00:09:24왜요?
00:09:25사람이 너무 많은데?
00:09:27지금 날이 더운데 이렇게 뭔가 인기 있는 메뉴면 뭔가 시원한 메뉴잖
00:09:31대체 메뉴가 뭘까요?
00:09:33맛있어서 한 20년 정도 단골이에요
00:09:36당연히 AI도 맛집을 아는 곳이죠
00:09:38AI도 와서 먹어봤으면 좋겠네요
00:09:41아 됐나요?
00:09:42
00:09:43우와
00:09:45우와
00:09:47뜻봐서 이게 맛이 없으면 말이 안 되는 비주얼
00:09:51뭔데요?
00:09:53
00:09:55감탄이 절로 나는 비주얼
00:09:57장칼국수
00:09:59
00:10:00우와
00:10:01파지락, 감자, 양파, 미더덕 총출동
00:10:05조화로운 깊은 맛을 위해 듬뿍 담았떡
00:10:08진한 장맛을 보면 비법 양념이
00:10:11칼국수에 쫙 스며들게
00:10:14칼칼한 국미가 입안을 강타하는 진국
00:10:19공주 장칼국수
00:10:21공주에서 장칼국수가 유명해진 건
00:10:24지역 특산물인 된장과
00:10:26다양한 채소를 활용해서
00:10:27독특한 맛을 낸 덕분이라고 해요
00:10:29장칼국수의 매력은
00:10:32한 번 면 치기를 시작하면 멈출 수 없게 된답니다
00:10:47특히 이 면이 정말 잘 조리된 파스타의 아이덴테 식감처럼
00:10:53너무 쫄깃쫄깃하고
00:10:55밀가루의 민닝한 맛이 아니라 고소한 맛이 좀 나거든요
00:10:59맛의 비법은?
00:11:07생생이는 이게 뭔지 알까요?
00:11:10저 가루 왠지
00:11:11왠지 콩가루 같고
00:11:13오른쪽에 있는 건 콩기름 같아요
00:11:15이 두 가지가 칼국수의 고소함과 쫄깃함의 비법이겠네요
00:11:20맞게 맞는데 콩기름이 아니라 옥수수기름
00:11:24고소함은 콩가루, 쫀득함은 옥수수기름?
00:11:28밀가루와 함께 황금 비율로 배합해주는 건데요
00:11:32반죽이 잘 돼야 면발이 쫄깃하고 탄력이 생기는 법
00:11:37쭉 늘어나는 것 좀 보세요
00:11:40이렇게 잘 만든 반죽
00:11:43송송 썰어내면 면발로 탄생합니다
00:11:46칼칼한 장맛과 어우러져 진한 풍미 갈품인 장칼복수
00:11:51누가 이 맛을 구워볼 수 있을까요?
00:11:59기품있는 맛과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한 충남 공주로 여행 떠나보세요
00:12:04치솟는 물가를 거스르는 착한 맛집
00:12:16전국에서 제일 싼 것 같아
00:12:18제일 싼 것 같아
00:12:20아시아권에서도 최고지
00:12:21전국
00:12:22아니야 아니야
00:12:23지구상에서 제일 쌀 것 같은데요
00:12:24저렴한 가격은 기본
00:12:26푸짐하게 즐기는 한 끼 식사부터
00:12:28여럿이 먹기 좋은 외식 메뉴까지
00:12:32전국의 숨은 착한 맛집을 찾아라
00:12:36가격 파괴
00:12:40오늘도 정말 더우셨지요
00:12:42한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00:12:46요즘 좀 날씨 어떤 것 같아요?
00:12:48너무 더워요
00:12:49너무 더워요
00:12:50너무 넓죠
00:12:51다 잊고 있는 것 같았어요
00:12:52
00:12:54뜨겁습니다
00:12:55숨이 턱턱 막히는 폭염에 기운이 쭉쭉 빠지는데요
00:12:59너무 더워
00:13:01요즘 같은 날씨에 먹기 딱 좋은 여름 별미를 준비했습니다
00:13:06찬물에 씻어 더욱 탱탱한 면발에
00:13:09극강의 고소함을 자랑하는 부드러운 콩물을 가득 부어줍니다
00:13:15아삭한 오이에 깨를 솔솔 뿌려주면 완성되는 오늘의 메뉴
00:13:20시원한 콩국수 대령이요
00:13:23요거 한 그릇이면 한여름 뜨거운 태양도 버틸 수 있다지요
00:13:27
00:13:29가성비 좋은 곳으로 소문난 맛집
00:13:31직접 맛을 본 손님들의 이야기부터 들어볼까요?
00:13:33실례합니다
00:13:35실례합니다
00:13:36안녕하세요
00:13:37안녕하세요
00:13:38안녕하세요
00:13:39저희 KBC TV 생생정보에서 나왔는데
00:13:41혹시 이렇게 나오는지
00:13:43맞아요
00:13:45네 맞아요
00:13:47사진이 못 나왔거나
00:13:48잘나왔어요
00:13:49잘나왔어요
00:13:51면은 아주 쫄깃쫄깃하고 탱탱해요
00:13:53엄청 맛있어요
00:13:55국수의 생명은 뭐니뭐니해도 쫄깃한 면발이죠
00:13:59퍼지지 않게 잘 삶아낸 소면은 식을수록 잘 진게 매력만점
00:14:05이대로 한입 먹으면 캬하!
00:14:07구찜 떴다
00:14:09맛있겠네요
00:14:10하얀색깔도 아니고요
00:14:11두유같은 색깔로 정말 맛있어요
00:14:13그러게요
00:14:14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풍미가 기가 막힌답니다
00:14:17치아가 좀 크게 해요
00:14:18가격은 아주 저렴하죠
00:14:20이런 가격이 없어요
00:14:21착한 가격이죠
00:14:22착한 가격이죠
00:14:23저렴하면 맛이 없지 않을까
00:14:26아니에요 아니에요
00:14:27여기는 아니에요
00:14:28줄 서서 먹을 때는 그만 많고
00:14:30맛이 있으니까
00:14:31사람들이 줄 서서 드시고
00:14:32그렇죠
00:14:33줄을 서시오
00:14:34무더위도 이렇게 줄을 설 정도
00:14:37특히 이맘땐 줄이 더 길어진다는데요
00:14:40날씨도 더웠고 그런데
00:14:42굳이 이렇게 꼭 기다리셔서 드셔야 돼요?
00:14:44아니 맛있으니까요
00:14:45내가 나이가 85인데
00:14:48일부러 이렇게 오는 거예요
00:14:50구수하고 좋잖아요
00:14:51좀 싸고
00:14:53일부러까지 오실 수 없잖아요
00:14:54이거 안 올 수 없죠
00:14:55착한 가격에 줄 서는 손님들
00:14:57하지만 요즘 물가 상황은 어떨까요?
00:15:01그래서 시민들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00:15:04요새 콩국수도 만원에서 좀 많죠
00:15:061주에 대한 얼마 있으세요?
00:15:089천원
00:15:09만원에서 12,000원 정도
00:15:10많이 올랐어요
00:15:11
00:15:12요즘은 기본 만원
00:15:13값이 꽤 많이 올랐죠
00:15:15
00:15:17너무 시원하겠는데 이거
00:15:19오 이거 맛있어 보네요
00:15:20되게 걸쩍해 보여요
00:15:22걸쩍해가지고 맛있어 보여요
00:15:23면도 제가 딱 선호하는 굵기의 면이고
00:15:27여름에 약간 시원하게 꿀떡꿀떡 넘어갈 것 같아요
00:15:30콩국수 한 그릇 가격 얼마일 것 같으세요?
00:15:329천원
00:15:33만원
00:15:34물가를 정확하게 반영한 예상 가격이 나왔습니다
00:15:38콩국수 한 그릇 가격이?
00:15:41왜?
00:15:42너무 싼는데?
00:15:43지금 당장 갈게요
00:15:45이렇게 더운 날씨에
00:15:47지금 당장 가야죠
00:15:50무더위를 피해온 손님들로 문전성시
00:15:53긴 자리를 찾기 힘듭니다
00:15:55콩국수 하나 주세요
00:15:56콩국수 시원하게 두 그릇만 주세요
00:15:58콩국수 나왔습니다
00:15:59
00:16:00잘 먹겠습니다
00:16:02콩국수 맛있겠네
00:16:04양도 많고 추진하네요
00:16:08
00:16:10아 이거 맛있겠다
00:16:12왜 맛들은 거야
00:16:13무수하니 시원하세요
00:16:14와 먹음직하네
00:16:15우수하겠어
00:16:16고수하겠어
00:16:17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겉자리 김치 척 걸쳐주면 이게 바로 꿀조합
00:16:34콧물까지 호르륵 남김없이 마시면
00:16:37일고조 마무리
00:16:38허위가 싹 가시는 기분입니다
00:16:40속까지 시원하게
00:16:42
00:16:44너무 좋죠 요즘
00:16:45요즘 시대에
00:16:47이런 가성비 없죠
00:16:49내가 아무튼 지금
00:16:5065인데
00:16:52여지껏 이 가격에 이렇게 만족하게 먹은 데가 없으니까
00:16:55어디가서도
00:16:56경제적으로 부담슬고 그러면 그게 행복한 거지
00:16:59뭐랄까요
00:17:00나라에서도 인정한 착한 가격
00:17:02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 가격은요?
00:17:05이 정도면 한 뭐 8,000원 정도는 하지 않을까요?
00:17:08그러니까 가격 파괴니까 7,000원
00:17:09얼마나 착할까요?
00:17:107,000원은 너무 내려갔어요
00:17:128,000원 8,000원
00:17:13앞자리가
00:17:15우와
00:17:165,000원이요?
00:17:17네?
00:17:18세상에 깜짝 놀랄만한 가격입니다
00:17:21요즘 5,000원으로는 외식이 쉽지 않잖아요
00:17:24아니 진짜 몰고라 그냥 가도 될 것 같아요
00:17:26맞아요
00:17:275,000원 끝나고 케이크도 한 조각당 거의 5,000원씩 하니까
00:17:31맞아요
00:17:325,000원도 먹을 수 있는 게 별로 없어요
00:17:34유명 브랜드 커피나 조각 케이크 하나 사먹을 정도?
00:17:38정성이 듬뿍 담긴 콩국수 한 그릇이 5,000원이라니
00:17:43정말 착한 가격입니다
00:17:45우와
00:17:46제가 예전에 좀 어렵게 살았거든요
00:17:49아무래도 조금 배고픈 시절이 있어서
00:17:52아, 이제 사장님이 이제 어린 시절이요?
00:17:54
00:17:55그러셨어요?
00:17:57왜 안 돼?
00:17:58왜 안 돼?
00:17:59이거 옛날 얘기하면은
00:18:04한이라고 그러지 않아?
00:18:07가난의 한?
00:18:08이런 거를 대물림하고 싶지 않아서
00:18:14그렇게 하게 되면 좋을 것 같아요
00:18:15힘들었던 시절 이야기만 나오면 아직도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00:18:28배고팠던 때를 떠올리며 17년간 단 한 번, 그것도 천 원만 올렸답니다.
00:18:345천 원 한 장으로 즐기는 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
00:18:38여기서 잠깐만, 저렴한 가격 유지 비결을 손님들과 함께 추리해봤는데요.
00:18:43어디 보자, 어디 보자. 힘든 시절을 이겨내고 드디어 체벌이 되신 걸까요?
00:18:503대에서 돈을 많이 벌어놓고 사람들에게 베푸는 게 취미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서 이렇게 접게 되었습니다.
00:18:58직접 콩농사를 지어야 가능하다는 의견까지.
00:19:02농사를 하지 않는 이상 이 가격은 절대, 절대 할 수가 없어요.
00:19:07다양한 답변이 나왔는데요. 과연 이 중에 정답이 있을까요?
00:19:11정답은!
00:19:13사장님, 여기 보시면 재벌의 취미라고 되어있거든요.
00:19:18사장님, 혹시 재벌이신가요?
00:19:22그렇게 되고 싶은 마음도 없고요. 능력도 안 들어요.
00:19:24취미로 하기 너무 힘들어요.
00:19:25농사를 하시나요?
00:19:27언제 이거는 하실 것 같은데요.
00:19:29콩농장 주냐? 이렇게 되어있는데요.
00:19:31콩농장 하세요.
00:19:34아닙니다.
00:19:35아, 그것도 아시군요.
00:19:365천 원 가격 유지. 진짜 비결은요?
00:19:39뭐죠?
00:19:40국수찌다 보니까 회전력이 좋습니다.
00:19:43스피드 있게 음식이 빨리빨리 나가니까 그래서 그렇게 저렴하게 착한 가격으로 하고 있습니다.
00:19:49빨리 먹고 빨리 나가고.
00:19:50쉴 새 없이 손님이 들어오기 때문에 소면을 20인분씩 삶는데 4분이면 오케이.
00:19:56오케이.
00:19:57찬물에 빠르게 헹군 뒤 그릇에 담고 콩국수 한 그릇을 완성하는 데 걸리는 속도는 평균 20초 내외.
00:20:07주문하자마자 5분도 안 돼 금세 한 그릇 뚝딱 나옵니다.
00:20:14하루에 한 어느 정도 나가는 거예요?
00:20:16손으로 치면 한 1,000분 내로 오신 거예요.
00:20:20얼마 정도는 그 중에서 콩국수를 드시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00:20:23안 오세요.
00:20:24유동 인구가 많은 시장의 위치에 강리남해가 가능했고요.
00:20:29조리 시간이 빨라 회전률을 높이고 이윤도 챙겼습니다.
00:20:34그래요. 국수 또 빨리 먹을 수 있잖아요.
00:20:36여름이면 이 집은 더 분주해진다는데요.
00:20:39그 인기 비결은 바로 콩국수.
00:20:42콩국수에 든 식물성 단백질이 더위에 지친 몸에 필요한 영향을 채워주기 때문에
00:20:47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제격입니다.
00:20:51그렇죠. 건강에도 좋죠.
00:20:54콩국수 나왔습니다.
00:20:57소금이냐 설탕이냐 입맛에 따라 한 스푼 넣고
00:21:00저는 소금이요.
00:21:01몇 발 쓱쓱 불어주면 이제 먹을 준비 완료.
00:21:06탱탱한 면발에 고소한 국물 얼마나 맛있게요.
00:21:12국물이 너무너무 시원해. 진짜 기가 막힌다. 진짜.
00:21:24다른 데는 콩 비린내 나고 콩가루 맛도 많이 나고
00:21:28좀 물맛이 많이 나는데 여기는 되게 진하고 고소하고
00:21:32고소하고 진하고 목넘긴도 좋고
00:21:35목이도 진해 보여요. 진짜 진국이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00:21:38진품 명품이라는 이 집의 고소한 국물.
00:21:42만드는 걸 보니 백태와 서리태를 함께 쓰네요.
00:21:45처음에는 저희가 백태만 사용했거든요.
00:21:49나중에 또 이렇게 섞어서 한번 사용도 해보고 손님 반응이 틀리더라고요.
00:21:54같이 쓰다 보니까 고소한 맛이 배가 되더라고요.
00:21:57그래서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00:21:59정말 맛에서 크게 차이가 날까요?
00:22:02가게에서 만드는 방식인 백태와 서리태를 함께 섞은 국물과
00:22:06백태만으로 국물을 따로 만들어 맛을 비교해보기로 했습니다.
00:22:11색깔만 다르지. 콩맛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
00:22:17글쎄요. 크게 차이 날 것 같지는 않은데.
00:22:20그래도 좀 더 들어갔으니까.
00:22:22어떤 콩국수가 더 고소한지 손님들이 직접 맛을 보고 평가해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00:22:28두근두근.
00:22:31몇 번이 더 맛있었어요?
00:22:332번이요. 왼쪽으로 2번이 더.
00:22:36그럼 2번이요.
00:22:37역시.
00:22:382번이요?
00:22:39압도적인.
00:22:392번은 좀 더 고소하고 좀 더 부덕한 느낌이라고 해야 되나?
00:22:43이건 많이 보던 그런 콩국수고 이것은 일단은 더 진하고 고소한 맛이 나는 것 같아요.
00:22:51확실히 서리태 특유의 고소한 맛을 살리기 위해선 지금 하는 작업이 중요하다는데요.
00:22:58콩 탈피하는 과정이에요.
00:23:00껍데기 채 그냥 갈게 되면 너무 걸어서 먹는 느낌이 별로 안 좋아서 되게 퐁 탈피하고 있습니다.
00:23:08서리태 껍질의 30%는 남겨두는데요.
00:23:11이 정도 남겼을 때 특유의 고소한 맛이 강해진답니다.
00:23:16다 없애는 것도 아니네요.
00:23:17콩물은 판매 하루 전에 만들어 일정한 온도에서 보관하는데요.
00:23:21냉장고에서 콩물을 얼기 직전까지 차갑게 식혀 얼음 없이도 충분히 시원합니다.
00:23:39덕분에 마지막 한 방울까지 고소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다죠.
00:23:43콩국수뿐만 아니라 콩물만 따로 찾는 사람도 많았는데요.
00:23:48맛 하나로 충분히 입소문을 탄 셈입니다.
00:23:52콩국수 파는 것보다 실은 콩국물 파는 양이 많거든요.
00:23:56그래서 콩을 이렇게 많이 하고 있습니다.
00:23:59불티나게 팔리는 콩물.
00:24:01착한 가격 유지에 숨은 힘입니다.
00:24:04콩물만 하네요.
00:24:05그리고 이맘때 잘 나가는 또 다른 인기 메뉴가 있었으니.
00:24:08사장님 저희 비빔국수 하나 주세요.
00:24:09사장님 저희 비빔국수 하나만 주세요.
00:24:10역시 반짝 친구 비빔국수.
00:24:13비빔국수 하나 드세요.
00:24:14매콤 새콤한 양념이 입맛을 확 당기는 비빔국수.
00:24:18쫄깃 한면발이 씹는 재미를 더하는데요.
00:24:22한 젓가락에 여름 더위가 싹 날아갑니다.
00:24:25아유 매콤달콤.
00:24:28입맛 없을 땐 이만한 게 또 없지요.
00:24:31그럼요. 전 비빔국수요.
00:24:32한 번 맛보면 멈출 수 없는 자꾸만 당기는 맛.
00:24:35비빔국수 가격은 좀 어떤 탓으로 하세요?
00:24:40이게 비빔국수는 엄청 따죠.
00:24:424,000원이면은 정신하고 맛있고
00:24:45가성들은 진짜 최고예요.
00:24:46됐어요?
00:24:47비빔국수 됐어요.
00:24:48비빔국수는 콩국수에서 1,000원 빠진 가격입니다.
00:24:51이 집은 딱 4가지 메뉴와 판매하는데요.
00:24:55전부 다 저렴합니다.
00:24:57가격들이.
00:24:58매콤 새콤한 비빔국수는 4,000원.
00:25:01잔치국수는 단돈 3,000원.
00:25:03돈 욕심 없으세요?
00:25:07돈 욕심 없는 사람은 없죠.
00:25:10그렇지만 돈은 또 쫓아가기보다
00:25:12열심히 하다 보면 돈은 따라 붙는다고 생각하고
00:25:15그런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00:25:18너무 좋습니다.
00:25:22너무 좋아.
00:25:25어구어구 잘 먹는다.
00:25:27무슨 맛있다는 얘기겠지요?
00:25:29국수 메뉴는 전부 소면을 기본으로 사용하는데요.
00:25:34소면 이게 사용량이 어느 정도 되나요?
00:25:39한 번 들어올 때마다 저희가 한 1톤씩 들어오거든요.
00:25:42소면을 그렇게 많이 쓰면 받을 때도 싸게 받고 그렇게 되나요?
00:25:4715% 예매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00:25:51한 달 평균 소면 사용량만 무려 4톤.
00:25:54지금 보이는 양이 일주일 칠합니다.
00:25:58국수와 곁들여 먹기 좋은 김밥도 절찬이의 반매 중.
00:26:02이건 한 줄에 3,000원.
00:26:04국수에 김밥까지 먹어도 부담없는 가격.
00:26:186, 7,000원이면 든든하게 한 끼 해결.
00:26:21이만한 한 끼 또 없지요.
00:26:27맛도 가격도 완벽한 조합입니다.
00:26:30이 맛이 변함없이 저희들한테 계속 행복감을 전해줄 수 있도록 애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00:26:36우리 사장님 화이팅!
00:26:37시원한 여름별미 5,000원 통국수.
00:26:40오늘도 한 끼 잘 먹었습니다.
00:26:42바다의 낭만을 품은 오늘의 핫플레이스.
00:26:56전남 여수의 서시장인데요.
00:27:00요즘 여수 관광의 필수 코스랍니다.
00:27:04여기 맛있는 거 많다고 해서 여기 놀러 왔어요.
00:27:08뭐가 그리 맛있나 찾아봤더니
00:27:12여수하면 건어물이 또 유명하죠.
00:27:15멸치가 이런 것도 있고요.
00:27:18이 여수산이에요?
00:27:20네.
00:27:20너무 좋다.
00:27:22또 어떤 것들이 유명해요?
00:27:23갓김치도 유명하고요.
00:27:25그렇죠.
00:27:25여수 갓김치죠.
00:27:27그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긴 한데 다른 거 없을까요?
00:27:32저녁이 진짜 화려해가지고
00:27:33안 되면 제가 핫플레이스라고 들었어요.
00:27:35아 그래요?
00:27:36시장 끝나고 사람들이 다 들어가고 나면 그 자리에 나와요.
00:27:40그래서 먼저 의자 내놓고 왔다 저번에 갔더니 앉을 자리가 없어.
00:27:44어머나.
00:27:45대변신?
00:27:46여수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00:27:50정겨웠던 시장이 밤이 되면 화려한 보차거리로 변신.
00:27:55어머.
00:27:55맞아요.
00:27:56맞아요.
00:27:58맞습니다.
00:27:59방송 보고 계시죠?
00:28:00SNS에선 이미 여수 현지인 맛집으로 통한다는 입구.
00:28:07어머 낭만이 있네요.
00:28:09부산에서?
00:28:10울산에서 왔어요.
00:28:11인천에서 왔어요.
00:28:12인천에서 왔어요.
00:28:12인천에서요?
00:28:13네.
00:28:13KTX 4시간 걸렸어요.
00:28:15낭만 찾아서.
00:28:16두 명이 여기를 현지인도 오는 데라고.
00:28:19그래서 집에 노을도 보면서 한잔하고.
00:28:21양이 많아서 양이 많아서.
00:28:22맛본이 없어서 그냥 사람들 이야기하는 소리 들으면서 한잔하고 하는 거죠.
00:28:27먼 길을 달려온 이후 여수의 진짜 낭만을 찾아서랍니다.
00:28:34바다의 고장에서 맛보는 신선한 해산물 요리 총집파.
00:28:39게다가 가성비도 훌륭하다죠.
00:28:42여수 서시장 보차거리로 함께 떠나볼까요?
00:28:46레츠고.
00:28:48오후 4시 30분.
00:28:51서시장이 변신을 준비하는 시간.
00:28:54낮 동안 시장을 지켜온 상인들.
00:28:57길었던 하루를 서둘러 마무리하는데요.
00:29:04안녕하세요.
00:29:05장사 접으시는 거예요 이제?
00:29:08그럼 이 자리를 같이 쓰고 계시는 거네요?
00:29:10네.
00:29:11아.
00:29:11아.
00:29:14시장의 밤을 책임질 상인들도 하나둘 출근합니다.
00:29:20시작.
00:29:21요즘은 이렇게 건물 바깥에서 먹는 야장 분위기가 대세라죠.
00:29:27또 여름이니까요.
00:29:29야장의 고장마차 거리로 변신.
00:29:33야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 바로 이 얼음이라는데요.
00:29:38야외 장사를 하다 보니 냉장고 설치가 어려워 얼음으로 대체를 한다는군요.
00:29:44이렇게 천연 냉장고 설치 완료.
00:29:47아우 좋습니다.
00:29:48이거 뭐예요?
00:29:49그게 노란 가을이에요.
00:29:51아 이게요?
00:29:51어머.
00:29:53가을이도 노란색이에요?
00:29:54여수에서 잡힌다네요.
00:29:56여기로 한 장어.
00:29:57바다 장어.
00:29:59힘 내야죠.
00:30:00싱싱한 해산물이 한가득.
00:30:02우와.
00:30:02여수 바다를 그대로 옮겨놨네요.
00:30:05이제 손님만 오면 되겠군요.
00:30:07맛있는 해산물이 가득.
00:30:08그런데 상인들이 반갑게 맞는 이분은 누군가요?
00:30:11프리마요.
00:30:12어 프리마요.
00:30:13오케이.
00:30:16전통시장의 정겨운 풍경 커피 행사입니다.
00:30:20자기는 뭐 물래?
00:30:21저요?
00:30:21와 설탕 커피.
00:30:23이거 타주신 거 진짜 맛있잖아요.
00:30:24돈 없어.
00:30:25이거 파틴 거.
00:30:26알아서.
00:30:26와.
00:30:27와 서비스.
00:30:28이것이 바로 인심.
00:30:30뭐 그냥 이거 뭐 주고.
00:30:31그거 주세요.
00:30:31이거 맛있어 보인다.
00:30:34인심만큼이나 커피도 푸짐하게 담아주네요.
00:30:38아우 맛있겠다.
00:30:39이 거리 오신 지 오래되셨어요?
00:30:41어?
00:30:41이 거리 오신 지 오래되셨어요?
00:30:42아 30년대지.
00:30:43아 정말?
00:30:45보수 고객이지 우리 내한테나.
00:30:49오랜 세월 함께하다 보면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법.
00:30:54단골 커피 취향쯤엔 훤히 깨고 있다네요.
00:30:57커피 비율이.
00:30:58근데 계산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00:31:00저는 계좌이체로 다 해요.
00:31:01아 계좌이체로 다 하시는구나.
00:31:02잠깐만 리필만 받고.
00:31:04리필?
00:31:05더운 날씨에 목이 탈 만도 하죠.
00:31:07그런데 두 번 사 먹으면 할인 좀 해주려나요?
00:31:11저는 무료입니다.
00:31:13아 그래요?
00:31:14이게 또 포장마차야.
00:31:16그거 아니다.
00:31:17그치 아저씨 월.
00:31:19열심히 더.
00:31:20다들 가족처럼 정이 넘치네요.
00:31:23포장마차는 식구랑 같이 만들던 같이 해야지.
00:31:26식구랑 마찬가지지.
00:31:27없으면 서로 빌려가고.
00:31:29또 디 갖다 가져오고.
00:31:30밥 없으면 또 밥도 들어가고.
00:31:32더 물어서 함께.
00:31:33그래야 살기 어찌.
00:31:35그래도 가까이 있는 사람이 제일 좋은 거야.
00:31:38되게 노래도 있잖아.
00:31:39오키노래.
00:31:40멀리 있는 친척도 필요도 없고.
00:31:43가까이 있는 친척도.
00:31:44친척도.
00:31:45화장 좀 해보지 뭐.
00:31:47화장했어?
00:31:48아 좀 얼른 뺏기 지쳐볼게.
00:31:50뭐 좀.
00:31:50얼른 갔다 와 얼른.
00:31:52화장은 하면 되냐.
00:31:55함께 한 세월만큼 깊어진 정.
00:31:58이 일을 계속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입니다.
00:32:03미안해요.
00:32:06네.
00:32:09오후 6시.
00:32:12서시장의 화려한 밤이 시작되는 시간.
00:32:17입구마다 걸린 번호판이 간판 대신이라는데요.
00:32:21해산물 종류나 구성이 달라서 단골집 찾는 재미가 있답니다.
00:32:26여기는 다 이렇게 박스를 놓고 보여요.
00:32:32서울에서 여기까지 왔어요.
00:32:33아 진짜요?
00:32:33먹고 싶어서 여기까지.
00:32:35서울 마천아.
00:32:37원래 저쪽 알랐는데 여기가 이제 현지인분들이 핫하다 그래가지고.
00:32:40아 그렇죠.
00:32:41제가 현지 핫플레이스나 불렀죠.
00:32:44로컬 맛집, 현지인 맛집.
00:32:45양도 많고 가격도 저렴하고.
00:32:48많이 주시고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00:32:53이거 이거 이거 이거.
00:32:54너무 콤드로 부위를 넣었어.
00:32:55이거 뭐 먹을랍니까?
00:32:57가오르도 주식하고.
00:32:58조개탕?
00:33:00조개탕?
00:33:01이곳의 인기 메뉴는 과연 뭘까요?
00:33:05잠시 후 확인할게요.
00:33:07우와.
00:33:08뭐 구 보시는 거예요?
00:33:10우와.
00:33:11뭐 구 보시는 거예요?
00:33:12장어.
00:33:13여름이면 여수 바다에서 특히 많이 잡힌다는 장어.
00:33:21제철에 그것도 산지에서 먹으면 맛이 없을 수가 없지요.
00:33:25그럼요.
00:33:27이게 바로 서수장 보차의 매력입니다.
00:33:29우와.
00:33:29그렇지만 그냥 피디님 한입 좀 해보시죠?
00:33:34정말요?
00:33:36한입 한입 한입 하셔야 됩니다.
00:33:38감사합니다.
00:33:39이게 맛있죠?
00:33:40응응응응응응응.
00:33:42차고로 음식과 행복은 나눌수록 더 커지는 법이죠.
00:33:46이것은 정말frage.
00:33:47adin결체 empty.
00:33:48그래서 firing 아침itti.
00:33:49ept
00:33:51저도 이 친구때문에 오늘 처음 와봤어요.
00:33:54제가 여수에 작년 10월에 왔는데
00:33:57오늘 처음으로 좀 제자로 된
00:33:59여수의 그런 맛을 느낀 거 같아요.
00:34:02특히 요새 어디가도 이런 gel creepyту가.
00:34:05많이 사라졌잖아요.
00:34:06그냥 이런 분위기 자체가 일단은 압도하는 것 같아요.
00:34:09저기
00:34:1243번 아니면 93번
00:34:13구那么에다 benefit 충전을 할 수 있는데
00:34:15어아아 Progress 정부가
00:34:16이게 또 그 번호마다 또 유명한 것들이 달라요.
00:34:19달라요.
00:34:20저는 여기서 자오구이 먹고 저기서 이동해가면서.
00:34:25탕 먹고.
00:34:27소문 듣고 찾아간 꽃게탕 맛집.
00:34:32냄비가 꽉 찰 만큼 손이 넉넉하신데요.
00:34:35세 마리 하면 요리 세 마리.
00:34:38장은 네 마리.
00:34:41넘치네 넘치.
00:34:42꽃게탕 조리하는 손길만 봐도 왜 추천했는지 알겠습니다.
00:34:48인심이 후한데요.
00:34:51포장마차 라고 해서 간단하게 나오는 줄 알았어요.
00:34:54간단하게 해갖고 지금 나면 손이.
00:34:57세 마리 하면 여기서 장사하신지 얼마나 됐어요.
00:35:0042년.
00:35:02그럼 이 포장마차 거리가 그렇게.
00:35:04포장마차 거리가 그랬죠.
00:35:05내가 옛날에 저 저 전기 안 들어올 때 못 당했을 때.
00:35:08여수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이자 무려 100년의 세월을 품은 이곳.
00:35:19그 시절 포장마차가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던 장소였다면.
00:35:26요즘은 미식과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변신했습니다.
00:35:29레트로 열풍이 불면서 엠지들의 성지로 급부상한 거죠.
00:35:38그나저나 꽃게탕은 소문처럼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00:35:44커피스까지 좀 녹아.
00:35:45사장님 여기 금풍생이 하나 주세요.
00:35:48여기 금풍생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00:35:51분평선이요?
00:35:52이게 금풍생이에요.
00:35:53이게 뭐예요?
00:35:55물고기의 이름이에요?
00:35:56이게 금풍생이구나.
00:35:58되게 비싼 걸로 알고 있는데.
00:36:00금풍선이?
00:36:02귀한 몸값 자랑하는 분평선이는요.
00:36:06무려 이순신 장군도 즐겨 드셨다는 여수의 대표 생선.
00:36:11아하.
00:36:11금평은.
00:36:12성산하고는 반할 수가 없어요.
00:36:14여수 오면 좀 먹어야 되는 생선이에요?
00:36:17그렇죠.
00:36:17여수에 오면 즐길 수 있는 별미로 인기 만점.
00:36:27그런데 여수에선 분평선이를 부르는 또 다른 이름이 있다네요.
00:36:32이거 셋서방 고기란 거예요?
00:36:33셋서방.
00:36:35셋서방.
00:36:35셋서방.
00:36:36달 한 편의 놈한테 준다 이 말이에요.
00:36:37너무 맛있으니까.
00:36:38몰래 놓고 놓는다 이 말이에요.
00:36:40너무 맛있어서.
00:36:42너무 맛있어서 애인에게만 몰래 주는 생선이란 뜻이군요.
00:36:46아이쿠.
00:36:47한편 차별화된 메뉴로 승부를 거는 곳도 있습니다.
00:36:51이것이야말로.
00:36:53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사이에서 주인공 자리를 차지한 이영식.
00:36:57매운 돼지갈비찜인데요.
00:37:00여수 서시장 포착오리의 다양한 맛에 한몫하는 중이라는군요.
00:37:04메뉴가 왜 이렇게 다양해요?
00:37:05이런 데는 다 해물 그쪽으로만 많잖아요.
00:37:09그런데 이제 젊은이들은 고기를 좋아하니까.
00:37:13그래서 돼지갈비는 할 수 있어요.
00:37:14사장님이 여기 장사하신 지 얼마나 되었어요?
00:37:164년차 잡아더라요.
00:37:184년차?
00:37:19이제 막 새내기네요.
00:37:21새내기.
00:37:22예.
00:37:23치열한 포착오리 한복판.
00:37:27노포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나름의 생존 전략이죠.
00:37:33너무 추워져.
00:37:34너무 추워.
00:37:34우와 갈비찜으로 탑을 쌌네요.
00:37:39비주얼 끝판왕 홍문어 삼았고 인기 메뉴입니다.
00:37:45오랜 세월은 맛과 멋 그리고 요즘 감성이 함께 어우러진 공간.
00:37:51다양하게 와요.
00:37:52사람들이.
00:37:52어르신들도 많이 오시고 어린들도 많이 오시고 너무 좋은 것 같아요.
00:37:57갖춰진 식사는 조신한 느낌의 갖춰진 모습에 먹어야 될 것 같은.
00:38:02여기는 제가 프리약이 어떤 것 같아요.
00:38:05자유롭게.
00:38:05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00:38:07그게 노산만의 매력이 아닐까.
00:38:11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이곳.
00:38:14여수 서시장 포착오리였습니다.
00:38:19우와 여수 밤바다.
00:38:22어우처럼 너무나 낭만 넘치고 인심이 넉넉한 여수의 아주 맛있는 포착오리를 함께 만나봤습니다.
00:38:31여기서 바로 오늘의 깜짝 퀴즈 정답이 나왔죠?
00:38:34네 맞습니다. 이쪽입니다.
00:38:37방금 저 핫플레이스 나우에서 여수 서시장 포착오리에 다녀왔습니다.
00:38:41여기 이순신 장군도 즐겨 먹는다는 여수의 대표 생선 소개됐는데요.
00:38:45과연 무엇일까요?
00:38:461번 광어.
00:38:482번 우럭.
00:38:49대표적인 획감이네요.
00:38:503번 군평선이.
00:38:52T번 열려있습니다.
00:38:53T버스로 많이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00:38:56이어서 보실 코너는 크리에이터로 살아남기입니다.
00:38:59오늘 크리에이터는 저희처럼 방송을 전하던 아나운서였지만
00:39:03지금은 농촌 소식과 우리말을 전하는 새로운 도전을 하는 분입니다.
00:39:08아나운서의 전설이랄까요?
00:39:10지금 함께 만나보시죠.
00:39:12누구실까요?
00:39:14푸르른 산과 들이 아름다운 농촌마을.
00:39:18이곳에 오늘의 주인공이 살고 있습니다.
00:39:20무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농사일에 한창인데요.
00:39:25이분은?
00:39:30선배님.
00:39:31어머나.
00:39:32선생님 안녕하세요.
00:39:33안녕하세요.
00:39:35굉장히 오랜만에 뵙네요.
00:39:37어머나.
00:39:38안녕하십니까.
00:39:39정말 저희 대선배님이시죠.
00:39:4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00:39:45기계진입니다.
00:39:46행복은 뭐다.
00:39:47열짐로 딱 맞춰주셔야 돼요.
00:39:49행복은 먹고 먹고 안 찌고.
00:39:57유쾌한 입담과 뛰어난 진행 능력으로
00:39:59오랜 시간 대중의 곁을 지켰던
00:40:01KBS 대표 아나운서
00:40:03그가 돌아왔습니다.
00:40:05크리에이터 이계진으로 말이죠.
00:40:08뭔가 지루어가지고.
00:40:10전설의 기원.
00:40:11더 찍지 마세요.
00:40:13여기에 내가 지금 마세요라고 했지 않습니까.
00:40:22드라마에서 그래요.
00:40:23가지 마요.
00:40:25아니에요.
00:40:25가지 마세요죠.
00:40:28이 체를 놓여야 될 때 있고 안 놓여야 될 때고 있는데
00:40:30여기서 그냥 체를 완전히 생략하는 거.
00:40:35가지 마요.
00:40:36울지 마요.
00:40:37마요는 잘못된 겁니다.
00:40:40덕분에 시압을 심듯
00:40:42우리말을 씁는
00:40:43농촌 생활을 배경으로 유익한 우리말 지식을 전달하는
00:40:48크리에이터 이계진 씨.
00:40:56와, 뭔데요?
00:40:57진짜 누가 했는지 잘 그렸다.
00:41:02그를 그리워한 팬들에겐 선물 같은 영상입니다.
00:41:06여기서 지내신 지는 얼마나 되셨어요?
00:41:13어, 여기 터잡은 때부터 시작해서
00:41:1629년째예요.
00:41:18그래요?
00:41:18직접 다 순수 가꾸신 거예요?
00:41:20그럼요.
00:41:21그렇게 물어봐서 고마워요.
00:41:23왜냐하면 딴 사람들은
00:41:24어우 좋은데 사시네.
00:41:26이쁘네.
00:41:26그렇게만 얘기하는데
00:41:27내 손으로 했다는 걸 나는 자랑하고 싶을 때가 있거든요.
00:41:31워낙 고생을 해서.
00:41:32서툴지만 정성을 다해 갚은 정원.
00:41:36쌓인 노력과 세월이 더해질수록
00:41:38자랑하고 싶은 것도 늘어났죠.
00:41:42멋있네요.
00:41:43여기 아래서부터 올라갈까요?
00:41:47여기는 연을 심었으니까
00:41:51글자 그대로 연못인데
00:41:54이 연못을 왜 만들었냐면
00:41:56저기서 급하게 내려온 물들을
00:41:58몇 번 이렇게
00:42:00저류했다 흘리고
00:42:01저류했다 흘리고 하는데
00:42:03여기가 마지막 저류지예요.
00:42:05폭우 피해를 대비해 만들어둔 못 위로
00:42:07초록 우산이 가득 돋았네요.
00:42:11연꽃 좀 보자 해서 연을 주문데
00:42:13꽃이 좀 잘 안 피해요.
00:42:15몇 번 피더니 안 피더라고요.
00:42:17아, 그래요?
00:42:17오, 이거는 뭔가요?
00:42:23이거?
00:42:23이거?
00:42:24네.
00:42:24이거는 우리 집에 친구들이
00:42:26많이 오지 않겠어요?
00:42:28학교 친구들, 군대 친구들,
00:42:31고향 친구들,
00:42:33또 방송국에서 2년 맺은
00:42:35아나운서 선후배
00:42:36뭐 등등
00:42:37많잖아요.
00:42:38네.
00:42:39그런데 정치인은 안 와.
00:42:41왜?
00:42:42초대를 안 하니까.
00:42:43그런데 이 휴식 공간에 비밀이 있답니다.
00:42:49이걸 그네라고 합시다.
00:42:50왔다 갔다 하면.
00:42:52오, 오, 오, 오.
00:42:53어머나.
00:42:53오, 움직이네요?
00:42:54어머나.
00:42:55그러면서 얘기하는 거예요.
00:42:56어머나.
00:42:57아니, 4인석 그네자 처음이에요.
00:43:01누구는 잘 있어?
00:43:03뭐, 그래서 얘기하고.
00:43:05마당 한편에 직접 마련한 식수원.
00:43:07이곳을 방문하는 손님에겐
00:43:09꼭 한 모금씩 권한다는데요.
00:43:12계곡에서 그냥 흘러오는
00:43:14그런 물이 아니고
00:43:15용추라는 물이에요.
00:43:19그래머는 샘이.
00:43:20항상만 여우로 써먹고.
00:43:32맛있어요.
00:43:34맛있어요고 아니라 맛있어요.
00:43:37맛있어요.
00:43:37바른 발음입니다.
00:43:39맛있어요.
00:43:40이번엔 별채로 양피디를 초대한
00:43:44이기진 아나운서.
00:43:46마당에도 볼거리가 가득했는데.
00:43:48오, 어머나.
00:43:51박물관을 연상시키는 이곳은
00:43:53이기진 아나운서의
00:43:54세월과 추억이 깃든 공간.
00:43:57아나운서로 활동했던 사진은 물론.
00:44:01아나운서가 되기 전
00:44:02풋풋했던 그의 젊은 시절까지
00:44:04오롯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00:44:06안녕하세요.
00:44:07KBS 공채 일기
00:44:1120표까지도요.
00:44:12아나운서가 되기 위해서
00:44:14군복을 입고
00:44:16제대 6개월 전에
00:44:17응시를 해야 되는데
00:44:19방법이 없어서
00:44:20후배한테
00:44:21사진을 보내서
00:44:23이걸 하나 좀
00:44:24접수시켜달라고.
00:44:26그래서
00:44:27그렇게 시험을 봤었어요.
00:44:30이때 선발된 아나운서는
00:44:3210명 남지에
00:44:33바로 학교 가셨어요?
00:44:35그러면 뭐
00:44:36바로 학교 계세요.
00:44:38어렵지 않았나요?
00:44:40뭐 떨어진 사람한테는 어려웠지만
00:44:42나는
00:44:42어머나.
00:44:43쉬웠죠.
00:44:44다른 사람이 들으면
00:44:45미용받을 얘기인데
00:44:47공사일이니까
00:44:49공부한 건 다 나왔더라고.
00:44:52그래서 내가
00:44:52속으로 그랬지.
00:44:54어떻게
00:44:54시험관 출제자들은
00:44:57내가 아는 것만
00:44:58냈을까.
00:44:59KBS 공채 시즈도
00:45:00그렇죠.
00:45:02그러나
00:45:03아나운서
00:45:03이기진에게
00:45:04언제나 꽃길만
00:45:05펼쳐졌던 건
00:45:07아니랍니다.
00:45:07나는 처음부터
00:45:09잘 나간 줄 알아요.
00:45:11무려 8년을
00:45:12아무 일도 못했어요.
00:45:14너무 얌전하고
00:45:15배짱도 없고
00:45:16그런 사람이다.
00:45:18내가 하던
00:45:18조그만 라디오 프로그램이
00:45:20있었는데
00:45:20그 라디오 프로그램을
00:45:22들은
00:45:23KBS 사장님이
00:45:25이 사람이 누구냐
00:45:26방송을 참 잘하는데
00:45:27그 사람은
00:45:28이러이러이러해서
00:45:29피디들이 겁이 나서
00:45:31잘 안 쓰는 걸로
00:45:32알고 있다니까
00:45:32이 사람은
00:45:33당장 11시에 만납시다.
00:45:35당장 집어넣으라고
00:45:36그래가지고
00:45:36그래서 11시에
00:45:38만납시다.
00:45:38하게 됐어요.
00:45:40큰 두각을
00:45:41나타내지 못했던
00:45:41청년
00:45:42이기진에게
00:45:43찾아온 기회
00:45:44그리고
00:45:44새로운 도략
00:45:46여러분 반갑습니다.
00:45:50빈톰 신비의 세계
00:45:52자 오늘
00:45:53첫 번째
00:45:54문제 진행하겠습니다.
00:45:56진짜 사자
00:45:57코 고는 소리는
00:45:58몇 번이겠습니까?
00:45:59두 번째
00:46:00묶어가도 모르겠네요.
00:46:04당대
00:46:05톱스타들과
00:46:05어깨를 나란히
00:46:06하며
00:46:07전성기를
00:46:07맞이한
00:46:08아나운서
00:46:08이기진
00:46:09가장 화려했던
00:46:11순간에
00:46:11그는
00:46:12미래도
00:46:12함께
00:46:13준비했습니다.
00:46:15
00:46:15시골로
00:46:16가야겠다
00:46:16생각이 드셨어요?
00:46:17내가 시골
00:46:18내가 시골살이를
00:46:20늘 꿈꿨는데
00:46:21한창 잘나갈 때
00:46:23여기 와서
00:46:23인생 오후를 위한
00:46:26준비를 하자고
00:46:27내가 그때 안 하고
00:46:28지금 내려와서
00:46:29이런 걸 하려고
00:46:30했다면
00:46:31아마 몸이 못 받쳐주고
00:46:33그 추진력
00:46:36이런 게 못 받쳐줄 것 같아요.
00:46:38그래서 그때 하길 잘했다.
00:46:40현실은 치열한
00:46:42아나운서지만
00:46:43미래는 평온하길 바랬던 그.
00:46:45도시와 농촌을 오가며
00:46:47그리고
00:46:48구슬땀을 흘리며
00:46:49노력한 끝에
00:46:50오늘날
00:46:51자신만의
00:46:52낙원을
00:46:53만들어냈습니다.
00:46:56누런 감자가
00:46:57막 나온다.
00:46:59얼마나 좋아요.
00:47:02금지
00:47:03내 주먹만
00:47:04지금부터
00:47:05주먹에 얽힌
00:47:06사연풀이
00:47:07들어갑니다.
00:47:08갑자기요?
00:47:09내 한자를 잘 모를 때
00:47:10선생님이 그런
00:47:12표현을 하셨어요.
00:47:14주먹!
00:47:15그래서
00:47:15아이고
00:47:17선생님이 갑자기
00:47:19주먹을 주라고
00:47:20그러나
00:47:20낮에 보니까
00:47:22주먹이 아니라
00:47:24주먹!
00:47:25눈길을 여기에
00:47:26집중시켜라
00:47:28그런 뜻이에요.
00:47:29주먹
00:47:30주먹
00:47:30주먹
00:47:31열심히
00:47:33캤으니
00:47:34
00:47:34열심히
00:47:35먹어야
00:47:35합니다.
00:47:37이것이 바로
00:47:37소소하지만
00:47:39확실한
00:47:39행복
00:47:40
00:47:41이렇게
00:47:42해놓으면
00:47:42자기가
00:47:42알아서
00:47:43익을
00:47:43꼬고
00:47:43선생님
00:47:44일상을
00:47:44이렇게
00:47:45보여주시는
00:47:46거예요?
00:47:46
00:47:46일상을
00:47:47보여줘요.
00:47:48그냥
00:47:48보여주면
00:47:48기록에
00:47:50불과하잖아요.
00:47:51무슨
00:47:51일을
00:47:52하다가
00:47:52거기와
00:47:53관련된
00:47:54말을
00:47:54내가
00:47:55이렇게들
00:47:56쓰는
00:47:56경우가
00:47:57많은데
00:47:57사실은
00:47:58그것이
00:47:58잘못됐다.
00:48:00이렇게
00:48:01쓰시면
00:48:02좋겠다
00:48:02하고
00:48:02알려드리는
00:48:03거예요.
00:48:05보는
00:48:05이들과
00:48:06일상을
00:48:06공유함과
00:48:07동시에
00:48:08저렇게
00:48:09큰 돌이
00:48:10숨어있었네.
00:48:13우리말에 대한
00:48:14궁금증을
00:48:14해소해주는
00:48:15크리에이터
00:48:16이기진 씨의
00:48:17영상.
00:48:18새소리가
00:48:19또렷하게
00:48:21들린다.
00:48:21그런 뜻이겠지.
00:48:23내가
00:48:23새소리라고
00:48:24
00:48:24그러고
00:48:24새소리라고
00:48:25그래서
00:48:25새소리
00:48:26새소리는
00:48:27새가
00:48:28노래하는
00:48:29소리고
00:48:29새소리는
00:48:30처음
00:48:31듣는
00:48:31소리
00:48:32아니
00:48:33이렇게
00:48:33배우니까
00:48:34
00:48:35쏙쏙
00:48:35들어오는
00:48:36것 같아요.
00:48:36새소리는
00:48:36그런
00:48:37말이겠지.
00:48:39새소리
00:48:40그냥
00:48:43쉬었다
00:48:44가세요
00:48:46술이나
00:48:47한잔
00:48:48하면서
00:48:49세상
00:48:52어디에
00:48:54살아도
00:48:54일생
00:48:55얼마나
00:48:57끊겼구나
00:48:59끊겼다
00:49:01와 끊겼다
00:49:01해서
00:49:03절 못하더라고요.
00:49:05이어지는
00:49:05아나운서
00:49:06이기진의
00:49:07우리말 발음교실
00:49:08그래서
00:49:09정답이
00:49:09뭔가요?
00:49:11아이쿠
00:49:12이거
00:49:12한참
00:49:12얘기했는데
00:49:13광고 잠시
00:49:14보고
00:49:14다시 하겠습니다.
00:49:16끊겼다
00:49:17와 끊겼다
00:49:18
00:49:18구분
00:49:18해서
00:49:19절 못하더라고요.
00:49:20바로 정답
00:49:22공개합니다.
00:49:24끊겼다는
00:49:25잘못된
00:49:26겁니다.
00:49:27니은
00:49:28히읗이
00:49:28뒤에
00:49:29기역과
00:49:31합쳐서
00:49:31격음이 되니까
00:49:32끊겼다가 아니라
00:49:34끊겼다.
00:49:35수도물도
00:49:36끊기는 거고
00:49:37전화도
00:49:37끊기는 거고
00:49:39전원도
00:49:40끊기는 거고
00:49:40소식도
00:49:41끊기는 거고
00:49:42아셨죠?
00:49:43끊기다
00:49:43끊기다
00:49:44그렇게 해주시면
00:49:45감사하겠습니다.
00:49:47열심히 공부했더니
00:49:49슬슬
00:49:50배고픈데요.
00:49:52그런데
00:49:53우리말
00:49:54콘텐츠는
00:49:55어쩌다
00:49:55시작한 거예요?
00:49:56아 진짜
00:49:57맛있다.
00:49:58아름다운 우리말로
00:49:59같은
00:50:01공유하는
00:50:02올바른 말로
00:50:04그리고
00:50:04낮은 목소리로
00:50:06적절한
00:50:07스피드로
00:50:07아름다운 표현을
00:50:09골라서
00:50:09한다면
00:50:09교양인으로서
00:50:12참 좋지 않겠어요?
00:50:13껍데기와
00:50:14껍질
00:50:14차이가 있는데
00:50:15껍데기와
00:50:16껍질
00:50:16어떤 물건을
00:50:19둘러싸고 있는
00:50:20그런 거죽이라는
00:50:21말은
00:50:22같은 의미인데
00:50:23부러뜨리면
00:50:24부러질 수 있는
00:50:25깨지는
00:50:26성질의
00:50:27것은
00:50:27껍데기라고
00:50:29딱딱한
00:50:30그러나
00:50:31찢어지는
00:50:32성질이 있는
00:50:33것은
00:50:33껍질이라고
00:50:34그래요.
00:50:37아나운서가
00:50:38제작하는
00:50:38우리말 영상이기에
00:50:40더욱
00:50:40신중하고
00:50:41꼼꼼해진다는
00:50:42
00:50:42자칫하면
00:50:44오만해질 수 있어요.
00:50:46그리고
00:50:47이것이
00:50:49사람들에게
00:50:50어떻게 비춰질까
00:50:51전혀 알 수가 없죠.
00:50:52내가 참 조심해서
00:50:53많이 생각하고
00:50:55연구하고
00:50:56확인하고
00:50:57해야 되겠다.
00:50:57한 번에서
00:50:59마음가짐을 좀
00:51:02단단하게
00:51:04가져야 되겠다.
00:51:05멋지십니다.
00:51:06그날 오후
00:51:07밭에서 일하다 보면
00:51:11전화가 울려요.
00:51:14그럼 흙손으로
00:51:15이거 받으면
00:51:16이게 사실
00:51:16망가질 수 있잖아요.
00:51:18지저분하고
00:51:18예전에 내가
00:51:19봤던 거
00:51:20그거 하나
00:51:20만들면 좋겠다
00:51:21해가지고
00:51:22간단하게
00:51:24손을
00:51:25씻을 수 있는
00:51:25그래서 해봤더니
00:51:29정말 좋더라고요.
00:51:30간단해요.
00:51:31
00:51:312리터도 안 되는
00:51:33
00:51:33참아주면 되니까
00:51:35이렇게 걸어놓고
00:51:39일하다
00:51:40전화가 왔다
00:51:42살짝만 이렇게
00:51:44열어놓으면
00:51:44이런 흙이라도
00:51:45간단하게
00:51:48씻어져요.
00:51:50이곳에서 익힌
00:51:51생활의 기술입니다.
00:51:55이렇게 전화를 받으면
00:51:56전화가
00:51:58깨끗하죠.
00:52:01아 예
00:52:02나 지금
00:52:02일하고 있어요.
00:52:04조금 이따
00:52:04보세요.
00:52:05연기까지
00:52:05갑자기
00:52:07깨끗한 손을
00:52:08쓸 일이 있을 때
00:52:08좋잖아요.
00:52:10내가 여기서
00:52:10살면서
00:52:11불편했던 거를
00:52:12이렇게 해결했다
00:52:13하는 걸
00:52:14한번 보여주면
00:52:15저거보다는
00:52:17이게 더 좋지라는
00:52:18사람도 있겠지만
00:52:18어 그거 좋네
00:52:19그런 사람도 있을 거야.
00:52:20자연과 더불어
00:52:22살며 매일
00:52:23새로운 것을
00:52:23배워나간다는
00:52:24이계진 씨.
00:52:26화면에
00:52:27냄새나 안 나겠지.
00:52:29여기 살면서
00:52:29이것을
00:52:31이렇게 뚜껑
00:52:32열듯이
00:52:33살짝
00:52:34주부들이
00:52:35서울에서 이거 보면
00:52:36나도 저기다
00:52:37묻고 싶다
00:52:38그럴 거예요.
00:52:40발효가 되는 거죠.
00:52:42음식물 쓰레기를
00:52:43여기다
00:52:44묻고 나면
00:52:45이것이
00:52:46발효돼가지고
00:52:48나무는
00:52:49튼튼하게 자라고
00:52:50환경은
00:52:51깨끗하고
00:52:52일석이조다.
00:52:54나도
00:52:55저런 걸
00:52:55해야 되겠다.
00:52:56배운 거예요.
00:52:58원하던
00:52:58삶을 이룬
00:52:59그가
00:52:59평생
00:53:00바라온 것은
00:53:01단 하나.
00:53:04나는
00:53:04평생
00:53:04말을
00:53:05매개로
00:53:06아나운서라는
00:53:07업을
00:53:08했는데
00:53:08아름답고
00:53:09바른
00:53:10우리말을
00:53:10해야 되겠다는
00:53:12소명의식이
00:53:13있었어요.
00:53:14그런 자세로
00:53:15만드는 방송을
00:53:16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00:53:18오랜만에 여러분
00:53:19반갑고
00:53:20고맙습니다.
00:53:21너무 고맙습니다.
00:53:23스타 아나운서의
00:53:25든든한
00:53:25귀한
00:53:26우리말 지식백과
00:53:27크리에이터
00:53:28이계진씨의
00:53:29영상은
00:53:30계속됩니다.
00:53:31날씬한
00:53:39몸매를
00:53:40원하십니까?
00:53:41그럼
00:53:41당장
00:53:42채널
00:53:42고정
00:53:43아니 여기는
00:53:44왜 오신 거예요?
00:53:45운동하고
00:53:46다이어트
00:53:46하려고요.
00:53:47아직까지
00:53:48살을 못 뺐다고요?
00:53:49걱정
00:53:50마세요.
00:53:51올여름을
00:53:52강탈
00:53:52다이어트
00:53:53블록버스터
00:53:5410kg 정도
00:53:56뺀 거예요.
00:53:5710kg
00:53:58감량
00:53:58신화의
00:53:59주인공이
00:54:00바로 여기
00:54:00있습니다.
00:54:01어머어머
00:54:01집중해서 봐야겠어요.
00:54:03슬퍼 즐기다 보면
00:54:04나도 모르게
00:54:05홀투기가 된다는
00:54:06그 운동
00:54:07나도 모르고
00:54:08수중
00:54:09다이어트 댄스
00:54:10모임을
00:54:11만났습니다.
00:54:14경기도
00:54:15안산시의
00:54:15한 체육센터
00:54:16오전
00:54:189시
00:54:19이른 시간부터
00:54:20콘션이
00:54:21남다른
00:54:21회원들을
00:54:22만날 수
00:54:22있었는데요.
00:54:25저는
00:54:25주로
00:54:26운동을
00:54:26하지만
00:54:27일싸움을
00:54:27많이
00:54:28우리
00:54:28홀산발에
00:54:29홀산발
00:54:29한 번도
00:54:30
00:54:30던져별
00:54:30수영장에 오신
00:54:33목적이 달라요.
00:54:34물색이라 땀은 안 나겠어요.
00:54:38저희
00:54:3850대예요.
00:54:3952세.
00:54:4121살
00:54:425년생.
00:54:42연세가 어떻게 되죠?
00:54:43연세.
00:54:4477.
00:54:4477.
00:54:4577.
00:54:45연어시 같이
00:54:47하니까
00:54:47일동도 더
00:54:49신나지고
00:54:50혼자 하는 거구나.
00:54:51같이 하니까
00:54:52탄력이 더
00:54:53생기고 좋아요.
00:54:54아버지.
00:54:55아버지.
00:54:56아버지.
00:54:57이쪽으로 오세요.
00:54:58청일점이 있었어요?
00:54:59어머나.
00:55:00안녕하세요.
00:55:01네.
00:55:02안녕하세요.
00:55:03잠깐만 어머님들이 계시는데
00:55:05청일점이 계시네요.
00:55:06우리 어머님들이
00:55:07너무 그냥
00:55:08다이내믹하게 하셔가지고
00:55:10그 모든
00:55:11어머님들의
00:55:12에너지를
00:55:13제가 다
00:55:14빨아드리는 것 같아요.
00:55:15확실히 에너지가 남다랩니다.
00:55:19그 에너지를 제대로 뽐내봐야겠죠?
00:55:26화이팅!
00:55:28이제 시작인가요?
00:55:31언니가 시작할게요.
00:55:36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되기 전
00:55:38근육이 놀라는 걸 방지하기 위해
00:55:40꼼꼼히 준비운동을 해주는 것은
00:55:43필수 중에 필수라고요.
00:55:47자신감이
00:55:49먼저 생기고요.
00:55:50관리하니까
00:55:51주위에서
00:55:52반응이 너무
00:55:53살기차고
00:55:55몸이
00:55:56가볍고
00:55:57확장성도 있고
00:55:59나가면
00:56:01운동 한 사람하고 안 한 사람하고
00:56:02차이도 나요.
00:56:03그럼요.
00:56:04네.
00:56:05벌써 풀려요.
00:56:06친구들이 대하는 게
00:56:07몸이 한 사람하고 안 한 사람하고 풀려요.
00:56:10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00:56:13한 번만 해본 사람은 없다고요.
00:56:15인기만점 수중 다이어트 댄스
00:56:18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00:56:21수중 다이어트 댄스는
00:56:23부력과 저항을 활용한
00:56:25전신 유산소 근력 운동인데요.
00:56:28관절과 체중의 부담이 덜 안 되다
00:56:31칼로리 소모량까지 높아
00:56:33중년에게 안성맞춤이라죠.
00:56:35너무 좋을 것 같아요.
00:56:36야 이거 운동량이 장난 아니네요.
00:56:38네.
00:56:39손 많아요.
00:56:40확실히 이제 살이 많이 빠지게 날 것 같아요.
00:56:43오.
00:56:44많이 빠져요.
00:56:45물속에서 굉장히 많이 움직이잖아요.
00:56:47물의 저항을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00:56:49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이 다 한 번에 이루어지거든요.
00:56:52수영과 달리기를 같이 한다고 생각하면
00:56:54그 두 배의 효과가 있으니까
00:56:56다이어트에 엄청난 효과가 있죠.
00:56:58여름에 최고겠네요.
00:56:59최종 다이어트 댄스의 운동 효과
00:57:00직접 확인해 봐야겠죠.
00:57:02오랫동안 수중 다이어트 댄스로
00:57:07몸매 관리를 해왔다는 두 사람이
00:57:09자신있게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00:57:15체성분을 측정한 뒤
00:57:17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00:57:19수중 다이어트 댄스에 몰입하는 두 사람
00:57:22운동량이?
00:57:23네.
00:57:24다 십분 후 과연 결과는 어떨까요?
00:57:26아니 우리 평소에서 물놀이하고서는 팀 만들어요.
00:57:28세상에 한 시간도 안 돼서
00:57:29이렇게 빠질 수가 있는 건가요?
00:57:31체지방이 0.7kg
00:57:33이렇게 매일 한 달만 하면
00:57:34근력도 생기고
00:57:35체중도 더 이상 찌지도 않고
00:57:37이렇게 1,2kg씩은 빠져요.
00:57:39그러니까 몸도 가볍고 너무 좋죠.
00:57:42다음 타자도 기대되는걸요?
00:57:45우와 수중 다이어트 댄스
00:57:47저도 당장 해야겠네요.
00:57:48효과 확실한데요?
00:57:49효과 확실한데요?
00:57:50기분 좋죠.
00:57:51네.
00:57:52이렇게 빠졌구나.
00:57:53열심히 했구나.
00:57:55열심히 하면 하는 만큼 살이 쭉쭉 빠지니
00:57:59이들의 열정에 식을 리가 있겠어요?
00:58:02오늘 좀 어떠셨어요? 같이 해보니까
00:58:04저희는 맨날 이렇게 40분 동안 뛰니까
00:58:07힘내줄 몰라요.
00:58:08너무 즐겁게 자라니까
00:58:09불태워요. 항상
00:58:11항상 불태워요.
00:58:12항상 불태워요.
00:58:13오늘 수업도 알차게 마쳤습니다.
00:58:19그날 오후
00:58:20집에 가는가 했더니
00:58:22배가 고플뻑도 하죠.
00:58:25그럼요.
00:58:26운동도 자주 하고
00:58:27먹고 운동하고 즐겁게 살아야죠.
00:58:29그럼요.
00:58:30한 번 사는 인생 즐겁게 살아야지.
00:58:32그래서 더 활력이 넘치셨군요.
00:58:34고기만 해도 군침도 넘삼겹다.
00:58:36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니까 괜찮아요.
00:58:39단백질 섭취네요.
00:58:40오늘 운동한거 말짱 도루묵이잖아요.
00:58:42운동하면 먹으면서 운동하는거에요.
00:58:44먹으러.
00:58:45까르네요.
00:58:46그래도 365일 다이어트 중인 이들의 식탁에
00:58:51절대 올라오지 않는 것이 있다는데
00:58:53자유롭게 먹는 것처럼 보여도 나름 규칙이 철저하네요.
00:59:06왜 수영하고 나면 입맛이 그렇게 돌잖아요.
00:59:09잘 구운 고기 한 점에
00:59:12퍼저림 올려서 한입 단백질 충전 제대로 합니다.
00:59:18증순자도 있는데
00:59:20증순자가 2명이야.
00:59:22증순자가 2명이야.
00:59:24아 진짜요?
00:59:25우리가 그랬잖아.
00:59:2615개월째, 16개월짜리 하나 있고
00:59:28지금 8개월짜리 하나 있고
00:59:30그러면 손주분이
00:59:32내가 다 아기들 보는거에요.
00:59:35운동을 하니까 건강하잖아.
00:59:37그러니까 무지 안그러볼까.
00:59:39뭐 답변하시네.
00:59:40다이어트를 위해서 열심히 운동합니다.
00:59:43하나, 둘, 셋, 화이팅!
00:59:51서로가 얼굴을 보면서 먹을 수 있고 볼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해요.
00:59:57이게 유일한 낙입니다.
01:00:00며칠 뒤에 다시 만난 수중 댄스 모임.
01:00:04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죠.
01:00:08관절에도 이만한 운동이 없다는데요.
01:00:12옛날에 많이 아팠어요 무릎이?
01:00:14아파서 이렇게 얼었지.
01:00:16수중 다이어트 댄스를 만나고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01:00:20관절 부담이 없어.
01:00:22그러고 보니 무릎 수술한 돈이 꽤 보이네요.
01:00:28여기에 무릎 아파서 오신 분들이 너무 많아요.
01:00:32수술한 사람도 많고.
01:00:34관절에도 역시 수중 다이어트 댄스.
01:00:38물속에서 하는 운동이라 관절에 부담이 적고
01:00:41무릎 근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01:00:44실제로 무릎 관절염 환자, 허리 디스크 환자 등의 재활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01:00:49철도 빼고 관절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 운동이네요.
01:00:54좋네요.
01:00:57시원합니다.
01:00:59너무 재밌습니다.
01:01:00친구들하고 놀고 밥 먹고 놀러다니고
01:01:04죽을 이상 도움을 얻고.
01:01:06놀이를 먹잖아요.
01:01:10뭉치면 빠지고 흩어지면 찌는 수중 다이어트 댄스 모임이었습니다.
01:01:16함께해서 행복해요.
01:01:18여름에 혼자 운동하려면 좀 힘든데
01:01:25이렇게 함께 또 재밌게 운동하니까 참 보기 좋습니다.
01:01:28끝으로 퀴즈 정답 발표해줘.
01:01:30네, 오늘의 정답은 3번.
01:01:32군평선이었습니다.
01:01:34당첨자 20분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01:01:36이 TV 생생정보 홈페이지에서 다시 한번 확인 가능하시고요.
01:01:40개별적으로도 연락드리겠습니다.
01:01:42네,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01:01:44저희는 다음 주 월요일 저녁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01:01:46한국인이 가장 많이 보는
01:01:48저녁정보 프로그램
01:01:50생생정보
01:01:52홍게 맛간장 홍일식품에서 홍게로 만든 맛간장을
01:02:02음트리 명품장에서 선물 세트를 드립니다.
01:02:08다음 주 월요일 저녁.
01:02:10다음 주 월요일 저녁.
01:02:12다음 주 월요일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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