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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기상캐스터 배혜지
00:00:30공포의 트럼프 편지 관세율 통보 시작됐다라는 거죠.
00:00:3512개 나라에 먼저 보낼 거다라고 얘기를 트럼프 대통령이 했었습니다.
00:00:39그런데 과연 이 12개 나라에 우리나라 들어갈 것이냐 말 것이냐 여부가 주목이 됐었는데
00:00:44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1시가 조금 넘어서 편지가 도착을 했습니다.
00:00:50어떤 내용이냐 대략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한국의 상호관세 관련해서 8월 1일부터 25% 적용을 하겠다라고 얘기를 했고요.
00:00:59그 뒤에 이런 내용이 들어갑니다.
00:01:01한국이 만약에 미국산 이 제품에 대해서 관세를 올린다고 하면 우리는 25% 플러스 알파 당신네들이 올린 것만큼 추가로 올릴 겁니다.
00:01:11라는 내용도 들어가 있다라는 거죠.
00:01:14그리고 조금 전에 들어온 속보입니다.
00:01:16위성락 안보실장 화요일 날 들어갈 겁니다 라고 얘기를 했었는데 오늘 마코로비오 국무장관을 조금 전 만난 것 같습니다.
00:01:25관세 협상을 논의하고 있다라는 얘기인데 어떤 얘기가 들어올 것이냐 어떤 얘기가 나눌 수 있을 것이냐 여부도 좀 주목이 되는 포인트입니다.
00:01:34지금 일단 트럼프 대통령이 보냈다는 서한 내용을 보면 이게 서한인지 협박인지 잘 알 수가 없는 편지인 건데 잠시 뒤에 이 얘기 조목조목 좀 뜯어보겠습니다.
00:01:45다음 기사 볼까요?
00:01:46국민일보입니다.
00:01:50유네스코 의제 못 오른 군함도 투표 끝 한국 패배입니다.
00:01:55일본의 강제동원 현장이었죠.
00:01:57군함도 탄광.
00:01:58그런데 이 탄광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를 하면서 일본이 우리나라 그리고 세계에 대해서 약속했었던 부분이 조선인 강제동원이 포함된 전체 역사가 다 드러날 수 있도록 우리가 전시할 겁니다.
00:02:11라고 얘기를 했는데 이거 제대로 안 지켜지고 있어요.
00:02:14라는 지적이 여러 번 나왔었습니다.
00:02:15그래서 우리나라가 이거 잘 지켜지는지 이행 점검합시다 라고 얘기를 했는데 일본이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00:02:23그래서 결국 끝까지 표대결로 갔다 의제에 올릴 건지 말 건지 그런데 표대결에서 결국 투표전 끝 한국 패배했다 의제로도 올리지 못했다라는 거죠.
00:02:37막버서도 아야라는 말도 못하는 상황인 건가라는 생각이 살짝 좀 들면서 작잡하기도 하네요.
00:02:44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00:02:48세계일보입니다.
00:02:49안철수 날치기 혁신위 거부 당대표 도전하겠다.
00:02:52이 안철수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이었었는데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위원장 나 내려놓겠습니다.
00:03:00그리고 당대표에 도전하겠습니다.
00:03:02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00:03:04그 이유 날치기 혁신위는 하지 않을 거예요.
00:03:07라는 얘기였었죠.
00:03:08뭐가 날치기냐.
00:03:10다음 기사 볼까요.
00:03:11한결입니다.
00:03:15또 친윤에 가로막혀 첫 발조차 못된 혁신이다.
00:03:19안철수 위원장 이 혁신위원장 8분 만에 사퇴를 했다라는 건데 대체 뭐가 날치기라고 얘기를 하는 거야.
00:03:25쉽죠.
00:03:26여기 보겠습니다.
00:03:26권영세 권성동 이 이른바 쌍권이라고 불렸던 지난 대선 때 후보 교체 논란에 중심했었던 두 사람에 대해서
00:03:33인적 청산을 요구했는데 비대위 차원에서 쇄신안을 거부했다.
00:03:38그래서 이거 날치기입니다.
00:03:41라고 얘기를 하면서 안철수 위원장 내려놨다라는 건데.
00:03:44그런데 문제는 비대위는 아니다.
00:03:47처음부터 이 얘기는 논의가 있었던 거고 비대위 혁신위원장 내려놓는다는 얘기 없었다.
00:03:52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0:03:54그만둔다고 사줬다는 얘기도 전혀 못 들었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어요.
00:03:58얘기가 조금씩 좀 다르죠.
00:03:59이 얘기도 잠시 뒤에 대담으로 좀 짚어보겠습니다.
00:04:02다음 기사 볼까요.
00:04:05서울신문입니다.
00:04:05정치검찰 조작기소 대응 TF 띄운 염입니다.
00:04:10정치검찰에 대해서 정치검찰이 조작기소한 거 이게 대응하기 위해서
00:04:14타스크포스팅을 만들었다라는 거예요.
00:04:17어디가요.
00:04:18민주당이 만들었다라는 겁니다.
00:04:20대체 어떤 사건이 그럼 조작기소라고 보는 것이냐.
00:04:22대북송금, 대장동, 김용천 부원장의 정치자금 수수 등의 이 내용이 조작기소다라는 게 민주당의 얘기인 건데
00:04:31뭔가 한바탕 바람이 불 것 같다라는 생각이 좀 드네요.
00:04:36다음 사진기사 보겠습니다.
00:04:37이게 뭐야 싶으시죠.
00:04:43여기 울산의 한 도로입니다.
00:04:46그런데 아스팔트가 말 그대로 녹아내렸다라는 거죠.
00:04:52원래 이 노란선이 이렇게 쭉 가야 되는데 여기서 줄줄줄 흘러내렸죠.
00:04:56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00:04:57우죽하면 아스팔트가 놓아내렸던 거냐.
00:05:02더워도 너무 덥다라는 거죠.
00:05:04지금 울산 벌써 일주일째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5:10그런데 이게 과연 울산만의 얘기냐라는 건데
00:05:13다음 사진 같이 볼까요.
00:05:16이겁니다.
00:05:17혹시 입벌 걷고 이게 뭐야 싶으실 수 있는데
00:05:19자세히 보면 지도예요.
00:05:22여기가 지금 한반도죠.
00:05:23우리나라인데 온통 다 빨간데 여기가 지금 노란색입니다.
00:05:29빨간색보다 노란색이 더 뜨거운 데다
00:05:32이 노란 부분은 체감기온이 한 40도 정도 되는 지역인 건데
00:05:36지금 한반도 이 안에 땅덩어리가 다 온통 노란색이죠.
00:05:41그만큼 울산뿐만 아니라 다 지금 거의 체감기온이 한 40도 안팎까지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00:05:47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00:05:50지금 보이시나요.
00:05:50지금 여기 광화문인 것 같은데
00:05:52지금 저렇게 온통 빨갛고 노랗고 그런 상황이다라는 거예요.
00:05:58여기 지도 다시 돌아와서 여기 좀 보겠습니다.
00:05:59그런데 우리나라만 더운 건 아닌 것 같아요.
00:06:01옆에 더 큰 노란색이 있죠.
00:06:04여기가 어디냐.
00:06:05중국입니다.
00:06:06얼마 전 저희도 보도에서 말씀을 드렸었는데
00:06:08중국은 하늘을 날던 새가 더워서 기절해서 떨어진다 그러죠.
00:06:13그만큼 덥다.
00:06:14세계가 지금 이상하다라는 생각이 좀 드네요.
00:06:18여러모로 더위 조심하시라라는 말씀을 좀 드립니다.
00:06:21아침에 하나 류수종합비타민 언제나처럼 TV로 좀 크게 보시다가요.
00:06:26궁금한 점 유튜브 댓글로 남겨주시면 같이 좀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00:06:30함께해 주실 분 소개합니다.
00:06:31안녕하세요.
00:06:32네.
00:06:32안녕하세요.
00:06:33첫 번째 키워드 아름다운 서한입니다.
00:06:41정말 아름다운 것인지 찬찬히 좀 보죠.
00:06:45기사 보겠습니다.
00:06:46트럼프 8월부터 한일 25%의 상호간세 부과하겠다라고 직접 서한을 공개를 했습니다.
00:06:54그리고 이 서한 얘기 직접 백악관 대변인이 이거예요 라고 이렇게 흔들면서 얘기를 했거든요.
00:07:02잠깐 보고 오실까요.
00:07:02직접 들어보셨죠.
00:07:30이거예요 라고 흔든 서한이 바로 이겁니다.
00:07:33작게 지금 적혀 있어요.
00:07:35그런데 이 내용을 제가 다 말씀드릴 수는 없는데 중요한 것만 저희가 좀 추려봤습니다.
00:07:39대략 이런 겁니다.
00:07:40한미 간 무역은 상호주의와 지금 거리가 멀다.
00:07:44그리고 8월 1일부터 모든 한국산 제품의 25%의 상호간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00:07:50모든 품목에 적용되는 단일 관세로 기존 개별 품목별 관세와는 별개다라고 얘기를 했어요.
00:07:57그리고 관세를 피하려고 혹시 3국을 경유하는 꼼수를 쓰거나 하면 더 높은 관세 물릴 겁니다 라고 얘기했습니다.
00:08:06만약에 한국이 미국의 관세 비관세 장벽을 제거하려고 한다면 조정 가능성 어드저스먼트라고 표현을 했어요.
00:08:14이거 검토할 수 있습니다 라고 얘기를 했다.
00:08:17뭔가 협박 같기도 하고 달래는 것 같기도 하고 이게 대체 뭔 내용이냐라는 생각이 좀 드는 거죠.
00:08:24관련해서 조한범 의원 일단 서한 내용부터 좀 짚어보겠습니다.
00:08:29기존에 원래부터 우리나라의 25%를 얘기를 했었는데 그 25%를 똑같이 얘기하긴 했어요.
00:08:36그럼 지금 그때 25% 얘기하고 협상이 약간 진행이 좀 된 것 같긴 한데 똑같이 25% 얘기했다는 거.
00:08:42이건 선방한 겁니까? 아니면 좀 비관적으로 봐야 되는 겁니까?
00:08:46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의 특징은 뭐냐면 협상은 일단 협박.
00:08:52협박을 통해서 상대 양보.
00:08:55두 번째는 국정운영은 리얼리티 쇼처럼 해요.
00:08:58대변인이 흔들면서 겁주는 거거든요 사실은.
00:09:01보면 본인도 사실은 지금 시한이 됐는데 거의 타결된 나라가 없거든요.
00:09:09그러니까 지금 원하는 건 뭐냐면 베트남 모델이에요.
00:09:12베트남을 46%를 때린 다음에.
00:09:15엄청 높게 때렸죠.
00:09:16그렇죠.
00:09:17그다음에 20%를 낮췄어요.
00:09:20그리고 자기들은 베트남의 무관세.
00:09:23이 모델입니다.
00:09:24그러니까 나는 내 마음대로 때릴 거고 내가 원하는 거 다 들어줘.
00:09:29그런데 네가 만일에 올리면 더 때릴 거야.
00:09:32이 협박이거든요.
00:09:33그런데 이제 문제는 뭐냐면 베트남의 20% 관세를 물리면 트럼프 대통령은 그거예요.
00:09:40관세를 올리면 돈이 들어오잖아요.
00:09:44이걸로 이제 국가 부채를 줄이겠다.
00:09:47그다음에 관세를 안 내려면 미국에 와서 공장을 져라.
00:09:52그럼 이제 산업이 올라갈 거다.
00:09:54그럼 국가 부채도 줄이고 자기네 산업도 올리고 그다음에 상대방 시장에 들어간다 이거거든요.
00:10:00지금 이 모델을 우리한테 요구하는 거죠.
00:10:03사실 그거야말로 머릿속에 있는 아름다운 모델일 텐데 트럼프 입장에선.
00:10:07그게 가능하냐라는 거죠.
00:10:09가능하지 않죠.
00:10:10왜냐하면 지금 베트남이 성공한 것 같지만 미국 국민들의 특징이 뭐냐면 저가의 물건을 대량 소비하는 게 미국이거든요.
00:10:20그러면 트럼프 생각은 그렇지만 이제 베트남에서 들어오는 물건은 가격이 20% 올라가는 거예요.
00:10:26그다음에 베트남의 무관세라고 그러지만 과연 미국이 베트남에 그만큼 경쟁력 있게 팔 수 있는.
00:10:34베트남이 바보가 아니거든요.
00:10:36그렇게 본다고 그러면 이제 머스크하고는 다른 거죠.
00:10:40머스크는 국가 부채가 이미 폭발 직전이니 이걸 줄이자라고 생각하는 거고
00:10:45거꾸로 트럼프 대통령은 오히려 감세를 해요.
00:10:48감세한 부분을 관세를 올리고 그다음에 국내 사람을 키우고 예를 들면 한국 시장이 들어오겠다 이런 얘기인 거죠.
00:10:55지금 말씀은 트럼프 대통령의 머릿속에는 싹 지금 큰 그림이 구상이 딱 있는데
00:11:00이대로 좀 잘 따라와라는 얘기를 편지를 통해서 하고 있다라는 거예요.
00:11:05살짝 협박하는 것 같기도 하고 달래는 것 같기도 하고 조정할 수도 있어 달래는 것 같기도 하고 한데
00:11:12그런데 제가 이 말씀을 드렸죠.
00:11:14그래서 이게 우리나라가 지금 25%로 부과받은 이 상태가 좋은 거냐 나쁜 거냐.
00:11:20사실 우리나라만 놓고 보면 잘 모를 수도 있는 게
00:11:23이번에 처음에 트럼프 대통령이 12개 나라에 대해서 서한을 보낼 겁니다.
00:11:28라고 얘기를 했었죠.
00:11:29그런데 말이 자꾸 바뀌어요.
00:11:31사실 12개는 아니고 14개 나라입니다.
00:11:33저희도 좀 수정할게요.
00:11:3514개 나라예요.
00:11:36같이 보겠습니다.
00:11:37일단 일본 25%, 24% 얘기했었다가 1%포인트 올라갔죠.
00:11:44우리나라는 변동 없습니다.
00:11:45똑같이 25%.
00:11:46말레이시아 25%, 1% 올라가고요.
00:11:50카자흥스탄, 남아프리카공화국.
00:11:53여기 보면 라오스 40%로 8%포인트가 좀 떨어지긴 했는데 높긴 높아요.
00:11:59지금 보면 미얀마도 4%포인트 떨어지고 쭉 보면 어디가 그럼 많이 떨어졌느냐 보면
00:12:05캄보디아 13%포인트 떨어졌습니다.
00:12:09다만 떨어진 걸 반영을 해도 36%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높은 퍼센트이긴 해요.
00:12:15그런데 이런 거를 좀 같이 봤을 때 위원님.
00:12:19오른 데도 있고 인하된 데도 있고 우리나라처럼 변동 없는 데도 있는데
00:12:23총괄적으로 좀 볼 때 우리나라의 25% 변동 없음은 잘한 거냐?
00:12:29잘 가고 이 길 잘 가고 있는 겁니까? 라고 여쭤봅니다.
00:12:32중간을 했다고 봐야죠.
00:12:34중간.
00:12:34예를 들면 일본이 1% 올린 게 지금 저게 다 주먹구구식이에요.
00:12:38일본이 1% 올린 건 뭐냐면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 버릇없다 그랬거든요.
00:12:43왜? 일본이 쌀값이 폭등하는데 일본은 지금 참여한 선거니까 농민 때문에 쌀 수입을 못해요.
00:12:50양보 없다 그러니까 더 때리려고 1% 올린 거예요. 사실은 과학적인 개념이 아니에요.
00:12:56그렇게 보면 주먹구구식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기분에 따라서 줄였다고 놀렸다고 하는 거거든요.
00:13:01그러니까 우리 정도면 일단은 크게 중간을 했다고 봐야죠.
00:13:06지금 말씀처럼 이게 사실 어디는 오르고 어디는 내리고 변동 없다고 하는데
00:13:10이게 그렇게 엄청나게 뛰어난 수식과 계산을 통해서 합리적으로 나온 안이 아니다.
00:13:15일본이 쌀 안 사가니까 에이 귀심해 1%포인트 올릴 거야 라고 나오니까 그런 수준이다 라고 지금 말씀을 하신 거예요.
00:13:25그러니까 지금 보면 이게 얼마든지 좀 변동 가능성이 있고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분에 좀 달려있다라는 말씀인 건데
00:13:32그런데 지금 말씀이 일본은 뭔가 좀 밑보여서 1%포인트가 오른 거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00:13:39그런데 처음에 여기 적힌 순자가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등등이
00:13:47트럼프 대통령이 자기 SNS에 이 14개 나라에 대해서 모두 다 소환을 다 올렸어요.
00:13:5514개를 다 올린 거죠.
00:13:57올린 순서대로 저희가 적었습니다.
00:13:59일본이 첫 번째로 올라갔고요.
00:14:01두 번째로 우리나라를 올렸다.
00:14:02그 다음에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순으로 올렸는데
00:14:04그럼 여기서 드는 의문이 이런 겁니다.
00:14:08대체 왜 일본이랑 한국을 1, 2번으로 놓은 거야.
00:14:13미국 기자들도 궁금했던 것 같아요.
00:14:14직접 물어봤거든요.
00:14:16직접 들어보시죠.
00:14:17한국과 일본이 짜증나게 했나요? 라고 물어보니까
00:14:35하하하 대통령 특권이죠? 라고 웃으면서 얘기하긴 했는데
00:14:40요지는 대통령 마음이에요. 뭐 이런 얘기 같아요.
00:14:42그런데 그렇다고 하면 위원님, 대통령의 트럼프의 마음이 어떠냐고 여쭤볼 수는 없지만
00:14:47왜 굳이 일본과 한국이 1, 2번이냐라는 겁니다.
00:14:51저 그림에서요.
00:14:53경제적 비중이 제일 높은 나라가 일본하고 한국이에요.
00:14:56그러니까 지금 일본하고 한국을 타결하고 싶은데
00:14:59일본도 왜 1% 기분 나쁘고 아주 벌어졌다고 했는데 한 10% 올려야 되거든요.
00:15:04그럼 그 부메랑이 미국에 돌아오거든요. 관세라는 게.
00:15:08그러니까 일본하고 한국하고 타결이 제일 우선이라는 게 트럼프 대통령 마음속에 들어있다고 봐야 되는 거죠.
00:15:14아하. 지금 말씀은 한국과 일본을 타결하기 위해서, 협상을 타결하기 위해서
00:15:21다른 나라들을 사실 뒤에 좀 줄줄이 붙인 감이 없잖아. 있다.
00:15:25여기가 지금 가장 관건인 나라들이다라는 말씀이에요.
00:15:29그런데 지금 사실 저희가 조금 전에 조금 전 들어온 속보자라고 해서 말씀을 드리긴 했는데
00:15:33지금 위성락 안보실장이 급거, 급하게 미국 갔었죠.
00:15:39미국 가서 저 화요일에 돌아올 거예요.
00:15:42마코 루비오 만날 겁니다 했는데 지금 현재 만나고 있는 것 같다라는 거죠.
00:15:47왜? 조금 전 들어온 속보가 위성락 안보실장,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과 지금 현재 접견을 하고 있다.
00:15:52관세 협상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있다라는 건데
00:15:55이 얘기가 얼마나 잘 이루어질 것이냐라는 건데
00:16:00위성락 실장이 워싱턴에 도착하자마자 이런 얘기 했었어요.
00:16:05잠깐 들어보고 오실까요?
00:16:06관세 협상에 혹시 연계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생각하십니까?
00:16:21저는 다양한 이슈들이 서로 얽혀있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고 생각합니다.
00:16:30네, 좀 조심스럽지만 좀 묘하게 뭐라고 얘기를 했느냐.
00:16:34여러 가지 이슈가 있고 서로 서로 좀 영향을 주고받는 것 같다라고 얘기를 했어요.
00:16:41사실 이게 위원님.
00:16:43저희가 보통 얘기할 때 주한미군 방위비, 우리 국방비 올려라 이런 얘기도 하고
00:16:48에너지 가스 개발도 투자해라 이런 얘기도 하고
00:16:51결국은 다 통틀어서 패키지로 딜하는 거 아니겠어라는 얘기를 저희도 많이 하긴 했었습니다만
00:16:57관건은 그나마 우리가 뭘 내주는 게 쉽게 얘기해서 남는 장사인 겁니까?
00:17:05권별로 가면 불리해요.
00:17:07지금 위 실장께서 정확하게 전략을 은연중에 말씀하셨는데
00:17:11얽혀있다.
00:17:13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원스톱 딜을 얘기했거든요.
00:17:16경제, 안보, 외교 이런 걸 다 묶어서 하겠다고 했거든요.
00:17:21그러니까 경제적으로 가면 우리가 좀 불리하죠.
00:17:24권별로 가면.
00:17:25그러니까 주한미군의 전략적 위원성.
00:17:28그다음에 우리 조선업, 미국 방위에 정말로 필요한
00:17:31알래스카 게스 파이프라인, LNG 수입.
00:17:35이런 것들을 포괄적으로 묶으면 우리가 투자도 하면서 얻을 수도 있고
00:17:39안보적, 국방비, 방위비층이 또 연동돼 있으니까
00:17:44이런 걸 묶으면 우리의 손해를 최대한 줄이면서
00:17:48미국의 요구를 어느 정도 들어줄 수 있는 여지가 생기거든요.
00:17:52그게 바로 여러 가지가 얽혀있다는 저 전략입니다.
00:17:55사실 어떤 조건을 어느 정도의 수위로 요구를 하느냐에 따라서
00:18:01조금씩 조합이 달라질 수 있긴 하죠.
00:18:03때문에 딱 뭐가 가장 좋은, 베스트 아닙니다라고 말할 수 없는 거긴 한데
00:18:08조금 전 또 속보가 들어왔어요.
00:18:10미국 쪽의 입장이 지금 나왔습니다.
00:18:13미국에서 뭐라고 얘기를 하느냐.
00:18:14실제 관세 부과가 8월 1일이니까 8월 1일까지 지금 시간이 있다.
00:18:19그러니까 우리 긴밀히 소통합시다 라고 얘기를 했어요.
00:18:24우리 입장 이러니까 우리 얘기 좀 이제 슬 해볼까라는 얘기인 걸로 지금 일단 보입니다.
00:18:28마침 또 우리 산업부에서도 어제 서한이 도착하자마자 입장을 뭐라고 냈느냐.
00:18:34같이 볼까요?
00:18:36이렇게 했습니다.
00:18:37이번 서한으로 8월 1일까지 사실상 상호한세 부과 유예가 연장이 됐다.
00:18:43그러므로 남은 기간 협상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라고 얘기를 했는데
00:18:48사실 이렇게 해서 우리가 번 게 3주인가요?
00:18:52그럼 위원님 우리가 이 번 기간 동안 유예 기간이 연장이 됐는데 이 번 기간 동안 어느 정도까지 좀 우리가 좀 더 갖고 올 수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00:19:04베트남 모델을 보면 46%에서 20%로 줄었거든요.
00:19:07절반도 더 더 됐죠.
00:19:09지금 우리가 초조한 것 같지만 트럼프도 초조해요.
00:19:12왜냐?
00:19:12저 관세가 그대로 때려지면 미국 내 물가가 폭등하거든요.
00:19:17칼을 트럼프 대통령이 잡은 것 같지만 사실은 트럼프 대통령도 초조한 거예요.
00:19:213주 연장한 거거든요.
00:19:23남은 기간에 주고받을 걸 서로 딜을 해야 되는 거죠.
00:19:27그게 남아있는 거죠.
00:19:28그러니까 미국도 사실은 그렇게 여유롭지는 않다.
00:19:31일방적으로 때리기는 쉽지 않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00:19:33지금 말씀은 또 살짝 또 희망적입니다.
00:19:35지금 마치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이 엄청 가빈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사실상 칼을 든 손은 떨리고 있다.
00:19:42왜? 돌고 돌아 부메랑으로 미국이 오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도 함부로 정말 무슨 46% 다른 나라 우리나라 25% 그대로 물리긴 어려울 거다.
00:19:51그렇다고 한다면 우리나라가 적정한 명분을 주는 게 상당히 좀 중요하겠다라는 생각이 좀 드네요.
00:19:58다음 키워드로 넘어가 볼까요?
00:20:05안철수입니다. 안철수라고 읽어야 될지 안철수라고 읽어야 될지 기사 같이 볼까요?
00:20:12쌍권 탈당불발 안철수 즉 던졌다. 국민의힘 혁신이 좌초다라는 거죠.
00:20:19안철수 의원 말씀드린 것처럼 아까 일면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00:20:24지금은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고 혁신위원장 맡겠다라고 얘기를 했었는데
00:20:29어제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즉을 내려놓겠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00:20:34직접 들어보고 오실까요?
00:20:36합의되지 않은 날치기 혁신위원회를 거부합니다.
00:20:42그리고 저는 전당대회에 출마하겠습니다.
00:20:47국민의힘 혁신당대표가 되기 위해 도전하겠습니다.
00:20:52먼저 최소한의 인적 청산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판단 아래
00:20:58비대위와 수차례 협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00:21:03최소한의 인적 쇄신안 두 분이라고 말씀드릴게요.
00:21:09지난 대선 기간 동안에 일종의 정치적인 책임을 지는 자리에 계셨던 분들에 대해서
00:21:18지금 직접 들어봤습니다.
00:21:23지금 들어보니까 여기서 쌍권, 권영사, 권성동이라고 얘기를 하진 않았습니다만
00:21:29이렇게 얘기를 하죠.
00:21:31대선 기간 동안 일종의 책임지는 자리에 계신 분들
00:21:35그분들에 대해서 내가 뭔가 요구를 했는데
00:21:38비대위에 요구를 했는데 그걸 들어주지 않았다라고 지금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0:21:42최소진 의원님, 지금 얘기는 안철수 의원이 나는 인적 청산을 요구했는데
00:21:47비대위에서 이거를 받아주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어쩔 수 없이
00:21:50이거를 내려놓을 수밖에 없다라고 얘기를 했어요.
00:21:53안철수 의원의 혁신위원장 사퇴.
00:21:55이게 의원들 사이에선 예상이 됐었던 바였었는지
00:21:58사퇴 직후의 의원들 사이에서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00:22:01전혀 예상 못했죠.
00:22:04오직하면 저희가 비대위에서 바로 혁신위원들을 바로 의결한 상태였습니다.
00:22:12아시다시피 그래서 한쪽에서 대변인은 혁신위가 출범했다.
00:22:17그리고 위원은 이렇게 구성했습니다라고 발표를 했고
00:22:20다른 한 장소에서는 안철수 위원장이 바로 나는 사퇴한다.
00:22:25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00:22:25그래서 아시다시피 우리 송원석 대표께서 너무 황당하다.
00:22:32나는 당황스럽다.
00:22:33이렇게 얘기를 하셨습니다.
00:22:34그리고 여기서 말씀하신 그 두 분 우리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님,
00:22:39권성동 대표님, 전 대표님에 대한 얘기도 했지만
00:22:42그것들에 대해서 실제적으로 그렇게 크게 논의된 사항은 없었던 걸로 확인을 했고요.
00:22:48특히 우리 송원석 대표께서 그 얘기를 하셨어요.
00:22:51여기서 처음에 백서 TF를 만들겠다고 제안을 하셨어요.
00:22:55그래서 짧은 시간인데 백서 TF랑 또 혁신하고 같이 할 수 있을까?
00:23:01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라, 하셔라.
00:23:05원하는 대로 하셔라 했고 백서 TF를 통해서 실제로 우리 이번 선거 과정을 다시 한번 복귀하고 문제가 있으면
00:23:14그때 우리가 어떤 처벌을 하던 당내의 문제점을 좀 개선하는 게 맞겠다.
00:23:19그렇게 분명히 말씀을 하셨습니다.
00:23:21그럼에도 갑자기 받아들이지 않아서 나는 사퇴한다.
00:23:27이거에 대해서 지도부 입장에서는 좀 황당한 사건이었던 건 확실합니다.
00:23:32지금 말씀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었다.
00:23:35오죽하면 한쪽에서는 혁신위원 발표하고 한쪽에서는 혁신위원장이 사퇴 발표를 하고
00:23:40이런 상황까지 갔겠느냐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00:23:43그런데 사실 이게 정준호 의원님, 민주당도 혁신위를 한 적이 있죠.
00:23:48그리고 혁신위원장이 교체되면서 비판이 있었던 적도 있기도 한데
00:23:51어쨌거나 같은 국회 정당인데 그런 경험들을 토대로 지금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수장이 없는 상태인 거거든요.
00:23:59어떻게 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00:24:01두세 가지 정도 복합적인 지금 상황인 것 같아요.
00:24:04보면 지금 쌍권 지도부의 퇴진을 놓고 얘기를 했다는 건 대화는 있었던 것 같고
00:24:12방금 말씀하신 것 중에서도 대선 백서TF가 혁신에 포함이 됐다고 하면
00:24:18결국에는 후보자 교체 과정을 어쨌든 혁신위가 들여다볼 수 있는 권한에 대해서는 협의가 됐었던 것 같기는 합니다.
00:24:24그런데 문제는 제가 보기에는 이해가 안 될 때는 핑계인 경우가 많은데
00:24:30쌍권에 대한 권영색, 권성동 두 분에 대한 퇴진이 혁신위원회의 혁신 결과일 수도 있거든요.
00:24:37그런데 그걸 먼저 당겨서 먼저 전제 조건으로 얘기를 하고 나서
00:24:41전당대회를 그 조건 때문에 출발을 하겠다고 하는 것은
00:24:44안철수 의원의 개인적인 정치적인 계산이 들어갔다고 봅니다.
00:24:48그러니까 혁신위원회가 출범을 하더라도 혁신이 몇 주 만에 끝날 수는 없는데
00:24:54당장 8월 19일로 지금 전당대회 날짜가 발표가 되고
00:24:58전당대회 국면이 유지가 되면 될수록 혁신이 뒤로 물러설 수밖에 없기 때문에
00:25:03당권 주자들이 말하는 혁신이 혁신위원장보다 앞설 수가 있다는 판단을 하니까
00:25:08이 혁신의 결과를 본인의 성과로 만들어 달라.
00:25:12쌍권 테니지를 먼저 들어준다면 내가 그 성과를 탄력으로 받아서 혁신을 끌고 나갈 수는 있겠지만
00:25:18그렇지 않는다고 하면 어차피 7월, 8월 당권 경쟁 과정에서 혁신안이 더 우선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00:25:26들러리 서지 않겠다.
00:25:27이런 아마 여러 가지 복합적인 부분이 발효가 돼가지고 어제 이 뉴스가 나왔다고 예상을 해봅니다.
00:25:35네. 그러니까 안철수 의원의 개인중에서 생각도 있었을 것이다.
00:25:38혁신위원장으로 와서 혁신을 해보겠다라고 칼을 빼들긴 했는데
00:25:42그런데 전당대회 날짜가 나오고 당권 주자들이 누가 나올까 여기에만 주목이 되다 보니까
00:25:47혁신은 어디로 가는 거야. 안 되겠네.
00:25:50내가 직접 나가서 직접 혁신해야지.
00:25:53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도 좀 이 도래한 것 같다라는 설명을 하셨어요.
00:25:58그런데 아까 이런 얘기하셨죠.
00:25:59정말 사퇴일지 몰랐다.
00:26:01왜? 한쪽에서는 혁신위원 누구 누구 임명했다고 발표하고 있었거든요.
00:26:06라고 말씀하셨죠.
00:26:08그 모습 잠깐 보고 올까요?
00:26:12위원장은 안철수 의원, 위원은 재선의 채용도 의원, 안철수 위원장의 제안을 전폭적으로 수용한 안입니다.
00:26:26모든 안건은 혁신위에서 논의해서 결정을 내려주시면 최대한 거기에 따라서 비대위에서 해야 할 일은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00:26:38그것보다 일단 오늘 안철수 위원장께서 갑자기 혁신위를 하지 않고 전당대회에 나가시겠다고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안타깝고 당혹스럽다 하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00:26:56분명히 혁신위원 누구 누구 누구 누구에게 의결을 했어요? 라고 얘기를 했는데
00:27:04그리고 난 다음에 얼마 지나지 않아서 지금 당혹스럽습니다라는 소원석 원내대표의 얘기가 바로 지금 뒤붙었죠.
00:27:12보겠습니다.
00:27:12쌍권 출당 갈등 15분 만에 깨진 안철수 혁신위.
00:27:16사실 오늘 조관이 다 좀 제각각이긴 해요.
00:27:18어디는 15분, 어디는 20분, 어디는 8분 만에 깨진 뭐 이런 식으로 지금 시간이 다 제각각입니다.
00:27:24그만큼 동시다발 비슷하게 지금 상황이 벌어졌다라는 얘기가 되는 건데
00:27:30근데 여기서 드는 의문이 최수진 의원님 이거예요.
00:27:33아니 근데 그러면 비대위 혁신이 다른 사람들은 다 차치하고서라도
00:27:38혁신 위원장과 비대위 위원장, 송원석 원내대표는 두 사람과는 얘기가 전혀 없었다고?
00:27:46라는 의문이 아마 시청자분들도 들 거거든요.
00:27:50계속 토론을 해왔죠.
00:27:53계속 협의를 해왔고 아시다시피 처음에 안철수 위원장을 모시려고 거의 2주 동안 공을 들였어요.
00:28:00송원석 대표님이.
00:28:01근데 중요한 거는 안철수 위원장을 하는데 우리 당내의 모든 의원들이 과연 찬성했을까?
00:28:08그건 아니죠.
00:28:09반대하는 의견도 충분히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것들을 다 모으고
00:28:14집결해서 어쨌든 우리가 혁신을 해야 되니 우리 안 위원장을 모시자 해서 어렵게 모셨고요.
00:28:21그리고 안 위원장님께서 원하시는 거는 저희가 웬만하면 다 수용하자.
00:28:26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00:28:27근데 아까 자꾸 그 두 분에 대한 얘기를 하시는데 당이라는 게 그 두 분을 인적 세신한다고 당이 혁신이 되겠습니까?
00:28:36저는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00:28:38일단 당을 세신하려면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또 그거에 맞춰서 세신안이 나오고 절차와 프로세스가 나와야지 당 전체를 개혁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00:28:50그러기 위해서 이게 우리 안 위원장이 혼자 독단적으로 가서 의사결정하는 시스템이면 더더욱 안 되고요.
00:28:56그 혁신안을 내는 것까지가 그 혁신위원회의 역할이었습니다.
00:29:02그리고 그걸 통해서 비대위가 됐든 새로운 당대표가 됐든 그거를 받아들이고
00:29:07그거를 실천하고 그것들이 우리 대표의 우리 모든 국회의원들이 그것들을 다 공감하면서 실행으로 옮겨지는 것.
00:29:19그랬을 때 진정한 저는 혁신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00:29:22그러한 의미에서 원내대표 또한 계속 얘기하고 주말까지도 전화통화하고 만나고
00:29:28그래서 결국은 그 인성까지 결정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00:29:34지금 말씀은 얘기가 없었던 게 아니다.
00:29:36두 사람 간에 계속 얘기를 오갖고 주말에도 만나고 전화도 하고 여러 번 만났는데 의견이 다만 하치가 안 된 건데
00:29:44그럼 안철수 위원장이 하자는 대로 그냥 다 따르기만 하면 그건 되는 게 아니지 않느냐라는 취지에
00:29:49지금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00:29:51그런데 어제 안철수 혁신위원장의 약간 갑작스러운 사퇴 기자회견이
00:29:56이게 국민의힘만 놀란 게 아니라 주변에 있는 다른 당들도 좀 놀란 것 같습니다.
00:30:01조국혁신당에서 이런 성명을 냈어요.
00:30:04여긴 또 8분이라고 얘기를 하죠.
00:30:068분짜리 국민의힘 혁신위 기네스북 등재가 확실해 보인다.
00:30:10철수 전문 안철수 의원도 안 의원을 권한도 없는 혁신위에 가둬놓고
00:30:14전대 못 나오게 하려고 했던 신윤 주류도 한심하긴 마찬가지다라고 얘기를 하면서
00:30:19가장 중요한 인적 청산 확답도 받지 못하고 위원장 자리를 수락했던 겁니까?
00:30:25라고 안철수 의원에도 물어요.
00:30:27그리고 또 송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쌍권 그리고 안 의원을 바지사장으로 앉혀놓고
00:30:32실권을 자신들이 행사하려고 혁신위원회를 띄웠다가 들킨 거 아닙니까?
00:30:37라고 지금 어떤 지도부, 지금 친윤 주류 쪽에 또 질문을 던집니다.
00:30:42이걸 볼 때 일단 정준호 의원님 한 두 가지 정도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는 게
00:30:47지금 조국 혁신당에서 이렇게 얘기를 하죠.
00:30:50안철수 의원은 인적 청산 확답도 받지 않고 그럼 위원장 자리 그냥 받은 거예요?
00:30:55라고 물어봤는데 그렇게 정말 확답 없이 자리를 수락했을 수도 있고요.
00:30:59아니면 확답을 했는데 비대위에서 바꿨을 수도 있고요.
00:31:03아예 얘기가 정말 없을 수도 있는 거고 뭐라고 보십니까?
00:31:05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혁신위의 결과가 쌍권태인지일 수 있습니다.
00:31:11왜냐하면 지금 안철수 의원에게 혁신위들을 제안을 했던 사람은 비대위원장입니다.
00:31:17당의 민주적인 대표성이라든지 그 절차를 좀 덜 거친 정당상에서 약간 떨어질 수밖에 없는 사람이거든요.
00:31:24그런데 지금 권영세 대표라든지 이런 분들을 전 대표였던 사람들은 인적 청산을 하려고 한다고 하면
00:31:30그러면 어떤 권한으로 두 사람을 내보내려고 한 거냐 당신들의 대표성이 뭐냐 이거에 대해서는 혁신위가 꾸려져서 진행을 하면서 빌드업이 돼가지고 당원대로 공감대로 형성을 해서 청산을 시켜야 되는 건데
00:31:43그 과정을 하자라는 얘기는 있었을 수 있겠지만 시작부터 인적 청산을 하고 시작하겠다는 것은 사실 전제 조건이 성립되기가 쉽지 않은 부분이거든요.
00:31:52같은 내용이라고 해도 이게 시작인지 끝인지도 상당히 중요한 거다.
00:31:57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안철수 의원이 개인적인 정치적인 고려를 하다 보니까 혁신위의 결과물을 먼저 받아라.
00:32:04이런 얘기를 하면서 튀어나온 거 아니냐. 그렇게 저는 개인적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00:32:09최수진 의원님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맞습니까?
00:32:12저 당연히 맞다고 생각을 하고요.
00:32:15어차피 혁신이라는 게 단순히 청산하자. 그것도 비대위원장이 한 말씀 하신다고 그것이 실행이 된다.
00:32:24누가 공감하겠습니까? 당원뿐만 아니라 모든 국회의원이 그거에 대해서는 말이 안 된다.
00:32:29당연히 생각하실 거고 그것 때문에 혁신위원장을 간둔다.
00:32:34누가 봐도 좀 이해가 안 가는 상황입니다.
00:32:37어차피 혁신위원이라는 거는 과감한 혁신안을 내고 그걸 통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당의 어떤 혁신 의지를 보여주는 거.
00:32:47그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0:32:50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해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안 받아들여질 거야라는 생각으로 이렇게 사퇴하신 것에 대해서는 많이 저희는 유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00:33:02네. 지금 이렇게 안철수 의원의 약간 개인 욕심이 좀 사감이 좀 들어가서 좀 이렇게 빨리 어떻게 보면 파토가 난 이런 상황이 벌어진 거 아니겠느냐라는 말씀을 지금 하신 건데.
00:33:12그럼 이것도 짧게 여쭤볼게요. 최 의원님.
00:33:15지금 조국혁신당의 윤정환 대변인은 두 가지를 물어봤었어요.
00:33:18안철수 의원한테는 그걸 물어봤고요.
00:33:20그리고 친윤 주류 그리고 지도부에 대해서는 어차피 안철수 의원 바지 사장으로 앉히려고 했는데 들킨 거 아니에요? 라고 얘기를 했었거든요.
00:33:28그거는 말도 안 되고요.
00:33:30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위원장을 선택하는데 저희가 정말 고심을 많이 했습니다.
00:33:37그래서 여러 사람의 의견도 들었고.
00:33:40그다음에 안철수 의원 같은 경우는 저희한테는 좀 혁신의 아이콘이었고.
00:33:44그렇다고 해서 어디 속해갖고 친윤도 아니고 친한도 아니고.
00:33:48그래서 가장 객관적으로 모든 일들을 절차에 맞춰서 하실 거라고 믿었습니다.
00:33:54기업도 운영하셨고.
00:33:56또 의사셨고.
00:33:58교수셨고.
00:34:00그다음에 새로운 이런 벤처나 이런 것들을 만들어내서 성공하신 이력도 있으시고.
00:34:05그래서 저희는 저희 당에서 충분히 인적 청산뿐만 아니라 모든 혁신을 해낼 수 있는 분이라고 믿었습니다.
00:34:14그래서 이거는 들러리 이거는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00:34:18아니다.
00:34:19바지 사장 절대 아니었다.
00:34:20무슨 들러리냐.
00:34:21라고 지금 말씀을 하셨어요.
00:34:23그런데 사실 어떻게 보면 이게 마치 현 지도부와 안철수 의원의 얘기인 걸로 보이지만 진짜 당사자는 저희가 계속 이름이 언급되는 이른바 쌍권인 거죠.
00:34:34권성동, 권영세 두 사람인 건데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 직업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00:34:41뭐라고 올렸는지 볼까요?
00:34:42우리 모두 당을 재건하는 노력을 해도 부족할 이 힘든 상황에서 일부 인사들이 자신의 이익 추구를 마치 공익인양 포장하면서 당을 내본으로 몰아넣는 비열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00:34:57그러면서 본인이 주장한 건 개혁이고 거기에 반대하면 수구냐 라고 얘기를 하면서 이런 사람들이 실제 지도자가 되면 우리 당 더 어려워집니다.
00:35:06안 됩니다.
00:35:07라고 글을 올렸어요.
00:35:08그런데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 말고 조금 전에 권성동 전 원내대표도 글을 올렸습니다.
00:35:16뭐라고 올렸느냐.
00:35:17지난 6월 30일 안 의원은 제 사무실을 찾아왔습니다.
00:35:20장시간 얘기를 했어요.
00:35:22그런데 그때 분명히 전당대회 출마 계획 전혀 없다고 얘기를 했고 인적 쇄신 얘기도 역시 전혀 없었습니다.
00:35:30그런데 아마도 안 의원 주변에서 한동훈 전 대표 출마 가능성이 낮다는 기대를 심어주면서
00:35:37안 의원의 욕심을 자극한 거 아니겠느냐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00:35:43그래서 우리를 표적 삼아서 인적 정산을 외치면 뭔가 당선에 유리하다.
00:35:47그래서 욕심에 매몰돼서 이걸 받아들였을 것이다.
00:35:50라는 건데 지금 이 얘기는 두 쌍권 권영세 권성동 두 사람 다 결국 당대표 하고 싶어서 우리 판 거잖아.
00:36:01라고 지금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00:36:03여기에 대해서는 최 의원님 말고 정 의원님한테 여쭤봐야 될 것 같습니다.
00:36:07어떻게 보십니까?
00:36:08글들 보니까 참 재미있는데요.
00:36:12사실 한 두 가지 정도 말씀드리겠습니다.
00:36:14제가 저번 방송에도 말씀드렸지만 내란의 강을 빨리 건너지 못한 후가가 이렇게 독하다라는 제가 표현을 드렸어요.
00:36:22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탈당.
00:36:24겨우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성과로 언급이 됐는데
00:36:27사실 제가 그 부분에 관해서 선배 정치인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당 정도는 해놓고 청년 정치인한테 비대위원장 맡겼으면 또 달랐을 거다.
00:36:36그랬다고 하면 권영세 비대위원장도 그때 쌍권태진은 그때 얘기를 했고 그 성과가 또 나왔을 수도 있습니다.
00:36:42이렇게 단계적으로 이미 진행이 됐어야 될 절차들이 밀려서 있다 보니까 조급하게 지금 진행이 되는 부분들이 있는 부분인 것고
00:36:50그다음에 아까 조국혁신당에서도 발표를 했지만 사실 조국혁신당의 조국 전 대표 같은 경우도 정치 근육이 실질적으로 형성이 된 거는
00:36:59민주당의 혁신위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혁신안을 내면서 했거든요.
00:37:03굉장히 그래서 이 혁신위이라고 하는 게 당이 어려울 때 미래 자산을 키워내는 일도 하는 부분인데
00:37:09이런 부분에 지금 길게 보지를 못하고 당장에 눈앞에 보이는 8월 19일 당권 경쟁에 바로 혁신을 뒤로 하고 뛰어든 모습 자체가
00:37:18지금 국민의힘의 현실을 보여주는 매우 안타까운 장면이라고 봅니다.
00:37:23안타까운 장면 아니겠느냐라고 말씀하셨는데 최 의원님.
00:37:27저도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00:37:30일단 뭐든지 간에 홀로 독주하는 건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00:37:34특히 우리 당 같은 경우는 지금은 선거 패배에 대해서 함께 추스려서 같은 한 마음을 가지고 혁신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0:37:44그러면 누가 당대표가 됐든 어떤 우리를 이끄는 리더십이 이제는 희생 없이는 절대 일어날 수 없습니다.
00:37:54개인의 생각, 개인의 어떤 당권 이런 것들이 아닌 정말 희생을 각오하고
00:37:59하고 위에서 끌고 가시는 다선 의원들께서 이런 일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0:38:05저는 초선입니다.
00:38:07그러면 우리 미래를 키우고 아까 말씀 잘해주셨지만 미래를 키우는 일에 더 우리는 이제 집중할 때가 아닌가.
00:38:14그래서 그런 생각을 합니다.
00:38:17잔잔한 목소리로 조금조금 말씀하셨습니다만
00:38:20다선이면 다선답게 하세요.
00:38:22라고 다소 매운 멘트를 지금 주셨어요.
00:38:24그런데 사실 여기에 대해서 경향신문은 오늘 3면에 이렇게 썼습니다.
00:38:30같이 볼까요?
00:38:31전권 없는 들러리 거부 빠르게 탈윤 결집 전략.
00:38:35그러니까 당대표 선거에 마음이 있기 때문에 당대표에 나가려고 보니까
00:38:40아하 내가 이렇게 나오면 탈윤하는 사람들은 나한테 결집하지 않겠어?
00:38:46라는 생각으로 안철수 의원이 그런 거 아니겠느냐.
00:38:49사실 두 분이 하신 말씀이랑 좀 비슷한 당대표 선거에 대한 전당대회에 대한 생각으로
00:38:54좀 빨리 좀 뭔가 결단을 내리고 내려놓은 거 아니겠느냐라는 얘기가
00:38:57지금 맥을 같이 하는 내용이긴 합니다.
00:38:59그런데 경향신문은 빠르게 탈윤이 결집, 나한테 결집이 되도록
00:39:04안철수 의원이 나름 전략을 짠 것 같다라는 건데
00:39:07오늘 국민일보는 만평, 이런 만평을 그렸어요.
00:39:11같이 볼까요?
00:39:12볼까요?
00:39:13나를 따르라.
00:39:14당장 쌍권 무리를 칼을 쫙 빼들었습니다.
00:39:17그런데 나를 따르라 혁신으로 방향으로 가는데
00:39:21뒤에서 웅성웅성하죠.
00:39:24쟤 왜 저래? 너 오버하는 거 아니야? 라는 얘기들이 막 나와요.
00:39:28그래서 결국 이리하여 철수는 또 철수를 하게 되고
00:39:32점점점 이런 상황이 빚어졌다.
00:39:37그래서 나 안 해. 나 전대 그냥 나갈 거야.
00:39:39라는 상황이 됐다라는 거예요.
00:39:42그런데 이게 사실 이 만평과 앞서 우리가 본 빠르게 탈윤 결집 전략이
00:39:48다른 기사 같긴 합니다만 같이 보면 사실 정준호 의원님
00:39:53사실 탈윤하는 사람들이 내 뒤로 붙을 거야.
00:39:57내 뒤에 줄을 서지 않겠어. 라는 생각으로 나온 것 같은데
00:40:00또 한편으로 생각하면 그렇게 붙었을 것 같으면
00:40:04여기서 사실 붙었어야 되는데 여기서는 또 없는데
00:40:08나와서 빠르게 전당대회에서 탈윤하는 사람들이 또 안철수 의원
00:40:13좀 붙을 것이냐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거든요.
00:40:16친윤과 탈윤 진영을 좀 분석을 해볼 필요가 있는데요.
00:40:20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보수 진영에서 차근차근 성장한 사람이 아니라
00:40:25초대받아서 어쨌든 대통령까지 된 케이스입니다.
00:40:29그런데 실패한 정권이 됐죠.
00:40:31그렇기 때문에 이 진영을 되살리기 위해서 탈윤해야 된다라는
00:40:34이 목소리가 있는 건데 이 목소리의 베이스는
00:40:37보수 진영에 대한 로열티가 굉장히 강하게 깔려있는 목소리입니다.
00:40:41그런데 안철수 의원은 과연 당에 대해서 지금 로열티를 보여주면서
00:40:46혁신을 던지고 당권 경쟁에 뛰어든 거냐.
00:40:49그렇다면 이 로열티가 전혀 나타나지 않는 행보에 대해서
00:40:52어떻게 탈윤이 이 베이스를 가지고 동조를 할 수 있겠느냐.
00:40:55이 부분 얘기를 한번 드리고 싶습니다.
00:40:57사실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를 좀 말씀을 해주셨어요.
00:41:00안철수 의원이 지금 현재 국민의힘에서 명확하게 뿌리를 내리고
00:41:04이른바 당에 대한 어떤 로열티를 분명하게 보여준 바가 있느냐.
00:41:09그게 없다고 하면 탈윤을 한다는 다른 의원들이 있다고 해도
00:41:12과연 안철수 의원을 믿고 그 뒤에 나를 따르라 할 때 따라갈 수 있겠느냐라는
00:41:17말씀을 지금 하신 겁니다.
00:41:19그런데 사실 이게 이번에 안철수 의원이 혁신위원장을 그만둔 부분이
00:41:24안철수 의원 개인에 대한 당대표가 될지 말지 여부 문제뿐만이 아니라
00:41:29국민일보 3명 같이 볼까요.
00:41:33혁신이 박차고 나간 안철수 전명개혁 명분 한동훈 등판하나.
00:41:39사실 이렇게 되면 최수진 의원님.
00:41:41한동훈 전 대표 입장에서도 이거 그러면 내가 좀 등판할 명분이 생기는데
00:41:47라고 생각할 수 있거든요.
00:41:48한동훈 전 대표의 등판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00:41:51전당대회.
00:41:52그거는 뭐 제가 말씀드릴 수가 없고요.
00:41:56한동훈 대표의 생각을 우리는 존중해야 될 것 같습니다.
00:42:01그런데 지금 안철수 의원 같은 경우는 정말 우리 당의 혁신의 아이콘이었습니다.
00:42:06그런데 이 아이콘 맞게 실제로 혁신을 한 번은 보여줬어야 되지 않냐.
00:42:12그런데 그거를 안 하고 혁신을 안 하고 바로 이렇게 나간다.
00:42:17그랬을 때 우리가 이제 많이 또 신뢰에 대한 문제는 분명히 있습니다.
00:42:23그러니까 우리가 믿었던 안철수 위원장께서 최소한 혁신의 안정도는 내고
00:42:30그리고 뭐 당대표 출마 안 하신다고 했는데 또 그건 혁신을 잘 하고 계시면
00:42:35또 당대표에 우리가 추대할 수도 있었던 문제고
00:42:39저는 이런 면들에 대해서 안타깝고 한동훈 대표가 나오든 안 나오든
00:42:45이 건과는 저는 좀 상관없이 별도로 생각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00:42:50네.
00:42:50지금 좀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하셨어요.
00:42:53한동훈 전 대표가 나올지 안 나올지 말씀드리는 건 좀 그렇다고 말씀하셨는데
00:42:56이럴 때 정 의원님이 좀 도와주시죠.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00:43:01한동훈 대표는 나오실 것 같은데 나오는 게 과연 국민의힘에 도움이 될까.
00:43:07왜냐하면 저는 국민의힘이 지난 대선 경선 방식을 이렇게 3차 대회로 나눠서
00:43:131차 거듭부 2차 거듭부 이렇게 결선으로 가는 이 과정 자체가
00:43:16이 분열되어 있는 당을 하나의 목소리로 단일 대회로 만들어가는
00:43:19그 계산이 작용했던 경선 방식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결국은 실패를 했죠.
00:43:24그런데 저 귀사에도 나와있지만 대선 경선 시즌 2가 될 수 있다고 하면
00:43:29이번에는 또 3차 전당대회로 갈 수도 없고 그러면 분열되어 있는 각 계파의 지분을 확인하는 식의
00:43:36분열의 결과만 남는 전당대회 결과가 될 수가 있기 때문에
00:43:40당 전체나 보수 진영에 보면 도움이 안 될 수도 있다.
00:43:43그래서 오히려 진짜 진영만을 생각을 한다고 하면
00:43:46한동훈 전 대표가 좀 다른 형식의 정치적 결단을 하는 게
00:43:50오히려 득세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00:43:52이렇게 한번 주짐스럽게 예상을 해보겠습니다.
00:43:55네. 개인적인 주축으로는 나올 것 같은데
00:43:57조언을 드리면 안 나오는 게 낫겠다라는 말씀이에요.
00:44:02이번에 나오면 개파간 몇 대 몇인지 숫자 확인하는 것 외엔
00:44:06별다른 소득이 없지 않겠느냐라는 말씀이었습니다.
00:44:10한동훈 전 대표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00:44:13다음 키워드로 넘어가 봅니다.
00:44:19내일 오후 2시 15분. 내일 오후 2시 15분에 뭐가 있느냐.
00:44:25기사 같이 볼까요?
00:44:27윤, 직접 영장실질심사에 나온다.
00:44:30이르면 내일 밤 재구속 여부가 결정이 된다라는 겁니다.
00:44:35윤석열 전 대통령, 지금 다시 한번 구속영장이 청구가 됐습니다.
00:44:40그리고 여기에 대해서 영장실질심사 내일 오후 2시 15분에 열린다라는 건데
00:44:46여기에 본인이 직접 나오겠다라는 입장이라는 거예요.
00:44:51짧게 혐의 한번 살짝 짚어보고 볼까요?
00:44:54지금 현재 내란 특검에서 제시한 구속영장에 적시된 5개의 혐의입니다.
00:45:01먼저 경호처를 동원해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 그리고 비화폰 기록 삭제를 지시한 혐의,
00:45:08그리고 사후에 계엄 선포문을 작성하고 이후에 또 폐기하라고 한 혐의,
00:45:13외신에 허위로 홍보, 알리라고 한 대통령실 내 입장을 좀 알려라,
00:45:19라고 한 그런 혐의, 그리고 국무위원들이 심의를 방해한, 심의권을 침해한 그런 혐의가 있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00:45:26여기에 대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 쪽에서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다라는 거죠.
00:45:31경호처 동원해서 체포영장 이거 집행 방해하는 거 보면 지시한 적이 없다.
00:45:36왜냐하면 영장 집행 자체를 예상하지 못했거든, 이라고 얘기를 해요.
00:45:39그리고 또 하나 비화폰 기록 삭제하라고 얘기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00:45:45보안사고 발생에 따른 규정상의 조치, 규정에 맞게 원리, 원칙대로 하세요라고 얘기를 했지
00:45:51내가 언제 뭐라고 뭐라고 얘기했느냐라고 얘기를 하고 있고요.
00:45:54사후 계엄문 작성에 대해서는 이거는 행정문건인데 작성 폐기에 내가 관여한 자체가 없다라는 거.
00:46:01그리고 외신에, 외신비서관, 해외비서관한테 얘기한 거에 대해서는
00:46:06국정관련에 대해서 공부를 얘기를 한 게 이게 무슨 얘기냐.
00:46:10사후적 법적 판단으로 소급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라고 얘기를 하고
00:46:13국무위원들의 권한을 침해했다는 거, 국무위원을 따로 부르는 게 아니라
00:46:19그 시간 빨리 되는 사람 다 오라고 했는데 바쁘게 빨리빨리 부르다 보니까 그런 거다라고 지금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0:46:25그런데 일단 이런 내용에 대해서 아마도 내일 오후 2시 15분에 직접 재판정에서 얘기를 나누겠죠.
00:46:34그런데 이게 서영주 대변인님, 먼저 번에도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본인 직접 나왔었어요.
00:46:44그래서 막 얘기를 했는데 하지만 구속영장에 발부가 되긴 됐었거든요.
00:46:48나중에 취소가 되긴 했지만.
00:46:50이번에 직접 영장심사 나온다.
00:46:52이번에 윤 전 대통령의 발언, 이런 주장의 설득력 얼마나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00:46:57지금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영장 혐의와 반론에 대해서 이렇게 좀 보기 좋게 해놨는데
00:47:03그냥 상식적으로 접근하더라도요.
00:47:06본인 혐의를 부인하고 있잖아요.
00:47:08법적 대응을 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00:47:10지난번 구속영장 실질심사도 구속이 됐잖아요.
00:47:15사실 이 부분도 구속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게 증거인멸의 우려가 굉장히 높다.
00:47:21혐의를 다 부인하고 아랫사람들이 다 한 것이고 자기는 아무것도 몰랐다.
00:47:25결국엔 밖에 나가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있으면 그 아랫사람들에게 본인의 입장을 계속해서 주의봐야 할 가능성이 높죠.
00:47:33최근에 특검이 밝혔던 김성훈 차장의 어떤 여러 가지 증언에 대한 어떤 프로세스도 마찬가지고요.
00:47:40사실 구속 취소가 된 게 직위원 판사가 구속 취소를 했지만 그게 혐의 부분들이 소명이 돼서 구속 취소가 된 게 아니라
00:47:47그 일시 가지고 취소가 된 거예요.
00:47:50그래서 그걸 잘 돌아봤을 때는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입원해 있을 부분들은 저는 증거인멸과 범죄의 중대성을 따졌을 땐
00:48:00저는 거의 한 90%는 발부될 가능성이 높다.
00:48:04그래 봅니다.
00:48:05네.
00:48:06일단 내가 볼 땐 99%까지도 발부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씀하셨는데
00:48:10이건 윤주진 의원님 말씀 들어봐야 될 것 같아요.
00:48:12저는 굳이 확률을 따지자면 그래도 50% 이상이라고는 저도 예상을 해요.
00:48:17그러나 몇 가지 허들이 있습니다.
00:48:19첫 번째는 뭐냐면 지금 직권남용이라는 단어가 많이 보이지 않습니까?
00:48:23그렇죠.
00:48:23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 당시에도 이 직권남용에 관련해서는 무죄가 많이 나왔어요.
00:48:30그만큼 재판부가 직권남용을 매우 까다롭게 봅니다.
00:48:33이유는 뭐냐면 직권남용이 성립이 되려면 그야말로 직권이 있어야 됩니다.
00:48:38권한이 있어야 되는데 지금 윤 전 대통령이 비아폰을 삭제해라 사후에 개현문을 선포해라
00:48:44이러한 여러 행위들이 단순한 불법으로는 볼 수 있어도 이것이 대통령 권한 내에 있는 적법한 권한이고
00:48:52이것에 위반돼서 활동을 했느냐 아니면 그것을 남용했느냐 이렇게 되게 까다롭게 따지거든요.
00:49:00이런 문제는 사실은 지금 재판부가 소극적으로 본다면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이 될 수 있다는 것이고요.
00:49:06두 번째는 증거인멸과 관련된 문제인데 저는 이건 좀 반반인 것 같습니다.
00:49:12그런데 지금 김성훈 차장이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이 없는 상태에서는 진실을 말하기 시작했다.
00:49:20이러한 것들을 재판부가 받아들일지 여부가 되게 중요할 것 같아요.
00:49:24단순히 김성훈 차장의 진술이 바뀐 것이 어떤 외부의 협박이라든지 겁박 때문이었는가
00:49:30아니면 본인이 그냥 생각을 자발적으로 바꿨느냐 이런 문제들을 따진다면 구속이 100% 되기는 어렵다.
00:49:37다만 윤 전 대통령의 최근의 어떤 행보라든지 이러한 문제들이 국민 정서에 조금 위반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00:49:44이거를 재판부가 본다면 좀 구속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00:49:47저는 그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00:49:49지금 서영주 의원님께서는 99%라고 얘기하셨는데 나는 굳이 퍼센트를 따지면 50% 이상이라고 하지만
00:49:56하지만 이게 직권남용이란 이런 부분이 있고 증검위로 볼지 여부도 좀 봐야 된다라는 말씀을 지금 하셨어요.
00:50:04그런데 지금 관련해서 이런저런 혐의가 막 다섯 개가 나오고 이런저런 얘기들 굉장히 많죠.
00:50:10그런데 이런 내용, 이런 혐의만 구속영장에 적힌 게 아니다.
00:50:15구속영장에 이런 내용도 있습니다.
00:50:17볼까요? 다음 기사.
00:50:20내란특검 윤 관저 치외법관 지역으로 만들고 경호처를 사병화했다.
00:50:26그러니까 지금 이게 본인에 대한 어떤 체포영장을 좀 저지하는 그런 과정에서 관저를 치외법관 지역으로 아예 본인이 지시해서 만들었다.
00:50:36그리고 경호처를 본인의 어떤 사병화, 사병처럼 썼다라고 영장에는 이렇게 적시를 했다라는 거죠.
00:50:44그리고 그 근거로 이걸 들고 있습니다.
00:50:47관저 안으로 들어온 게 맞느냐.
00:50:49검사가 절 만나면 곧 돌아간다고 해서 내려가고 있습니다라고 윤 전 대통령의 얘기에 박종준 당시 대통령 경호처장이 대답을 했다라는 거죠.
00:51:00이 내용이 바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박종준 당시 경호처장한테 전화를 해서 얘기했었던 내용이다.
00:51:09일반 전화가 아니라 보안 메신저, 이 앱으로 전화를 걸었다라는 거죠.
00:51:15그리고 박 전 처장을 비롯한 경호처 관계자들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러 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 검사들과 차벽 등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던 중이었는데
00:51:24시시각각 상황을 보고받던 윤 전 대통령은 공수처가 이정문까지 올라오는 건 좀 아닌 것 같다라는 구체적 의견도 경호처에 냈다.
00:51:36그런데 윤조진 위원님, 이런 내용을 보면 지금 이 특정 앱, 텔레그램 같은 그런 특정 앱인 거죠.
00:51:43이게 추적이 안 되고 이런.
00:51:44그 앱을 통해서 계속 보고를 받고 전화해서 지시도 했다라는 게 구속영장이 적시된 내용이긴 해요.
00:51:52진짜인지 아닌지는 봐야 되는 거긴 합니다만
00:51:55어쨌거나 특검에서는 이 기록 자체를 좀 확보를 했다라는 얘기가 나와 있는데
00:52:00이건 영장 발부에 상당히 좀 안 좋게 작용할 수 있어 보이거든요.
00:52:06상당히 결정적인 증거가 될 겁니다.
00:52:08특히 이제 재판부는 어떤 물증보다도 물론 물증도 매우 중요합니다만
00:52:12어떤 이것이 정말 실체적인 진실에 가까운 그러한 스토리를 갖고 있느냐.
00:52:18이런 것들을 많이 보거든요.
00:52:19그런데 저는 이것은 결국은 박종준 경호처장이라든지 김성훈 차장.
00:52:24한때 윤 전 대통령에게 절대 충성을 맹세했던 이들이
00:52:28결국은 검찰이나 특검 진술에서 많은 것들을 이야기했다라고 볼 수 있는 거예요.
00:52:34어떻게 아냐는 거죠. 말 안 하면.
00:52:36그러면 왜 이야기했을까.
00:52:38저는 이것은 사실은 어떤 역사의 법칙과 같은 것인데
00:52:42윤 전 대통령이 만약 내가 다 지시한 거다.
00:52:47모든 것은 다 내 책임이니까
00:52:49이 경호처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서 움직이는
00:52:53어떻게 보면 기계적인 집단이다.
00:52:55모든 책임을 나에게 물어야 되고 이들은 잘못이 없다라고
00:52:59사실은 윤 전 대통령이 진술했다면
00:53:01아마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거예요.
00:53:04그런데 나는 잘 모르겠다.
00:53:06나는 그런 뜻으로 이야기한 것이 아니다.
00:53:09나는 지시한 적 없다.
00:53:10이렇게 돼버리면 아무리 한때 절대 충성을 맹세했던 부하들도
00:53:15결국은 진실을 말하게 됩니다.
00:53:18이게 검찰 진술의 하나의 법칙이에요.
00:53:20그러니까 윤 전 대통령이 지금 자꾸 본인의 혐의를 피하고 부정하다 보니까
00:53:25결국은 진실이 다 나오는 겁니다.
00:53:27역사적으로 덮어야 할 문제를 진실 게임으로 가져간다.
00:53:31윤 전 대통령이 막지 말라고 하면 왜 총을 들고 막겠습니까.
00:53:35상식적으로.
00:53:36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본다면
00:53:37지금 윤 전 대통령이 사실은 본인의
00:53:41더 불리한 일들을 하고 있다고밖에 볼 수 없는 것이죠.
00:53:44지금 말씀은 지금 돌아가는 상황 자체가 뭔가
00:53:48말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내용들이 지금 나온다는 건
00:53:52주변에 자꾸 입을 연단 얘기인 거고
00:53:54이런 얘기들은 윤 전 대통령한테 불리한 정황으로
00:53:58쓰일 수밖에 없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00:54:00제가 이 밑줄을 봤는데
00:54:01사실 이런 얘기들도 했다고 합니다.
00:54:03이거 다 구속영장에 지금 적힌 내용들이에요.
00:54:05이게 지금 지난해 12월 8일부터 쭉 해서
00:54:08윤 전 대통령이 체포가 되던 그 시기까지인 건데
00:54:11공관 압수수색을 시도하던 그 시점에선
00:54:15이런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00:54:17경찰관이 한 명이 그 공관 안쪽으로 들어왔나 봐요.
00:54:19그랬더니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한테
00:54:21들여보내지 말라니까 말이야.
00:54:23너 차장한테 내 얘기 전달 안 했어?
00:54:26라고 얘기를 했다라고 하고요.
00:54:28박정준 당시 경호처장이랑 밥을 먹으면서 한 얘기가
00:54:32서부지법의 영장 발목을 공수처 체포 영장
00:54:34이거 자체가 불법이다.
00:54:36관전은 군사기밀지역이고 경호구역이니까
00:54:39영장 공무원 안으로 들여보내면 안 된다라고도 얘기를 했고요.
00:54:44그리고 공수처에서 체포 영장을 집행을 시도했을 때
00:54:47이때 첫 번째 제일 앞부분에 있었던 그 공관촌의 앞문이 뚫리니까
00:54:52철문이 왜 그렇게 쉽게 개방이 되는 거냐.
00:54:56검사들이 이 정문까지 올라오는 건 좀 아닌 것 같은데
00:54:59라고 얘기를 했다라는 겁니다.
00:55:00그리고 체포 영장, 수색 영장이 발부가 됐을 때
00:55:04그때 경호처는 정치 진영 상관없이
00:55:07국군 통수권자의 안전만 생각하십시오.
00:55:12라고 얘기를 했고
00:55:13이광우 전 경호 본부장이랑 밥을 먹으면서
00:55:15경찰은 니들이 총기를 갖고 있는 걸 보여주기만 해도 두려워할 거다.
00:55:20총을 좀 보여줘라.
00:55:23라고 얘기를 했다라는 거예요.
00:55:26그런데 이런 게 물론 이 말이 다 맞는지 아닌지도 알 수 없습니다.
00:55:31이거는 지금 특검의 얘기인 거죠.
00:55:33특검의 주장이라고도 볼 수가 있는 거예요.
00:55:35윤 전 대통령 측은 또 이런 게 아니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00:55:37만약에 또 이게 또 이런 내용들이 좀 자세한 면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00:55:42소영주 대변인님.
00:55:43이게 만약에 사실이라고 한다면
00:55:45그럼 또 굉장히 자세하게 일일이 지시를 한 근거가 될 수도 있는 거거든요.
00:55:51우리가 역사까지 들여다보지 않더라도요.
00:55:54상식선에서 이제 우리가 돌이켜보죠.
00:55:5647위를 관저에서 버텼습니다.
00:55:59대한민국의 사법권과 버텼습니다.
00:56:01사실상 본인 스스로 내란 행위에 준하는 무장군인을 국회에 보내고
00:56:06반국과 세를 척결하겠다고 해서 그 난리를 만들어 놓고
00:56:1012월 8일부터 1월 15일까지 47일을 온 나라를 완전히 혼란 상태로 빠뜨렸죠.
00:56:18사실 경호처를 사병한다는 건 그 누구도 알 수 있었고
00:56:21지금 검찰의 특검에 지금 영장에 있는 저 내용들 보세요.
00:56:27그때 하나하나 다 저 반말하는 거 보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이 했을 것 같고요.
00:56:33그다음에 공수처 체평장 불법이다.
00:56:35이거는 변호인 측에서 얘기를 했던 거고요.
00:56:37변호인 측에 했던 거를 그대로 얘기한 거예요.
00:56:39윤석열 전 대통령이.
00:56:41그다음에 개방 문제라든지 안전만 생각한다.
00:56:45총기 보여줘라.
00:56:46총기 보여줘라.
00:56:46그때 그때 무장 경호원들이 돌아다니면서 더 드러나게 했었잖아요.
00:56:52이 현상으로 다 존재했습니다.
00:56:53그런데 이건 굳이 사실이냐 아니냐 따질 필요가 없잖아요.
00:56:57우리가 다 눈으로 보고 들었고 확인했던 부분들이
00:57:00특검을 통해서 당시에 경호처의 고위 간부들을 통해서 진술로 확인되면
00:57:05이게 사실이지 그러면 누구 말이 사실일까요.
00:57:09그러면 가장 내란 우두머리가 나는 시킨 적 없어.
00:57:11그들이 거짓말하고 있어 했을 때 법원이 어떻게 판단할까요.
00:57:15우리가 최소한의 법의 상식이 있다면
00:57:17그거는 너무나 당연한 얘기다라는 차원에서는
00:57:20윤석열 전 대통령은 정말 이제는 일말에
00:57:24자비를 바랄 수 있는 수준까지는 아니다.
00:57:28그래서 어떻게 경호처가 저렇게 사병화까지 되면서
00:57:31자기를 지켰음에도 불구하고
00:57:33이제는 그 모든 책임을 경호처에 넘기는 거
00:57:37저는 이 부분에 있어서는 도저히 구제가 불가능한 상황까지 왔다.
00:57:43저는 그렇게 좀 판단합니다.
00:57:44굉장히 좀 세게 비판을 하셨어요.
00:57:46그리고 내일 명장이 발부된 성도 그래서 좀 높다.
00:57:49이게 다 증거가 있는 거 아니겠느냐라고 지금 말씀을 하셨는데
00:57:53근데 사실 이게 저희도 영장에 적혀 있으니까 아는 건데
00:57:57또 한편으로는 아니 영장에 적혀 있다고 쳐도
00:58:00그 영장 내용을 언론은 어떻게 하는 거야
00:58:03라고 생각을 할 수가 있죠.
00:58:07언론이 영장을 받게 된 거
00:58:09여기에 대해서 내란 특검에서 또 조사를 해봤다고 합니다.
00:58:12박경 특검 보의기가 어제 이런 얘기를 했어요.
00:58:15특검의 구속영장 접수 이후에 법원에서 변호인의 등사가 있었고
00:58:21복사를 했다라는 거죠.
00:58:22그리고 이후에 변호인 측에 의해서 주민등록번호
00:58:25관련자 진술이 담긴 영장 전부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을 했습니다.
00:58:30라고 하면서 주민번호 유출은 심각한 범죄입니다.
00:58:33그래서 수사 과정에서 관련자의 진술에 언론 노출이고
00:58:36진술자 심리에 영향을 미쳐서 수사에 방해가 될 수도 있는데
00:58:41때문에 특검은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처리할 예정입니다.
00:58:47그러니까 이게 보통 영장이 공소장이나
00:58:53기소를 하는 공소장이나 영장, 체포영장, 구속영장이 밖으로 공개가 되면
00:58:58보통 피의자들이 항의를 하는 차원에서 이런 비슷한 얘기를 하긴 하는데
00:59:04윤주진 위원님, 이번에는 특검에서
00:59:07이건 범죄예요. 우리가 강하게 나갈 겁니다.
00:59:10라는 얘기를 약간 입장이 바뀐 것 같은 느낌도 없지 않아 있어요.
00:59:12그러니까 지금 만약에 정말로 특검 측의 주장대로
00:59:17변호인들이 영장을 유출한 것이 맞다면요.
00:59:21그 의도는 무엇이냐면 그 영장에 적시된
00:59:23바로 김성훈 차장이라든지 박종준 경호처장
00:59:26그러니까 한때 윤 대통령에게 충성했던 이들이
00:59:29진술을 변화했다. 진술이 변화됐다.
00:59:33왜 바뀌었을까.
00:59:34이것은 이제 흔히 말하는 배신자 프레임으로
00:59:37낙인을 찍기 위한 것이 아니냐라는 얘기를 하는 것 같아요.
00:59:41그런데 사실 저는 조금 이것은
00:59:44사실은 기소장이라든지요.
00:59:48아니면 영장이 국회를 통해서든지
00:59:50혹은 피의자를 통해서든지
00:59:52언론이나 외부에 유출되거나 공개되는 경우는
00:59:55사실 종종 있었습니다.
00:59:57다만 주민번호가 유출됐다는 것은
00:59:59당연히 그 개인으로서는 매우 중대한 범죄 중에 하나지만
01:00:03실은 그 주민번호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01:00:06보통 이니셜로도 많이 처리가 되잖아요.
01:00:08A, C, B, C.
01:00:09하지만 사실은 다 유추화 가능하죠.
01:00:11이게 누군지.
01:00:12그래서 아주 심각한 범죄까지는 아니다.
01:00:15다만 제가 오히려 방점을 찍고 싶은 것은
01:00:17만약에 변호인들이 정말로 그 진술한 이들에게
01:00:21신변적인 위협을 가해서
01:00:23수사에 조금이라도 윤 전 대통령에게 유리한 분위기를 만들려고 한
01:00:27그런 의도 때문에 영장을 유출한 것이라면
01:00:30그것은 지탄받아 마땅하고
01:00:32당연히 법에 따라 처벌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01:00:35만약에 정말 특검에서 지금 생각하는 것처럼
01:00:39현재 검찰에 나와서 진술을 제대로 했었던
01:00:44그런 사람들한테 압박을 가하기 위해서
01:00:46윤석열 전 대통령 쪽에서 영장을 일부러 공개를 했다 그러면
01:00:50그건 비판을 받아야 될 일이긴 한데
01:00:52글쎄 영장이 그동안 한 번도 유출이 안 되다가
01:00:55이번에 처음 유출된 건가 이런 말씀을 지금 하시긴 하셨어요.
01:00:58서영수 세변인께서 어떻게 보십니까?
01:00:59저 유출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상 증거인멸
01:01:03그러니까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입을 막겠다는 의도가
01:01:07너무 다분하게 보이기 때문에
01:01:08법적 대응을 하는 것은 유출로 대응을 하는 것이죠.
01:01:11윤 전 대통령 측이 입을 막으려는 시도가 확실하다.
01:01:14확실하다. 그런데 그 입을 막으려는 시도에 대해서는
01:01:17법적 처벌이 안 되니
01:01:18그 유출에 대해서 문제를 따지면서
01:01:21거기에 대한 대응을 하는 것인데
01:01:23사실상 참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고약해요.
01:01:27지난 헌지에서도 그렇지 않습니까?
01:01:28대면을 하면 거기에 왔던 각 장성들이
01:01:32형사재판에 하는 거랑 헌지에서 나와서
01:01:34증언하는 게 아예 달랐잖아요.
01:01:36그게 지금 나타나고 있는 특검주장은
01:01:38증거인멸의 시도고
01:01:39밖에 있는 자체가 증거인멸의 영향력이다.
01:01:43라는 차원에서 이번에 영장 청구를 한 거예요.
01:01:45사실 형사 수사 진행 절차를 신속하게 하려면
01:01:49그런 걸 배제하고
01:01:50수감된 상황에서 수시로 불러서 해야만
01:01:53진실적인 어떤 사실 확인이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01:01:57저는 그런 측면에서
01:01:58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 측에서 고약하게 대응한 건 맞다.
01:02:02하지만
01:02:02어차피 그 영장 전담 판사가
01:02:05이런 것까지 다 고려를 하지 않겠습니까?
01:02:08그래서 제가 99%다 얘기를 한 것입니다.
01:02:11지금 말씀은 우리가 나눈 이 모든 내용들을 분명히
01:02:15내일 오후 2시 15분에 영장 전담 판사가 다 고려를 해서
01:02:19발부 여부를 결정을 할 것이다.
01:02:22라고 말씀하셨는데
01:02:23이르면 내일 저녁에 밤 내일 안에 결과가 나온다고 하죠.
01:02:29윤 전 대통령 두 번째 구속을 맞을 것이냐.
01:02:32이번에 기각이 될 것이냐.
01:02:33여부가 주목이 됩니다.
01:02:35다음으로 넘어가 볼까요?
01:02:37사람에 주목해보는 시간입니다.
01:02:38아침엔 피플입니다.
01:02:40첫 번째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에요.
01:02:44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으로 얘기를 해야 될지
01:02:46김종인 전 개혁신당 고문이라고 얘기를 해야 될지
01:02:50아리까리합니다만
01:02:52다음 기사 같이 볼까요?
01:02:57미국 특사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파견이 된다라는 거죠.
01:03:02개혁 혼란 정상화 알린다.
01:03:04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이번에 이재명 정부의 미국 특사로 미국에 가게 됐습니다.
01:03:11그런데 여기서 드는 생각이
01:03:13이재명 정부
01:03:15이재명 대통령은 민주당 소속인데
01:03:19그런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개혁신당에서 최근까지 고문을 했었던 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드는 거죠.
01:03:29다른 당 사람을 특사로 보낸다고 그것도 미국에
01:03:32그런데 기억하시나요?
01:03:34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때 사실 대선 한 달 정도 앞두고
01:03:39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만났습니다.
01:03:41그런데 그때 비공개로 만나서 저희가 지금 보여드릴 수가 없는데
01:03:45고한 1년 전쯤에
01:03:4724년도 9월에도 만나서 밥을 먹었다라는 거죠.
01:03:51그때 모습 같이 보고 올까요?
01:03:52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01:04:22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보면 틈틈이 자주 많았었던 것 같아요.
01:04:25그런데 드는 의문이 이거죠.
01:04:26서영재 변호인님.
01:04:27개혁신당 사람 아니야? 라는 생각도 듭니다.
01:04:30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국정이 한 달 좀 지났지만
01:04:33운동장을 넓게 쓰잖아요.
01:04:35인사도 그렇고 말하는 메시지도 그렇고 정책도 그렇고
01:04:38저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미국 특사를 보낼 때도
01:04:42여야를 넘나들면서 비대위원장을 했던 분입니다.
01:04:45민주당과 인연이 없지 않습니다.
01:04:47그리고 그의 식견 자체가 굉장히 정치적으로
01:04:50깊이와 어떤 연륜이 있기 때문에
01:04:52저는 미국에 보내서 최근에 간세협상 부분들에 대한
01:04:56또 지혜를 한번 구하는 게 어떻겠냐라는 측면에서
01:04:59이재명식의 실용특사다.
01:05:02그렇게 말씀드립니다.
01:05:03이재명식의 실용특사다.
01:05:05넓게 풀을 쓰지 않느냐라는 말씀하셨는데
01:05:07두 번째 인물 가보겠습니다.
01:05:09두 번째 인물 누구냐.
01:05:11김민석 총리죠.
01:05:12김민석 총리 기사 같이 볼까요?
01:05:14실세 총리에 떠들썩했던 첫날입니다.
01:05:20어제 김민석 총리 후보자에서 이제 총리로 실제 취임을 했습니다.
01:05:27그리고 어제 취임사로 이런 얘기를 했는데
01:05:29잠깐 들어보고 오실까요?
01:05:29위대한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 위대한 대통령의 시대를 여는 참모장
01:05:37국정 방향의 시련을 챙기고 살피는 국가종합상황본부장
01:05:43국민의 새벽을 지키는 새벽 총리가 되겠습니다.
01:05:47네, 지금 이런 얘기를 했죠.
01:06:14약자 찾는 일은 파란 넥타이건 빨간 넥타이건 무슨 차이가 있겠냐.
01:06:18파랑 빨간 요구 좀 묘합니다.
01:06:21넥타이 색깔이 중요한 건 아니고요.
01:06:22실천이 중요한 거라고 봅니다.
01:06:24그리고 사회적 약자 당연히 챙겨야 되지만
01:06:26정치적 약자도 배려해라.
01:06:28저는 국민의힘과의 협체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1:06:31그런데 지금 김민석 총리가 여러 군데를 많이 다니면서
01:06:34어려운 현안들을 많이 풀고 있어요.
01:06:37좋은 점입니다.
01:06:38그러나 이제 약간 이런 감도 있는 것 같습니다.
01:06:41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01:06:44맞닥뜨린 여러 가지 어려운 사안들이 많아요.
01:06:47의정갈등이라든지 또 농림부 장관 유임에 따른 농민단체 반발이라든지
01:06:52이러한 것들에 대해서 민원을 해결하는 일종의 민원형 총리가 아닌가.
01:06:56그렇게 되면 오히려 본질을 놓칠 수 있다는 걱정도 있습니다.
01:07:00또 중요한 말씀을 하셨어요.
01:07:02열심히 일하는 거 좋지만 민원만 해결하다가 본질을 놓칠 수도 있다라는
01:07:06어떤 조언도 같이 좀 주셨습니다.
01:07:08저희가 준비한 소식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01:07:11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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