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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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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나는 행복합니다
00:30응원하는 것도 너무 행복하고 좋아서 매일매일 오고 싶어요
00:43그토록 보고 싶은 야구 경기지만 입장권 구하기는 말 그대로 하늘의 별따기
00:54예매 전쟁이 이제 예산일이 됐습니다
01:00정식으로 클릭으로 구하려다가 실패하고 결국에는 오고 싶은 마음이 커서
01:05구하게 됐습니다
01:07안표가 기승을 부리면서 이젠 입장권 거래사기까지 들끓고 있습니다
01:15안표를 사면 살수록 입장 가격이 더 비싸지고 예매는 더 힘들어질 테니까
01:23그래도 웬만하면 팬들끼리 서로 나눔을 하는 양도국에 합격이 되는 것 같아요
01:30은행에서 즉각적으로 도치를 안 하는 것 자체가 저는 방조라고 생각하고
01:36그 XX 플랫폼들 이런 것들도 저는 다 방조라고 생각해요
01:40프로야구 천만 관중 시대
02:01올 시즌 그 중심엔 한화 이글스가 있습니다
02:08신 부장 효과에 좋은 성적까지 팬들이 찾아오지 않을 수 없습니다
02:18연이은 매진 행렬에 예매는 피할 수 없는 전쟁이 됐습니다
02:39시간에 맞춰 예매 사이트에 접속해도 한참 기다려야 하고
02:49그런다고 입장권을 꼭 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02:54공식 예매 사이트엔 입장권이 동난 지 오래
03:09그런 입장권을 사고 파는 거래 앱에는
03:12예매 시작 10여 분 만에 웃돈을 얹어 판다는 글이 300건 넘게 올라옵니다
03:18암표 등 불법 거래도 성행하다 보니
03:23인기 경기의 경우 값이 대여섯 배까지 오르기도 합니다
03:26과연 웃돈 없이도 보고 싶은 경기를 볼 수 있을까?
03:52충남 천안에 사는 한화 이글스 야구 팬 김모 씨
03:59최근 한 소셜미디어에서 프로야구 입장권을 판다는 글을 발견했습니다
04:07구하기 힘든 내야 중앙 테이블석을 정가 수준에 양도한다는 내용에
04:14서둘러 판매자에게 구매 의사를 전했습니다
04:18믿어도 될까 하는 의심에 김 씨가 구매 결정을 망설이자
04:38판매자는 박 모 씨 명의의 계좌번호와 함께 신분증까지 사진으로
04:45찍어 김 씨에게 보냈습니다
04:47김 씨는 금융사기 방지 사이트에서 해당 계좌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고
05:07스마트폰용 입장권을 경기 4시간 전에 맞추어 보내겠다는 약속을 받은 뒤에야
05:15입장권 석 장값 19만 8천 원을 송금했습니다
05:19하지만 경기 당일 김 씨는 입장권을 받지 못했고
05:34판매자와의 대화마저 차단됐습니다
05:38그 날이 됐는데 4시간 전에 저 티켓 좀 보내주실래요?
05:43무슨 경기셨죠? 라고 물어보길래
05:45아 무슨 경기예요? 라고 말하자마자 차단을 한 거예요
05:48아 사기 당했구나 그때 이제 깨달은 거죠
05:54이 판매자에게 피해를 본 건 김 씨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06:01서울 고척동과 부산 사직 부장 등 다른 부장의 입장권도
06:11같은 방식의 사기에 이용됐습니다
06:14판매자는 소셜미디어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중고거래 앱과 카페 등 각종 플랫폼을 넘나들었습니다
06:23품목도 공연 입장권과 백화점 상품권 등으로 다양했습니다
06:29두 달 전
06:38공연 입장권을 구하려던 이모 씨
06:43뮤지컬 티켓 구매하려고 제가 자주 이용하는 XX 사이트에서 거래를 했고
06:51예금주는 XX 없고 특별하게 의심할 게 없어서 바로 송금을 했어요
06:56판매자는 가격 흥정까지 받아줬습니다
07:02이 씨는 해당 플랫폼의 자체 안전거래로 결제하려 했지만
07:09판매자는 계좌이체를 요구했습니다
07:12이 씨는 관람권 비용 38만 원을 보냈지만
07:3430분 뒤 해당 판매자의 계정은 사라졌습니다
07:38그분한테 연락을 다시 한번 해봐야겠다 이게 정확한지 해서 문자를 보냈는데 답이 없더라고요
07:46어 이상하다 싶어서 전화를 했는데 없는 번호라고 나오더라고요
07:50그래서 이게 뭐지? 아 당했구나
07:54박 모 씨 명의를 쓰는 판매자에게 사기 피해를 당한 사람들의 단체 대화방입니다
08:03한화 이글스 입장권을 사기당했다
08:09돈만 챙긴 채 명품 가방은 주지 않았다
08:14배달 상품권에 속았다 등의 글이 줄줄이 올라왔습니다
08:18불과 며칠 새 여러 플랫폼에서 박 씨 명의로 수십 건의 사기 행각이 확인됐습니다
08:29이 판매자가 이용한 계좌 명의만 박 씨를 포함해 9명
08:53이들 명의의 계좌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범죄에 악용됐습니다
08:59이 알바 같은 거 하면 돈을 좀 벌 수 있다
09:07악용품 판매한 대금이 있는데
09:09그 대금을 저희한테 다시 보내주는 일이라고 얘기를 하셨거든요
09:14근데 이게 적금 계좌에서 돈이 들어오는 것까지는 확인은 됐었는데
09:18이게 누구한테 들어왔다 누구한테 들어왔다 이런 것까지 특히지는 않았었어요
09:24의심할 수가 없었겠네
09:25경찰은 전문적인 계좌 공급책이 이들 이름의 계좌 수십 개를 만들어
09:33사기 실행자들에게 나눠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09:37신분증도 전담 조직원이 같은 사진의 이름이나 주소만 받고
09:44다수의 사기 실행자에게 배포한 거로 보입니다
09:47플랫폼 계정 역시 같은 방법으로 공급됐는데
09:53범죄 재료를 만든 핵심 그룹은 사기 실행자들에게
09:57수수료 명목으로 사기 금액의 40%가량을 받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10:02일반 중고 거래 사기처럼 예금주를 기준으로 수사를 해서는
10:11진짜 범인을 잡기가 어렵다는 이야기입니다
10:19범죄 조직이 여러 가지 역할들을 분할을 해서
10:23각각을 나눠서 담당을 하도록 한 다음에
10:29피해자인 개인을 대상으로 사기 범죄를 저지른
10:35이런 형태이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10:39개인 대 개인 간의 중고 거래 물품 사기와는 다르다
10:43지금은 피해자들이 가까운 경찰서에 예금주를 각각 신고하면
10:51경찰은 예금주의 주소지를 추적해 관할 경찰서로 사건을 넘깁니다
10:57수사를 진행하다가 같은 명의의 예금주 사건이 50건을 넘으면
11:04시도 경찰청으로 이관합니다
11:06그 사이 3주 이상이 지납니다
11:09수사는 시간 싸움인데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될 때쯤이면
11:17사기 조직은 이미 개조와 명의를 바꾸었거나
11:20판매 계정 등을 삭제할 시점입니다
11:23굉장히 발빠르게 사기 범죄를 치고
11:30또 돈을 빼가지고
11:32또 다른 피해자를 찾아가지고 움직이고
11:37한두 달의 시간이 지나가 버리면
11:40앞의 사기 범죄에서 사용했던 여러 가지 증거들은
11:46이미 증거로서의 가치를 상실하게 되거나
11:51또는 안에 아무런 피해 금액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11:57더욱이 사기에 사용된 계정이 해외 소셜미디어라면
12:06아동 성착취인물 등이 아닌 이상
12:09수사 자료를 받아보기도 어렵습니다
12:11현재 수사체제로는 핵심 그룹은커녕
12:15사기 실행자인 판매자조차 잡기 힘들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12:19범죄가 새로운 수법들을 만들어서
12:26변형시켜서 진화가 되면
12:30또 그걸 수사할 수 있는 그런 수사기법도
12:35보다 더 발빠르게 개발하는 게 필요한 거죠
12:38그런데 이런 과정에서
12:40사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12:43전담 수사기구를 만드는 것도 필요하고
12:47또 그런 기구가 적극적으로 수사를 할 수 있도록
12:52뒷받침하는 예산상의 지원
12:54이런 것들이 반드시 필요한 게 아닌가
12:56이들이 사기 행각에 이용한 수금 창구는
13:02자유적금 개조합니다
13:04보이스피싱 등에 사용되던 대포통장
13:10즉 일반 입출금 통장은 구식이 된 지 오래입니다
13:14한 번 적발되면 통장 개설이 제한되고
13:19거래까지 정지되던 일반 입출금 통장과 달리
13:23자유적금 계좌는 누구나 계좌 수 제한 없이
13:28비대면으로 손쉽게 개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3:31경찰 수사를 받는 안 모 씨의 경우
13:39농협의 적금 계좌 30여 개가 범죄에 악용됐습니다
13:43안 씨 명의를 사용한 소셜미디어 판매자에게만
13:49국민은행과 우리은행 등에서 90개 넘는 적금 계좌가 흘러들어갔습니다
13:54금융사기 방지 목적에 민간 사이트에 등록되더라도 소용이 없습니다
14:04새 계좌를 계속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14:09이건 조직사기고 한 명의당 계좌가 10개에서는 많으면 80개까지 받거든요
14:18그렇게 계속 새로운 계좌들이 생기다 보니까
14:21피해자들은 검색을 해도 더치태에 아무것도 안 나오니까
14:24믿고 돈을 보내는 거기 때문에
14:27특정 예금주의 자유적금 계좌가 단기간 대량 생산되고
14:33이 계좌에 예금주가 아닌 다양한 명의의 사람들이 입금하는
14:38상식 밖 거래가 이어지는 상황
14:41누가 봐도 수상한 거래지만
14:45은행들은 감시를 강화하기보다는
14:48외부 탓만 한다는 게 피해자들의 주장입니다
14:51한 시중은행은 은행에서 개설할 수 있는 적금 계좌수를 제한하면
15:17이용자들이 불편할 수밖에 없다며
15:19법령이나 당국의 지침 없이 은행 자체 판단으로
15:25적금 계좌 신설을 제한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15:29결국 참다 못한 피해자들이
15:34사기 조직의 범죄 수법과 피해 현황, 계좌 등을
15:38직접 확인해 자료를 모으고 있습니다
15:40이들이 지난해 3월부터 수집한 사기 관련 예금주는 1,100여 명
15:47계좌는 6,000개가 넘습니다
15:51금융소비자 단체는 금융기관들이 불법 행위를 사실상 방조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16:00금융사들의 거래 시스템이라든지
16:07제도를 맹점으로 이용해서요
16:09사기를 진단한 것은 알고 있지 않습니까
16:12알고 있으면서도 지금 무인하는 게이라든지
16:15방조인하는 게거든요
16:16제도를 개선해서 소비자 보호를 할 필요성이 있고요
16:201년 전 금융감독원은 적금 계좌를 악용한 중고 거래 사기 사건이 빈발하자
16:30은행권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 FDS를 도입했습니다
16:34범죄에 악용된 계좌를 사전에 탐지하고
16:40사고 물품의 대금 지급을 막겠다는 취지였습니다
16:43하지만 1년 넘게 관련 범죄가 계속되는 상황
16:49금감원은 FDS를 도입하기는 했지만
16:59은행마다 거래 특성이 달라 직접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며
17:03사기 사건이 계속되는 만큼 은행권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17:08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습니다
17:11결국 중고 사기 범죄의 억제력을 가지려면
17:20이상 거래 기준을 실효성 있게 재조정해야 하는 상황
17:24시민들은 은행권이 나서서 근절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합니다
17:33사기 있는 데에 대해 통화 주는 거 아닙니까
17:36그러면 그게 문제가 있기 때문에 조치를 취해야 되거든요
17:39그리고 조치 취하는 거는 자기 입출금 통장을 이어가지고
17:43자기 적금지원은 다 표시가 되기 때문에
17:47자금 추적이기 쉽거든요
17:48그럼 입금을 차단시키면 돼요
17:49범인을 잡으면 경찰서 앞에서 단체로 춤을 추기로 했다는 피해자들
18:03보이스피싱의 김희영 팀장도 2년인가 걸려서 잡혔잖아요 결국에
18:10잡히면 피해자분들이랑 다 같이 경찰서 앞에 가서 춤추기로 했거든요
18:14다시 일상에서 사기 걱정 없이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길 바랍니다
18:24안표 거래나 중고사기 때문에 표를 구하기가 더 어려워진 것 같아서
18:32그런 부분이 근절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8:35그 정도 드셨으면 이제 고만하게 됐습니다
18:42이제는 저희에게 티켓을 양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18:45나는 행복합니다
18:58나는 행복합니다
19:06나는 행복합니다
19:10하나서 행복합니다
19:12연비가 진짜 좋아요
19:40현대자동차가 선보인 차세대 수소차
19:52빈 탱크를 채우는데 걸리는 시간은 5분 580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19:57제가 특별히 어떤 활동이나 행동을 해서 친환경에 기여를 하지는 않지만
20:21그냥 넥소를 탐으로 인해서 친환경에 기여를 하고 있다 이런 자부심은 좀 있으세요
20:2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20:57경기도 파주의 한 출판사에서 근무하는 한주한 씨
21:062년여 전 산 수소차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21:14처음엔 하이브리드 차량을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21:21수소차를 선택한 건 갑작스러운 차량용 반도체 대란 때문이었습니다
21:29차를 아까 보다가 넥소가 빨리 출고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21:37보니까 차 금액에 비해서 보조금도 좀 높게 측정이 돼 있더라고요
21:44집에서 충전소까지 거리는 16km 정도
21:50좀 멀다고 느끼긴 하지만 대체로 만족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21:59기존에 탔던 차보다 승차감이나 이런 것도 더 좋긴 하더라고요
22:04그래서 두루두루 만족하면서 타고 있고
22:08엔진오일이나 이런 거를 또 교환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그런 장점도 있어서
22:14수소차의 정확한 이름은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로
22:23핵심 부품은 바로 전기를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 스택입니다
22:30이 장치에서는 차량에 충전한 수소가 총매를 만나
22:34전자와 수소이온으로 분리되고 다시 산소화 반응에 물이 됩니다
22:42이 반응이 반복되면서 생기는 전자의 흐름이 바로 전류입니다
22:49이 전류로 모터를 돌려 차를 움직이고 남는 전기는 배터리에 저장합니다
22:56수소가 들어가서 물만 나오는 그런 친환경적인 전기 발전기?
23:04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고요
23:06배터리와 사람들이 비교를 많이 하는데
23:11연료전지는 전기를 계속 발생시키는 발전기입니다
23:20부산물은 순수한 물뿐입니다
23:26탄소 배출이 없고 오히려 연료전지에 들어갈 공기를 필터로 버르기 때문에
23:35달리는 공기청정기로 불립니다
23:435분 안팎의 충전 시간도 강점입니다
23:47하지만 이런 장점에도 소비자의 선택에선 뒤로 밀리고 있습니다
24:012018년 현대차가 국내 유일의 양산수소 승용차 넥소를 출시한 이후
24:06지금까지 누적 판매량은 3만 7천여 대
24:092022년 이후 신규 판매량은 줄고 있습니다
24:16같은 기간 전기 승용차는 59만여 대가 팔린 것과 비교하면 초라한 수치입니다
24:21수십종의 전기차가 선고 있는 동안
24:30국내 출시된 수소 승용차는 넥소 하나뿐입니다
24:332030년까지 30만 대를 보급하겠다는 정부 목표는 아직 유언합니다
24:39가장 큰 장벽은 충전입니다
24:49퇴근 시간, 주한 씨가 운전을 서두릅니다
24:54퇴근 시간, 주한 씨가 운전을 서두릅니다
24:59저희 지금 가고 있는 파주수소 충전소도
25:05지금 6시 반이 마지막 충전이라서 급하게 가고 있는데
25:09저녁 시간에는 거의 운영을 안 하거든요
25:12충전소에 따라 밤늦게까지 운영하는 곳도 있지만
25:20대부분 일찍 문을 닫습니다
25:23아직 수요가 적고 전문 인력이 상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25:37영하 30도, 공기압 700배 이상의 압축수소를 주입하고 있어
25:42현행법상 고압가스 관리사 자격증이 있어야 충전할 수 있습니다
25:47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셀프 충전 실증 사업을 했지만 확대되진 않았습니다
26:06지난해 수소차를 산 이명옥 씨
26:09연료가 절반 이상 남았는데도 충전소를 찾았습니다
26:17저희 집 같은 경우에서 마구보다 더 가깝고
26:19수소차를 탄 이후
26:26틈날 때마다 연료를 채우는 게 습관이 됐다고 합니다
26:30주칸이 없어지면 충전하러 와요 일부러
26:36저 일부러 온 거예요
26:38그러니까 혹시 문이 닫혀 있을 경우도 있으니까
26:44전국의 수소충전소는 현재 237곳에 396기
26:51LPG 충전소의 10분의 1
26:54전기차 충전기보다는 1,000분의 1 수준입니다
26:57지방 중소도시로 갈수록 충전시설 찾기는 더 어렵습니다
27:07실제로 거기는 버스만 한다든가
27:09장거리 운행할 때 수소차가 많이 있다고 해도
27:13실제적으로 운영 안 하는 곳도 있거든요
27:15그래서 일일이 또 어플로 다 찾아봐야 하고
27:19우리나라 수소충전소 전국 지도를 띄워놓고
27:25어디서 하면 되겠다
27:28이거를 대략 1안 2안까지도 기재를 해놓고
27:35충전소 접근성 때문에 수소차의 다른 장점이 묻히는 상황
27:41하지만 충전소 확대는 기대만큼 속도를 못 내고 있습니다
27:51수소충전소가 들어오면 우리 동네에 폭탄이 들어온다
27:56이런 인식들이 워낙 심하다 보니까
27:58아무리 안전하게 운영을 하더라도
28:00인식적으로는 우리 동네에 이런 거 들어오는 건 싫어
28:03이런 부분들이 많고요
28:05사실 수소차 충전소를 세우겠다고 나섰던 업체나 시자체에 굉장히 많았고
28:14상당한 부분은 정부에서 지원을 할 점에도 불구하고
28:17지역 주민들의 어떤 반발로 추진되지 못한 사례가 굉장히 많고요
28:24여기에 비싼 수소 가격도 수소차 보급에 걸림돌입니다
28:305월 기준 전국 평균 수소 가격은 1kg당 1만 227원으로
28:40100km를 가는데 만원 남짓 됩니다
28:45완속 충전 시의 연료비는 전기차보다 1.8배 정도 비싸고
28:50동급의 하이브리드 SUV 차량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28:55충청도에서 온다든지 먼데서 오다 보니까
28:59수소값도 비싸지만 거기서 여기까지 올라오는 운송비가 많이 들어갑니다
29:04그래서 어떻게 보면 운송비가 원가의 절반까지 올라가는 데도 있고
29:08실은 더 비싼 데도 있습니다
29:14정부는 2022년까지 1kg당 6,000원까지 낮출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29:20하지만 2019년 기준 1kg당 8,000원대였던 수소값은
29:27해를 거듭할수록 오르고 있습니다
29:30현재는 석유화학공업에서 나오는 수소를 사용을 하다 보니까
29:38그것들이 사실 국내 경제가 아시겠지만 중화학공업이 굉장히 어렵잖아요
29:43생산량이 좀 줄면 가격이 좀 변동이 있고
29:48그래서 소비자가 원하는 만큼
29:51아소득가가 그렇게 좀 가격이 떨어지는 게 더 지게 느껴질 수 있죠
30:00시장이 나온 지 8년째
30:02끊이지 않는 품질 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30:06지난 겨울 이 택시는 핵심 부품인 연료전지 스택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30:12조금 적어요 여기 이 정도 돼요
30:16울컥거리고 안 나가요
30:19조금 더 하면 선다고 하더라고요
30:22동두천을 가는데
30:24계속 자주자주 나면서 차가 안 나가는 거예요 밟어도
30:28제조사에서 16만 킬로미터까지 무상 수리를 해주고 있지만
30:35부품 수급이 원활치 않았습니다
30:40고치는데 그게 거의 한 달 걸렸습니다
30:43그럼 한 달도 요금을 아직 못하시나요?
30:45못했죠
30:46어디서 보상 못 받아요
30:48무상으로 다 이제 그게 보직 기간 때 해주긴 해주는데
30:52우린 손해잖아요
30:55그게 못 고치
30:56출고 후 1년도 안 돼 심각한 문제가 나타난 경우도 있습니다
31:04운행 중에 갑자기 계기판에 뜨면서
31:11저기 이렇게 거북이 모양 같은 게 떠오르면서
31:14천천히 차가 속력이 안 나면서
31:19크고 작은 문제로 리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31:25주변에서 많이 물어보지 않아요? 수소차 없다냐고?
31:31네네 많이들 여쭤보세요
31:33괜찮은지
31:35일단 그 말씀을 드리죠
31:37생활 반경 내에 5km 내에
31:40수소 충전소가 없으면
31:42한 번 더 고려를 해라
31:44그리고
31:45그리고
31:46아직까지도
31:47아직까지도
31:48지금 7년 정도 차가 나온 지
31:497년 정도 됐는데
31:50아직까지도
31:52리콜이 있다
31:53수소 승용차가 고전하는 사이
31:59수소차 인기가 높아지는 곳도 있습니다
32:01인천의 한 버스 차고집
32:11기존 버스에 비해 유독 지붕이 높은 버스들
32:14바로 수소연료전지 버스입니다
32:17저희들이 지금 전체 버스 중에서
32:22한 3분의 1 이상 전환을 했는데요
32:26한 100대가 좀 넘고 있습니다
32:29자주 충전해야 하는 전기버스와 달리
32:35수소 버스는 하루 한 번
32:3820여 분만 충전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32:50이 업체는 원활한 수소 충전을 위해
32:53지난해에는 아예 차고지 내에
32:55액화수소 충전소까지 지었습니다
32:582년 전부터 일부 노선에 수소 버스를 도입한 제주도
33:21기사와 승객 모두 만족도가 높습니다
33:25조용하고, 연비가 좋고
33:30그리고 차가 잡음이 없어요
33:34일반 디젤차랑 비교해요
33:44지난해 7월, 1000대에 그쳤던 수소 버스는
33:4710개월 만에 2000대를 넘어섰습니다
33:50정부도 보급 속도가 더 빠른 수소상용차 쪽으로
33:57정책 방향을 전환하고 있습니다
33:59사실은 승용보다는 대형상용 쪽이
34:04훨씬 더 적합한 게 수소차입니다
34:06그러니까 대형상용 같은 경우는
34:10일단 출력이나 이런 것들이 좀 높아야 되고
34:14문제는 후발주자 중국의 추격입니다
34:21수소차 시장 점유율 1위
34:26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팔린 수소차의 55.3%는
34:31중국에서 판매됐습니다
34:332023년 한국 시장을 추월한 지 1년 만에
34:40점유율 절반을 넘긴 겁니다
34:42현대차와 일본 토요타 등 선발주자와 달린
34:45버스와 판매차 등
34:48상용차 중심의 생산 전략을 세운 게
34:50주요했습니다
34:55중국은 사실은 대륙이 워낙 크기 때문에
34:57더 의미가 있죠
34:58전기차로는 사실은
34:59패럭 수요를 감당할 수가 없거든요
35:01그렇기 때문에 수소에 먼저 방점을 찍고
35:05워낙에 대형 연료전지 쪽으로 해서
35:09지금 이미 생산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35:12그런 차원에서는 이미 생산에 있어서
35:15많은 경험들이 쌓이고
35:17용개발도 축적이 됐다고 이렇게
35:20평가할 수가 있습니다
35:25제주도 동쪽의 풍력발전단지
35:31옹벽으로 둘러싸인 가건물 옆으로
35:33수소 충전 차량이 서 있습니다
35:43풍력발전 등 신재생 전원을 이용해
35:45물을 수소로 전기분해하는
35:47그린 수소 생산단지입니다
35:56원가는 1kg당 2만원 수준
35:59석유화학 공장에서 뽑아내는
36:01부생수소보다 2배 이상 비쌉니다
36:03재생에너지 전력을 이용하고 해서
36:05비용이 높아요
36:07다만 규모의 경제 이론에 맞춰서
36:09수요도 늘어나고
36:11생산 능력도 더 키운다고 하면
36:13이것보다 몇 배 더 큰 시설을 갖추게 되면
36:15경제성은 어느 정도는 좁혀지지 않을까
36:17다만 탄소가 배출되는 부생수소와 추출수소 등
36:21일명 그레이수소와 달리
36:23탄소 배출이 없어
36:25궁극의 친환경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36:27기술이 발전하고 수요가 늘면
36:29경제성도 갖출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36:31궁극적으로는
36:33재생에너지가 점점 많아지고
36:35싼 전기가 공급이 되면
36:37수저를 통해서 그린수소가 생산이 되면
36:39이제 수소값이 점점 늘어나면
36:41이러한 그레이수소와 달리
36:43탄소 배출이 없어
36:45궁극의 친환경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36:47기술이 발전하고 수요가 늘면
36:49경제성도 갖출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36:51궁극적으로는
36:53이제 재생에너지가 점점 많아지고
36:55싼 전기가 공급이 되면
36:57수전을 통해서 그린수소가 생산이 되면
36:59이제 수소값이 점점 많아지고
37:01싼 전기가 공급이 되면
37:03이제 수소값이 점점점 떨어지게 되겠죠. 그래서 그때 되면 수소전기차가 배터리차와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수 있고요.
37:237년 만에 출시된 새로운 수소연리전지 승용차.
37:26제조사는 주행거리와 연비, 소음 등 모든 면에서 개선됐다고 말합니다.
37:36충전을 제외하고 그냥 차만 타갔을 때는 기존의 전기차만큼 잘 나가고 조용하고 꽤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37:50하지만 충전의 불편함, 비싼 수소값 등 현실의 한계는 여전합니다.
37:56더욱이 정책에 빠진 전기차의 할인공세, 일본과 중국 등 경쟁국의 추격까지 상황이 녹록지 않습니다.
38:12지금 다음 버전의 넥소를 살 정도의 금액이면 미국 전기차를 사는 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
38:24최초의 국산 양산차 포니가 생산된 지 50년.
38:36우리는 단시간 세계 시장의 자동차 강국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38:45앞으로 50년, 친환경차로의 전환이라는 과제에서 우리가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일지.
38:55결과는 지금 선택에 달렸습니다.
38:59최초의 국산 양산차 포니가 che�로,
39:01있는Withoutproductמה
39:08최초의軍
39:09최강 하나의 승리위해
39:14사랑한다 최강 하나
39:20최강 하나의 승리위해
39:27사랑한다 최강 하나
39:33최강 하나의 승리위해
39:39오-오-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