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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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냥 이런 식으로 최대한 예전 모습이랑 비슷한 가발로 하고 싶어요.
00:28제가 유방암 진단받고 수술하고 항암을 하는 기간 동안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00:36암에 걸리면 쉽게 안 죽어요. 괴롭히고 말려 죽이는 게 암이에요.
00:44침묵의 살인자 암. 쉽지 않은 암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00:53우리 몸속 암세포의 경고에 이젠 귀를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00:58수많은 발걸음이 오가는 소아기 내시경 센터.
01:09이곳에서 암이라는 무겁고 낯선 이름을 마주한 익숙 씨를 만났습니다.
01:14검사 결과가 조직검사에서 위암으로 나온 거예요.
01:20예상치도 안튼 나오니까 가슴이 철렁했죠.
01:26생애 첫 암 시술에 초조하기만 합니다.
01:30전조중이상 같은 건 없었어요?
01:32별로 없었고요. 약간 속쓰림이 있고.
01:36배가 그냥 약간 살살 아팠어요.
01:39그런 것도 없었어요. 없었어요.
01:43가벼운 속쓰림과 불편감이 위암일 줄은 생각조차 못했던 익숙 씨.
01:50속이 좀 안 좋아서 내시경을 받으러 갔는데
01:55이와 같이 위 전정부예가 이렇게 융기되면서
01:59가운데는 살짝 깔아앉은 듯한 변견이 보여서
02:02조직검사를 했는데
02:04일기암이었고 점막암인 것을 확인을 해서
02:07오늘 내시경으로 이렇게 절제술을 시행하려고 합니다.
02:12암세포가 위 점막에 있을 때만 집도가 가능한 내시경 시술.
02:16절개할 위치를 선정하고
02:20병변의 경계에서 한 5mm 바깥쪽으로
02:24이와 같이 경계 부위를 마킹을 해주게 됩니다.
02:30이후 점막 하층에 용액을 주입해 병변을 부풀리는데요.
02:34절제 시 천공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02:39이제 암 조직을 제거할 차례.
02:41옵티머 나이프라는 전기 소작기로
02:44암 조직을 넓고 얇게 절개한 후
02:47마무리로 절제 부위를 지혈합니다.
02:52잘 잡았지?
02:53병변이 켜서 매트로 잡고
02:57어휴 병변이 굉장히 큰 병변이네.
03:01족이 발견되지 않았더라면
03:04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는 암 조직이
03:07무사히 제거됐습니다.
03:08아버님 이리 오세요.
03:12우리 어머니가 주사로 쭉 부풀리니까
03:15빨갛게 보이죠 이거?
03:16이게 암이다.
03:18이만큼 잘라져버린 거야.
03:21매운 거, 짠 거, 자극적인 거,
03:24막 태워 먹는 거
03:25이런 것들이 아주 나쁘기 때문에
03:27음식 습관을 싹 바꿔야 돼.
03:29신선한 음식, 염장 음식 말고
03:32이제 막 먹으면
03:33살짝 데쳐서 채소를 먹는다든가
03:36과일을 먹는다든가
03:382년 묵은 거, 3년 묵은 거
03:39오래 묵은 음식들 이런 것들을 먹으면 안 된다.
03:43위암의 주요 원인은 식생활.
03:47과다한 소금 섭취는 위점막에 상처를 냅니다.
03:50탄 음식에 든 발암물질은
03:52유전자를 변형시켜 암세포를 만들죠.
03:55정상적인 세포는 우리가 생겨나고
04:00사멸하는 게 정상적인 세포인데요.
04:03몸속에서 너무 스트레스가 너무 많이 주어진다든가
04:07또는 수면 부족이라든가
04:10또는 발암 인자 물질에 노출된다든가
04:13또 이런 것들이 원인이 돼서
04:15암세포는 죽어야 하는데 죽지 않고
04:19얘네들이 돌연변이나 변형이 되면서
04:22암세포가 되다 보면
04:24암세포 자체가 정상적인 세포 기능을 하는
04:27그런 것까지 다 공격을 하면서
04:30점점 자라면서 장기를 망가뜨리게 되는 그런 과정입니다.
04:36남녀 불문하고 우리나라는 세계 1위의 위암 발병국입니다.
04:40주목해야 할 점은
04:42젊은 층의 암 발생률이 최근 10년 동안
04:46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겁니다.
04:48유방암으로 투병 중인 김성화 씨를 만났습니다.
05:04자리에 편하게 앉으시면 되세요.
05:10고맙습니다.
05:11아 네.
05:12제가 지금 머리가 벗어볼게요.
05:16이렇게 됐거든요.
05:18쉐이밍하고 이 짧은 샤프신만한 머리카락이
05:21막 뭉탱이로 빠지는 거예요.
05:23제가 진단받았을 때도 별로 안 울었었는데
05:26자고 일어나면 베개도 흥건히 머리카락
05:29그 짧은 머리카락이 있고
05:30그걸 좀 기록해놓은 게 있어요. 사진을
05:33매주 한 번씩 받아야 하는 독한 항암 치료
05:38머리카락은 물론이고
05:40눈썹과 속눈썹도 빠진 상태입니다.
05:44성화 씨는 작년 11월 41세의 나이에
05:47다발성 유방암 2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05:51제가 가발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05:545, 6세대 분들이 거의 주된 고객이셨는데
05:57지금 40대에서부터 해가지고
06:00연령대가 점차 내려가고 있습니다.
06:02이렇게 보시면 20대 분들도 계시고요.
06:06젊다고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암의 위협.
06:10편하게 앉아계시면 되고요.
06:14성화 씨가 본격적으로 맞춤 가발 제작에 나섰습니다.
06:19커트 만나니까 되게 설레요.
06:23진단을 작년에 받았거든요.
06:25그러면 진단받고서 미용실을 안 갔거든요.
06:29이거 선택하셨던 가발이고요.
06:32이렇게 스타일로 해서 커트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06:37상실감을 느끼는 암환우의 심리 회복을 돕는 항암 가발.
06:42보통 항암 가발은 착용감이 편해야지
06:45치료도 같이 하셔야 되는 거라서
06:47이전에 쉐이빙하기 전에 모량감이라든지
06:51모발 길이 거기에 최대한 맞춰서 진행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06:54항암 가발은 항암 치료로
06:57민감해지는 두피를 보호할 수 있도록
07:00통기성이 뛰어난 소재로 제작되는데요.
07:03성화 씨는 암 진단을 받기 직전처럼
07:05단발 가발을 택했습니다.
07:07이렇게 이런 식으로 한쪽만 끼우셔도 되고
07:14점차 맵게 되는 거죠.
07:16그런 가슴이 필요해요.
07:19저 가슴이 뛰었어요 지금요.
07:21좀 전에.
07:22눈물 날 것 같은데.
07:26눈물 날 것 같은데.
07:27어떡해.
07:29잃어버렸던 모습을 되찾은 성화 씨.
07:31꾹 참았던 마음이 눈물이 되어 흐릅니다.
07:37아 진짜 기대하는데 너무 애쌈머리보다 예쁘고
07:42기분 좋은 눈물이니까 다행이에요.
07:53만족스럽게 잘 나와서 정말 다행입니다.
07:56오전 시간에 항암을 봤는데
07:58그때 지하철을 타면 출근하시는 분들이 되게 많으세요.
08:03저는 머리카락도 없고
08:04모자 쓰고서 앞에 비치는 모습을 보면
08:07되게 초라해지더라고요.
08:08잘 어울려요?
08:15너무 예쁘다.
08:18유방암 걸리고 나서
08:19왜 걸렸을까라는 생각을 해봤어요.
08:24근데 제가 기숙사 생활을 했거든요.
08:26한 9년을.
08:27근데 그때 식습관이 너무 혼자 있다 보니까
08:30기숙사 생활을 치사를 못하잖아요.
08:33빨리 먹을 수 있는 거?
08:35간단히 먹을 수 있는 거?
08:36그다음에 밥이 식사자랑 아니 그냥 밀가루, 단 거, 과자
08:42이런 걸로 되게 오래 시간을 식사를 했던 거예요.
08:45그런 영향도 있었던 거 같고
08:48또 엄마 병원 생활하시는 거를 옆에서 지켜보면서
08:53그때 많이 제가 심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거 같아요.
08:572년 전 암으로 엄마를 떠나보낸 성화 씨.
09:03자신이 겪어야 했던 슬픔을 어린 자녀들이 느끼지 않길 바라며 온 힘을 다해 암에 맞서고 있는데요.
09:10이를 악물고 노력한 끝에 이젠 팔도 어깨 높이까지 올릴 수 있게 됐습니다.
09:16그냥 이렇게 드는 게 아니라 여기까지 감아서.
09:20운동은 여기에서 한 2년 정도 됐고요.
09:25진단받고 한 5개월 안 하다가 다시 이제 항암하고서 시작했어요 다시.
09:30바디프로필도.
09:32바디프로필이랑 두 번 찍었어요.
09:36건강했던 때로 돌아가기 위해
09:38멋진 엄마이자 아내로 당당히 서기 위해
09:41성화 씨는 오늘도 구슬땀을 흘립니다.
09:45열심히 하는 이유는 일단은 가족들이 있고
09:48또 딸 아들도 있고 남편도 있고
09:51제가 건강하게 빨리 이겨내야
09:53다 온전히 정상으로 돌아가니까
09:56한 번 이루면 되찾기가 너무나 어려운 건강.
10:07건강의 소중함을 이제야 사무치게 느낀다는 김기자 씨를 찾아갔습니다.
10:13천근 만근 무거운 몸을 겨우 일으켜서 밀린 집안일에 나선 기자 씨.
10:19웬 의자 하나를 들어다 세탁기 앞에 두는데요.
10:23집게까지 등장했습니다.
10:26몸을 숙일 수 없는 처지.
10:37배도 땡기고 막 그러니까.
10:41고육지책인 셈입니다.
10:44남들이 보면 너무 웃기는 일인데 진짜 안생기답죠.
10:48근데 어떻게 해요. 이게 제일 편한데.
10:51그녀에겐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
10:55이게 암 수술할 때 진단서거든요.
11:003년 전 극심한 복통 때문에 찾아간 병원에서
11:04공자 씨는 복마감 4기를 진단받았습니다.
11:08수술액이 들어가기 전에는 복마감이라는 것만 띄는 줄 알았어요.
11:13근데 5가지를 띄었다고 그러더라고요.
11:16난소, 대장, 소장, 자궁, 복막 그렇게 띄었다고 다섯 가지 띄었다고 그러더라고요.
11:24전이가 돼서 그렇게 띄어낼 때네요.
11:27저는 지금 배꼽도 없어요.
11:29그냥 없어요. 그냥 이렇게.
11:33그냥 여기 게 있잖아요. 배꼽이.
11:37없어요. 그냥 다 절개했어요. 여기까지.
11:43명치에서 시작해 치골 바로 위까지 절개했던 기자 씨.
11:50수술 자국은 아무렇지만 무너진 일상이 언제 회복될지 까마득합니다.
11:56수술을 했고 난 뒤로부터는 계속 그러고 입맛이 없고
12:02약을 먹어야 되니까
12:07빈 속에 약을 먹을 순 없는 노릇이라
12:10물에 밥을 말아 겨우 한술 떠보는데요.
12:13그런데 이것조차도 넘기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12:16결국 기자 씨가 수저를 내려놓고 곧장 화장실로 향합니다.
12:30대장과 소장을 절제한 후 소화불량과 배변 장애로
12:34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기자 씨.
12:37과식과 야식이 일상이 되면서 몸은 점점 무거워졌고
12:43결국 말기암을 진단받고 말았습니다.
12:44과식과 야식이 일상이 되면서 몸은 점점 무거워졌고
12:49결국 말기암을 진단받고 말았습니다.
12:51생존률 15%
12:53죽음을 들이온 숫자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견딘 기자 씨.
12:55하지만 암과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12:58생존률 15%
13:00죽음을 들이온 숫자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견딘 기자 씨.
13:05하지만 암과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13:09친구의 등장에 모처럼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13:34전반적인 삶의 변화가 필수인 투병생활.
13:51하지만 혼자서는 역부족입니다.
13:55친구의 돌봄 덕분에 오늘은 잠시나마 통증을 잊어봅니다.
14:03발 담궈봐.
14:05좋아요.
14:07힘들 때마다 이거 해요.
14:10그러면 이게 저격이 정말 좋거든.
14:13무조건 해요.
14:18같이 한 병실에서 있던 분들이
14:23막 여기 전이 됐다 저기 전이 됐다
14:26막 이 사람 저 사람 막 다 그러더라고요.
14:29근데 전이가 너무 뒤다 보니까 이제
14:33작년에 제일 많이
14:35제일 많이 하늘나라로 갔어요.
14:37저 하루하루가 진짜 아우 너무 무섭고
14:41매일같이 걱정을 해야 되니까 진짜 우울증관력이 딱 좋아요.
14:47생존율을 떨어뜨리는 공부의 이름 전이.
14:53암세포는 어떻게 전이 되는 걸까요?
14:57암 조직 자체에서 단백을 분해하는 효소가 나와서
15:01정상적인 다른 조직에 붙어있는 조직까지 파괴시키는
15:05그런 경향이 있어요.
15:07그래서 그러면서 파괴된 그 사이로
15:09암세포가 들어가면서
15:11혈관이라든가 임프관으로 침습을 해서
15:13쭉 전신에 나와
15:15전신에 퍼져있는 임프관이나 혈관들이
15:17우리 손끝, 머리끝까지도 다 돼 있는데
15:20그쪽으로 바로 번져버릴 수가 있는데
15:22정상적인 조직들은 그렇게 파고들 수가 없는 건데
15:25암 조직은 그렇게 무서운 조직이 되겠습니다.
15:29암의 공격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갔습니다.
15:34비록 숨은 차오르고 발걸음은 느려도
15:37산행을 멈추지 않는데요.
15:44괜찮으세요?
15:46여기 두 번째 올라오는 거예요.
15:49아, 그래요?
15:50내려올 때 이제 가야지.
15:52먼저 내려오기 힘들었는데.
15:54진짜 상담 중일 때 여기까지 못 와요.
15:56온다는 거는 진짜 정신력으로 오는 거지.
16:00누구도 대신 올라줄 수 없기에
16:04한 걸음 한 걸음이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16:08환자가 여기 있는 환자가 싸웠대요.
16:12간절한 소망과 기도가 만들어낸 작품입니다.
16:18한 3개월을 걷지도 못하고 되게 아팠어요.
16:22방강암.
16:24저는 신장암 4기로 지금 항암치료를 하고 있어요.
16:30복수도 많이 찼었고
16:32그 다음에 19년도 5월 달에 처음으로 여기를 온 거예요.
16:36안에서만 겨우 하다가 엄청 벅차더라고요.
16:42저마다 사유는 달라도 암에 맞서 함께 싸우고 있는 요양병원 환우들.
16:48서로를 격려하고 의지하며 삶의 의지를 다져보는데요.
16:56한편 산행은 엄두를 낼 수 없을 정도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는 한 암 환자를 만났습니다.
17:04원장님 오셨습니다.
17:06잘 주무셨어요?
17:08그 약 부작용이 손발이 갈라지거나
17:12맞아요.
17:14습진이 나고
17:16딱쟁이지면서 갈라지는 것처럼 또 변해요.
17:19그럼 또 얼굴이 쓰라리고
17:21이런 데가 건조해지면서 쫙쫙쫙 갈라져요.
17:24이런 데는 살이 벌어지니까 걸을 수가 없어요.
17:28그러면 테이프로 붙여야만 갈라지는 것을 잡을 수가 있으니까
17:32부작용을 피할 수 없는 항암치료.
17:36완치를 위해선 버텨야만 합니다.
17:40항암하고 나서 일주일간이 보통 제일 힘들어요.
17:44기운 없이 깔아진다든지
17:46당연히 멀미 같은
17:48그런 욕지기 같은
17:50구역증세도 있고
17:52팔다리가 저린 거
17:54이런 거는 비일비재하고요.
17:56신경통, 말초신경통이 많이 오니까
17:58그런 것도 조금 관리를 해드려야 하고
18:00대장암과 폐암
18:04두 개의 암을 진단받은 태복씨.
18:06지난 날을 돌이켜보면
18:08가장 후회되는 건 식습관입니다.
18:12폭식, 과식, 특히 야식
18:16육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18:18대체적으로 채소를 안 좋아해요.
18:22그전에는 식생활이 어떤 게 건강한 건지를 잘 모르고
18:25그냥 내 입에 맞으면 먹었을 것 같아요.
18:28그렇죠.
18:29커피도
18:30각설탕을 두 개를 넣어서 먹을 정도로
18:32단 거 좋아했고
18:34안일암 속에서 암의 씨앗을 키웠던 환우들에게
18:38제일 시급한 건
18:40음식 개선.
18:42항암 식단은
18:44반찬과 국 모두 염도를 낮추는 것이 원칙입니다.
18:48기본적으로 싱겁다고 생각하는 간이
18:500.7 정도 염도가 되는데
18:54이제 암 환우분들은 0.6 정도로 맞추고 있어요.
18:58더 저염식으로.
19:00여기에 하나 더.
19:02살짝 데친 채소 외에도
19:04신선한 생채소가 끼니마다 상에 올라가는데요.
19:07특별한 이유가 있는 걸까요?
19:11암을 예방하고 또 이겨내기 위해서는
19:14항염 작용이나 항암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19:17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19:19식물 속에 이런 파이토케미컬들이
19:22항산화 작용을 하면서
19:24인체 내 활성산소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서
19:28세포 손상, 세포 변형을 방지해서
19:32결국엔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시키는 것입니다.
19:38항염, 항암 성분이 탁월한 식물 속 암저격수
19:42파이토케미컬
19:44파이토케미컬은 암이 발생하는 여러 단계에서 작동합니다.
19:51악성 종양에 달라붙어 암세포의 성장을 차단하는 단백질을 자극해
19:56암세포가 스스로 죽게 만들고
19:59다른 부위의 침범도 막아 전의의 위험을 낮춥니다.
20:03또 발암물질에 의해 손상된 DNA를 복구시키죠.
20:12서울의 한 공공병원 수술센터
20:15대장암 2기를 진단받아 수술을 앞둔 김웅 씨를 만났습니다.
20:33음주와 무분별했던 식습관의 결과로
20:35결국 수술대에 오르고 말았습니다.
20:39아버님은 오른쪽 대장
20:41간 만곡 부위에
20:43이렇게 커다란 대장
20:45수술까지 못 끊고 있습니다만
20:47술을 굉장히
20:49많이 마시고
20:51남들은 못 먹겠다고 하는
20:53매운 것들을 먹고
20:55그래서
20:57이러한 음식 식생활들이
20:59식습관의 결과로
21:00결국 수술대에 오르고 말았습니다.
21:04아버님은 오른쪽 대장
21:06간 만곡 부위에
21:08이렇게 커다란 암이 있고요.
21:10조형제를 써서
21:11밝게 보이는 부분을
21:12암이라고 생각할 수가 있는데
21:13저희가 타투잉이라고 해서
21:15복관경으로 들어가서
21:17잘 볼 수 있게
21:18이렇게 염색을 해놓은 상황이고요.
21:21이제 남은 건 수술뿐입니다.
21:23오늘 종양 절제 수술은
21:25복관경으로 진행됩니다.
21:29아직까지 시작하겠습니다.
21:34환자의 배에 작은 구멍을 뚫은 후
21:37내시경 카메라와
21:38특수 기구를 넣어
21:39암 조직을 절개하는
21:41복관경 수술
21:43기존의 계복 수술과 달리
21:45주변 신경과 근육의 손상을 줄여
21:47흉터와 통증이 적다는
21:49장점을 갖고 있는데요.
21:51환자의 회복 속도가 빨라
21:53최근엔 대부분의
21:54대장암 수술에
21:55이용되고 있습니다.
21:57성인의 대장 길이는
21:59약 150cm
22:00김웅씨는
22:01암 병변이 두 곳의 자리에
22:03절반가량을 절제했습니다.
22:05지금 한
22:0770cm 정도 절제를 한 것
22:09같습니다.
22:10수술은 잘 끝났고요.
22:11저희가 계획했던 대로
22:13대장암이
22:14천공이 되지 않고
22:15암세포가 복강내도
22:17퍼지지 않고
22:18잘 끝났습니다.
22:19저희가 림프절도
22:20충분히 절제를 했고요.
22:21신자분의
22:22정확한 경기를
22:23설정을 해야지
22:24나중에 항암치료를 할지
22:25그냥 지켜만 볼지를
22:26결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22:28저희가 이거를
22:29병리과에 보면서
22:30그쪽에서
22:31조금 더
22:32자세한
22:33검사를 하게 됩니다.
22:35절제한 암
22:36조직들의
22:37종착지인
22:38병리과.
22:39이곳에서 림프절
22:40전위 여부를
22:41여러 단계를 거쳐
22:42밝혀내는데요.
22:43제일 먼저
22:44유관검사를 시행합니다.
22:46포로발린이 한번 고정한 사진이에요.
22:49이게 대장이에요.
22:51여기는 정상장이고
22:52여기가 암이 있는 자리에요.
22:54단단하고
22:56좁아져 있고
22:57이런 특징들이 있고
22:59그걸 자르면
23:00암이 이렇게 생겼습니다.
23:03정상 조직과는
23:05확연하게 다른 생김새.
23:07이후 다양한 위치에서
23:09얇게 점여낸 암 조직을
23:11파라핀 블록에 고정한 후
23:13염색기계에 넣어
23:14물들이는데요.
23:15모든 과정이 끝나면
23:18현미경으로
23:19암세포의 침윤 깊이
23:21림프절과
23:22혈관 전위 여부를
23:23판독합니다.
23:24여기가
23:25정상세포에요.
23:27그리고 여기는 암세포고
23:29이게
23:30화려하게 생겼죠.
23:31굉장히
23:32불규칙하고
23:33크고
23:34정상세포에 비해서
23:36대체 무엇 때문에
23:38정상세포가
23:39통제불능의
23:40암세포로
23:41바뀌는 걸까요?
23:42일반적으로
23:44가족 중에
23:45대장암이 있는
23:46환자분들은
23:47대장암의
23:48발병 위험도가
23:49매우 높고요.
23:50이외에도
23:51고단백
23:52고지방 시기를
23:53하는 경우에
23:54그리고
23:55적색 고기
23:56그리고
23:57가공육을 많이 먹는 경우
23:58그리고
23:59비만이 있는 경우
24:00그리고
24:01음주를 많이 하는 경우
24:02신체활동이 부족한 경우
24:03이런 경우에
24:04대장암이 잘 생깁니다.
24:06최근 통계에 따르면
24:08대장암은
24:09전체 암 발생률 중
24:102위를 차지했습니다.
24:12놀라운 것은
24:13통계청이
24:14사망률을 집계한 지
24:1534년 만에 처음으로
24:17대장암 사망률이
24:19위암 사망률을
24:20앞질렀다는 점인데요.
24:22생존률이 일단은
24:231기 같은 경우에는
24:24거의 90% 이상 생존을 하고
24:265년 생존률이
24:2790% 이상 되고
24:282기는 80%
24:293기는
24:3065에서 70%
24:31그리고
24:324기는 20% 이하로
24:33떨어지게 됩니다.
24:43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섬나라
24:45뉴질랜드
24:47이곳에선
24:48언제 어디서든
24:49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24:51탁 트인 자연을 보며
24:52운동하는 이들을
24:53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24:56OECD
24:57국민 건강 만족도
24:581위를 차지한
24:59건강 선진국
25:00뉴질랜드
25:05뉴질랜드 사람들은
25:06일주일에
25:07평균 5회
25:085시간 정도
25:09야외활동을
25:10즐긴다고 합니다.
25:12운동이 특별하지 않은 나라
25:14뉴질랜드에선
25:15일상입니다.
25:16운동을
25:18운동하는
25:19운동을
25:20주문하는
25:21운동을
25:22운동하는
25:23운동을
25:24일하는
25:25운동하는
25:26운동을
25:27합니다.
25:28운동을
25:29공유하는
25:30운동을
25:31드는
25:32운동을
25:33할 수 있습니다.
25:34운동만큼 중요한 건 식생활이죠.
25:48뉴질랜드 사람들의 건강 비결을 찾아서 오클랜드의 한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25:54식단 관리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이곳의 메뉴.
25:59바로 샐러드인데요. 맛은 물론이고 식감까지 좋다고 소문난 샐러드의 정체가 궁금합니다.
26:17케일의 한 종류로 곱슬곱슬한 생김새를 지닌 컬리케일. 최근 슈퍼푸드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26:25깨끗하게 세척한 컬리케일을 먹기 좋게 썰어주면 샐러드 조리 준비 완료.
26:32여기에 페타치즈와 할루미 치즈를 넣고 올리브오일에 버무려줍니다.
26:39마지막으로 각종 견과류까지 더해주면 영양만점 컬리케일 샐러드 완성.
26:44완성. 이게 다가 아닙니다. 컬리케일에 비타민 가득한 망고를 넣고 갈아주면 보기에도 싱그럽고 마시기에도 부담 없는 컬리케일 스무디가 완성됩니다.
26:57요즘 뉴질랜드에서 핫한 음식인 컬리케일 스무디와 샐러드.
27:03포만감을 주면서도 칼로리가 낮다 보니 부담 없이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27:08영양소도 풍부하다 보니 컬리케일은 뉴질랜드 사람들이 즐겨 먹는 채소 중 하나입니다.
27:34건강식단의 필수 채소로 자리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27:47배수가 잘 되고 토양에 유기물이 풍부해서 농업이 발달한 뉴질랜드.
27:55푸케코에의 한 컬리케일 재배 농장을 찾았습니다.
27:59주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는 만큼 믿을 수 있는 식재료로 인식되고 있는 컬리케일.
28:10재밌는 건 컬리케일이 안티캔서, 즉 항암채소라고 불린다는 겁니다.
28:15수축의 환경이 안티캔서, 즉 항암채소를 사용하는 집s업으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28:20악화와 관계는, 한국의 las기 면이 상체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28:23정확한 약한을 지하여 상 cambiar의 피해가 상태로 인식��어 있습니다.
28:27삶과 관계는衝기 때문입니다.
28:31사람에게 키가 상태를 및 장구로 인식이 전부가 유지되었습니다.
28:33따라서 관계 상태를 샐reas 도료하여,
28:37하늘 및 지하여, 상태를 상태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28:39소녀상태계는 안의 상태를 보호하는 문제입니다.
28:41전원도시로 유명한 와이오크
28:49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28:55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는 마리 씨를 만났습니다
28:59뭘 하시나 했더니 텃밭에 모종을 심고 있었는데요
29:11지금은 누구보다 건강해 보이지만 그녀에게도 아픈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29:41검사 결과는 대장암, 청천병력이었다고 합니다
29:49진단 당시 식습관이나 체중이 건강과는 거리가 멀었던 마리 씨
29:55하지만 암은 생각도 못했다는데요
29:57삶의 모든 부분에서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30:26가장 먼저 바꾼 건 식습관이었죠
30:29마리 씨표 항암 식단의 단골 재료인 컬리 케일
30:53주로 샐러드로 만드는데요
30:55화룡점정은 이 녹색 분말입니다
30:58건강을 위한 단백질 섭취는 필수
31:14오늘은 연어를 택했습니다
31:16입이 즐거운 요리가 아니라 몸을 살리는 요리로 식탁을 바꾸면서 점차 건강이 회복됐다는 마리 씨
31:26음식을 마주하는 태도도 바꿨습니다
31:41특히 신경을 많이 쓰고 주의하는 건 식사 속도
31:47암 수수로 소화 능력이 떨어진 대장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31:53식사를 마친 후엔 꼭 챙기는 것이 있습니다
32:13컬리케일이 대장암 극복은 물론 재발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는 마리 씨
32:35사실 컬리케일의 항암 효과는 논문으로도 입증됐는데요
32:39research has shown that a higher intake of glucosinolates in the diet is linked with a 50% lower risk of breast cancer
32:49and a 57% lower risk of colorectal cancer
32:53in one study they looked at
32:55컬리케일 and the effects on neuroblastoma cells
32:58which is a type of cancer cell
33:01and they actually found that within two days
33:03컬리케일 decreased cancer cell growth by 87%
33:08but still protected the intestinal cell lining
33:11컬리케일의 glucosinolate 함량은
33:15브로콜리의 3배, 콜리플라워의 1.5배에 달합니다
33:18개장을 앞둔 해수욕장의 상설무대에서 주민들을 위한 공연이 열렸습니다
33:30이곳에서 울산 돈키호텔로 불리는 오늘의 주인공 문명호 씨를 만났습니다
33:41능숙한 손놀림으로 손거울의 의지에 분장하는 솜씨가 보통이 아닙니다
33:47이쁘지?
33:49이쁘지?
33:50이쁘지?
33:51이쁘지?
33:52이쁘지?
33:53각설리는 이쁘잖아
33:54각설리가 너무 아까워
33:56각설리 하기가 아까워
33:57또 알아?
33:58예전에 좀 많이 아프셨는데요
34:00지금은 많이 좋아지셔가지고
34:03대음악학도 저희들하고 같이 할 수 있어서
34:05너무 좋아요
34:06이쁘지?
34:07이쁘지?
34:08이쁘지?
34:09이쁘지?
34:10이쁘지?
34:11fahren
34:12이쁘지?
34:13위대ری
34:14어필
34:16이쁘지?
34:17이쁘지?
34:19위암이라니 믿기지 않을 정도
34:23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데요
34:25북공연에 이어 엿가위춤까지 편란한 퍼포먼스가 이어졌습니다.
34:30덕분에 현장 분위기는 최고죠.
34:35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34:39공연을 마치자마자 향한 마골산.
35:03거친 산길을 아랑곳하지 않고 맨발로 걷는 명호씨.
35:09이렇게 맨발 산행을 한 것도 벌써 10년째입니다.
35:17여기 보이시죠?
35:19이게 옛날에는 다 깨진 자갈이었어요.
35:22이걸 밟고 다녀서 발바닥이 굵고 너무 힘들었죠.
35:27아픈 것도 모르고 그냥 다닌 거지.
35:30꼭 살아야 된다는 이유 밖에 없었어요.
35:33그냥 살아야 되기 때문에 걷는 거예요.
35:35걷는 게 나를 살리는구나.
35:37그래서 이 길을 그냥 무조건 걸은 거예요.
35:41지금은 맨발로 산길을 달릴 정도로 건강이 회복됐지만
35:45한때는 다음 해를 기약할 수 없는 6개월 시한부 암 환자였습니다.
35:53거의 2년 동안 이렇게 걸었을 거죠.
35:55그러니까 이게 허리가 너무 아팠어요.
35:59흉터로 남은 고통의 순간들.
36:03이게 1차 수술이에요.
36:052차 수술 그 다음, 다음 날.
36:072차 수술하면서 여기에서 여기까지.
36:116시간.
36:122차 수술에서 피가 계속 안 멀어지고 거의 내가 실신 상태였어요.
36:1715년 위암 3기 말을 진단받고 위를 전부 절제한 명호 씨.
36:27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기고 독한 항암 치료도 받아야 했습니다.
36:35이어진 암과의 전쟁.
36:37진짜 싸움은 병원 문을 벗어난 후부터 시작됐는데요.
36:41상처를 참으며 걷는 것보다 어려웠던 건 길들여진 식성을 바꾸는 일이었습니다.
37:01제조 입에도 안 댔지요. 고기만 뭐 욕구는 버릴 수가 없더라고.
37:09나도 모르게 옛날같이 장아찌고 돼지고기 먹다가 이렇게 아! 뱉은 적도 있고.
37:217년 이렇게 회사를 다니면서 이 고개를 걸으면서 7년 동안 회사를 다녔고.
37:26그런 계절에 상관없이 하루도 안 빠지고 걸었던 사람이에요.
37:32지금 보실래요?
37:35이 맨발로 이렇게 걷는 거예요. 그냥 심불산.
37:38이걸 8시간 심불산에 걸었던 거예요.
37:42눈 덮인 산길을 맨발로 오르며 스스로를 단련하고 암과 싸웠습니다.
37:488시간의 산행은 단순한 등산이 아니라 삶을 되찾기 위한 투쟁이었죠.
37:56이게 맨발이다 보니까 너무 부끄럽다.
38:03우리 딸 결혼식은 내가 꼭 손을 잡고 가야 되겠다는 생각에 꼭 살아야 되겠는데. 그렇죠?
38:11그래서 악착같이 한 것 같아요.
38:15암을 이겨낸 지금.
38:19명호 씨의 몸은 얼마나 회복됐을까요?
38:23현재 건강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결핵 검사와 체성분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38:29간 수치 같은 경우는 40 이하가 정상인데요.
38:36지금 AST, ALT 수치가 24에 18 이렇게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38:43LDL 콜레스테롤 굉장히 중요한데 이 수치가 130 이하가 정상인데 지금 106으로 나와서 이것 역시 지극히 정상으로 이렇게 체크가 됐습니다.
38:55관리를 잘하고 계세요.
38:57감사합니다.
38:58처음에 암 진단되고 나서 수술까지 하고 열심히 운동을 하시는데 혹은 식단 조절을 열심히 하시는데 그 이후에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옛날 습관으로 돌아가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39:13그에 반해 지금 문명호 님은 관리를 아주 잘 하시는 것 같아요.
39:18명호 씨는 모든 혈액 검사 항목에서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39:30건강을 되찾은 후부터 자격증 공부로 삶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명호 씨.
39:36오늘도 공부 3내경인데요.
39:41조경 자격증 한번 좀 따볼까 해서 하는데 이제 건강을 어느 정도 찾고 이제 10년 완치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굉장히 많이 땄어요.
39:50이거 뭐 원래 이거 요양보호사 이거 자격증도 3개월 동안 공부를 해갖고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딴 거예요.
40:00걷기, 또 걷기에도 자격증 이거 있죠.
40:06아 저기 아버님 사진이에요?
40:07아니 그럼요. 옛날에 헬스 선수였어요.
40:10그때 이게 20, 25년 됐겠다.
40:1325년 처음에 이제 막 출전할 때 그때의 사진.
40:19진짜 건강은 자만을 하면 안 돼.
40:23자만하는 바람에 내가 이렇게 말귀까지 온 거예요.
40:28명호 씨가 건강을 회복하는 데 1등 공신인 아내 금선 씨.
40:34모든 암이 그렇지만 좀 저염식을 많이 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40:39두부를 좀 넣고 뭐 아몬드가루라든지 들깨가루 같이 좀 섞어서 된장 양념을 하거든요.
40:47염분기를 없애기 위해서 좀.
40:50고소함과 감칠맛을 더하고 염분은 낮췄습니다.
40:54볶는 거를 이제 찌는 걸로 가는 거죠. 요리 자체를.
40:58아침은 이렇게 간단히 그냥.
41:02그냥 한두 끼는 꼭 하려고 노력을 하죠.
41:08금선 씨가 식사를 준비하는 동안 명호 씨는 옥상에 올랐습니다.
41:13이거 봐 난리 났어. 야채 시장이야 우리.
41:17토마토 막 달리고 난리 났네.
41:19토마토 뭐 이 상추.
41:23상추 이거 뜯어서 먹어도 아무 상관이 없어.
41:27깻잎 봐 이거.
41:29이 두 나문만 실 먹으면 이렇게 산이 돼요. 산이 돼.
41:33나중에 나 따먹지도 못해.
41:36정성이 듬뿍 담긴 건강 밥상에 옥상 텃밭에 쌈채소도 곁들입니다.
41:42자연 풍경식.
41:44저수와.
41:45저수와.
41:46가지.
41:47가지, 고추.
41:49갖다서 신선한 쌈채소에 기름기 쫙 뺀 수육과 저염 된장을 넣어 먹어보는데요.
41:56재료 본연의 맛을 알게 되기까진 암이라는 큰 고비가 있었습니다.
42:03여전 때 이거 먹지도 않았어요.
42:05그렇지.
42:06돼지고기만 먹고.
42:07남아서 놔버리지.
42:08안 먹고.
42:09돼지고기.
42:10프라이팬에 잘 구워가지고 기름 있으면 먹고.
42:13기름 없으면 기름 있는 거만 골라먹고.
42:15이런 거 쳐다보지도 않았어요.
42:18콜리케일 먹어야지.
42:20다 쓸게.
42:22식사 후 오늘도 습관처럼 챙기는 것이 있으니 바로 콜리케일.
42:29위암 3기 말에 고비는 넘겼지만 방심은 절대 금물입니다.
42:35암을 극복은 했지만 평생 관리를 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잖아요.
42:41누구나가 다.
42:42그래서 암환자들은 재발에 우려가 있어서 늘 음식에 신경을 쓰게 되는데요.
42:48콜리케일이라고 항산화 성분이 많아서 일단은 근본적으로 항산화 성분을 가진 음식들을 많이 먹어야 된대요.
42:56건강을 찾게 되는 게 음식부터 우리가 모르는 음식들이 많잖아요.
43:02뭐 의사는 아니지만 모르는 음식 같은 거는 우리가 얼마든지 배워서 이렇게 식생활을 바꿀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되잖아요.
43:11한 임상 실험에서는 콜리케일과 같은 녹색잎 채소를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먹으면
43:17글루코시놀레이트, 설포라판과 같은 성분들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시켜서
43:22대장암, 유방암, 고강암과 같은 발병률이 약 17%가 낮아졌고요.
43:28식도암은 28%, 신장암은 32%까지 암 발생 위험률이 낮아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43:36또한 고지방식으로 대장 염증을 유도한 실험군에 케일 식단을 투여한 결과
43:41염증이 줄어들고 점막 조직이 보호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습니다.
43:48암이라는 큰 산을 넘어 건강을 되찾는 길은 어쩌면 시련의 연속일지 모릅니다.
43:54하지만 포기하지 마세요.
43:57오늘의 눈물과 노력이 내일의 건강한 삶으로 이어지는 기적, 바로 우리 안에 있습니다.
44:05삶을 바꿀 작은 실천, 이제 시작입니다.
44:29삶을 바꿀 작은 실천하고 시련의 목표입니다.
44:34삶을 바꿀 작은 시간을 틀어낸다.
44:37삶을 바꿀 작은 식단을 badge입니다.
44:40흔적을 바꿀 작은 시절에 고정의 눈을 찢어 들을 수 있습니다.
44:45삶을 는 중학교 출신이 일어난 시절입니다.
44:50삶을 바꿀 작은 시간을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44:54삶을 바꿀 작은 시간을 공룡시키고
44:5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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