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연극 작품과 우연히 합쳐져
최초의 뮤지컬이 된 공연의 장르는?
#전현무 #하석진 #이상엽 #궤도 #황제성 #윤소희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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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브로드웨이 최초의 뮤지컬은 연극 더 블랙 크룩과 우연히 취소된 이 공연이 합쳐지며 탄생했는데요.
00:09이 공연은 무엇일까요?
00:13아니 저게 연극이랑 합쳐지는 거니까
00:16크룩하고 음악이 있는 거겠네요. 그래서 이 연극에 연극과 음악이 들어가면서 뮤지컬이 됐다.
00:22장르? 아니 뮤지컬이라는 게 연극과 오페라가 합쳐진 거잖아요.
00:26그럼 장르면 오페라는 거 아니야. 그럼 오페라지.
00:29근본적으로 돌아가서 그렇게 하면 오페라인데.
00:31그렇게 뻔한 답일까?
00:34뭔가 춤이 있어야 되긴 할 것 같거든요.
00:36연극에는 춤이 없으니까.
00:38춤과 음악.
00:39발레?
00:40춤이 있는 오페라?
00:41발레인가?
00:42발레?
00:44근데 발레하면 또 노래가 없어.
00:46그냥 노래가 없어서?
00:48싱잉이 없는 거야.
00:49근데 장르를 얘기하려면 오페라밖에 없지 않아요?
00:52그러니까요.
00:53그러니까 노래가 들어있고 음악이 있는 게.
00:55그러니까.
00:56장르를 말하는 건 오페라 아닌가?
00:57장르니까.
00:58오페라 말고 아는 거 없지?
00:59근데 발레도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01:02생각해보니까 오페라에 춤이 없는 것 같아서.
01:04오페라 춤 없어.
01:05그러니까요.
01:06그래서 춤이 있으려면 뭔가 발레여야 되잖아요.
01:09그런 생각이 드는데.
01:10오페라가 맞아.
01:11오페라는 안무가 있어.
01:12근데 이건 손 동작이잖아요.
01:14근데 뮤지컬은 실제로 군무 같이 있잖아요.
01:17근데 춤이 없어 오페라가.
01:18그러면 발레네.
01:19그래서 발레 같아요.
01:20와.
01:21아.
01:22아.
01:23발레.
01:24발레 나는.
01:25발레샘이라고?
01:26걸으라고.
01:27저도 저도 걸겠어요.
01:28왜 일어나신 거예요 지금?
01:30생각을 정리하려고.
01:31임진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님께서
01:33생각이 안 나면서 산책을 하라고 했습니다.
01:35집 밖으로 뛰쳐나가라고.
01:36회의님들은 다 이러시는구나.
01:38좀 산책을 좀 해야겠어.
01:39발레랑 연극을 결합해봐.
01:41발레랑.
01:42발레랑.
01:43발레랑.
01:46형 탈춤이랑 결합하지 말고요.
01:48발레일 수 있을 것 같은 게 저는.
01:50포스터에 보였던 그런 이 등장인물이 막.
01:53그렇지 앙산물들이.
01:54뭔가 그 춤이 필요할 것 같아요.
01:56인원이 많으니까.
01:57뭔가 이 생물이 많아요.
01:59앙산물들이 한 10명이.
02:01그치 그치.
02:02똑같은 입고 이렇게 하는 거잖아.
02:03근데 발레에서 이거 노래를 안 하잖아요.
02:07근데 연극에다가 이제 음악을 붙여.
02:10음악이 있으니까.
02:11오히려 오페라인 것 같은 게.
02:13오페라에서는 그래도 어찌 됐든 노래를 하기 때문에.
02:16리듬할 테스트가 있는데.
02:18계속 이러고 있던데요 오페라는?
02:20뭐 이런 거 있잖아요.
02:24뭐 이런 거 있잖아요.
02:26이런 거.
02:27그건 뮤지컬.
02:28오페라 할 때는 이렇게 얘기하고.
02:30야야야야야야야.
02:32지금 공연 하나 보는 거 같아요.
02:34야야야야야.
02:36이렇게 한다니까.
02:37당시에도 발레는 약간 좀.
02:39귀족의 어떤.
02:41춤살 아닌가.
02:44옛날에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02:46오페라를 한번 봤어요.
02:47백조의 호수.
02:48근데 거기 한 절반이 한국 관광객들이었어.
02:50관광객들도 열심히 분당하고 있는데.
02:52가만히 보니까.
02:54그 정도로 정적이었다고.
02:59오페라가.
03:00아니 근데 형 밤의 여왕을 보면.
03:01다가가면서 진짜 막 이렇게 노래를 해요.
03:04아하하하 그거 할 때는.
03:06진짜 하늘로 막 올라가.
03:08춤은 아니잖아.
03:09그거를 이제 그게 안무로 변형이 되지 않을까?
03:12난 왜 이렇게 발레 같지?
03:15뭔가 브로드웨이에 발레 공연하고 있었으니까.
03:18아 근데 나는 여전히 오페라 같긴 한데.
03:21그래 그 단순하게 보면 그런 거 같아.
03:23걔도 오페라.
03:24흥원.
03:25소희.
03:26발레.
03:27저 오페라.
03:28상혁 오페라.
03:29저도 오페라 가겠습니다.
03:30난 발레거든.
03:31어?
03:32오페라가 너무 정적이야.
03:33아 근데 왠지.
03:35학교에서 배운 거 같아.
03:37배웠어요?
03:38연극과 오페라.
03:39이게 합쳐졌을 때 뮤지컬을.
03:41오페라의 오페라였어.
03:43마지막으로 피력하자면.
03:44오페라를 했을 때.
03:46뭔가 춤이 나오기 되게 어려울 것 같거든요.
03:48합치기.
03:49잘 안 춰 진짜.
03:50그래서 저는 발레라고 생각을 한 건데.
03:52뮤지컬이 오페라에 가깝나 발레에 가깝나 봤을 때.
03:55오페라가 오페라.
03:56발레로 보기에는 뮤지컬이 사실 너무 멀지 않나.
03:59옷도 완전 다르고.
04:01오페라가 오페라.
04:02오케이.
04:03오케이.
04:04정답을 재성이가 얘기하겠습니다.
04:07정답.
04:11오페라.
04:13신중하게 결정하신 거죠?
04:15로버스에 갔때나.
04:16주가인턴 떨어졌어.
04:18정답.
04:19화면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04:21발레 같진 않아.
04:22오페라야.
04:23정답.
04:24오페라.
04:25정답.
04:26발레라고 뜨는 거 아니야?
04:27오페라는 거.
04:28오페라.
04:29오페라.
04:30오페라.
04:31오페라.
04:32오페라.
04:33오페라.
04:34오페라.
04:35오페라.
04:36오페라.
04:37오페라.
04:38맞잖아.
04:39아 맞죠.
04:40감이 좋네 역시.
04:41아.
04:42아니.
04:43진짜.
04:44너무.
04:45아.
04:46오페라.
04:47아 내가 얘기했잖아 아까.
04:49오페라.
04:50오페라.
04:51오페라.
04:52오페라.
04:53아 그 아저씨가.
04:54너무 정적이라고.
04:55뭘 그 과수에서 봐.
04:57식권 중에 왔나 봐 그때.
04:59오답입니다.
05:00너무 안타깝습니다.
05:01정말.
05:02정답은 발레입니다.
05:05어 당시에 논리적인 이유보단 우연이라는 말이 또 이게 힌트였습니다.
05:10우연이가 있었거든요.
05:11그럴 때 대박이 나죠.
05:12당시에 뉴욕에 프랑스 발레단이 공연을 왔었어요.
05:17수매 공연을 하고 있었거든요.
05:18그런데 극장에 불이 난 거예요.
05:21네.
05:22그때 더 블랙클룩의 프로듀서였던 윌리엄 휘틀리가 의상도 되게 화려하고 노출도 있고 하니까 아 이게 시청각 효과가 있을 수도 있겠다.
05:30우리 공연장에 와서 이 더 블랙클룩 공연하는데 좀 이렇게 섞어보자.
05:34이야 대단하다.
05:36그런데 휘틀리는 이런 발레나 무용에 대한 어떤 전문 지식이 없었다고 해요.
05:40그러니까 어떻게 섞었겠어요.
05:42연극 끝났지?
05:43자 이제 무용해.
05:44다시 연극하자.
05:45무용하자.
05:46댄스 브레이크처럼.
05:48여기서의 중요한 거는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 공연을 올렸다는 거죠.
05:53대박이다.
05:54반응이 어땠을까요?
05:55뜨거웠나 보다.
05:56대박.
05:57신선한 거죠.
05:58굉장히 신선하고 충격적이었던 거죠.
06:01그래서 최현우의 474회 대기록을 통해서 성공을 했습니다.
06:05전혀 몰랐다.
06:07연극에 이야기가 있고 발레, 춤이 있는데
06:10그럼 아까 노래에 막 이렇게 논의하신 것도 들었거든요.
06:13사실은 노래를 부르지만 않았을 뿐이 음악이 있었으니까
06:17사실 뮤지컬의 3요소인 음악, 이야기, 춤을 다 갖추고 있었던 거죠.
06:22다 이야기 나오긴 했네 우리가.
06:24그래서 이 더 블랙 크룩의 엄청난 흥행에 힘입어서
06:28브로드웨이에서 비슷한 극장들이 막 생기게 되고
06:31우리도 이렇게 합쳐볼까? 이렇게 합쳐볼까?
06:34이런 것을 이제 노래도 부를 수 있는 상황이 됐겠죠.
06:37그게 아마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탄생의 효시로 볼 수 있겠습니다.
06:41너무 신기하다.
06:42어디 가서 아는 척할 게 생겼다.
06:44지금까지 음악이 어떻게 왕과 귀족의 전유물에서
06:48우리의 삶 속으로 스며들었는지 한번 살펴봤습니다.
06:52과거에는 궁정에 초대되어야만 음악을 들을 수 있었고
06:55허락된 자만 연주를 할 수가 있었는데
06:58이제는 누구나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대중문화의 상징이 된 것 같아요.
07:02예술은 여러분들이 어떻게 듣고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07:05완성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07:07무대 위에서 음악이 펼쳐질지라도
07:09그것을 완성시키는 건 관객이라고 생각합니다.
07:12하늠하늠 소중하게 들으시고 아껴주시면
07:15여러분이 원하는 방식대로 음악이 계속 발전해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07:19감사합니다.
07:2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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