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는 11월 미국 뉴욕시장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공식 후보로 사실상 확정을 앞둔 30대 신예인 조란 맘다니 뉴욕시 의원이 자신을 공산주의자라고 부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언급을 반박했습니다.
00:13맘다니는 미 MBC 방송의 간판 시사 프로그램 미트 더 프레스에 출연해 자신은 공산주의자가 아니라면서 트럼프가 표만 얻어내고 배신한 노동계층을 위해 싸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0:24또 트럼프는 내가 누구를 위해 싸우고 있는지로부터 관심을 돌리고 싶어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00:31이어 뉴욕은 가장 부유한 나라의 가장 부유한 도시인데 뉴욕 시민 4분의 1이 빈곤 속에 살고 있고 나머지는 불안 상태에 있다며 서민 생활비 부담 경감을 대표 공약으로 내건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00:44지난 대선에서 카멜라 해리스의 민주당 대선 후보를 공산주의자라고 비판했던 트럼프는 예비 선거에서 사실상 승리한 맘다니도 공산주의자라면서 뉴욕에 매우 나쁘다고 공격했습니다.
00:57맘다니는 자신이 반유대주의자라는 의혹에 대해선 보편적 인권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며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01:04그동안 맘다니는 미국 안에서 유대인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반유대주의에는 강하게 반대하면서도 이스라엘 정부의 팔레스타인 정책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입장을 취해왔습니다.
01:15뉴욕시의 유대인 거주 인구는 160만명으로 전체 시 인구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가운데 맘다니는 진보 성향 유대인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01:25하지만 많은 유대인 단체나 보수 성향 정치인들은 맘다니가 하마스의 테러 행위를 동조하고 있다며 강도 높은 비난을 가하고 있습니다.
01:33몇 달 전만 해도 무명에 가까웠던 정치 신인 맘다니는 지난 14일 예비선거에서 거물 정치인 앤드로 쿠오모 전 뉴욕 주지사를 꺾고 민주당 후보 자리를 사실상 확정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