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96번째로 지명된 선수가 최근 새 바람을 몰고 왔습니다.
00:05주인공은 기아의 성형탁 투수인데요.
00:08무실점 기록 도전은 멈췄지만 진짜 기록은 지금부터라는 각오로 다시 마운드에 오릅니다.
00:14이경재 기자입니다.
00:19지난 24일 6회, 성형탁이 던진 낮은 코스의 슬라이더를 키움 임지열이 걷어올려 홈런을 만듭니다.
00:25지난달 20일 1군에 데뷔해 10세 영역이 동안 이어오던 무실점 행진이 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17.1이닝에서 끝나는 순간이었습니다.
00:37하지만 기적의 한 달을 보낸 성형탁은 여전히 씩씩했습니다.
00:431군에서 훈련하고 경기에 나서는 것 자체가 아직 설레고 즐겁습니다.
00:55기적의 한 달 자체가 가장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00:58성형탁은 2014 신인트래프트에서 10라운드, 전체 96번으로 프로행 막차를 탔습니다.
01:06130km대에 머물렀던 포심이 걸림돌이었는데 프로에 와서 익힌 투심이 오히려 150km 육박할 만큼 손에 맞았고
01:14주목인 변화구의 질구는 더 날카로워졌습니다.
01:18요즘 가장 꺼리는 중학교 1년 선배 KT 안현민도 9번 만나 정면 승부로 안타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01:28던지는 시선에서는 움직임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영상을 찍어보고 데이터 분석을 해보니까 움직임이 좀 많이 있는 것 같아서
01:37그래서 더 컨트롤이라는 부분이 더 쉽게 잡히는 것 같습니다.
01:42김현수와 양희지, 최은성 등 연습생과 하위 지명자의 성공 스토리는 대부분 타자들입니다.
01:51고등학교 때 시선을 사로잡은 롯데 김원중을 담고 싶다는 성형탁이
01:55올해는 마운드에서 희망의 노래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01:59라운드는 늦게 받았지만 정작 지금 있는 위치는 1군에 있으니까 기분 좋게 야구하고 있습니다.
02:09끊임없이 성장한 선수로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02:14YTN 이경재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