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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한 고압 송전탑에 둥지를 틀었던 황새 가족이 안전하고 아늑한 새 보금자리로 이송됐습니다.

전북 부안군에 따르면 최근 관내 송전탑 위에 천연기념물 199호인 황새가 둥지를 틀고 새끼들을 돌봤습니다.

부안군은 자칫 감전 사고로 황새가 다치거나 일대 정전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보고 충남 예산황새공원,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해법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이들 기관은 송전탑 인근에 인공 둥지 탑을 설치하고 먼저 새끼들을 둥지 탑으로 조심스레 옮겨 어미가 자연스럽게 새집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부안군은 황새 가족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순조롭게 적응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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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위험천만한 고압 송전탑의 둥지를 틀었던 황새 가족이 안전하고 아늑한 새 보금자리로 이송됐습니다.
00:08전북 부안군에 따르면 최근 관내 송전탑 위에 천연기념을 199호인 황새가 둥지를 틀고 새끼들을 돌봤습니다.
00:17부안군은 자칫 감전석으로 황새가 다치거나 일대 정전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보고
00:21충남 예산 황새공원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해법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00:29이들 기관은 송전탑 인근에 인공 둥지탑을 설치하고
00:33먼저 새끼들을 둥지탑으로 조심스럽게 옮겨서 어미가 자연스럽게 새 집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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