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조은성 내란특별검사가 전격 청구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발부 여부가 이르면 오늘 나올 전망입니다.
00:08특검이 요청한 김영현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신문도 열리고 있는데, 두 가지 사안의 결과가 특검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00:16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준협 기자.
00:21네, 내란특검 사무실이 차려진 서울고등검찰청입니다.
00:24먼저 체포영장 발부 여부는 언제쯤 결론이 나올까요?
00:30네, 통상 절차대로라면 어제 오후 5시 50분쯤 청구된 영장의 결론도 오늘 내일 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00:39영장에 적시된 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월 자신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경호처에 이를 막도록 지시한 혐의와
00:46대통령 경호처에서 군사령관들의 비화폰 정보 삭제를 지시해 증거를 인멸하려 한 혐의입니다.
00:54특검은 사건을 넘겨받으면서 통상 절차에 따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출국 금지 조치도 다시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03윤 전 대통령 측은 특검이 사건 이첩 이후 단 한 차례도 출석 요구나 소환 통지를 하지 않은 점이 부당하다고 반발하는 의견서를 법원에 냈는데요.
01:13특검과 경찰은 명백히 별개의 수사기관이라는 취지인데,
01:17향후 정당한 절차에 따른 특검 소환에는 적극 응하겠다고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01:21반면 특검은 윤 전 대통령 측이 특검의 위헌성을 주장한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01:27윤 전 대통령 측이 특검의 소환 요구에도 위헌 특검이라고 반발할 거라는 판단에,
01:32향후 소환 역시 어려워질 것이라 보고 강제 구인에 나서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01:39내란 특검팀은 김희훈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 여부를 결정하는 신문도 진행하고 있죠.
01:44내란 특검팀은 조금 전 오전 10시부터 열린 김 전 장관에 대한 추가 구속 신문에서 구속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01:56재판부는 어젯밤 김 전 장관 측이 제기한 재판부 기피 신청을 소송 지연 목적이라며 기각했는데요.
02:03김 전 장관 측이 재판부 결정을 맹비란하며 기피 신청을 4차까지 다시 제기하고,
02:09재판부는 또 기각하는 상황이 이어지며 신문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02:14휴정 중인 재판은 오후 3시 다시 시작될 예정인데요.
02:18이미 내란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장관의 구속 시한이 내일이면 끝나는 만큼,
02:22김 전 장관의 추가 구속 여부도 신문이 끝난 뒤 오늘 내일 중 결론이 날 전망입니다.
02:30이런 가운데 아직 준비 기간에 있는 다른 특검팀들은 윤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소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고요?
02:39지병으로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진 김 여사도 윤 전 대통령처럼 검찰 소환 요구에 3차까지 불응한 상황입니다.
02:48이와 관련해 민중기 김건희 특검은 서울 서초동 임시사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02:53김건희 여사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도 고려하느냐는 질문에 논의해서 정하겠다고 답했습니다.
02:59이명현 최성병 특검도 출근길에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 소환에 필요성이 있으면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3:09소환에 불응한다면 어떡할 거냐고 묻자 원칙적으로 체포영장을 발부하는 것이 맞는다고 설명했습니다.
03:17지금까지 서울고등검찰청에서 YTN 이준협입니다.
03:20지금까지 서울국토정보공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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