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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북, 좌초 구축함 '강건호' 진수식...복구 밝힌지 일주일만 (6월 13일, 김문경 기자)
1:50 넘어진 북한 구축함 접경지로...러시아에 수리 도움받나 (6월 9일, 한상옥 기자)
2:21 김정은 격노한 뒤 똑바로 선 사고 구축함...위성사진 속 놀라운 장면 [지금이뉴스] (6월 4일, 정의진 에디터)
3:23 "좌초된 북한 구축함, 폐기물 될 수도"...해외 전문가들의 참담한 분석 [지금이뉴스] (6월 2일, 이선 에디터)
5:45 영화 'UP'처럼 시도?..."北 ,침몰 구축함 들어올리려 초대형 풍선 준비" [지금이뉴스] (5월 27일, 이선 에디터)
07:00 북, 구축함 진수 중 대형 사고...김정은 "용납할 수 없는 범죄" 대노 (5월 22일, 홍선기 기자)

#북한구축함 #강건호 #진수식 #대형사고 #김정은

제작 : 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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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북한이 두 번째 5천 톤급 신형 구축함인 강건우 진수식을 열었습니다.
00:06지난달 21일 청진조선소에서 진수식 도중 좌초한 강건우를 이달 초 나진으로 옮겨와 복구한다고 밝힌 지 일주일 만입니다.
00:15딸 주혜와 함께 진수식에 참석한 김정은 위원장은 당시 예상치 못한 황당한 사고였지만 커다란 교훈을 쌓았다며 해군력 강화를 예고했습니다.
00:25내년부터 매년 두 척씩 실천 배치하겠다는 뜻을 밝힌 겁니다.
00:39하지만 진수한 지 사흘 만에 시험사격을 한 첫 번째 구축함 최연호와는 달리 당장 재기능을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00:48청진에서 나진으로 옮겨질 때도 예인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함정 곳곳에 수리된 흔적도 보여 외부만 복구한 뒤 진수식을 연 것으로 추정됩니다.
00:58김 위원장이 이달 안으로 무조건 다시 고쳐 진수하라고 다그친 데다 당 전원회의를 앞두고 국방력 성과로 체제 결속을 도모하기 위해 진수식을 서두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01:11통일부는 김정은 위원장의 연설에 주목했습니다.
01:14최연호 진수식 때는 한국과 미국 등에 대해 아홉 차례 언급했지만 이번엔 한국 관련 언급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01:30북한이 새 정부 출범 이후 변화된 남북관계를 고려했을 것이라는데 무게를 둔 겁니다.
01:36다만 매년 두 척씩 구축함을 만들겠다고 공헌한 점으로 빌어 북한의 국방력 강화는 계속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01:45YTN 김문경입니다.
01:49북한이 넘어져 손상된 구축함을 수리하는데 러시아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01:56미국 CNN 방송은 현지시각 9일 북한 북동부 라진항 건선거에 있는 구축함을 촬영한 8일자 위성사진을 공개하며 이 같은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02:08CNN은 북한이 러시아와 가까운 라진항을 양국의 경제적, 군사적 협력 요지로 삼으려고 노력한다는 국방 전문가의 관측을 주목했습니다.
02:18북한이 지난달 21일 진수 과정에서 옆으로 넘어진 5천톤급 신형 구축함을 사고 2주 만에 똑바로 세운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02:30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인 38로스는 지난 2일자 청진항 위성사진을 토대로 북한이 사고가 난 구축함을 수직으로 세웠다며
02:37이달 말까지 복구한다는 목표 달성에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고 보도했습니다.
02:4338로스에 따르면 북한은 수작업을 통해 배를 일으켜 세운 것으로 보입니다.
02:47지난달 29일 촬영한 사진에는 북한의 근로자들이 선박에 연결된 것으로 보이는 밧줄을 부두에서 당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02:56또 최소 30개 풍선이 선박의 한쪽 면에 설치되어 있었는데 선박을 바로 세우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03:04다만 2일자 사진에서도 구축함은 여전히 선수가 진수시설 위에 걸쳐있는 모습입니다.
03:09앞서 북한은 구축함의 상태가 양호하다며 침수된 선체구액의 해수를 2에서 3일 안에 배출하고 현측 복구의 11여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03:20북한의 좌초한 구축함 주변에서 포착된 풍선으로 보이는 물체들이 정찰기 시선을 막기 위한 것이거나 배가 더 이상 침수되는 것을 막기 위한 용도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03:34또 좌초한 배를 인양하려면 선체를 분해하는 방법이 가장 최선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03:42지난달 31일 미국 CNN 방송 온라인판에 따르면 칼슈스터 예비역 미 해군 대령은 이 물체들이 실제로 풍선이라면 드론 무인기의 정찰을 막기 위한 용도와 부두 쪽으로 좌초된 부분의 부담을 줄이는 용도 등 두 개 목적 중 하나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3:59슈스터 대령은 부두 쪽으로 좌초한 부분이 가장 크게 손상됐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쪽을 들어올리기 위한 용도일 수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04:08군사 전문기자 출신인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도 비슷한 의견을 내놨습니다.
04:15그는 CNN에 풍선이 배를 띄우기 위해 설치된 것이 아니라 배가 더 이상 침수되지 않도록 막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04:22영국 국제전력문제연구소의 해상안보 담당 닉 차일즈 수석연구원은 북한이 풍선을 이용해 배를 띄우거나 들어올리는 경우 좌초한 배를 추가로 손상시킬 위험이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04:34그는 어차피 배는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위에서 들어올리면 그 스트레스가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04:41CNN이 분석한 위성사진에 따르면 지난 5월 23일 이후 북한 구축함 주변에는 12개 이상의 흰색 풍선 모양의 물체가 포착됐습니다.
04:52CNN은 군사 전문가들을 인용해 이 물체의 전체적 외양과 꼬리 지느러미처럼 보이는 부분으로 미루어 소형 비행선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05:01한편 미 해군 분석센터 데커 에벌레스 연구원은 인양 작업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05:08그는 배가 반쯤 물에 잠기고 반쯤 물 밖에 있는 것은 사실상 최악의 상황이라면서 침몰한 반쪽을 빼내려고 하면 용골이 뒤틀리고 불러질 위험이 있다.
05:19그렇게 되면 배 전체가 폐기물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05:23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의 차일즈 연구원은 북한이 좌초한 구축함을 분해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05:30그는 현 위치에서 배를 바로잡는 것은 매우 고난도의 작업이라면서 가장 쉬운 방법은 배의 일부라도 해체한 뒤 남은 부분을 바로잡고 견인한 뒤 배를 재건할지 해체할지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5:43북한이 청진항에서 진수에 실패한 5천톤급 신형 구축함을 복구하기 위해 풍선을 이용한 부양시도에 나선 정황이 위성사진을 통해 포착됐습니다.
05:55미국 해군분석센터의 데커 에베레스 연구원은 26일 X에 공개한 위성사진에서 파란 방수포로 덮인 군함 위로 다수의 풍선이 떠있는 모습과 그림자가 식별됐다고 밝혔습니다.
06:08그는 마치 2009년 개봉한 픽사 애니메이션 업에서처럼 풍선으로 구축함을 들어 올리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06:17사진에는 풍선 외에도 크레인을 장착한 바지선이 군함 주변에 정박해 있는 모습도 함께 포착됐습니다.
06:24이에 따라 풍선은 군함 인양을 위한 보조수단으로 활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06:29군 관계자는 풍선만으로 5천 톤급 군함을 띄우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크레인 등의 장비와 병행에 활용하는 보조수단일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06:39북한이 지난해 한국에 보낸 오물풍선은 지름 1m 안팎이지만 이번 사례에선 초대형 풍선이 동원됐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06:47풍선을 이용한 군함 부양시도는 군사 해양작전에서 극히 이례적인 방식으로 북한의 의도와 기술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비정상적 사례로 주목되고 있습니다.
06:59북한은 최근 열린 5천 톤급 구축함 진수 과정에서 배가 제대로 진수되지 못하고 크게 파손되는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07:09한미 부분의 진수 썰매가 먼저 리탈되어 좌주되고 일부 구간의 선조 파공으로 함의 균형이 파괴되었으며 함수 부분이 손대서 리탈되지 못하는 엄중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07:25사고가 난 배는 최근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의 북한 전문매체 분단을 넘어가 위성사진을 공개했던 미사일 구축함으로 추정됩니다.
07:36우리 군도 북한의 구축함 진수 움직임을 사전에 포착하고 추적해왔다며 북한이 측면 진수 방식을 사용하다 실패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07:45한미정보당국은 북한 청지랑의 대형 함정 진수 동향을 사전에 추적 감시하고 있었으며 측면 진수가 실패했다고 평가합니다.
07:56그런 측면 진수 방식은 현재 우리 군은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08:00그러면서 해당 함정은 현재 진수식이 열렸던 곳에 넘어져 있다고 전했습니다.
08:04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달 5천톤급 구축함 최현호 진수식에 직접 참석해 해군력 증강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08:15그런데 한 달 만에 다시 참석한 동급 함정 진수식에서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나면서 체면을 구겼습니다.
08:22김 위원장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심각한 중대사고라며 범죄적 행위라고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08:29또 다음 달 열리는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까지 이 사안을 다룰 것이라고 예고하며 엄중 문책을 예고했습니다.
08:38다음 달 열릴 북한 노동당 전원회의는 시기적으로 우리의 대선 후에 열리는 만큼 새 정부에 대한 북측의 기류도 가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08:48YTN 홍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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