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수 민정수석의 사의 표명과 어젯밤 전격적으로 이뤄진 특별검사 임명 등과 관련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이는데요.
강유정 대변인의 브리핑 들어보겠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오늘 오전 브리핑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특검 임명 관련 브리핑입니다. 강유정 대변인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어젯밤 3대 특검법에 따른 특별검사 3명을 임명했습니다. 내란특검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조은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 김건희 특검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방법원장, 채 해병 특검은 조국혁신당이 추천한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입니다.
특검 임명은 특검법의 성격과 수사의 독립성, 전문성 그리고 정치적 중립성을 고려해 이루어졌습니다. 국민 눈높이에 걸맞은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로 철저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두 번째 브리핑입니다.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YTN [강유정] (jm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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